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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02 17:44:31
Name fomo
Subject [일반] 피시방의 무법자...
최근에 전 부모님 집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이직을 하면서 돈도 아낄겸 해서요.. 그런데 집으로 들어오면서 한가지 애로사항이 활짝

피게 되는데 그건 바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겜하는걸 워낙 싫어하셔서 어쩌다가 겜하는 모습을 보기라도 하면 잔소리를 엄청 하시고 결국은 옥신각신 집안 분위기만

흐려지다 보니 이사한 뒤로는 피시방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사는 지역이 대학교 근처다 보니 최근에 집 근처 피시방을

가면서 정말 저를 당황하게 하는 존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건 바로 초딩입니다...


1.괴성방가 초딩..

일단 초딩들은 자기 옆에 있는 초딩한테 말을 할 때도 소리를 질러댑니다. 그러면 멀리 있는 초딩한테 의사전달을 할려면 어찌할가요?

괴성을 질러댑니다. 그럼 옆에 있는 저는 흑마의 공포에 /덜덜 거리는 몹처럼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어제는 또래보다 덩치나 머리가 더

큰 초딩이 제 옆에 앉았는데 아..진짜...뒤통수를 한대 때려주고 싶은..마치 무개념 어른들에게나 느껴지는 감정이 생기더군요..


2.축구하는 초딩

초딩들이 주로 하는 게임이 서든어택인데요. 참 신기한게 항상 자기네들끼리만 팀을 짜서 합니다. 클랜전으로.. 그러다가 자기가 다른 친구

킬하면 무조건 당한 애한테 가서 내가 잡았다 키윽키윽  이러면서 다시 자기 자리로 옵니다. 정말 지치지도 않는 초딩의 체력!

근데 이러면서 절 정말 짜증나게 하는게 옆에 있는 제 의자를 발로 차고 다니면서 왔다갔다 합니다.

얼른 자리로 복귀할려는 초딩의 스피드에 발이 채이다보니 제 몸도 같이 움직일정도로 의자가 채입니다..

아.. 지금 막 딜하다가 도트 리필해야하는 순간 의자가 퉁 하며 옆으로 틀어집니다.. 그리고 손가락은 어믄 단축키를 누르면서 얼빵을 써버리
고.. 옆에 있는 공대원은
'모하세요? ?? '
'초딩이 발로 차서요..   차마 이러지는 못하고 그저 죄송합니다... 라고 쓰게 되지요..

어제는 하도 열이 받아서 한번만 더 그러면 옆에다가 잡아 세우고선

'너 왜 아저씨 의자 발로 차고 다니냐 한번만 더 그러면 듁는다' 맘속으로 여러번 연습을 했는데  갑자기 집으로 사라지더군요..

궁예 후손인가...?


3.욕쟁이초딩

Um Window 란 말이 초딩들한테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것도 액센트가 살아서 나옵니다. 정말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와 요즘 초딩은 저런욕을 서슴없이 하는구나.. 세상에나..예전에 저런 욕 하는 애들은 다 양아치들이나 했었는데...


어떤 초딩은 욕설만 나오는 랩을 틀어놓고 고스톱을 칩니다.

이게 거짓말 같으시죠?  저도 예전에는 오버하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피방에서 초딩 10명이 서로 욕하며 고성방가하면서.. 그리고 제 의자 차고 다는 그 안에서 1시간만 있으면 머리가 터질려고 합니다..

발로 차고 다니는 초딩을 한번 점사 해보고.. 답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크윽..


ps 얼마전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거 란 유머게시판의 글을 보고나선 웬지 길가 지나가다가 가방메고 가는 초딩을 볼때마다 웬지

    짜했는데..

    이젠 얄짤없이 머리가 갑자기 아파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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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line
11/03/02 17:48
수정 아이콘
모랄까 서든이나 그런거하면서 음성 떠드는사람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보이스하려면 집에서하지...
마음같으면 안하던 파오캐 방에들어가서 소리를 풀로 키고싶지만 조용히 카오스나 배쉽을합니다...
하얀눈사람
11/03/02 17:50
수정 아이콘
스피커로 음악틀어놓는분/와우 레이드 스피커 음성채팅도 만만치 않습니다.
흡연석 담배연기 vs 비흡연석 시끄러움... 어디를 갈것인가!!!
11/03/02 17:52
수정 아이콘
parallelline 님// 네 맞아요 음성채팅을 공개하는 오픈마인드의 사람도 정말 짜증을 업 시켜주죠. (먼말이지..-_-;;)
11/03/02 17:52
수정 아이콘
하얀눈사람 님// 이러다가 끊었던 담배를 다시 필가 두렵습니다. 아악!
11/03/02 17:53
수정 아이콘
대범한 마음으로... 헤드셋을 휴대하심이..
여기 이 물고기보단 낫겠지요 http://bit.ly/eCFpji
강아지
11/03/02 17:54
수정 아이콘
초딩이 욕하는것도 짜증나고
나이쳐먹고 담배꼬나물면서 욕배틀 하는 놈년 들도 그렇고
꼴보기 싫어서 피시방을 안갑니다
방황의끝
11/03/02 17:54
수정 아이콘
머 어쩔수 없죠,,,,,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해요,,-_-
나중에 중고딩되서도 계속 그러다보면 회의감들듯,,, 생각해보니 친척집 초딩들은
학원간다고 PC방 갈 시간도 아예 없던데,,,,,,그 꼬마들은 참 편하게 사는듯...
11/03/02 18:07
수정 아이콘
저는 90년대 초반에 쌍욕하고 돌아다니는 꼬마 친구들을 보면서(물론 저도 꼬꼬마 시절)
요즘 애들은 입이 험하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애들이건 어른이건 입 험한건 어제오늘 일이 아닌거 같아요.
11/03/02 18:07
수정 아이콘
마네 님// 네 요즘 헤드셋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자 발로 차고 다니는건 정말 ...
11/03/02 18:08
수정 아이콘
딱새 님// 아 그랬나요.. 아..전 시골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대학교 시절 이후론 초딩들이랑 마주칠 일이 없다보니 잘 몰랐네요.. 와....
11/03/02 18:09
수정 아이콘
강아지 님// 그러게요..저도 원래 피방 담합대회할때나 갔었는데..아..옛날이여..ㅠ
11/03/02 18:09
수정 아이콘
방황의끝 님// 참 극과 극인가봐여.. 젤 웃겼던게 어떤 엄마는 초딩을 피방에다가 던져놓고 볼 일 보러 갑니다... 한 5시간 뒤에나 오더군요..
다레니안
11/03/02 18:53
수정 아이콘
제 자식은 절대 pc방 안보낼겁니다
아무런 규제도 없는 pc방에서 자극적인 게임을 하는 어린애들은 말 그대로 미칩니다
괴성을 지르고 욕을 내뱉으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죠
MBC뉴스기자의 말을 빌리자면 "순간적인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욕설과 함꼐 격한 반응이 튀어나옵니다"
담배나 공기 등 환경요소를 논외로 두더라도 pc방에서 생겨나는 아이들의 광기는 정말 위험합니다

아이들이 pc방에 다니면 다닐수록 인성은 파괴되어져 갈 거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건전하게 노는 애들이 없진 않겠지만 pc방은 대게 친구들과 몰려서 가게되므로 분명히 그에 물들 수 밖에 없겠죠
특히 서든어택...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게임입니다
분명히 어린애들은 못하게 되어있는데 왜 규제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비비안
11/03/02 19:01
수정 아이콘
어릴때는..그저 게임하는게 좋아서 멋모르고 피시방 갔었는데..진짜 요즘에는 피시방 못가겠더라구요.. 시끄럽고..굳이 애들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음성챗, 음악 크게틀어놓는놈, 옆에 애들이랑 소리지르면서 겜하는 사람..

게다가 아무리 흡연석 비흡연석 구분했다 해도 들어가는순간 매퀘한 냄새랑.. 이런데 왜 갔나 싶더군요..
진짜 위에분 말대로.. 저도 자식생기면 피시방 보낼바에는 차라리 최신형 컴을 사주고 집에서 하라고 하겠습니다
11/03/02 19: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심각한건 욕하는것과 소리지르는것 이 2가지는 정말 심하긴 심하죠.
꼬마산적
11/03/02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피방을 자주 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저만의 비법으로 조용히 시킵니다.
애들이 대화할때 끼어들어 같이 대화하는거죠.
그러면 애들 조용합니다
말하면 또 끼어 들까봐 ^^
뺑덕어멈
11/03/02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pc방에서 마비노기 영웅전 하면서 음성채팅을 하는데(당연히 해드셋 쓰고요)
갑자기 여자분이 갑자기 그 큰 피씨방 다들리게 소리치면서)
"조용히 좀 하세요 좀!!!" 하면서 저를 노려보는데...
일단 죄송하다고 했지만, 가만히 생각하니 제가 그렇게 잘못한가 싶더군요.
소리를 크게 지른 것도 아니고(음성 챗 듣는 파티원들 생각해서라도 크게 소리치지는 못하죠)
그리고 그자리는 제가 늘 잉여력 쩔 때 구성탱이의 제 고정석과 같은 자리였습니다.
그 여자분은 그 날 하루 문서작업하러 왔는데 조용한데 원하면 집이나 카페를 가야죠...

pc방이 사실상 게임방과 같은데 해드셋 쓰고 음성채팅했다고 첨보는 사람에게 욕먹야되는건지...
그리고 조용히 어깨를 건드리면서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게 예의가 아닌가 하면서
파티원들과 채팅으로 그 여자분을 마구 씹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흐흐흐
11/03/02 20:16
수정 아이콘
마눌님이 이번에 경기도 XX시의 어느 초등학교로 전근 발령이 났는데...

6학년을 담당하게 되서 예비자료로 작년 6학년 자료를 받아 왔더군요... 잠시 보다 보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40여명의 아이 중 흡연이 적발된 애들이 5~6명 정도 되는 것 같고 (알려진 것이 그 정도면... 제 경험상 아마도 더 심각 할 듯...) 가출에... 그런데... 더 한 것은...

아에 지도를 못한 아이들... 즉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아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참... 심각한듯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1/03/02 21:34
수정 아이콘
초딩들은 원래 시끄럽게 뛰어 놀아야 제맛인데 뛰어 노는 건 컴퓨터 안의 가상 생명체고 목소리는 변함이 없으니 흡사 비글이 생각나네요.
초등학생들은 밖에서 키워야, 아니 놀아야 합니다.
11/03/02 22:03
수정 아이콘
피시방 여자 알바(20대 중반정도)가 제일 불쌍해보일 때는 초딩들이 '아줌마~' 라고 부를때입니다 -_-;
최종병기캐리어
11/03/02 22:05
수정 아이콘
저 어릴때 놀이터에서 축구공 하나가지고 8~9명이서 놀던 때를 생각해보면.....

피씨방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애들이 이해갑니다.

장소만 놀이터에서 피씨방으로 바뀌었을 뿐이지, 툭하면 싸우고 빽빽 소리질러대며 내가 맞네 니가 맞네 우겨대고...

그 나이 애들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11/03/02 22:06
수정 아이콘
저는 무엇보다 겜하면서 노래 크게 틀어놓거나 게임음악 크게 틀어놓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 납니다.
항상 헤드셋을 이용하는데 안경때문인지 아니면 귀에 잘 맞지 않는지 조금만 써도 귀주변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피해 안준답시고 쓰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는 사람들이 갈수록 흥이 나는건지 대범해지는 건지 제 헤드셋속에 소리가 방해를 받더군요.
그러다 보니 '햐~ 왜 나는 듣고 싶지 않은 노래나 소음을 듣고 방해받으면서까지 불편한 헤드셋을 쓰고 있어야 하는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옆자리에 여성 두분이 와서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겜하는데 스피커를 마음껏 방치해 놓더군요.
전 망설임없이 헤드셋을 벗고 스피커로 전환한 뒤 볼륨을 올리고 pgr21 유게 배경음악 있는 것들로만 서핑을 하는 것으로 깨달음을 실천했습니다. 그러자 옆 여성분 살짝 볼륨 줄이고 저도 그에 맞춰 살짝 줄여주고... 그런식으로 작게나마 평안을 찾게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11/03/02 23:0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제컴퓨터를 사서 집에서 하는날이 대부분이지만 그 전만해도 제컴퓨터가 없었기에
pc방에서 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끔 오후에 갔을때 일어나는 그놈의 애들의 고성방가
+fps총소리 정말 짜증나더군요 아무리 애들한테 주의를 주고 pc방 알바한테 얘길해봐도
그때뿐이고 에휴~~ 정말 미쳐버리더군요
루크레티아
11/03/02 23:17
수정 아이콘
애들은 그나마 철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지만, 서든이나 기타 FPS 게임 하는 다 큰 어른들이 아주 랩배틀을 하면서 피시방에 목청 자랑하는 꼴은 정말 보기 싫더군요.
11/03/02 23:19
수정 아이콘
요즘 초등학생 애들은 입이 너무 험하더라구요...
사랑해미니야
11/03/03 02:14
수정 아이콘
과거 낮에 초등학교 근처 PC방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뭐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뭐 그정도까지 라고 하시겠지만,
전 살의를 느꼈습니다. 그들이 전혀 안쓰럽지않고, 좁은 통로에서 킥보드와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욕을 휘날리고 다니는 그것들을 PC방에 풀어놓은 부모들은 굳이 부모라는 역할을 계속 짊어질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조용히하라는 소리들었다고 부모끌고와서 마치 아동폭력의 희생자인양 쳐울고있는 아이를 보면 이 아이 역시 미래라는 이름으로 용서를 해야하나 싶구요.
아마 다들 체면때문에 참을겁니다. 에이 초등학생한테 라고하면서말이죠. 애들이니 그럴수도 있다고들 말하죠. 우리 어릴때도 그랬다면서요.
중요한건 예전엔 그런걸 터치해줄, 터치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있었다는겁니다. 지금은 그런게 전혀 없죠. 그아이들에게 지적을 해줄 어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모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런걸 자기자식도 지적안하는 부모들이 지적하는 부모보다 훨씬 많습니다.(제경험상)
저 개인적으로는 PC방에 출입을 못하게 막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낮1시~5시사이의 매상때문에 겜방 사장님들은 많이 싫어하시겠지만
네오크로우
11/03/03 03:14
수정 아이콘
2003년도 부터 pc방을 했으니 햇수로 9년째군요. (오래도 했네요..)

고향에서 장사하다 보니 무슨 수를 써서든 아이들 욕하는거 자제시키고 고성방가 자제시키고.. 현재까지도 그러는데 뭐 나아진점은 없습니다. 좋게 타이르고 가르치려 해도 되려 하지도 않은 욕을 했다고 일러 제껴서 부모님들한테 전화오곤 하더군요.

주민번호 도용해서 틴버전 아닌 성인버전을 게임하는지 안하는지 감시는 솔직히 불가능하고.. 이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은 pc방 관리프로그램
에서 체크 가능하도록 프로세서를 달리 해주면 금새 파악이 가능한데 게임사에서 별 관심이 없네요.

제 나이도 있고 하다 보니 무조건 열만 내다가도 솔직히 저 어릴때야 학교 끝나면 시간도 많이 남고 공터도 많으니 공하나 들고 아니면
딱지치기니 구슬치기니 놀것들이 많았는데 요즘 애들 학교 끝나고 학원가기전에 한타임 길어야 한시간 남짓 놀꺼리는 pc방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개념없이 시끄럽고 욕잘한다. 라는게 편견이 아닌 사실인건 맞습니다만 가게 있다보면 제가 얼굴이 화끈거릴정도로
나이 먹고 무개념짓 하는 사람 아~~주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참 난감하죠. 애들이라면 말이라도 해서 자제시키는데 다 큰 사람
들이 그러면 참 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전원생활
11/03/03 10:4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얘들아 다른 사람들도 많은 곳이니까 조금만 조용히 해줄래?
그럼 얘네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만 살짝 끄덕이거나 작게 네.. 합니다.
충분히 알아들었겠지.. 하고 제 할거 하고 있는데 이건 뭐 붕어도 아니고 조금 후에 다시 괴성을 지릅니다.
슬슬 저도 열이 받죠.. 얘네들 몰려있는 자리에 가서 좀 험한 소리를 합니다 -_-..
그럼 얘네들이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조금 있다가 나가버리더군요.
이런적이 몇번 있네요.. 근데 요새는 그냥 귀찮아서 다른 자리로 피하는 편입니다.
음악 크게 틀어놓는 학생들한테만 좀 줄여달라고하구요.
11/03/03 12:07
수정 아이콘
아..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많은 리플이...
확실히 어른도 초딩도 욕 많이 하고 예의 없이 구는건 정말 꼴불견인거 같습니다.
다만 초딩은 앞으로가 .. 이 단어가 적용되는 존재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아 내 글이 이리 흥할줄이야..ㅠㅠ
Anti-MAGE
11/03/03 13: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건 초딩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단체로 하는 게임에서는 다 그렇지 않나요?? 제가 피씨방 알바를 좀 해봐서 아는데.. 오히려 초딩들보단 술먹고 4:4로 스타하러온 아저씨들의 목청이 훨씬 크더군요. 뭐 저도 가끔 친구들과 피씨방에 나란히 앉아서 카오스나, 스타를 할때면 저도 모르게 목청이 커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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