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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1 23:37
글쎄요..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시간이 흐른다 해도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할 날이 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십년 후에는 종이책이 사라질 거라 했는데 되려 인쇄량이 늘고 있는 추세죠.
11/03/01 23:40
하긴 아이패드를 사용 할려면 사용 설명서도 일단 인쇄를 해야겠군요 ....
책이 완전히 사라지는게 아니라 지하철에서 그나마 책을 읽던 사람들이 아이패드 같은걸로 대처해서 본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1/03/01 23:47
통신병 (무전병-무전근무) 출신으로써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근무때 시간때우러 독서 시작한점.크크크 저도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채할날이 안올거라 생각했는데 몇년 지나봐야 알것같습니다. 전그래도 아직은 종이책이 좋아요ㅠㅠ
11/03/01 23:54
근 시간에는 대체되지 않겠죠?
전 책을 읽기도했는데, 최근엔 그냥 핸드폰으로 게임을하는데요. 전에는 책때문에 일부러 가방을 멨는데, 그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핸드폰은 책을 읽으며가더라도 어짜피 들고가는 거니까. 책은 그냥 집에 있을때 읽으려구요.
11/03/02 00:29
말씀하신 터치스크린을 옛날 사람들은 상상도 못했다는 부분이 상당히 공감이가네요 흐흐 요즘 1982년작 마크로스를 보는중인데 3단변신 비행기와 우주를 시공간도약하는 전함이있는 미래에 정작 저장매체는 플로피디스크를 쓰고 아날로그조작을하는 행태를보니 괴리감이^^; 느껴지더군요 [m]
11/03/02 05:57
어릴 적에는 지하철에서 조는 사람들을 잘 이해 못했습니다. 시간 아깝게 왜 저기서 잘까? 저 시간에 책이라도 읽으면 더 좋을텐데..
이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잠이 모자릅니다. 일에 시달리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 수면욕구가 한가득 남아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잠깐 이루는 그 짦은 수면이 얼마나 달콤한지. 물론 좌석에 못앉으면 말짱 헛꽝이지만.
11/03/05 16:47
지하철에서나, 그러한 환경에 준하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죠.
물론, 그런 사람들을 관찰하는 제 손에도 어김없이 핸드폰이 들려있다는 사실까지. 이 시대에 전자기기는 필수 이고, 생활의 일부인것 같습니다. 제 아내의 말을 빌리자면. 나의 친구? 정도. 사람과의 대화가 그리워지는 하루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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