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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1 15:30
어릴때 컴퓨터로 하는 직장을 가지기 위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생각하는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데요.
1년에 수번씩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 또는 해외 지사에서 근무 할수 있는 기회가 있는 직장은 수없이 많습니다. 단지 해외를 돌아다니기 위해서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는것은 절대 반대인데요.
11/03/01 15:33
글쓴분이 여자분이신가요? 처음에 몸무게 이야기 하다가 120KG이야기 였다가 50KG가 되겠다고 마음 먹으신걸 보면 여자인것 같고 스튜어디스 이야기도 여자분 이신것 같은데...
해외로 많이 나갈 수 있는 직업은 스튜어디스 말고 해외 판매업을 주로하는 해외 마케팅 부서에 입사하면 되지 않나요; 저희 누나도 현재 대기업 해외 마케팅부서에 있어서 유럽쪽이나 해외로 출장을 밥먹듯이 가던데... 꼭 항공사쪽 취직 말고 다른 직장도 생각해보세요
11/03/01 15:35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저도 하루에 열두번씩 내가 왜 안정된 직장 놔두고 이러고 있나 싶긴한데
다만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건 이걸 해보지 않고 그냥 포기했으면 아마도 그 후회는 사는 내내 절 괴롭혔을거라는 겁니다. 당연히 실패할수도 있죠. 근데 어른들 말씀 들어보면 실패도 젊을때 해야지, 나이먹어서 실패하면 끝장이다 -_- 라고들 하셔서 그냥 하고 싶은 일 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그렇네요. 남의 눈 같은거...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11/03/01 15:46
다 좋은데 해외에 많이 나가는 경험 때문에 항공사 취업은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어쩌면 그냥 해외 승무원의 표정에서 행복이란 것을 읽으셨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행복은 그 승무원 개인이 이룩한 것이지요. 승무원이라고 다 행복할리는 만무하겠죠. 그리고 해외를 더 들락날락해야하는 다른 직업도 있을텐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외적요건이 불리해지는 것은 현실입니다만 3학기내의 결정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아버님의 말씀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어느 상황에서든 자기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더 많이 좌우 된다고 봅니다. 승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가 저 유니폼이 너무 멋져보여서라는 별로 설득력 없는 이유라도 본인의 동기만 강력하다면 그냥 도전하세요.
11/03/01 15:52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설령 고시가 좋다 뭐다 해도 글쓴분이 이미 좋아하고 원하는 길이 있는 이상, 글쓴분께는 그게 정답인 겁니다.
11/03/01 16:00
제 친구들중에 회사원도 많은데요
해외 출장, 체류 정말 잦습니다. 특별히 승무원을 하지 않아도 세계는 넓고 직업도 넓습니다. 수 많은 직업이 있고 해외에서 일 할 수 있는 직업도 많은데 한번만 더 고려해보시지요.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배우셨다고 했는데 왜 극히 작은 시야를 가지셨는지요. 선택의 폭, 관심의 폭을 좀 더 넓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좀 더 알아보시고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1/03/01 20:40
50kg감량을 성공했다니!
초인적인 의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갖고 사셔도 될듯.. 암튼 3학기후에 진짜로 인생이 끝일리는 없고^^; 나이먹어도 언제나 기회는 있습니다만, 스타 해설해보셔서 잘아시겠죠? 초반타이밍일수록 빌드선택의 폭이 더 넓고 기회가 많다는거..나중에 그 차이가 누적될수도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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