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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30 21:25
헐;;; 아까 토트넘이 요렌테 사려 한다는 글도 봤었는데... 리버풀 마저 요렌테 노리는건가요;;
딴 팀도 아니고 빌바오를... 안습...ㅠㅠ
11/01/30 21:44
제가 제대로 이해한거라면
과정은 어찌됐든간에 토레스가 지금 이적요청을 하고 겨울에 타팀으로 이적가는게 여름에 가는것보다 리버풀에 결과적으로는 더 큰 돈을 안겨주는것 아닌가요? 내년 여름 이후에는 첼시라고 해도 구단수익 + 15m or 20m 밖에 지르지 못할테니까 50m보다 많이 지르긴 힘들지 않나요?
11/01/30 21:59
으음... 아우구스투스님이 리버풀을 대변해 주시니 전 한번 토레스 측을 대변해 봐도 될까요?? ^^;;;
토레스라는 선수가 굉장히 멘탈이 좋은 선수라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단지, 리버풀에 충성을 다하겠다. 라는 부분만이 아니라 굉장히 소탈하고 인간적이 있다는 부분이지요. 예의바르다고도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사실 전 극히 라이트팬이라 리버풀 내부사정이 어떻고 그러한 것은 잘 모릅니다;; 잘못 된 부분은 수정해 주세요. 1. 토레스의 구두이적요청이 있은 후 2. 첼시로 부터의 오퍼가 들어옴 - 첼시의 오퍼가 들어왔다는 것. 지금까지 첼시의 행보완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첼시가 간만에 빅딜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NFS를 선언하고 토레스는 일단 잔류를 선언합니다. - 토레스 잔류 선언의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을 제외하면 별 공격수가 없는 리버풀을 위해서 입니다. 3. 수아레즈의 영입이 조금씩 가시화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입에 성공문턱까지 다가왔네요(이적마감시한 3~4일 정도를 남겨둔 시간입니다.) 4. 이적마감시한 3일을 남겨두고 토레스는 이적에 관한 서면요청을 합니다. 일단 토레스가 이적요청을 한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수아레즈의 영입입니다. 네덜란그리그의 선대 공격수들을 생각했을때 어떨진 모르지만, 초특급 유망주중 한명을 영입에 성공합니다. 이로서 리버풀엔 공격라인업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2. 리버풀에 재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 일단 40m수준까지는 올라왔네요. 그외에 그 이상의 루머도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 상대는 첼시입니다. 로만이 현실FM을 하는팀이죠. 지구반대편에 있는 우리도 로만이 돈을 풀것이다 라는 추측이 나오는데, 현지는 오죽할까요. 얼마를 원하던 딜이 될것이다라는 생각이 있겠죠. - 다음부터 바뀌게 되는 규정때문입니다. 지금 팔던 여름에 팔던 리버풀엔 별 지장이 없겠지만, 상대 구단은 토레스 정도는 큰 부담이겠지요. 첼시정도라면 어떻게 해서든 사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자신이 갈망하던 챔스의 진출입니다. 추가로 한가지 정도 더 붙이자면 4. 리버풀 관계자와의 불화 정도??도 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레스는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이라고도 밝힌데다가, 팀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3류 소설수준인데다가, 리버풀이라는 팀성격상 별로 그런 일이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소설한번 써봤습니다 ^^;; 그냥 한번 읽고 넘어가 주시구요 하하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토레스라는 선수는 멘탈적인 측면에서 귀감이 될만한 행동을 많이 한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겨우 3일 남겨놓고 우왕좌왕 설레발 치며 이적요청을 하진 않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오피셜이 뜨는 홈페이지는 "구단을 위한" 장소입니다. 결코, "선수를 위한" 장소가 아니죠. 공식오피셜은 가장 먼저 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가 되기 마련이며, 이 장소는 인터넷상에서 구단의 얼굴입니다. 보스턴의 구단주가 굉장히 계산에 밝다고 써주셨는데, 그런 분이면 저런 것도 어느정도 컨트롤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당사자들이 아니라 글로 필터링이 한번 되는게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지구 반대편에서 말이죠. 같은 동네 연예인 가십거리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서 허구한날 우왕좌왕하는데, 축구프로리그라고 그런게 아주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님도 지금은 많이 누그러 지셨는데, 아까는 너무 격해지셔서 조금은 보기 힘든면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릴렉스~ 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하하하;; 토레스 선수의 입장에서 소설 한번 써봤습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흐흐흐;;;
11/01/30 22:04
질문.
첼시 이외의 빅클럽 러브콜은 없었나요? 중상위 클럽에서 한 선수에 저정도를 투자할 능력은 없어보이고, 현재 알려진 접촉처는 첼시 하나 뿐인가요? 맨c는 공격수 더 안사나 (크크크킄)
11/01/30 22:30
리버풀팬도 아니고 토레스팬도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첼시의 오퍼가 토레스에게 큰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지금 이 상황을 '다 질&힉 때문이다'로 정리하고 싶은건 저 뿐인가요;; 질&힉의 막장 운영이 아니었다면 지금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1/01/30 23:02
토레스가 72시간 남기고 이적 신청을 한 거는 참을만큼 참다가 정말 이 시간을 넘기면 이번에 이적 못하겠다 싶어서 한 거 아닐까요. 너무 구단 입장만 대변하시니까 그렇네요. 아무리 클럽이 위대해도 클럽이 한 선수의 커리어를 망쳐가면서까지 위대하지는 않죠. 팬들과 클럽이 너무 이기적인 겁니다. 선수의 개인의 인생을 보면 허울뿐인 빅클럽의 명예보다는 실제로 들어올리는 트로피의 갯수가 더 중요한 거죠. 저는 선수의 입장에서 클럽보다 자신의 커리어가 중요하고 선수들는 좀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레스는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수아레즈도 들어왔겠다, 지금의 첼시면 자신이 어느정도 활약만 해주면 적어도 챔스 4강 전력은 되고 자신의 가치와 몸값을 다시 한번 올릴 수 있는 기회인데 당연히 구미가 당기겠죠. 그리고 첼시의 주축 선수들이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서 앞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팀이 재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로만이라면 그런 스쿼드를 토레스에게 안겨 줄 수 있는 능력도 있구요.
11/01/30 23:09
개인적으로는...
모르긴 몰라도, 이미 멘탈 좋기로 유명한 토레스가 겨울 이적시장 3일 남기고 이적 요청을 한 건... 솔직히 토레스가 리버풀 엿먹이려고 그랬을 가능성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었을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고 봅니다. 또, 토레스가 2주전 했던 말을 번복한다는 것도 생각에 따라서는.. 토레스가 남는다고 공언을 했기에 수아레즈를 데려 올 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토레스 입장에서는 나가기 전에 수아레즈라도 리버풀에 남겨두고 떠나야 조금이라도 덜 미안했기에 굳이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수아레즈 딜이 끝나고 나서야 제대로 요청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오히려 이적요청에 대해서 팀에서 '수아레즈 데리고 올때까지만이라도 조용히 있어라'는 식으로 대처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구요. 여기서 조금 더 소설을 써보자면... 수아레즈 이적 전만 하더라도 구단측에서 '수아레즈 데려오면 놓아줄게, 그때까지만 조용히 있어'라는 반응을 보이다가, 수아레즈 데려오자 마자 '수아레즈도 왔는데 너도 그냥 남지? 이적 하지 마.'라는 반응이 나와서 토레스가 어쩔 수 없이 서면이적 요청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이건 그냥 소설이죠. 하하=_=;; 하지만, 단순히 토레스가 리버풀 엿먹이려고 3일 남기고 이적신청 했을 가능성보다는 높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1/01/30 23:16
궁금한게 있는데
본문의 King 은 누구죠? 현 리버풀 구단주인가요? 그리고 레전드 순위가있던데 그런건 어디서보죠? FIFA 에서 정한건가요?
11/01/30 23:16
예 저도 토레스가 리버풀 엿 먹이려고 일부러 3일 전에 서면이적신청 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토레스가 진정 원하는 것이 챔스인데 사실 지금 리버풀 사정상 힘들죠. 챔스 본선에서 떨어져서 다음 라운드 못나가는 것도 아니고, 아예 진출 자체를 못하는 건데 토레스도 얼마나 속이 탈까요. 첼시 팬으로써..사실 토레스가 와준다면야...50m은 조금 비싼 감이 있고 +스터리지로 싸게 했으면 좋겠지만 아무렴 어떻겠습니까 로만 돈인데 와주면 고맙죠. 드록바, 토레스 투톱이라...ㅠ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투톱이랄까요..;;정말 이름값으로는 epl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 그리고 본문에 케니가 선수겸 감독으로 우승기록이 있다고 하셧는데..이게 상상이 안가네요. 진짜 슬램덩크의 김수겸처럼 했단 말인지요?
11/01/30 23:33
어차피 챔스도 못나가고 밑에서 빌빌댈바엔
리버풀을 떠나는게 맞는거같네요 엄연히 리버풀온이후가 우승하려고 온거니까요 구단입장에서도 최대한 비싸게 파는게 이득일테고 선수나 구단이나 윈윈일거같네요
11/01/30 23:42
오호~ 맨시티가 나섰습니다.
75m을 비드한다는 루머에 40m+테베즈 거기에 옵션으로 SWP까지 이야기가 나오네요. 콜, 콜, 콜. 무조건 콜. 제발 사가세요 만수르님. 이거라면 요바노비치도 공짜로 드릴 수 있습니다.(농담)
11/01/30 23:45
여름이적시장에 레알이 토레스잡기위해 뛰어들지 않으면 지금 나오고있는 이적료만큼 못받을거 같습니다.
맨시티를 제외하고 챔스진출에 실패한 팀의 선수에게 50M이상을 줄 구단은 없어보입니다. 첼시는 지금 토레스 영입못하면 여름에 아게르에 올인할거 같아요. 비야가 20대 후반의 나이에 불구하고 4000만 유로에 바르샤간 이유도 레알과의 영입경쟁이 크게 작용했죠... 레알이 여름이적시장에 토레스잡기위해 뛰어들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리버풀이 토레스를 팔기에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11/01/31 00:32
75m비드 또는 40m+테베즈+(숀라이트필립스)까지라는 루머라..
40m에 테베즈라면 아주 괜찮아 보이네요. 리버풀 대 맨유전에서 테베즈가 맨유상대로 골 넣는것도 보고 싶긴 하네요.크크 과연 만수르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흥미진진하네요.
11/01/31 00:50
왜이렇게 또래가 욕먹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안가여 안가여....근데 갔지롱~~ 하는게 팬들입장에선 좀 열받긴 하겠지만... 당장 비전이 안보이는 팀이라 남아달라고 하기도 좀 그럴꺼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만수르 횽아가 나서서 75m에 영입한뒤 redsox에 투자하길 ㅠㅠ
11/01/31 00:53
글쎄요. 리버풀팬이 아닌 입장에서 볼땐 지금 토레스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좀 심한감이 있네요.
토레스가 리버풀을 일부러 엿 먹일려고 이적시장 3일 남겨놓고 서면 요청했다고는 생각안드네요. AT를 나올때의 전례도 있고.. 충분히 멘탈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최소한 갑작스런 심경변화엔 어떤 이유가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 소문들은 구단쪽에서 흘리는 소문들 뿐이고 토레스의 공식인터뷰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11/01/31 00:58
근데 재밌는데 리버풀 팬들은
'빨리 가라. 제발 가라. 로만님 50m 주세요.' 라고 하는데 첼시팬들이 '안오는거 같은데...' 라고 하네요.
11/01/31 01:22
첼시로 이적하고 앤필드에서 골을 넣은 토레스는 리버풀팬들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루니때도 이런 기대를 했었는데 이적을 안했고 토레스에게 다시한번 기대를 -_-;;;
11/01/31 01:56
토레스에 대해서 선수나 구단이 느끼는 감정이 이겁니다.
'구단 측과 선수들은 이 선수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문제가 된 것은 TR을 제출한 시점이었다.'
11/01/31 03:10
토레스가 공자님도 아니고 할만큼은 했다고 봅니다.
리버풀팬들이 아우성인건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어서 이겠죠. 끝마무리가 아름답지는 않지만 욕먹어야 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욕하시는 분들은 자기들 입장에 치우쳐서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11/01/31 05:06
밑에 200플넘는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팬들이 토레스에 비난은 이적요청에도 있겠지만 '72시간전'에 한부분에 기인합니다. 이적시장 닫히고 여름까지 가면서 이적요청하면 몸값떨어진다? 말도 안됩니다. 우선 토레스 계약기간이 3년 남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챔스 진출 못하고 50m바이아웃 발동해도 50m을 받을수 있구요. 현재 이적료 레코드를 갖고 있는 날두가 자기는 절대 이적하지 않는다고 해서 몸값 신기록 세운것도 아니고, 다른팀과 경쟁 붙어서 신기록 세운것도 아닙니다. 날두처럼 뛸거 다 뛰고 팀을 우승시키고 받을돈 다 받고 나가면 박수치고 보내줄겁니다. 지금 안팔린다고 해서 토레스급 선수의 몸값은 떨어질리 없습니다. 오히려 2월시작하자마자 공개 이적요청 하면 바이아웃 발동하기 전에 경쟁 붙어 더 비싼가격에 팔릴지도 모를일입니다. 레알(가능성낮지만) 바르샤 인테르 AC 유벤 뮌헨 첼시 맨시등 유수의 팀들이 50m가 없거나 토레스급 선수들이 넘쳐서 영입안하려고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현재 겨울이적시장이라 첼시의 단독입찰중일 뿐입니다. 토레스가 첼시만 가겠다고 한것도 아닌 이상 단독입찰 할만한 성격의 선수가 아닙니다. 겨울이적시장 닫히고 공개 입찰하여 제값받고 인테르나 바르샤가면 얼마나 아름다운 이별입니까... 리버풀팬으로써 그런걸 기대할 뿐입니다. 근데 지금은 그냥 첼시로 50m이든 40m이든 가줬으면 합니다. 주급이 아까우니까.. 어서 나가주길..
11/01/31 07:14
저도 아래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이건 토레스가 리버풀을 떠나고 안 떠나고의 여부가 문제가 아닙니다. 오웬이나 피구가 그랬듯이 '과정' 의 문제입니다. 리버풀Tigers님도 말씀하셨지만 '72시간 전' 이 토레스가 욕을 먹는 가장 큰 부분입니다. 토레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실력 좋고 멘탈도 좋고 다 좋습니다. 일부러 엿먹일려고 그렇게 행동한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자신이 한몸 희생해서 구단의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도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72시간 전' 에 그것도 서면으로 요청해야 했을까요? 이건 프로이자 소속선수이자 구단의 동업자로서 할 행동이 아니죠. 그리고 여름에 토레스의 몸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점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현재 EPL 과 세계에서 가장 실력있는 공격수 중 한명입니다. 호날두나 메시만큼의 값어치는 아니더라도 여름 이적시장 안에 급격히 떨어질 정도의 실력이자 몸값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사건은 어떻게든 구단과 감독과 상의해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여름까지 잘 뛰었다가 타팀으로 떳떳하고 아름답게 떠나면 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11/01/31 10:40
토레스 요새 하는거 보면 30m이 적당하고 네임밸류와 컨디션 회복까지 쳐주면 40m까진 가능하겠지만
50m은 너무 비싼 것 같네요;; 컨디션 최고인 상태도 아니고 작년부터 썩 좋은 모습 못 보여줬는데 말이죠.
11/01/31 11:53
맨유팬입장으로 저번에 루니땜에 빡쳤던거 생각하면 지금 리버풀 팬들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가 리버풀팬이었으면 지금 토레스 엄청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을거 같네요
11/01/31 12:19
BBC 토론에서 지놀라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지놀라: 월요일까지 떠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선수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저로서는 매우 놀랍네요. 주급을 많이 받으면서 구단을 존중하지 않는군요. 이 말이 진리는 아닙니다만 아무리 토레스 입장을 따지고 싶더라도 이적요청도 아닌 72시간 남기고 이적요청은 축구계에서도 그리 좋은 선례를 남긴거라고 보기 힘드니다. 아무리 그래도 계약관계거든요. 뭐 지금 분위기가 리버풀 구단이나 선수쪽에서도 이제 토레스의 결정은 최악이다. 그의 복귀는 없다 쪽으로 기운듯 합니다. 킹 케니도 '팀을 존중하지 않은 그런 선수는 필요없다.' 분위기 인듯 하고요.
11/01/31 12:25
토레스 디스가 폭풍처럼 나오네요.
팀보다는 자신을 위해 뛰고 다른 선수들에 무관심하다 류의 내용이~ http://www.tribalfootball.com/articles/liverpool-teammates-say-aloof-torres-plays-himself-1418501
11/01/31 12:30
주급 나오는거 보니까 주급으로도 엄청 유인한듯 하네요. 170k던가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95m중 50m이 이적료 45m이 주급 총액인듯 합니다.
11/01/31 12:32
아게르도 인터뷰를 통해서 은근 디스-이 타이밍이 이런 인터뷰 나온다는거 자체가 디스죠.
"내게는 3여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그것을 다 채울 생각이기 때문에 나는 내게 직면한 미래를 이곳에서 보지 않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클럽을 믿고, 이 도시를 좋아하는데 왜 다른 곳을 봐야 하는가?"
11/01/31 12:43
Torres lawyer flying into London to handle Chelsea contract
-토레스 변호사가 런던으로 갔다고 합니다.
11/01/31 14:23
이적시장이 거의 끝나가서 그런데..
저렇게 실랑이벌고 이적 실패하면 어떻게 될까요? 리버풀도 제의를 어느선에서 받아들여야 할텐데 ;;
11/01/31 16:01
여름부터는 어느 팀이고 한 선수에게 50m까지 지불하기는 힘들 것 같으니
50m이라도 로만이 힘써서 토레스를 데리고 갔으면 좋겠네요. 첼시 측에나 리버풀에나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11/01/31 18:27
몇가지 소식? 루머 전할게요.
일단 토레스가 수아레즈 오피셜 뜨기 전에 구두로 이적요청하고 그리고 나서는 서면으로 이적요청 했는데 오피셜 뜨고나서 안하려고 했는데 에이전트가 막무가내로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토레스가 화를 냈다는 루머입니다. 두번째로 토레스가 아직 멜우드에 있고 혼자 운전중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로 오후 4시쯤에 이적이 완료될거라고 하네요. 네번째로 곧 토레스가 첼시 트레이닝쪽으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 받는데요. 다섯번째로 리버풀은 토레스 받은 돈으로 뉴캐슬의 앤디 캐롤-30m, AV의 영-20m, 블랙풀의 찰리 아담-11m 을 한번에 지른다는 루머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롤 30m은 오버지만 영에 아담만 와도 토레스보다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1/01/31 18:29
타팀 소식으로요,
또한 토트넘이 폭풍같이 빌바오의 요렌테, 비야레알의 로시, 세비야의 네그레도, AT마드리드의 아게로에게 비드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다 거절... 아게로는 38.5m에 비드했지만 수천만파운드의 세금까지 내달래서 거절... 리버풀도 깨알같이 26m로 토트넘과 같이 요렌테를 질렀다고 하는데요. 뭐... 어쨌든 토트넘은 그리고는 캐롤 등에게도 비드중. 어떻게든 공격수 구할 작정. 아 그런데 재밌는건 요렌테 풀네임은 Fernando Llorente Torre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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