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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0 15:59
대통령선거의 기탁금은 현행으로 유지하거나 더 높아질 필요가 있을거 같지만 그 아래 선거의 기탁금, 특히 국회의원 선거의 기탁금은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긴 합니다. 후보 난립하는걸 막기 위해서 현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받아야 할 [300인 이상 500인 이하]가 작성해준 추천서 기준을 좀 더 높이고 기탁금을 낮추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16/12/20 16:11
[5억 원의 기탁금은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조달하기에 매우 높은 액수임이 명백하다. 개정된 정치자금법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도 후원회 지정권자에 포함시켰으나, 5억 원은 쉽게 모금할 수 있는 액수라고 보기 어렵고, 지지도가 높은 후보자라고 하더라도 그 지지도가 반드시 후원금의 기부액수로 연결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헌재 2008. 11. 27. 2007헌마1024)
대통령선거 기탁금은 5억이었다가 헌법불합치 나오고 3억으로 줄인거라 더 높이지는 못할겁니다.
16/12/20 18:12
저도 어리버리님의 말씀처럼 추천서 기준을 보다 강화하고 기탁금을 낮추면 어떨까 합니다. 후보 난립의 불편보다 진입장벽이 높은게 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요.
16/12/20 18:32
후보난립의 문제는 정당의 공천 제도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기준이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각각 따로 기탁금을 정해서 나름 구체적 타당성을 확보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죠. 기다가 이를 문제삼아 헌소 제기하면 대체로 위헌판결 나오는 추세니까요.
16/12/20 21:59
딱히 많진 않은 듯 합니다.
저번에 총선 데이터센트럴 들으면서 느끼기로는 더 올려도 딱히 문제가 없어보일 정도로 그야말로 별에 별 사람이 다 국회의원 후보로 나오던데 말이죠. 소속 정당이나 후원단체 등에 의한 지원을 활성화시키는 쪽이 맞겠죠. 그리고 정치신인이 대뜸 국회의원에 나서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명망이 좀 있고 살아온 과정이나 경력같은 게 알려진 사람이면 모를까, 신인이면 지방의원 쪽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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