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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9 00:45
마돈나의 아메리칸 파이는 참.. 뭐랄까.. 리메이크 잘한거 같은데, 원곡하고 꼭 비교하게 되고 원곡 한번 더 듣게 되더라구요.
돈 맥클린의 오리지날이 뭔가 과거의 추억과 낭만을 불러일으키는거 같아요. 1979는 뮤비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대학신입생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펫샵보이즈의 being boring 느낌도 나구요. 비러스윗심포니... 참 좋죠. 이 노래 실린 urban hymns 앨범이 뭐 브릿팝의 전설의 명반이니 어쩌니 해서 거금을 들여 수입음반으로 샀는데, 좋기는 좋은데 전설의 레전드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왜 그럴까 참 고민했었습니다. 차라리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블러의 셀프타이틀 앨범, 라디오헤드의 진짜 전설의 명반 OK computer가 더 나았던듯.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13/11/09 01:03
저는 urban hymns 보너스 트랙 들어 있는 일본반도 있는데
들을 때마다 왜 이게 전설의 레전드 오브 명반인지 온 몸으로 느끼게 되고 오키컴은 들을수록 멜로디가 조금 대중적인 것 같아 질리는 감도 있고 그래서 잘 안 듣게 되더라구요... 물론 두 앨범 다 97년 영국이 낳은 최고의 명반들이죠~ 하바드 음악도 전에 꽤 들었는데... 시부야케라고 하나요? 요즘도 이 스탈 음악이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
13/11/09 01:19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urban hymns가 브릿팝 계열에서 손꼽을만한 좋은 앨범인건 확실합니다. 저의 브릿팝 최고의 앨범은 펄프의 different class입니다. 이 앨범 나왔을때 블러가 최고니 오아시스가 최고니 했지만 결국 승자는 펄프의 이 앨범이 아니었나 싶고, 브릿팝이란게 이런거다 할때 들려줄 레퍼런스급 음반이라고 생각해요.
13/11/09 01:33
Clean & Dirty 노래 참 좋아요~
Acoustic cafe는 싸이월드 배경음악을 점령하다시피 했었는데 크크.. 오랜만에 듣네요.
13/11/09 09:14
콜렉티브 소울 노래는 언제 들어도 '확 사로잡는 인트로' + '기대감을 주는 1절' -> 맥빠지는 후렴구(..)라는 자기들의 색을 가진 것 같습니다(..) 아 피지알이라서 더 좋은 단어를 쓸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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