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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6 13:04
미모에 대한 시대적 기준이나 개인적 기준이야 천차만별이겠으나...
개인적으로 미적 호감도를 놓고 볼 때, 심은하가 op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디 수지 따위가... 이럼 폭탄 맞을라나.. 아...
13/11/06 13:07
<8월의 크리스마스>가 정말 좋았던 이유는
말씀해주신 대로 신파인데 울리려 힘쓰지 않는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엔딩 후 여운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영화 그 자체로도 좋지만, 지금은 사라져버린 옛날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걸 추억하면서 가슴 먹먹하실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13/11/06 13:42
요새 재개봉이 많네요. 크크
라붐, 시네마천국, 터미네이터2...... 요새 제작되는 영화에 다양성을 주어 신선한 자극을 주길 바랍니다. :)
13/11/06 13:57
저 영화 개봉했을 때 한창 아버지때문에 모래시계였나, 가을동화였나... 뭔 드라마를 비디오로 녹화할 때 였습니다.
그래서 한석규씨가 리모콘에 막 테이프로 표시하는 장면에서 펑펑 울었었네요.
13/11/06 14:10
컴퓨터 배경화면에 저 포스터를 지정해놓고 쓰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그나저나 포스터 뒷 배경이 좀 바뀐것 같은데.. 너무 오랫만에 보는 포스터라 그런가봐요 크크...
13/11/06 16:37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사랑이야기도 있지만 죽음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구요,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영화입니다. 또 보러가야겠네요!!
13/11/06 16:57
저 영화를 보았을 때를 잊을 수가 없네요 정말.
그 먼가 아린 느낌이 참 좋았네요, 그리고 수지에게 비교당한 심은하씨는 굴욕이네요. 그 당시 임팩트를 기억해보면...
13/11/06 20:40
제 인생 최고의 영화 입니다. 한석규가 경찰서에서 행패(?)부리는 장면과 심은하가 사진관에 돌 던지는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13/11/06 20:58
방금 보고 왔습니다.. 23인치 모니터로만 보다가 엄청 큰 스크린으로 봐서 느낌이 다를줄 알았는데 비슷하더라구요..
그 큰 극장에서 혼자 봐서 그런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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