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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06 12:41:26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결혼 8년차 유부남의 글.jpg




결혼 8년차 유부남의 글..

여자들은 사소한거하나하나 표현을 안해주면 잘 몰라서 작은거에도 쉽게 상처받잔아요!

그래서 남자가 피곤하다는거죠 그러다보면 쌓이게되고 이혼위기가 오는데 잘 극복하신듯 합니다

진짜 사소한것들로 틀어지고 또 사소한것으로 다시 회복되네요 감동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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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6 12:51
수정 아이콘
현실은 ㅡ 귤 껍질 안버려? 어???
데오늬
13/11/06 13:00
수정 아이콘
뭐든 당연한 건 없죠.
아내가 나한테 하는 거, 남편이 나한테 하는 거 평생 살면서 수십만번 반복된다고 해도 수십만번 고마워 하면서 살면 되지 싶습셉습...
하늘하늘
13/11/06 13:12
수정 아이콘
가슴이 찡하네요.
사람의 마음이 열리는 순간이란 언제나 감동을 주네요.
13/11/06 13:27
수정 아이콘
이글 10년전쯤 팍스넷스타크래프트동호회에도 게시된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상황과 묶여서 많이 공감갔던 글이라 찡한 느낌을 받던 기억이 아스라히 떠오르네요...
문현아
13/11/06 14:05
수정 아이콘
첫마음을 잊어먹지않는다는게 참 힘든일이군요...
포춘쿠키
13/11/06 14:37
수정 아이콘
인생 사는 게 참 쉽고도 어려운 일 같아요. 이런 거 보면.
13/11/06 14:48
수정 아이콘
찡하네요. 행복하시길~
13/11/06 16:05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에 읽은글이지만(그래서 까먹고 있어서 김치찌개님 본인의 글인줄..하하) 다시 봐도 좋은 글이네요.
부부생활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방구차야
13/11/06 19:22
수정 아이콘
여자는 사소한것에 감동받고 남자는 밥해주는 사람을 제일 좋아한다는 진리입니다..(응?)
좋아하는 사람이 엄마에서 마누라로 바뀌는 이유가 단지 밥을 먹여주기 때문일지도...
13/11/06 19:35
수정 아이콘
사소한건 제가 해 줄테니 밥 좀......해주는 남자 없나요 크크크크
밥 해 먹기 너무 귀찮아요;; 어무이 사랑함다 ㅠ_ㅠ
미카엘
13/11/07 00:02
수정 아이콘
여기 밥 잘 하는 남자 있습니다. 하하
옆집백수총각
13/11/06 20:40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더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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