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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6 09:37
으아아아 이런 글 보면 첨부터 다시 읽고 싶어지잖아요 ㅠㅠㅠㅠ
그런데 10년도 더 된 만화인거 같은데 아직도 분석글 올라오는거보면 대단한거 같아요 크크
13/11/06 18:17
뭐랄까 슬램덩크에서도 해남감독이 말했듯이.
강한애들이랑 싸우면 자기 실력이상의 것을 발휘하는데 자기를 자극시키지 않으면 본래의 풋내기 실력을 발휘하죠. 흐흐
13/11/06 10:09
산왕의 최동오는 정말이지 크크크크크크크
너무 착해서(?) 그런가, 시체같은 정대만을 상대로 계속 교체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털리고, 마지막의 강백호 슛할때는 마크조차 안하고 그저 멍하니 지켜보기만 하고-_-;
13/11/06 10:27
주포는 윤대협보다는 황태산이 더 주포로 활약하죠다만 황태산이 수비능력이 안좋으니 서태웅마크하기는 그렇고 헛점이 많은 강백호를 마크 하는거죠
13/11/06 11:11
제가 게임용어를 써서 좀 오해가 생긴거같네요 ㅠ 주포는 주 포지션이라는 말입니다.
윤대협에 대해서는 제 기억으로는 원작에서 콕찝어서 스몰포워드라고 나오는걸로 알고있지만 사실 팀원들이 변변치않아 파워포워드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다 한다고 볼 수 았죠
13/11/06 12:26
황태산이 파워포워드에 속하죠. 중거리 확률이 매우 낮고(자유투는 높은 것 같지만) 주로 골밑에 강백호하고 같이 리바운드 경쟁을 하니
13/11/06 10:18
그래도 최동오는 어디가도 에이스죠 채치수 정대만을 농락시키는데
제가 도감독이라면 김낙수를 넣었을텐데 정대만이 폭발하면 이기는 어째보면 정대만이 진정한 에이스인듯
13/11/06 10:28
강백호같은 선수는..저 같으면 주전으로 기용할것같지 않아요.안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뭐,재미를 보장해주는 선수인건 확실한 듯 합니다.승패 여부는 둘째치고. 이명현(맞나? 가물가물;;) 신준섭 윤대협(혹은 정우성) 신현철 김판석 <-이 5명이 개인적으론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하하 (써놓고보니 산왕멤버가 많다는..북산은 0명..;;)
13/11/06 12:58
제가 꼽는 베스트와 정확히 일치합니다...수백번 정주행 하고 내린 결론은 슬럼덩크 최고의 플레이어를 꼽으라면 개인 선호도로 표가 갈리겠지만 내가 감독으로 선수를 선발한다는 가정을 하고 첫순위로 누굴 뽑을지 생각해보면 이부분에서는 단연 신준섭이 월등할거란 겁니다...도내 득점왕은 서태웅도 아니고 윤대협도 아니고 바로 신준섭이죠..수비 안정되있고 체력도 수준급 기본기 역시 우수...189의 높이 있는 슈가...슛폼이 좋고 무엇보다도 멘탈이 최강이라 기복이없으며 팀 캐미도 훌륭한...보면 볼수록 슬램덩크에서 독보적인 벨붕 케릭터입니다....거기다 외모도ㅜ.
13/11/06 10:38
이것도 최고이 떡밥이겠네요
윤대협과 정우성 서태웅이 윤대협한테 찾아가서 너보다 강한사람 있냐고 물어봤을때 윤대협이 있다고 하면서 말한사람이 정우성이죠 그런데 그건 일학년때이고 이 학년때는 윤대협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맨탈이고 또한 정우성에게 없는 리더쉽이 윤대협에게 있죠 그리고 서태웅과 대결인데 산왕전에서 서태웅이 막판에서 정우성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능남전에서 서태웅은 끝까지 윤대협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13/11/06 15:14
동의합니다. 어차피 어렸을 때(중학생 시절) 윤대협이 정우성을 막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로 그렇게 말한 거겠지만,
팀 게임인 농구에서 정우성보다 윤대협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만화를 보면, 윤대협은 대놓고 서태웅, 강백호 둘을 따돌리고 득점을 올리는데, 정우성은 서태웅과 1:1 대결 중에서도 강백호를 의식해서 제대로 플레이도 못 하고...
13/11/06 16:45
그런가요? 윤대협이 밸런스 붕괴 케릭이긴 하지만, 오히려 윤대협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들은 거 같았는데...
나중에 정우성과 서태웅 관계를 지적하며 윤대협은 그럼 뭐냐고 하니.. 본인이 표현을 잘못했다고 최고는 윤대협이라고 말했던 거 같기도 하고..
13/11/06 17:00
아 정우성이 벨붕의 존재맞네요 햇갈렸습니다 윤대협은 이노우에가 예상치못한 팬덤에 의해 싫어했다고 하네요
작가말로 원래는 최강인 윤대협을 넘는 설정인데 전국재회 임팩트를 위해 만들어낸게 정우성이라는... 여기부터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1.종합(?) : 이정환(응?)>서태웅>정우성>=윤대협 2.1on1 : 정우성 > 서태웅 >= 윤대협 3. 패스 : 윤대협>서태웅>>정우성
13/11/06 17:14
저도 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슬램덩크를 살펴봤었는데...
놀랍게도 정우성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서태웅을 압도했네요. 추억 속에서는 나중에 서태웅이 정우성을 압도하지 않았었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서태웅이 정우성의 공격을 막은 건 거의 없지만, 정우성이 서태웅 공격을 막은 건 초반부터였고 서태웅이 패스를 하고나서부터 겨우겨우 막혀있던 북산의 득점력이 다시 터지기 시작했지만 산양의 득점력은 이미 정우성으로 시작해서 정우성으로 끝나가고 있었지만, 만화 끝부분까지도 정우성의 득점력을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모조리 합쳐도 거의 막지 못했었네요. (정우성은 수비를 안 해. 진적이 없기 때문이지..라며 채치수와 강백호가 힘을 합쳐 블로킹 1번 한 것 빼고는..) 추억 보정을 제거하고 보니 1. 1on1 : 정우성(11점) >> 서태웅(9점) = 윤대협(9점) 2. 패스 : 윤대협(10점) >> 서태웅(7점) > 정우성(6점) 3. 득점 : 정우성(10점) > 서태웅(9점) > 윤대협 (8점) 4. 수비 : 정우성(9점) > 윤대협(8점) >> 서태웅 (5점) 5. 팀 내 존재감 : 윤대협(10점) > 정우성(9점) = 서태웅(9점) 총합 : 정우성(45점) = 윤대협(45점) >> 서태웅(39점)
13/11/06 10:42
근데 구멍으로 써놓은거 보니 강백호가 항상 하는 짓이군요. 실책, 반칙, 어처구니없는 실수, 쉬운찬스에서 공 못넣기 등등 크크크
물론 경기의 비중이 적은 경기에서였지만요
13/11/06 11:06
슬램덩크에서 전체적으로 포워드의 역할이 너무 적게 나옵니다. 특히 스몰포워드.
실제 경기에서는 포워드가 정말 중요하고, 동네 농구에서는 포워드가 거의 전포지션 커버하는데 말이죠.
13/11/06 13:28
최동오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1. 지친 정대만에게 자애심이 있다. 2. 실력은 정대만 채치수를 제치고 바스켓 카운터 얻을저도고 3점슛도 탁월 3. 대학 올스타를 더블 스코어로 잡을만큼 탄탄한 산왕의 베스트5 그냥 북산을 위한 시나리오 희생양입니다. 최동오를 김동식, 김용, 오창석, 박정태에 비교하면 최동오가 웁니다. 절대 실력으로 보면 마성지 / 이정환 / 김수겸에 같이 놔도 꿀리지 않을듯...황태산 강동준보단 확실히 위입니다.
13/11/06 15:17
산왕 대 북산은 최악의 컨디션인 산왕 vs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북산이었죠.
물론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만, 정우성도 강백호를 의식하면서 최악의 컨디션이 되었고, 신현필 최동오도 각각 강백호 정대만을 상대로 최악의 상성 관계가 되어 버렸잖아요~ 산왕 팀에서 평소처럼 자기 역할을 잘 해 준 건 센터 신현철과 포인트가드 이몀헌(수정) 두 사람이었죠. 저에게 베스트 멤버를 정하라면, 센터 : 채치수 (팀의 정신적 지주), 신현철 (만능) 포워드 : 윤대협, 서태웅 가드 : 신준섭, 이정환 샤킬오닐의 오마쥬라는 김판석은 만화에서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고 기록만 있어서 뽑고 싶지 않네요.
13/11/06 15:22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막상 덧글을 쓰려고 하니 이몀헌 이름이 생각 안 나더라구요!!
(그런데 이몀헌 맞나요? 어감이 좀 이상한데... 크크.. )
13/11/06 17:15
사실 저도 슬램덩크 보며 가장 감정이입되는 케릭터가 정대만이었어요.
제 마음속의 1위는 정대만.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팀웍도 좋고. 체력 문제만 어떻게 하면 서태웅하고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득점 센스는 분명 서태웅이 약간 더 높지만, 수비에 있어서 서태웅이 두각을 보인 건 거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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