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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2 07:24
카페 사장이 이상형인 애들도 좀 있더군요
사촌형님께서 카페하시는데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에 가보면 분위기에 취하는 게 있는 거 같아요
13/10/22 07:50
밥 한끼 먹으면서, 도를 아시는지 여쭤보려 했던건 아닐런지요.
농담이구요. 저번 아내분과의 안좋은(?) 창피한(?) 기억 쓰셨던것도 보고 이것도 보지만 가독성도 좋고 글이 재미나게 쭉쭉 읽히는것 같아요. 배우고 싶은 재능 이세요 흐흐흐.
13/10/22 08:38
아... 대학 다닐 때 주변에 제일 찌질한 남자들이 돌아가며 부담줬던 기억이 나네요. 최고봉은 3년 걸쳐 제 앞에는 한번 나타나지도 않고 먼발치서 보기만 하다가 주변 사람들 시켜서 만나고 싶다고 줄기차게 말만 전해온.. 그게 마법의 가을이라면 슬플 것 같아요. ㅜㅜ
13/10/22 08:46
음.... 그런건 아닐거예요..뭔가 묘하게 새로운 이성을 만날 기회도 자주 생기는데 그 이성들이 다 내게 호감을 표시하는.. 그런 때가 있더라구요.
13/10/22 08:45
전 중3때였던거같네요 그가을은...
11월11일 진짜 태어나서 받을 빼빼로를 그때 다받아버린 샘인거같은데... 고1이후 키 성장멈추며 인기도 폭락ㅠ
13/10/22 09:05
좌절은 금물입니다!!!
저도 키가 작고.... 광대 승천한 외모에 까무잡잡한 피부의 소유자인걸요. 제가 상전 모시듯 살고 있는 이유입니다.
13/10/22 09:01
글쓴 분도 좀 안쓰럽네요..
이런게 자게에 올릴만큼 특이한 에피소드인가요? ; 보통 대한민국 평균 남자 정도 되면 일주일에 한 번쯤 이런 일 겪지 않나요?.. 는 무슨 부럽습니다 흐흐
13/10/22 09:32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다는 그것이군요.
생긴 것과 무관하게 매력이 갑자기 폭발하는 시기가 있는 거 같아요. 모테키라고 하던가요~ 하하하 저도 막 전역하고 한 번에 신입생 포함 3명에게 인기가 폭발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원인을 분석해보면 놀러 나가서 망가지든지 말든지 가오가이거를 열창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 그러나 저러나 확밀아를 때려치워야지...왜 계속 하고 있는걸까요..ㅠㅠ p.s. 물론 전 고백 받아본 적 밖에 없습니다. 헤헹
13/10/22 10:35
그게 입대 전후 6개월인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군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마다 '넌 여자친구 있지?'라고... 평생 반대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런적은 처음... 난 안될거야!!!ㅠ.ㅠ
13/10/22 11:44
이제서야 인생의 진리를 깨달으셨겠군요.
원래 대쉬 들어오는 사람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거나 내가 애인이 있을 때만 들어오는 겁니다. 절대로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내가 애인이 없을 때 찝적대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않아야 해요. 그래야만 해요. ㅠㅠ 아 저는 저 여성분 참 눈물 쏟겠네요. 나 또한 얼마나 많은 여성들에게 한줌 희생하여 그녀들의 술자리 자랑 썰을 만들어 주었는가 흑흑 ㅠㅠ
13/10/22 11:51
저는 한참 스타에 빠져있던 꼬꼬마 중딩때 고백 받은 적이 있는데 게임하느라 너랑 놀시간 없다고 가차없이 뺐습니다.
그게 제 마지막 기회였는지 저는 몰랐습니다(...) 그 이후로 귀신같이 솔로네요 크크크
13/10/22 12:43
아마 저 여자분 보험 들으라고 만나자고 하셨을 겁니다.
분명 그랬을 겁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아니라고 해도 저는 그렇게 믿을 겁니다. 부..부럽..ㅠㅠ
13/10/23 05:31
이게 좀 시즌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나름 괜찮은 전성기를 구가하다가, 한동안 여자에 이응자도 구경 못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또 조금 들어오고 지금은 또 걍 그러네요. 이젠 뭐 오든 말든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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