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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1 23:15
세상은 아름답네요... 는 농담이고
여자분 진짜 별로네요. 개인적으로 저렇게 사람 가지고 노는 느낌을 주는 분들 굉장히 싫어합니다.
13/10/21 23:24
2부 때는 몰랐는데, 3부 때는 사귀게 된 사람인데 왜 자꾸 소개팅녀라고 적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그냥 그렇게 끝났군요.
훈훈한 건 모르겠고, 잘 끝내셨네요.
13/10/21 23:34
이거 상황이 너무 서글프네요..
여자분이 쿨한척 하는 태도가 좀 패고 싶기는 한데.. 원래 마음에 안 들면 이런 비슷한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요.
13/10/21 23:35
댓글 분위기와는 맞지 않지만,
제가 이런 이유때문에 나이든 여자는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꼭 연상급이 아니더라도 서른 전후로 저런 스타일이 다수가 발생 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론은 늦는(없는) 사람은 늦는 이유가 있다라는 겁니다. 물론 늦는 남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오늘도 반성합니다.
13/10/21 23:42
1. 그 시기에 소개팅을 여러명과 했다가 다른 사람을 선택했을 가능성 ->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한표.
2. 곰곰히 생각한 끝에 사귈 사람은 아니다라고 결정했을 가능성. 3. 갑작스런 변덕. 자기가 왜 저러는지 나중에 자기가 생각해도 잘 모름. 답이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깊게 생각하거나 맘에 두시지 않는게....저런 성격 꽤 피곤합니다 흐흐.
13/10/21 23:50
읽는 제가 기분이 다 상하네요. 없는 여자는 없을 만한 이유가 있는게 정답인듯.
그 전까지의 모습은 코스프레를 한건지.. 진짜 밥맛이 떨어지는 여자네요. 딱 그 수준의 여자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자분 찾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13/10/21 23:57
글에 추천이 많아서 안봐도 결과를 짐작했는데 역시나군요.하하;;
일단 추천부터 눌렀고 세상에 괜찮은 여자는 아직은 좀 있다고 생각하니 곧 좋은 기회 있으실겁니다.(다만..외모는 다소 포기해야할지도;;;)
13/10/22 00:06
악플이라 죄송합니다ㅜㅜ
그런데 1부부터 일관되게 눈에 띈 ex 나에 마음 or 오늘에 이야기 이런 표현들이 왠지 오타가 아니라 습관적으로 평소에 계속 쓰시나 해서요
13/10/22 00:11
참 커뮤니티 마다 반응이 다른게
c모 커뮤니티의 경우 제가 너무 급했다. 의 의견과 여자가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는반면 pgr은 훈훈하다, 제가 미숙했다. 여자가 이상하다는 의견이네요. 같은 글인데 반은이 다른건 어째서 인가요?
13/10/22 00:16
연령층 및 남녀 비율...그리고 커뮤니티 성격(예:pgr은 일단은 게임을 중심으로 한 동아리 류의 사이트, 그 안에서의 허용 문체 등이 타 사이트와 다름) 등의 이유라고 사료되옵니다~하하;
13/10/22 00:12
흐~음 아주 오래전이지만 3편을 보면서 옛날 그녀가 생각나는군요 전 6개월정도 연애했는데 정말
힘들었던 기억만 인연이 아니기도 하고 남자입장에선 굉장히 힘든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추천!
13/10/22 00:31
아 다들 너무하세요 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 이렇게 남의 연애사 불행을 즐기시다니 크크크
애초에 너무 성급하게 마음을 주신 것 같네요. 대화하는 것만 봐도 여자의 내공(혹은 싸가지)이 느껴지는데요 뭘. 여자분이 조금은 더 다정해지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런데 여자분이 마음 식어서 저리 행동한 게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나요? 너무 자연스레 느껴지는데. 딱히 님의 탓은 아닙니다.
13/10/22 01:00
와.. 추천수봐... 이사람들이 진짜 이럴때만 대동단결 크크크크크크크
그나저나 저런 여자분들이 성격이 더러운 건지, 아니면 여자분들한테 '남자들한테는 이렇게 하는거야~'라는 잘못된 풍문이 퍼진건지 저런 여자분들 정말 많습니다. 당장 전 여친만 해도 그랬었구요. 근데 연락 안받는 사람...정말 재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답장 안하거나 전화 안받는것도 다 느낌이 오죠. 내가 맘에 드냐고 말하면 그렇다고 하면서 저런 행동들을 합니다. 그냥 쫑이죠 머 세상에 차고 넘치는게 여자인데 굳이 저런 여자와 사귈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담인데 요즘 피잘에선 맞춤법 지적이 별로 안나와서 그냥 있었는데 요즘 '의'랑 '에'를 구분 안하시는 분들이 늘어난 것 같아서 너무 신경쓰여요 ㅠ,ㅠ 예전엔 맞춤법 지적도 웃으면서 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그래도 되려나 싶네요. 용기내서 부탁드려봅니다.
13/10/22 01:02
역시....
의견을 보태자면 전편들도 추게로 보내야 합니다. 문맥상 끊겨요. 이 글만으로는... 결과가 중요합나다만 과정도 중요하죠. 전 123편 다 추천하였습니다.
13/10/22 01:26
여자분이 진짜 별루네요.. 힘내세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저래서 참 한번씩 심장을 말뚝으로 뚝뚝 박는 느낌입니다..
아 추천은 했습니다..
13/10/22 04:05
이런 글은 추천하라고 배웠습니다. 크크크
그런데 진짜 읭??????하는 상황이네요. 이래서 제가 애인을 안 만드는겁니다. (응????)
13/10/22 05:50
저런 스타일 짜증나죠
작년에 수업에서 꼬셔서 잠깐 만났던 애가 연락이 더럽게 안 됐었는데 진짜 짜증나요. 수업시간에 폰 잘 보는거 아는데 카톡 일부러 안 보는거 같다던가 집에 있는거 뻔한데 연락 안되는거... 얼굴이랑 성격 제대로 파악 안하고 가슴만 보고 꼬신 제가 잘못한거겠죠. 추천 드립니다. 크크크
13/10/22 07:40
저는 좀 다른 의견인게 여자가 원래 저런 스타일일수 있거든요. 무심한 스타일. 그런데 좋아해서 맞춰주느라 그럴수 있는데
꼭 전화를 3시간해야 좋아한다는 표현인건 글쓴이님 연애스타일이고, 상대방은 좀 아닐수 있고요. 나와 연애 스타일이 안맞는다고 해서 그렇게 맞춰달라 표현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13/10/22 08:00
저는 저런스타일 여성분 좋아요.
자기 멋대로인듯 하지만, 뭔가 자기 하고싶은대로 안대면 찡찡대면서 보채는게 귀엽지 않나요? 뭐 얼굴, 목소리, 여러가지가 좋은쪽으로 섞였을 경우일 때에만 그럴수도 있지만요. 제 개인적인 취향은 그렇네요. 실제로 안봐서 이렇게 얘기해드리는 것일수도 있어요 크크 본인이 그렇게 선택하셨다면 틀린 선택은 아닐거에요. 본인에게 맞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일겁니다. 화이팅하세요.
13/10/22 08:14
보통 끌려가는 느낌일땐 제가 먼저 연락을 끊어봅니다.
여자한테 연락이 먼저 오면 상대가 마음이 있는거고 없다면 그냥 게임 셋이죠
13/10/22 08:40
PGR식 기승전결의 정석이네요. 헤헤
전 저런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확실하게 자기 좋은 거 자기 스타일 말할 수 있는 사람. 글쓴분의 취향에 더 잘 맞는 사 만나길 응원할게요 흐흑
13/10/22 09:09
너무 밀기만 하셨던 것 같아요- 다음부턴 내 페이스대로 끌고 오셔서 꼭 해로운 결말(?)을 이끌어내시길바랍니다~ 크크.
추천누르고가야지~~♪
13/10/22 10:01
그리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런 스타일의 여자분은 대게 2가지 인거 같습니다.
하나는 남자 길들이기. 나는 이런 스타일이니까 따라올테면 따라오고 아니면 걍 포기해라. 딱히 남자를 급하게 만나야 되는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이 남자가 내 남자임!! 꼭 잡아야지!!' 하는 절박함도 없을때 밀당이라고 하기엔 기분 나쁠 정도로 사람을 테스트하죠. 저렇게까지 자존심 상해가면서까지 나를 좋아한다면..? 만나도 되겠다 라는 스타일 다른 하나는 원래 저렇게 츤츤되는 스탈입니다.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정말 짜증나요. 왜 말 표현을 저렇게 밖에 못할까 하는 속상함이 있는데 그거 버티고 나면 오히려 그런 츤츤거림 속에 배려가 가끔씩 보일때 끌리는 매력이 장점이 될때가 있습니다. 나쁜 남자들이 10번 잘못하고 1번 잘했을때 여자가 끌리는거처럼 저 분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글쓴분께서도 아마 저 성격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다른 점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으면 참고 만나셨을꺼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자기 성격 버려가면서까지 만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여자는 많으니까요. (물론 남자도..)
13/10/22 11:09
훈훈한 결말이네요. 저는 소개팅에서 늦는 여자는 결국 별로더라구요.
첫 만남인데 약속시간에 늦는 다는 것은 많은 사실을 내포하고 있다고 봅니다. 반면 어쩌다가 나오는 5분 일찍 오시는 여자분들은 성격이 참 좋았어요.
13/10/22 11:58
대한민국에도 놀란감독이 있었군요.
훌륭한 시리즈의 마무리. 소개팅의 재해석. 극장에서 개봉했다면 기립박수를 쳐 주고 싶은정도의 완성도!
13/10/22 12:25
정확한건 여자분께 물어봐야 알겠지만(물어본다고 해도 사실대로 말 안해줄수있음) 여자분이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은 최소 글쓴분 포함 2명이상의 남자를 동시에 만나고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랑 이루어졌을수 있구요. 그냥 이유궁금해하지 마시고 잊으시는게 속편할듯-
13/10/22 12:40
축하드립니다...그리고........제 사견은 그냥
데이트 했던 그분은 주말의 그녀이고 본문의 그녀는 월요일의 그녀입니다?
13/10/22 13:45
여성분이 다른남자를 만나고있다든지 하는 가능성을 차치하고 생각해보면
글쓴분이 급하셨다고생각합니다 어떤연인들은 처음부터 서로한테 호감이 비슷하게생겨서 빠져버리지만 많은수는 한쪽의 호감의 크기가 큽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이뺏긴상태에서의 여자와 아직 안넘어온여자는 차이가 큽니다 글쓴분이 원하시는관계는 사귀자! 해서시작되는게아니라 여자가 맘이넘어왔을때 부터 시작되는겁니다 평일잦은연락+ 전화3시간같은 온라인적 관계는 직접만나서 즐거운데이트를 더하신 후 시작하시는게 좋은경우가 많습니다 어찌보면 여성분에게 생활에 변화를 일으키는것인데 자신의감정이 그 관성보다 크지않다면 공은안굴러가죠 자신의감정,자신의 욕심보다 판을크게보고 자신의매력으로 상대방의감정에 포커싱하셔서 공략하시는게 낫다고봅니다 저런여자들도 자기가 남자한테빠져버리면 연락자주하고 통화를안끊고들합니다 릴렉스!
13/10/22 14:14
여자분 제 스타일이네요.
회사에서 일 할때 연락 자주 오면 사람들 눈치보이고 별로 안 좋죠. 훈훈한 결말을 기대했는데 따뜻한 결말이라 안타깝습니다.
13/10/22 18:27
처음 글 읽었을땐 여자분이 매너가 흠 이랬는데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주인공?님이 너무 성급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뭐 스타일이 안맞으니까 말하신거같은데 제가 저런 스타일의 여자분과 교제해봐서 아는데 참 표현 못합니다 그냥 다 청개구리식이에요 빈정 상할대로 상해도 나중에가면 음 믿음이 생기면? 역전됩니다 그래도 피지알이니 추천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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