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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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27 23:51:20
Name 자기 사랑 둘
File #1 캡처.JPG (80.1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탈퇴 전 마지막 사과.


#1.
2013년 1월 회원가입 할 당시 Toby님께서 회원가입시스템 점검을 할때 우연히 가입신청을 했고, E-Sports 관계자가 아닌 일반 가입자로서는 거의 드물게 60일간의 유예기간없이 9랩이 됐습니다.
그 당시 건의게시판에 문의 했을때 Toby님의 답변입니다.

[아. 그날 아침에 잠깐 열어놓았을 때 가입하신 분들이 두세분 계셨죠.
그중에 '자기 사랑 둘'님이 계셨던 것도 기억합니다.
그 때는 이메일 인증 시스템이 마련이 안되어 있어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다들 정상 이메일을 작성하셨길래 등업처리를 해드렸습니다.

특별케이스이니 좋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



#2.
댓글을 달다가 나와는 다른 의견에 면전에서 할 수 없는 댓글을 툭툭 던지고 다녔습니다.
처음엔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런 댓글이 하나 둘 점점 쌓이면서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고 묘한 기분이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너는 네 할말 해라 난 내 할말만 할련다" 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다보니 어느세 PGR은 내가 좋아하는 커뮤니티가 아닌 댓글 달면서 어그로 끌고 싸우고 상처주고 스트레스 푸는 곳으로 변해버렸습니다.


#3.
갑자기 사과하는데 진정성이 있느냐.
저도 모르겠습니다.샤워를 하다가 갑자기 뒤통수가 뜨거워 지면서 갑자기 후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비겁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심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또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최소한 내 잘못을 알고 상처주신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을때 쓰는게 저란 인간이 태어나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4.
4000여개의 댓글을 달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는 댓글을 달았는지 기억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래서 용서를 받을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정말 사과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탈퇴 전 마지막 사과.

저 때문에 상처 받고 눈살 지푸리셨던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죄송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글 쓰는 솜씨가 없어서 전부 표현 할 수 없음이 한탄스럽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27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분이 어떤분인지 어떤 안좋은 댓글을 다셨던 분인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자기반성이란 좋은겁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또 실수인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걸 바꾸지 못하면 그 사람은 거기까지인거고, 반성하고 바꾸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이 될 가능성이 넘쳐나는것 아니겠습니까
다른데서는 다른 모습으로 더 좋은 활동하면서 온라인이지만 사람냄새 느끼며 어울려 보시기 바랍니다.
정용현
13/09/27 23:56
수정 아이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라도 다시 찾아오세요.
13/09/28 00:05
수정 아이콘
제가 염치 없고 이기적인 건지 잘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호의를 얻을 수 없다라는 걸 깨닫고 난 후로는... 그냥 저는 누군가는 저를 싫어하더라도 그건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은 언제나 당당하게 말 하고 그래서 누군가 잘못을 지적하면 그에 대해서도 또한 수용할 줄 아는게 좀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분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당하는 것 때문에 여기 활동 하시면서 상처 많이 받으신 것 같네요. 그래도 자기반성이 가능한 사람은 최소한 상위 10% 안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다음에 생각나시면 다시 돌아와 주세요. 피지알은 생활이니까요 크크
단빵~♡
13/09/28 00:07
수정 아이콘
님의 리플에 가타부타 대꾸했던 적은 없지만 불판이나 겜게 질게 유게 등등에서 제가 응원하는 팀에 대한 악의가 가득한 악담 조롱만이 가득했던 댓글을 기억하면 좋은 말씀은 드리고 싶지않네요 솔직히 나진소드가 8강에서 광탈했으면 님이 떠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거봐라 니네가 응원하는 팀은 딱 그정도의 팀이었어 하면서 계속 상처주는 리플 달았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차라리 계속 안티로 남아있으면서 기다리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소드가 폼을 유지할만한 팀도 아니고 곧 님이 원하는 리플들을 마음껏 달 수있는 상황이 올것이고 한동안 그랬듯 할말없는 나진충들은 조용히 입을 닫을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냥 지나가고 싶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좋은 리플들만 달아주셔서 걍 투정삼아 달아봅니다.
13/09/28 00:18
수정 아이콘
동감하고 갑니다. 나진 광탈했으면 아마 나진 까느라 정신 못 차렸겠죠.
.Fantasystar.
13/09/28 01:00
수정 아이콘
아직도 소드가 롤드컵에 간 건 부정입학하고 같다면서 조롱하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13/09/28 03:28
수정 아이콘
딱히 소드한테만 그런 건 아닙니다. 그냥 자기 생각이랑 안맞으면 못된 리플 많이 달았어요.
이번 소드 4강진출로 쪽팔려서 탈퇴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거보다 더 쪽팔린 일, 어그로 끈 리플도 그냥 버로우, 안면몰수하고 다 넘긴 사람인데요.
Tristana
13/09/28 00:08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그런 소리가 많이 나오긴 했죠.
저도 몇 번 글쓴 분 리플에 리플 달아본 적 있는거 같고..

그런데 탈퇴는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사일런스
13/09/28 00:08
수정 아이콘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반성은 아무나 할 수 없죠. 본받아 봅니다.

멋진 분이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PGR21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군요.
비타민C
13/09/28 00:08
수정 아이콘
편협한 생각과 댓글을 달고 계시기에 그리 좋게 보고 있지 않았는데, 탈퇴하셨군요.
괜찮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태희사랑
13/09/28 00:15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이 분 댓글 볼 때 마다 항상 얼굴 찌푸려졌는데 특히 몇 일전 롤드컵 관련 글 때 가관이었죠 피지알이라 욕은 안했지.
그래도 자기 잘못 알고 탈퇴하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탈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냉면과열무
13/09/28 00: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자기 사랑 둘님이 작성한 댓글 중 대부분은 정말 남 배려 안하는 편협한 것들이어서 차단기능을 사용할까 했는데...

여하튼 다른곳에서는 여기서 활동한것처럼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13/09/28 00:21
수정 아이콘
좋은기억이 없음..
13/09/28 00:24
수정 아이콘
자기사랑둘님을 공격하고 싶은건 아닌데,
사과만 하면 정말 다 되는건지 답답해질 때가 있습니다.
동아리에서 돈 횡령한 게 분명한 회장놈도 사과만 하면 괜찮다. 대통령 공약 안지켜도 사과만 하면 괜찮다. 나는 기억 안나는데 너가 피해입었다면 사과할테니 더 뭐라고 하지 말어라.
요새는 정말 사과와 용서의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애니가애니
13/09/28 00:26
수정 아이콘
사요나라~
레지엔
13/09/28 00:31
수정 아이콘
안녕히 가세요.
치토스
13/09/28 00:31
수정 아이콘
피자 쏘세요
13/09/28 00:34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데 댓글보니 롤 관련에서 활동하셨나보네요?
롤 게시물을 하나도 안보다보니;;;
RedDragon
13/09/28 00:45
수정 아이콘
네 주로 게임 / 불판 / 질문 게시판에서 많이 보이던 분이시죠.
박동현
13/09/28 00:37
수정 아이콘
갈 사람은 가야죠.
13/09/28 00:43
수정 아이콘
안녕히 가세요
Smirnoff
13/09/28 00:48
수정 아이콘
안녕히 가세요. 언젠가 PGR에 다른 닉네임으로 돌아오신다면 그때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Abrasax_ :D
13/09/28 00:55
수정 아이콘
탈퇴는 왜 하시는거죠?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생각해보니 벌써 탈퇴를 하셨군요. 안녕히 가세요.
엘롯기
13/09/28 01: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네요.
안녕히 가세요~
이쥴레이
13/09/28 01:05
수정 아이콘
문제점을 알고 반성을 하고
그걸 계기삼아 발전한다면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라쥬
13/09/28 01:10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볼 때마다 눈쌀이 찌푸려졌는데. 마지막 좋은 모습으로 떠나시기 좋게 보내드리겠습니다.

안녕히가세요
一切唯心造
13/09/28 01:29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라도 안보게 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한참 댓글 달 때는 그렇게 신나게 쓰시더니 이제와서 죄송하다고 하면 참도 진정성있어 보이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쥐어주려고 사과문을 쓰나본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용서하고 싶은 생각 하나도 없습니다
피지알러
13/09/28 01:39
수정 아이콘
네.
PolarBear
13/09/28 01:51
수정 아이콘
많이 찌푸려졌었습니다. 특히 롤불판에서는... 보면서 왜그러실까도 했구요.. 재밌으셨다라는 표현이 전 너무나 거슬리네요.. 어그로끌고 어 재밌네?? 너희는 그래 얘기해라 난 그냥 툭툭던지고 어그로 끌다가 조용히 사라질테니.. 라는건 너무 비겁하셨던 내용인것 같구요.

뭐 요즘엔 많이 나아지셨다라고 전 생각했었습니다만 또 위에 댓글 보니깐 아니네요. 다른곳에서, 혹여나 pgr에 다시 오시더라도 조금은.. 배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 롤 랭겜도 안뛰고 그냥 롤 보는 재미로 사는 사람인데, 그것까지 뺏길뻔했었거든요.
콩쥐팥쥐
13/09/28 01:53
수정 아이콘
사람이 절대 한 순간에 확 바뀔 수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잠시 바뀔 수는 있겠지만 그건 잠시일뿐이고 좀 지나면 다시 리셋되는거죠..

지금 사과하는 모습이 진짜 모습인지, 아니면 수개월간 pgr 유저의 인내심을 시험한게 진짜 모습인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인거는 본래모습으로 돌아가기전에 그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표현해주신거죠...

근데 불판게시판은 진차 어떻게 안되나요?? 저만이 아니라 수십수백명이 이 글을 보며 다른 한 분의 닉네임을 떠올릴겁니다.
누나 좀 누워봐
13/09/28 02: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잘됐네요. 면전에서 못할 말하는 악플러들 보면 전형적인 현실도피 소심남이 대부분이죠. 분명히 세상에 피해망상을 갖고 있을겁니다.
하늘하늘
13/09/28 04:39
수정 아이콘
그냥 악플러는 악플러죠. 굳이 현실도피 소심남을 등판시킬 이유는 없다고 보이네요.
오카링
13/09/28 12:40
수정 아이콘
국정원 직원도 입에 못담을 욕설들을 내뱉고 sk회장도 인터넷에서 찌질거리다 걸렸는데 꼭 현실도피남이라 할 수 있을까요.
13/09/28 02:55
수정 아이콘
잘가세요.
13/09/28 03:55
수정 아이콘
어디서 활동하셨던 분이고 무슨 어그로를 끌었던 건가요 ? 왜 모르겠지;
Tristana
13/09/28 12:30
수정 아이콘
롤관련 글이요.
삼공파일
13/09/28 04:34
수정 아이콘
저는 롤을 안 해서 사정은 모르겠지만... 나름 애정을 담고 있었던 곳에서 떠난다니 잘 갔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좀 상처 받은 기억이 있어서 안쓰럽네요. 다들 단점이 하나씩 있듯이 다른 사람들이랑 소통이 잘 안 되고 말을 막 하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상처 받지 마시고 본인의 장단점 잘 살릴 수 있는 취미활동 많이 하시길 바라요.
오후의산책
13/09/28 06:13
수정 아이콘
다른대서 또 저러실거 같군요
바케모노가타리
13/09/28 07:31
수정 아이콘
또 다른 아이디로 오셔서 비슷하게 활동하시겠죠.
파벨네드베드
13/09/28 09: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시 안봤으면 좋겠네요. 이분
13/09/28 10:05
수정 아이콘
나진 사건 때문에 이 분 기억하고 있었는데 제 발로 나가시네요. 본인에겐 차라리 현명한 선택인 것 같네요..
미움의제국
13/09/28 11:00
수정 아이콘
그닥 진심인 것 같지 않아서...
13/09/28 11:16
수정 아이콘
잘가시고 이제는 변하시길..
켈로그김
13/09/28 11:18
수정 아이콘
변화의 첫 발을 내딛으셨네요.
반복에 의해 사람은 변할 수 있는거고,
시간이 지나면 또한 별 일 아니었다고 기억하게 되겠죠.

그나저나 오늘 왜캐 바쁘지..
마음속의빛
13/09/28 13:46
수정 아이콘
사과는 받아들이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용서했다고 착각하지 마시고 잘 사세요.
13/09/28 13:46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반응은 아니던데 좀 대단하셨던 분인가봐요? 덜덜..
13/09/28 14:45
수정 아이콘
음? 이 분 악질 클템까로 알고 있었는데.. 순수하게 까기위한 클템 저격용 글도 질문게시판에 남기시고..
그전부터 온갖 비아냥 댓글을 남기셔서 기억에 남았던 분이거든요.

클템, 헬리오스 그렇게 비아냥 거리면서 깔 땐 전혀 악플러라는 반응 없었는데,
이번엔 나진을 극딜하셨었나 보군요. 크크크크.
그것도 피지알에서 ㅠㅠ

어쨌든 반성하신다니.. 안녕히 가시길.
나름쟁이
13/09/28 15:05
수정 아이콘
롤은 관심이없다보니 처음뵙는분인데
반응이 덜덜 하네요.
단빵~♡
13/09/28 18:16
수정 아이콘
클템극딜하던 시기에 클템 재평가 받았으면 그때 탈퇴 하셨을듯;;
13/09/28 18:17
수정 아이콘
어찌됬건 사과하는 모습은 멋집니다.
젊은아빠
13/09/28 19:51
수정 아이콘
이분의 잘못은 본 적 없습니다만 사과문은 정석이네요
13/09/28 22:37
수정 아이콘
...너 되게 낯설다.
핫초코
13/09/29 00:48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보는 분인데 사과하는 자세는 되어있네요
13/09/29 08:53
수정 아이콘
님 리플에 상당히 불쾌한 적이 몇번 있었고, 그랬기에 가시는거 굳이 붙잡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반성하고자 하는 모습이 진심이라면 더나은 모습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증오의 고리는 한번 떨쳐버리기 힘든데, 지금이라도 노력하시면 늦지 않을거라 봐요.
뒷짐진강아지
13/09/29 14:36
수정 아이콘
부정입학 드립이 최고였는데...
WindRhapsody
13/09/29 15:11
수정 아이콘
아무말 없이 잠수타는 사람보다야 이렇게 사과문 쓰고 탈퇴하는 사람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13/09/29 18:02
수정 아이콘
pgr이 정서적으로 유한 동네라 동정론을 바라고 글을 쓰신것 같은데

댓글이 이정도일줄은 저도 놀랐네요.

탈퇴하고 자신의 글의 댓글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안타까울지 참...
클라우제비츠
13/09/29 22:35
수정 아이콘
경기는 직접 볼수가없어 불판을 자주 애용했는데 보기만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댓글은 이분이 쓰신게 꽤 됐던걸로 기억나네요

이게 진짜 생각하고 쓴건가? 싶은거였는데 게다가 고의였군요.

탈퇴 잘하셨습니다.
13/09/30 06:35
수정 아이콘
항상 보기 불편한 댓글을 달던 사람이었는데... 덕분에 이제 좀 보기편해지겠군요. 잘가셨습니다
13/10/02 17:09
수정 아이콘
다신 오지 마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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