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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7 14:22
스쿠버.. 듣기만 해도 가슴뛰네요^^
저도 이번 겨울에 샴엘셰이크 또 갑니다.. 크크.. 개인 장비는 사실 일년에 최소 대여섯번 이상 가시는 분 아니면 불필요하다고 봐요. 무겁고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보관하며 유지관리하기도.. 요즘 어딜가나 괜찮은 샵들 대여장비도 펀다이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저도 고글만 제것 써요^^
13/09/27 14:28
와~ 좋으시겠어요^^
전 10월10일에 가는데~ 개인적으로 뵌적은 없지만, 한번쯤 일정 맞춰서 모여서 같이 가면 재미있겠네요. 밤에 술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할 수 있고요. 전 개인적으로 다이빙컴퓨터, 방수카메라, 고글 이렇게 세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3/09/27 14:54
마음으로 찍는 사진 멋지시네요.
스킨다이빙은 몸에 무리가 갈것 같기도 하고, 제가 수영도 잘 못해서 그냥 동영상으로 보고 아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감탄만 하는중입니다.
13/09/27 14:23
필리핀에 있었을때 스쿠버 다이빙 일주일이면 딴다는거
놀러간다고 안갔다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런 글은 스크랩 해두고 읽어 봐야죠.
13/09/27 14:30
필리핀에 이미 가셨었으면 다른것 필요없이 한 오천페소내고 이틀 낮시간만 딱 투자하셨으면 자격증 받으실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또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꼭 해보세요. 스크랩할만한 글인지는 모르겟지만, 스쿠버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13/09/27 14:33
cebu j 마리바고에 있는거죠???
지난주에 세부에서 귀국했고.. 10월중순에 다시 나갑니다... 조금은 긴 여행이 될것 같아요. 세부는 7~8번 갔다왔는데 체험 다이빙만 하다가 지난 여행때 마음먹고 오픈+어밴 수료했어용 기회가 되면 같이 펀다이빙 한번 하하하.. 그리고 세퍼프로모는 예전처럼 10만원 안쪽금액이 안나와요..유할때문에.. 오늘 새벽에도 1페소 프로모 나왔는데 왕복 16만원정도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13/09/27 14:42
제가 아는 형이 어제 귀국했는데, 작년에 세퍼1페소 프로모로 4만5천원에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1페소 프로모는 성공한적이 없어서 본문글에 내용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댓글다신분들 잘 모아서 피지알분들로만해서 펀다이빙 같이 가면 좋겠네요^^ cebu j 마리바고에 있는것 맞습니다.
13/09/27 17:19
저도 전에 1페소할때 6만8천원에 다녀온적은 있는데..
4만5천원이면 제작년초에 프로모 잡아논걸 작년에 다녀오신듯 하네요.. 지금은 아쉽게도 유류할증료때문에 15만원이 훌쩍넘는 현실... 그래도 싼거긴하지만 10만원 안쪽으로 할때는 프로모나오면 2,4,6,8,10,12월 6장 사놓고 다녀오고 했는데 그만큼의 메리트는 없어진것 같아요,.정말 아쉽죠
13/09/27 14:37
제주도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한 적 있었는데.. 아주 멀리까지 보이진 않았던 것 맞더라구요. 그런데도 처음이어서 그런지 바닷속 풍경은 '돼에박'이었습니다. 크크
13/09/27 14:44
제주도바다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요. 거기도 괜찮은 다이빙코스나 숍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13/09/28 00:41
제주도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필리핀이나 열대 바다들이 경산호와 화려한 물고기 위주라면 제주도에선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연산호 밭이 있어요. 수온도 열대보다 조금 차고 다이빙 환경도 동남아보다 조금 힘들긴 해도 정말 강추입니다. 전 처음부터 국내에서 시작해서 괜찮긴 한데 다만 해외에서 시작하셔서 국내 다이빙 경험 없으신 분들은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으시더라구요..
13/09/27 14:46
1월에는 세부시내에서 무슨 축제도 하기 때문에 시민들 거리에서 춤추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단, 이때 좀 혼란스러워서 항상 자기 주변은 잘 살피시고 안전하게다니시면 되겠습니다. 전 겁이 많아서 그런지 외국에서 축제하고 흥겹게 놀고 그러면 즐기기보다는 약간 조심하게 되는 성향이 있는것 같네요.
13/09/27 14:36
근데 3일만에 딸 수 있다면 일반 오픈워터과정이 아닐까요? 어드벤스드 오픈워터는 바로 딸 수 없을텐데요. 그나저나 가격은 정말 저렴하네요.
13/09/27 14:39
오픈워터를 말씀하신거 같아요..
가격은 감히..세계에서 제일싸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할게없어요... 마스터들이 다챙겨주니 다이빙만 하면되요 다이빙을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인듯 싶어요
13/09/27 14:52
보통 다른샵들은 대개 2박3일 일반 오픈워터과정을 하는것 같은데,
여기는 좀 빡시게 오전에두번 오후에두번 공기탱크 네개씩 해서 1박2일로 오픈워터, 1박2일 어드벤스드를 마쳐주더라고요. 속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2박3일에 오픈워터+어드벤스드오픈워터 이렇게 해주더라고요
13/09/27 14:47
저도 체험다이빙만 해봤었는데..
이번에 맘먹고 오픈워터 취득후에 드디어 다음주에 멕시코 코주멜에 다이빙하러 갑니다. !!! 해외 펀다이빙은 첨이라 잘할 수 있을지 왠지 걱정되네요..흐흐
13/09/27 14:51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다음주 월요일 세퍼프로모로 출국예정입니다. 스쿠버는 첫경험하려고 했는데 디스커버리로 계획중이었습니다.
날짜를 딱 맞춰서 이런 글이 올라와 당황스러울정도네요.
13/09/27 15:01
혹시 얼마짜리 프로모로 가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스쿠버는 어딜가도 비슷하니 시간하고 일정, 금액 잘 맞는곳으로 가셔서 잘 배우시고 오시길 바랄께요. 중성부력-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상태 유지하는거- 호흡으로 조절하는것만 할 수 있으시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즐기시면 될꺼에요. 몸으로 익히시는거기때문에 준비하실껀 없고, 그냥 미리 교육생이 몇명인지만 확인하셔서 가급적 적은때 가시는게 가장 좋을꺼에요. 다이빙샵마다 보유하고 있는 현지인 다이빙마스터는 정해져있으니까 잘 선택하시기를 바랄께요.
13/09/27 15:17
3성급호텔x3?4일 +티켓(모든세금포함)= 53만원으로 갑니다. 여지껏 여행중 가장 저가라 뿌뜻합니다. 티켓만으로는 가격 잘 몰겠는데 대략 편도 15~20사이였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3일짜리 코스를 밟아 오픈워터를 따느냐, 디스커버리 체험으로 1회성 스쿠버를 즐기느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식 코스를 밟을때는 하루 교육시간이 몇시간인가요? 제가 알아볼때도 코스가격이 대략 1만페소였었는데 호텔에 물어봐서 괜찮은데 안내받는것 보다 좋은 루트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13/09/27 16:16
코스별 하루 교육시간은 샵마다 다르고, 손님이 원하시는 스케쥴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3일 코스를 2일에 줄여서 빡세게 받을 수도 있구요. 결론은 다이빙 샵을 정하시고, 해당 샵에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부에는 한인 다이빙샵이 아주 많으니, 좋은 곳 결정하시어 즐거운 다이빙 하세요 ^^
13/09/27 16:34
호텔에 물어보시는것보다 본문글에 있는 세백까페가시면 다이빙업체 소개 및 후기 쭉있습니다. 세부 한인업체 거의 다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꼭 많이 비교해보세요. 카톡이나 인터넷전화 다 있으니 한국에서 자세하게 상담하시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에게 추천해달라면 당연히 본문에 소개한 j resort죠. 세계최저가라고 위 본문에 써있는데 맞을겁니다.
13/09/27 14:58
전 이집트 다합에서 오픈워터 딴다고 시험 공부하고 과정 다 마쳐놓고 자격증 신청 안 해서 날려먹은 건 함정..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추천!
13/09/27 15:54
피지알에서 스쿠버다이빙을 글을 보니 반갑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저도 세부에서 강사자격증딴다고 수개월간 다이빙샾에서 살았었는데 지금은 1년에 몇번 못가고 있네요. 얼마 전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네요. 그런데 다이빙이 운동효과가 없다니..!! 조류 거스르면서 트림 자세 유지하며 프로그킥 차는게 체력 소모가 상당한데..
13/09/27 16:40
초보라고 썼는데요..
조류심한곳은 가본적도 없고, 스쿠버하면 안해보신분들이 수영 생각하고 무지하게 힘드는 운동으로 생각하실까봐 넣었는데 스쿠버 강사를 생각하셨다시는분이 소개글에 비아냥하는 댓글이나 다시고 피지알러같지 않은태도시네요. 실망입니다.
13/09/27 16:55
비아냥하는 댓글 쓴게 전혀 아닌데, 당황스럽네요. 이게 비아냥하는 댓글인가요?
다이빙 커뮤니티 가면 자신을 고수라고 말하는 분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렇게 소개글 쓰시는걸 보니 정말 고수신거 같아서 적은건데 실망이라니, 무서워서 댓글도 못다겠네요.
13/09/28 00:45
글 잘읽고 댓글 훑어가던 지나가는 피쟐러입니다. 글쓴분의 글도 좋았고 함께 걸어가는 길 님 의견도 전혀 비아냥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흥분하지 않으셨으면..
13/09/27 16:24
저는 다다음달에 팔라우에 다이빙 하러 갑니다 이얏호!!!!
작년 이맘 때 태국 꼬따오 다녀오고 거의 1년 반 만에 나가게 되서 너무 너무 기대하고 있던 와중에 다이빙 글이 뙇~ 다이빙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그 자유로운 기분.. 귀에 들리는 거라고는 고요하고 무거운 물 소리? 뿐인 세상에서 마냥 흐느적거리며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과 해방감과 고요함이 너무 좋아요.. 수영 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터라 예전에는 스쿠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온가족이 다이빙 취미를 가지고 있는 여자친구를 만난 덕에 지금은 기회만 되면 여기저기 신나게 다이빙 하러 다니게 됐어요 어드벤스드 다이버인 어머니 / 여동생은 레스큐 / 여자친구 본인은 나이트록스 / 아버지는 다이브 마스터 -.,- 그냥 단순히 취미라고 하기엔 온 가족이 다이빙을 굉장히 하드하게 즐기는 집이더라구요 수중카메라도 어어어엄청 좋은 걸 들고다니는 덕에 덤으로 좋은 사진도 많이 찍힐 수 있게? 됐죠 흐흐 이후로 제 친구들도 하나 둘씩 끌어들여서! 이제는 왠만한 주변 사람들이 다 다이빙을 즐기게 되었고, 덕분에 같이 다이빙 다닐 사람들이 매우 많아져서 좋습니다!
13/09/27 17:02
저도 꼬따오 다녀왔어요. 정말 이쁜 섬이죠.. 다이버들의 천국이라는.. 꼬따오가 은근 알려지지 않아서..다녀오신 분이 있으면 꼭 아는체 하고 넘어간다능..하ㅏ하
13/09/27 16:25
신혼여행으로 몰디브에서 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 스쿠버 다이빙이었네요..참 좋았었는데...
물 속 풍경도 이뻤고.....가이드 여자분도 정말 이뻤었고..
13/09/27 16:42
5년전에 오픈워터 따고 그 후론 한번도 안해봤는데 다시 해보고 싶네요. 다 까먹어서 다시 배워야 할 듯 싶지만..
또 한번 여유로이 해외나가서 그때처럼 놀고 싶네요.
13/09/27 17:26
스쿠버다이빙이라. 예전에 호주 그레이트베리어 리프에서 체험 다이빙을 한번 해봤었어요. 일단 용감하게 신청은 했는데 실제로 바다로 가서 장비 착장하고선 호흡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너무 무서워져서... 다들 신나게 바를 잡고 고개 숙이고선 연습하는데 저만 혼자 무서워서 고개 들고 징징댔었던 기억이...;; 네덜란드 물개 커플 제외하곤 제가 유일한 여자였는데 다들 열성적으로 응원해주면서 포기하려던 절 끌고! 같이 바닷속으로 갔는데... 이건 뭐 신세계더군요. 눈 앞의 광경도 그렇지만 물 속에서 자유로운 기억이 더 끝내줬던거 같아요^^ 두려움을 이겨냈다는 것도 좋았구요^^ 그러고보니 끝나고서 같이 다이빙하신 분들께 박수를 받았었네요. 하하. 어지간히 겁을 냈었나봅니다.
좋은글 덕분에 뽐뿌잔뜩받아서 갑니다^^ 언젠가는 저도 겁을 이겨내고 오픈워터에 도전할래요~^^
13/09/27 19:17
고래는 일부러 있는곳으로 가기는 하는데, 상어는 잘 모르겠네요.
동해에도 상어얘기가 나오는걸로봐서 어디나 상어에대한 위험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네요. 하기전에 잘 알아보셔야할것 같아요.
13/09/28 00:50
상어를 보는게 오히려 신기한 경험인 정도에요~ 일부러 백상아리나 환도상어를 보러 가는 투어도 있을 정도로요. 흐흐. 열대바다에서 가끔 마주치는 상어들은 작은 상어들이고 대부분 다이버를 보면 도망가기 바쁩니다..다만 서해에는 백상아리가 가아아끔 나타난다는 믿거나말거나 한 얘기가 있긴 하지만..우리나라 서해는 진흙탕이어서 다이빙 하러 잘 가진 않으니까요.
13/09/27 18: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한번 따보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후..
사족을 하나 달자면 신정환이 걸린 거는 뎅기열이고 황열병은 예방접종이 있으며 주로 남미/아프리카 쪽에 유행한다고 하네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는 질환입니다^^
13/09/27 20:37
스쿠버다이빙 이거 최악입니다
작년에 시밀란 리브어보드탔다가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어요 ㅠ 그래서 다음엔 시파단을......!!!!??!!!
13/09/27 20:57
시밀란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08년때 리브어 보드 타고 아직까지 못타고 있는데... 웨일샥 못본게 천추의 한입니다... 언제쯤 다시 갈런지
13/09/27 20:59
오픈워터 3일 어드밴스 2일해서 총 일주일이 안됩니다. 비용은 샵마다 제각각이라 어드밴스까지 취득해도 100만원까지는 안하고요. 장비는 렌탈해야 됩니다.
13/09/27 21:01
와우~ tannenbaum님^^
자격증 준비기간이라는건 없고요. 그냥 가셔서 등록하시고 잠수시간 채우고 교육받으시면 됩니다. 3박4일 잡으심 됩니다. 비용은 넉넉하게비행기값 30, 교육비 30, 숙박및 유흥 20 생각하시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13/09/27 21:04
다른비용은 거의 고정비용이니 비행기값 최대한 절약하는 일정을 짜시는게 중요합니다.
거기에 다이빙샵 싼곳(본문 소개한 j resort가 세부에선 젤 쌉니다)하고 숙소 저렴한곳 선택하시면 됩니다
13/09/27 22:01
대만에서 자격증따고 신혼여행 몰디브에서 다이브하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다음에는 제대로된 방수카메라 장만해서 가고 싶네요.
13/09/28 00:54
하루는 좀 힘들지 싶어요. 그리고 스쿠버를 하고 나서 바로 비행기 타는 것도 위험하기때문에 바로 귀국하시는 것이라면 다음 기회를 노려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3/09/28 00:53
정성 가득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뜻밖에 커뮤니티에서 스쿠버 관련 글도 보고 스쿠버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해서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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