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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7 13:26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는 것
그것이 뉴스의 심화라는 가치를 주었다는 것 새로운 선택지를 준다는 것 등의 측면에서 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만 실제로 챙겨본 건 몇번 안되네요.
13/09/27 13:29
지상파 보도부문들의 질적 하락이 만연한지가 벌써 수년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jTBC 손석희 뉴스는 대단히 퀄리티가 높죠. 본문 같은 반응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13/09/27 13:37
며칠전에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뉴스가 공중파, 종편 중 유일하게 JTBC 뉴스에만 나오더군요.
JTBC가 계속 이렇게 갈지 혹은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손석희 앵커가 자리를 유지하는 이상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JTBC 뉴스를 가장 많이 보게 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13/09/27 13:40
보도의 중립성과 데스크의 독립성은 믿지만,
컨텐츠의 질과 지속가능성은 글쎄?인 상황. 몇달 내로 한 차례 더 포맷 변경이 있을 것 같은데 그 때 승패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JTBC만 확실히 방송사답게 가려는 것 같긴 해요.
13/09/27 13:45
모든 사안을 다 보도할 수는 없지만, 시청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만 보도한다는 그 취지와 부합하는 뉴스라 절로 손이 가더군요.
그런데 날씨예보만큼은 타채널로 손이 가네요. 크크
13/09/27 13:48
기상캐스터도 MBC에 있다가 손 사장님 오기 전부터 있었던걸로 아는데 음...
확실히 그 기분은 공감가네요..크크 저 고등학교때 지리선생님이 젊으셨는데 결혼하셨는데도 아침마다 기상캐스터를 보기위해 아침이랑 저녁에 뉴스를 보신다고...크크크
13/09/27 14:06
뉴스9 뒤에 배경만 좀 산뜻하게 바꿔 줬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지도 깔려있고 색깔도 탁해서 80년대 분위기 나거든요. 여성 시청자들때문에 오히려 남자 기상캐스터 쓴 것 같은데 이건 효과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분위기를 너무 무겁게 가는게 아닐까요? 같은 내용이라도 어두우면 지루한 느낌을 주거든요. 비주얼을 포함한 전반적 분위기에 신경을 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3/09/27 14:24
기상캐스터가 남자라 별로입니다(?)
는 농담이고.. 보도 초점을 잘 맞추는 듯 해서 좋습니다. 아직까지 보도 내적 문제로 실망스럽진 않은 듯 해요. 보도 외적 문제는 좀 그렇지만..-_-;; 기자와 연결하는데 딜레이 있고 그런거요;
13/09/27 15:31
jtbc 뉴스는 질은 좋은데 양이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뉴스는 40분 정도만 하는데 심층보도 형식이 많고 연관보도도 많기 때문에 하루에 내보내는 내용은 많아야 10개 미만입니다. 단신보도를 하기는 하는데 단신도 기자리포트를 하다 보니까 몇개 안들어가더군요. 뉴스 시간을 늘리던가, 기자리포트하지 않는 단신을 좀더 간단하게 해서 여러개를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13/09/27 15:46
그동안 뉴스를 보지 않았었는데 JTBC 뉴스는 가급적 챙겨보고 있습니다.
음.. 날씨는.. 날씨를 기억하게 되더군요. 가끔 타 방송사 날씨뉴스를 보고나면 "응? 내일 날씨가 뭐였지?" 할때가 있었거든요 ^^ 그리고 원래 날씨는 김동완 기상캐스터 라는 남자분 아니었나요
13/09/27 17:59
아무래도 기자 머릿수도 지상파 3사나 YTN에 비해서 딸리고, 뉴스제작 인력의 전반적인 맨파워도 떨어질 테니 뉴스 밀도나 퀄러티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지요. 강점은 앵커 브랜드입니다. 그냥 손석희 앵커 믿고 보는 거지요.
13/09/27 21:47
오늘 뉴스 봤는데요 지난주보다는 좀 괜찮네요. 막상 다시 보니까 이렇게 나가는 게 뉴미디어 시대에 티비 뉴스가 지향해야 할 점일지도... 10년 안에 거의 모든 인구가 손바닥에 뉴스를 놓고 살테니 티비 뉴스는 이런 심층 보도를 계속 추구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어요.
오히려 손석희 씨의 비중이 줄면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바뀐 것 같아요. 티비판 시선집중을 만들려고 하진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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