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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9 00:09
이런글 너무 좋아요... 절대!! 작성자님 휴가 짤린게 좋다는게 아니고 !!! 이제 갓 군 전역하고 복학해서 미래에 대한 이런저런 그림을 그려보는 평범한 대학생인 저는 이런 사회로 진출하신 형님,누님들 일상 글이 왠지 너무 좋네요... 이제는 스타도 안하고 가끔 시간 날 때 롤이나 한두판 하는 저이지만 유게+자게 때문에 pgr은 끊을수가 없네요 흐흐
아! 작성자 형님 힘내세요 크크
13/09/09 01:28
설계 쪽은 꾸준히 프로젝트가 있다는것 자체가 축복이긴 하죠. 요새 너무 상태가 안좋으니
그래도 휴가 짤리는건 마음아픈데요. 회사가 꾸준하다고 월급이 잘 오르는 것도 아니고 연말에 연차라도 마음껏 쓰시길 바랍니다.
13/09/09 08:02
이래서 남들갈때 후다닥 빨리 갔다와야 됩니다.
괜히 좋은날 찾겠다고 이리저리 미루거나 하다가 통으로 들어나는 사태가... (특히 짬없을때는 더더욱그렇지요 저같은 경우는 눈치 좀 적게 보기 시작한게 5년차는 넘어서였던것 같네요)
13/09/09 09:23
에휴... 저도 이번 여름 휴가를 못 간 입장에서 십분 공감이 갑니다.
결혼 후 첫 여름 휴가인데, 저 때문에 아내도 휴가를 못 쓰는 불상사가 생겨버렸죠. 추석 앞 뒤로 3일 정도 붙여서 휴가 대체하게 해주겠다고 하였으나 그마저도 날아간 상황이랍니다. 이래서 남들 다녀올 때 휴가를 가야하는 가 봅니다. 속 상하고, 또 속 상하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너무 오래 속 상하다면 그 때문에 또 속 상할 일이 벌어지곤 하더라구요.
13/09/09 09:57
아 난 정말 휴가나 휴일등 일정은 자유롭게 해주는 회사를 다니는거 같네요.
월급은 적어서 정말 욕하고 싶지만 그외 근무조건은 마음에 듭니다.
13/09/09 10:23
나한테 주어지는 당연한 권리인 연차휴가를 쓰는건데 그걸 선심쓰듯이 '휴가를 준다'고 생각하는 꼰대 사장때문에 저도 짜증나 죽겠어요..
유희를 죄악시 하는 1차 농경사회 수준의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8월 휴가 기간에 본사 연수 갔다오느라 지난주 금요일 연차 하루 내고 쉬는데도 어찌나 생색을 내고 눈치를 주는지... 에효..
13/09/09 10:43
저도 이번 주 금요일 일끝나자 마자 바로 출발해서 일요일까지 2박 3일 여수 여행 준비해놨는데 엎어졌네요.
아침에 사무실 왔더니 화부터 토요일까지 출장이 똻!! 같이 가는 인원이 아리따운 여성 2명(저까지 총 3명)이었는데..... 한숨만 나옵니다-_ㅠ
13/09/09 10:52
저도 붙여서 쓰려고 했던 휴가를 나눠서 쓰고 그랬더니.. 친구들하고 일정이 전혀 맞질 않네요^_ㅠ 휴가 동안 뭐하고 노나..
13/09/09 12:25
글쓴이입니다.
다들 나름의 고충들이 있으시네요 ㅠㅠ 우리모두 화이팅합시다! ^ ^;; 하지만 오늘 당장부터 또 예고된 야근은.. 마음은 제주도 보내놓은 입장으로썬 우울하다는 ㅠㅠ
13/09/09 12:51
일년 중 쉬는 날 없이 추석 설날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 8일만 쉬어요. 일요일도 당연히 출근하구요.
근데.. 이번 추석은 3일 중 이틀만 쉬게 되었어요.. 엉엉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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