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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8 12:11
킵식스는 대망하긴 했지만 Q라는 프로듀서 하나 건졌죠. 그래서 YG 작곡/프로듀싱초창기보면 Q랑 페리가 양분했는데 어느순간 사라지더라구요.
지누션의 가솔린도 잘됐어요. 말해줘가 초대박이었는데 가솔린도 10권안에 든곡이었는데. 당시 10권곡들이 워낙 쟁쟁해서 신인으로는 상당한 활약이라고 평가받았죠. 말해줘+가솔린으로 소위 간지나는 오버그라운드 힙합 그룹이 되었는데 태권V의 충격은 저도 기억납니다. 근데 저는 괜찮았어요. 근데 타이틀곡 말고 다른 곡들은 아쉽더군요. 송백경 위주로 시작한 1TYM이 점차적으로 테디 중심으로 간 건 흥미롭죠. 테디야 힙합사이트에서도 본좌격으로 후에 칭송했을 정도니. 그런데 초반에 송백경을 챙겨준 것과 달리 무가당 이후로는 아예 송백경, 오진환은 시야외 수준인거 보면 역시 흥미롭습니다. 저번에도 누가 1TYM에 대해 테디에게 물어보자 아직 해체하지 않았다 영원하다고 대답한 것과 달리 송백경, 오진환은 이젠 YG 합동 콘서트 일정도 모르고 섭섭할을 토로할 수준이니. 서로 연락은 하는 건지. 대니는 어쩌다가 앨범 준비한다는 소식은 들리긴 하는데. 잘되는거 같진 않지만. YG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연차라 오래된 힙합 매니아였으면 나름의 위치가 있음을 인정했죠. 지금이야 힙합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사실 초기 힙합 진입자일수록 오버에 대한 반감이 강하고 YG 등으로 대표되는 유명한 가수들을 일단 까고 보자는 성격이 강한데 DCtribe나 힙플에서 오래된 유저는 당시 언더 mc들의 라이브 실력이나 사운드에 대한 아쉬움에 반해 지누션, 1tym이 분명 녹음이나 라이브 편차가 덜하고 사운드도 잘 뽑아냈고 테디의 성장이나 yg가 당시에 가졌던 대중성에 나름 위치, 지누션 1,3집 평가는 괜찮았어요. 여담으로 여러모로 yg에 대한 아쉬움은 yg 언더그라운드 부분이에요.
12/05/18 12:26
원타임 노래는 정말 명품이죠. 곡에비해 명성이 많이 모자른다고생각됩니다
인기도많았고 노래도좋은데 왜케 앨범이 안나오는지 이해가안되었던그룹이었죠... 지금보니 테디때문이었군요 With out you는 제가 제일좋아했던곡인데 다시들어도 정말좋네요
12/05/18 13:17
원타임 좋죠 3집까지는 CD로 소장하고 있네요 지누션은 전 앨범 다 있고 흐흐
송백경이 YG에서 빅뱅 1집까지는 참여하지 않았나요? 엠넷인가 어디서 빅뱅 만들 때 찍었던 방송에 보면 GD가 송백경에게 곡 만들고 들려주는 부분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원타임 3집부터는 전면에 나서지는 않지만 그래도 작곡은 꽤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쉽긴 하네요 지누션 태권V는 진짜 충격과 공포 누가 저런 컨셉을 설정한거지 크흐흐흐 에이요는 인기 많았죠 제 주변 남자애들은 인사할 때 다 에이요를 붙였죠 전화할 때도 그렇고 지누씨는 이혼하고 뭐하는지 션은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사시는데 궁금하군요
12/05/18 13:39
가솔린의 성적이 실망스러웠었나요??
음악프로그램 가솔린으로 3위쯤까지 올라갔을 때 제가 지누션 처음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이후 말해줘, 내가(?) 등으로 3연타를 치길래, 아니 이 팀은 1집에 3곡이나 히트를 시키네.. 이러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더불어 중학교 영어선생님이 우리 나라는 랩이 거의 없다. 그냥 노래에다가 랩을 끼워넣은, 그야말로 짬뽕곡이지, 그런면에서 '말해줘같은 곡을 랩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었죠. 당시엔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랩이었던 경우가 상당히 드물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보통은 노래하다가 중간에 랩을 끼워 넣는데, 이건 랩에다가 노래가 끼어들어 피쳐링을 했드랬죠.
12/05/18 14:28
저도 가솔린은 2,3위권까지 순위가 올라갔던 걸로 기억하는데...신인그룹치곤 이정도면 충분히 선방한 거죠.
태권V도 나름 인기 있지 않았나요?? 1위후보에도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12/05/18 14:58
99년 봄 스타크래프트 유저라면 한번쯤은 불러봤을 태권V..
"저글 잘 알지 못하면..." 1TYM은 YG 1집 수록록 널 버리지마에 참여해서 처음 알게되었고, 공중파에서 YG가 직접 소개도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들어보고 좋아서 테잎 늘어지게 들었었네요 크크 당시 YG의 근간이었던 Perry는 지금 무얼하시는지... YG패밀리로 TV에 나왔을 때 사백안으로 보이게끔 렌즈를 끼고 나와 꽤나 강렬한 인상을 줬기에 아직도 기억납니다. 렉시도 깜짝 출연했던 적도 있었는데..
12/05/18 16:21
지누션 1-3집 원타임 1-3집 페리1집 cd 소장중인데...
페리1집도 은근 좋습니다.. 역시 최악은 지누션2집... 원타임은 다 좋다는~ 전 마스타 우를 좋아합니당 흐흐
12/05/18 17:08
1집에 가솔린만 양현석 작사,곡 이고 나머지는 DEUX의 이현도 작사, 곡이었는데... 그 한곡을 타이틀 곡으로 미는거 보고..
듀스팬 무리이던 저와 친구들은 양현석 욕 많이 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12/05/18 20:31
근데 저 혹시 다른사이트 에서 똑같은 글올리셨나요?? 이거랑 똑같은 글이 늦게 올라오는걸 본것같아서요. 혹시 다른분이 그사이트에서 불펌하시는게 아닌가 해서요.
12/05/18 22:22
오늘 표창원 교수가 하는 범죄학 콘서트 강의에 션씨가 오셨더군요. 요즘 아내되시는 분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 하시는 것 같던데 보기 좋았습니다.
12/05/18 23:21
가솔린은 솔직히 그렇게 좋은 성적까지는 아니었을껍니다.
일단 1위를 못해본걸로 기억하니깐.. 개인적인 기억으로 지누션은 말해줘가 딱 전성기였고 2집부터는 솔직히 성적이 별로였죠. 에이요도 성적이 그닥... 그것도 기억나네요. 한참 인기많을때 해외진출한다고 뭐하다가 그것도 망했었고.. 원타임도 딱 2집인가 3집까지가 최고 인기 많았었던거 같고..
12/05/19 03:18
가솔린이 1위후보곡까지는 갔었습니다. 말해줘는 당연히 1위몇번했었고 그다음 곡 내가도 한3위까지 갔을 거에요.
신인치고는 완전 대박이죠. 제가 왜 생각이 났냐면 가솔린 노래듣고 노래가 뭐 이래? 했는데 엄청 인기가 많았었거든요. 에쵸티나 젝키, 신화등등도 데뷔곡으로 1위는 못했었으니 1위후보만 해도 완전히 대박이죠 뭐.
12/05/19 11:33
1999 대한민국 우리 같이 해요!!!
다음편이 패닉이라 기대되네요 특히 2집쪽이....어릿광대+그 어릿광대들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이노래 진짜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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