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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7 16:51
딴 말이지만 그래서 국공 합작이 잘못 된것인가요?
1차 국공합작은 손문때 일입니다. 일본을 몰아내기 위한 합작이 아니라 군벌을 몰아내기위한 합작이였고요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낮네요
12/05/17 16:53
아니... 지금 걸레짝이 된 통진당에게 무작정 자리 주는건 저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뜬금없이 왠 국공합작을 끌어들이는지? 맥락이 전혀 안맞는데요? 국공합작이 뭔지는 아시나요;
12/05/17 16:56
적절한 비유는 글의 이해도와 설득력을 높이지만 어설픈 비유는 글의 신뢰도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괜한 국공합작 끌어들이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만 하는게 설득력이 더 높아집니다..
12/05/17 16:58
중국의 국공합작을 잘 모릅니다.
일본이 중국을 본격적으로 침략하자 국민당과 공산당이 손을 잡았었다 정도 밖에 모릅니다. 좀 설명해 주시면 안될까요.
12/05/17 16:59
국공 합작은 쑨원 때 소련의 원조를 받고자 열강의 세력(일본 위시)과 군벌을 몰아내고자 하는 쑨원의 국민당의 큰그림에서 시작했고 2차 합작은 장쩨린의 아들이 장개석을 가두고 공산당 토벌보다는 일본 몰아내는 것이 먼저다라는 취지로 반강제적으로 장개석과 모택동이 맺은 협약입니다
그 와중에 국민당은 부패가 만연했고 공산당은 계속 마을 점조직 포섭이 횡횡하였죠 동상이몽이라는 속담이 가장 잘어울리는 한쌍였습니다 결국 내부분열되어 통제가 안되던 국민당의 패배로 장개석이 쫒겨간건 잘 아시는 내용이구요 예시가 적절하진 않을지언정 전달하고자하는 내용과 결과는 과히 틀려보이지 않습니다
12/05/17 17:07
새누리당 대선 전략 참 편하게 가네요.
야권연대를 유지하는 이상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통진당 종북주의자가 '통일부장관'이 된다 라는 한 마디면 백 만표가 새누리당으로 옮겨갈 듯.
12/05/17 17:21
대화를 위한 주제를 제시해주시는 것은 좋으나, empier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는 글들의 본문 내용이 논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으므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12/05/17 17:24
하시고 싶은 얘기가 뭔지는 알겠는데 예시가 좀.. 안좋네요 차라리 그냥 다 삭제하고 글 제목도 변경하시면 쓸데 없는 논쟁은 안일어날거 같습니다.
12/05/17 17:34
1차 국공합작 당시 손문의 죽음이후로 장제스를 위시한 국민당 내 반공주의자들에 의해 국민당 내의 공산당원들은 괴멸직전의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뒤 이립삼 시기의 좌경주의 노선으로 인한 폭동실패와 국민당군의 5차에 걸친 초공전(공산당 토벌작전)에 의해 공산당은 그야말로 희대의 탈출극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대장정이었구요. 한마디로 1차 국공합작은 공산당에게 썩 좋은 결과를 낳지는 못했습니다. 2차 국공합작 이후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대장정시기부터 쌓여있던 기층 민중들의 지지때문이었습니다. 결코 단순한 국공합작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국공합작이 이루어지지 않고 중국내 양 세력들이 일본군에 각개격파 당했다면, 2차대전은 아마 더 길어졌을 겁니다. 다시말해 국공합작은 실패한 전략전술이 아닙니다. 국공합작을 했건 안했건 국민당은 망하게 되어있었습니다.
12/05/17 18:02
전혀 연결되지 않는 두 기사를 연결짓고서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당권을 비당권파가 잡았는데, 통진당에 상임위원장 자리를 주는게 역사시간에 존 행동입니까? 아니면 민통당이 통진당의 당권파를 밀어주는 행동을 한 겁니까? 차라리, 저런 말은 비 당권파 쪽에 힘을 더해주는 건데 말이죠. 개인적인 의견을 '그렇다, 아니다'라고 평가하는 건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자유의사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제정신으로 얘기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민통당지도부는 역사시간에 졸았습니까?'라는 발언은 비하하는 말 입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어떤 이미지로 보든간에, 지금 당권을 장악한 기존의 '비당권파'는 내부 비판을 통해 잘못된 것을 끊고 간 사람들이지 잘못한 주체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고, 그러니 이미지가 안 좋아질 수도 있죠. 그렇다면 본문의 비난은 반대방향을 지적해야하는 겁니다. '한표가 아쉬워서 민주주의 정신을 팽개친 정당과 손 잡는 거냐?' 가 아니라 '한 표가 아쉬운데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정당과 손 잡는거냐? 라고 해야죠. 그리고 여론도 사실 많이 기울었습니다. 어쨌든 현재의 통진당은 폭력에 당해가면서 당을 지킨 사람들이죠. 여권지지자야 똑같이 보겠습니다만, 야권지지자들에게서는 상당히 이미지를 쇄신했습니다. 기존의 당권파가 싫어서 통진당을 배척했던 사람들에겐 도리어 희소식에 가까울 걸요? 저만하더라도 결국 민통당을 찍은 사람입니다만, 당쇄신이 이대로만 이뤄진다면 통진당을 지지할 생각입니다.
12/05/17 18:05
비유가 전혀 안 와닿아서 그런데, 설명 해 주시면 안될까요?
제2국공합작이란 말을 꺼낸 거 보면, 장제스가 민통당이라는 거 같은데, 그렇다면 그와 연합한 마오쩌둥이 통합 진보당이고, 일본군이 새누리당이라는 거 같은데... 진보당이 그 당시의 마오쩌둥 보다 인기가 많나요??? 진보당이 마오쩌둥이라면, 지금의 진보당이 민통당보다 청렴한가요???? 결정적으로 그 당시에는 일본군을 물리쳤다지만. 지금은 오히려 합작이 새누리당에게 유리하게 가는 거 같은데. 저 좀 이해 시켜 주실 분 없으신가요?
12/05/17 19:02
아직 통진당 내부 일 해결도 안됐는데 무슨 상임위원장인가요? 다 내쫓던가 확실히 NL 식물인간으로 만들고 나서 하던가 해야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참여계면 몰라도(참여계도 싫어하지만) 인천울산 이쪽에 준다면 차라리 돌맹이 하나 주워다 상임위원장 감투 씌워주는게 낫습니다.
12/05/17 19:26
통진당 사태 재미있네요. 비당권파에 울산연합,인천연합은 어쩌려고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비당
권파에 상임위 위원장 배분을해도 대선정국 들어가면 울산,인천 관련해서 종북문제 터질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울산 김창현이 삼대세습문제로 경향신문절독운동하고 울산,인천도 패권주의는 경 기동부와 똑같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조승수가 자기지역구인 울산북구에서 남구로 쫓겨간것도 비 당권파인 울산 김창현 때문이었습니다. 통진당과 연대는 고사하고 어느방식으로든지 관계를 계속 지속한다면 표떨어질일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민주당은 현재 구도 보수vs진보 이 프레임은 민주 vs 반민주 이프레임으로 바꾸어 놓지 못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 민주당 보수라고 비난,비판 해대고 민주당은 갈길을 잃 을 테니까요.
12/05/17 21:33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 비난은 온전히 제가 다 감수해야겠지요
하지만 단언컨데 많은이유들이 있겠지만 분단이란 특수성이 없었고 민주주의에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은사람들이 다수였다면 새누리당은 이미 통진당보다 먼저 가루가되게 까이는것도 모잘라서 아예 헌정사에 사라져야한다는 생각엔 변함이없습니다. *** 참고로 통진파 구당권파들은 이미 자신들의 비대위를 만들면서 놀고있군요 이런상황에서 얼마나 사태해결할련지 모르겠습니다.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450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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