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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1 20:47
야구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는(국내 축구가 아닌 EPL) 편인데 중계의 가장 큰 문제가 카메라 위치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능력은 차치하고서라도 EPL처럼 역동성이 별로 없어요. ㅠㅠ
12/05/11 20:50
근데 K리그 예전에... 서울공동화정책(??)으로 서울에 팀 다 밖으로 보냈잖아요... 왜 그런거죠 전 도대체 이해가 안 갔어요
12/05/11 21:33
축구 팬으로서 인기가 높아지길 바라긴 합니다만, 이제까지의 행태를 봤을땐 큰 기대가 안되네요…그래도 희망은 안버리고 계속 K리그를 응원해야죠 [m]
12/05/11 21:48
지금 국내축구는 스타플레이어의 부재가큰거같네요
고종수,안정환,이동국 3명있을때는 실력을떠나 스토리가재밌어서 재밌게봤는데요... 지금은 바로 해외가버리니...
12/05/11 22:05
앞으로 한 20년 있으면 인기도가 전환되긴 할텐데, 연맹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야구의 인프라랑 유소년 수급 문제 때문일 것 같습니다...
12/05/11 22:31
2부리그에 대한 플랜이나 제대로 작동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아직도 2부리그에 대한 계획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강등되는 팀이 배를 째버릴 위험도 있죠. 2부리그만 제대로 돌아가면, 다른 호재들보다 훨씬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겁니다.
12/05/11 22:46
축구는 EPL처럼 카메라 각도랑 화질좀 다듬었으면..
직접가지않고 집에서 보는 재미는 카메라 기술이큰데 케이리그는 생동감이 안느껴져요..
12/05/11 22:53
축구팬이 더 많아지려면 축구 수준이 올라가야하지않을까요? 국제대회에서의 수확이 있거나요...
야구도 국제대회에서의 성적과 국내리그의 질 향상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서 이런생각이 드네요~
12/05/11 23:10
그건 댁의 바램이겠죠.
그리고 진짜 짜증나는데 이 사람 매번 글마다 옮겨다니면서 야구에 대해 악플 다는데 운영진에서 제재 안하나요? 말 좀 함부로 하지 맙시다. 타 스포츠 존중 하지도 않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존중 받길 바라나요? 참 이 사람 댓글 보면서 여러번 기분 잡치네요.
12/05/11 23:47
국내 넘버원 스포츠가 마이너스포츠이면 그 이하는 어쩌라는건가요.
이분은 야구,축구글만 있으면 나타나서 야구까서 파이어시키네요. 댓글 내용만 봐도 아이디가 뭔지 알겠네요.
12/05/12 00:35
한국에서는 축구가 마이너 스포츠죠. 돈안되서 중계에서 퇴출되고 야구에 인기 밀리고. K리그도 얼마 안남앗네요. 라고 말하는 거랑 뭐가 다르죠? 다른종목 팬에 대한 배려심은 눈끔만큼도 없네요. 제가 항상 말씀드리죠. 파투로 돌아가시라고요. 여긴 축구팬분들민 아니라 님이 그토록 싫어 하는 야빠도 있는데 말이죠. 파투나 알싸가면 님 말을 절대 동조하는 분들 많은데 여기서 욕먹고 꼬장피우지 말고 그곳에서 야구 실컷 까며 노세요.
12/05/11 23:48
내년에 생기는 2부리그에 서울팀이 있다는 루머가 돌고는 있습니다. 2부리그 신청한 구단중 연고를 서울로 하고싶어하는 구단이 있다고 하고, 정몽규 총재도 서울팀의 중요성을 언급한 이상 아마 있을것 같습니다.
12/05/12 00:12
"축구가 야구 인기 분명히 깬다" 이 제목부터가 좀...
야구인이 "축구는 영원히 야구인기 못 넘어" 같은 소리 하면 축구팬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었을거같은데 말이죠
12/05/12 00:13
서울에는 축구단이 생겨야 할꺼 같습니다 인구가 천만명인데요. 야구도 3개팀인데..
근데 그와 별개로 승강제를 확실히 해야 할 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구 8개팀, 농구 10개팀 이러다가 축구 16개 팀이니깐.. 팀이 좀 많은거 같아요..
12/05/12 00:39
국내축구는 일단 MBC, KBS, SBS 스포츠 채널에서 해달라고 아우성 치는건 그 스포츠채널 운영진은 귀도 안기울일겁니다.
일단 국내축구는 종편 4개와 공중파 3사에 부탁해야하는데 공중파는 힘들거 같고 종편4개가 축구를 중계하고 시청률이 2~3%이상 나온다면 꾸준하게 밀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축구(K-리그)는 EPL식의 카메라모습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준다면 충분히 팬을 끌어모을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국내야구처럼 고가의 장비를 들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직관이 아니라면 볼 수 없다라는 단점이 있다는것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국내축구를 안봐서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중파나 좋던 싫든 종편에서 K-리그를 보여준다면 국내축구팬들이 봐준다면 방송에서 꾸준히 볼 수 있을겁니다.
12/05/12 00:42
야구에는 전세계적 대중성이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메이져리그로 집중되니까요. 전세계 모든리그들이 메이저리그를 따라가려고 하고있죠. 상업성이나 제도 모두 최고니까요. 선수권익보호나 팬서비스 모두 세계 최곱니다. 독점 리그라는 폐해는 전무하고 팜시스템이나 팀 간의 실력격차도 적고요. 팀간의 연봉 수준차가 어떤리그보다 극과극인데도 아이러니하게 말이죠.야구라는 스포츠특성도 있겠지만 여러제도적으로 보전되고 있기때문이죠. 오히려 유럽리그는 소수의 몇팀이 상위권을 몇십년째 유지하고 있구요. 올림픽 퇴출도 우리나라에서만 아쉽지 메이저리거들은 그렇게 아쉬워 안 합니다.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요. 유럽축구와의 비교는 메이져리그와 하셔야죠. 간접적인 비교라도 하시려면 본인이 좋아하는 리그사이트와 엠엘비닷컴 만 비교해보셔도 수준차 날겁니다. 정말 야구 축구 모두 좋아하는 팬으로서 야구 비하 댓글 올라올때마다 거북합니다. 케이리그는 2부리그팀이 승격도 거부하는 리그 이런식으로 댓글 작성하면 케이리그팬들 기분이 좋을까요? [m]
12/05/12 00:57
야구가 앞으로 위기도 많겠지만(아마리그가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충분히 극복할 걸로 기대됩니다.
그 이유는, 국내 어떤 스포츠보다도 탄탄한 '지역기반'이 있거든요. 정치에서조차 이용하려고 하는. 동질감을 갖고, 대표성을 느끼게 되면 리그수준은 생각보다 상관없습니다. 욕하면서 보거든요. 그럼 아마추어리그가 무너질 것 같으면서도 안무너집니다. 어짜피 우리나라의 학교는 대학이 목표고, 프로가 목표여서요. 9개팀, 그리고 10개팀이 꾸준히 유지만 될 수 있다면, 아마리그가 지금보다 줄어들 수는 없을 겁니다. 거기에 방송친화적인 시스템 - 적어도 20회의 광고시간과 매일있는 경기. 9회말 2아웃이어도 역전의 가능성이 물리적으로 가능한 룰. 가장 명확한 포지션. 야구의 경우 룰도 복잡하고, 전용구장도 필요하고, 장비도 비싸고, 일정 수준이상의 능력을 갖춰야만 경기가 가능하는 등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것이 큰 단점인데, 이미 인프라가 구축된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게 그리 크지 않죠. 축구가 야구를, 특히나 K리그가 KBO를 깨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게다가 프로야구는 현재 성장세이기 때문에 근시일에는 더더욱 힘들거에요.
12/05/12 01:17
일단 승강제부터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딱히 메리트가...
중계권료라도 대박이 나면 돈의 유혹이라도 있겠는데 당장은 중계권료 이전에 중계 자체가 문제인 상황이라;; 알자지라 스포츠하고 어떻게 해외 중계권 계약 안되려나요;;;
12/05/12 01:34
한국은 이래나 저래나 국제대회 성적이나 국가의 정책이 발판이 되는 구조죠. 축구가 2002 월드컵이라는 국가적인 행사를 앞두고 푸쉬를 받으면서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을 이뤄내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에 손에 꼽힐만할 에너지를 발산해낸데 이어서 김재박 감독이 이끌던 야구 대표팀이 2004년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프로야구 출범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죠. 전통적인 국내 최고의 프로스포츠의 뚝심으로 버티다가 2006 wbc를 통해서 호흡기달고 올림픽 wbc 연달아서 우승 준우승을 이뤄내면서 제대로 발판을 만들어 냈죠. 2연속 성공은 mlb나 npb 중계 열풍이 가라앉은 상황의 대중들에게 한국 프로야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죠. (매니아들은 부정하지만요) 그와 반대급부로 축구는 2010 월드컵 16강 진출전까지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었죠. 월드컵 16강 진출역시 2002 월드컵 4강의 강렬한 충격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충격파가 약할수 밖에 없었죠. 어느종목이든 그 종목의 싸이클은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영향을 미칠거라고 봅니다. 만약에 추후에 야구가 wbc에서
일본에게 처참하게 무너지기만 하고, 축구가 국제대회에서 승승장구하고 그 스타들중 일부가 유입된다면 야구가 쌓아놓은 기반이 튼튼해서 축구 에 비해서 상대적인 우위야 지키겠지만 그것이 지속되고 국내 야구 수준에 대해서 대중들의 의심이 심해질수록
12/05/12 01:36
인기감소는 피할수 없겠죠. 두종목 모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과정에서 누가 더 성공하느냐에서 장기적인 패권을 누가 움켜 쥘지가 뎔정될것 같습니다.
12/05/12 01:41
전체적인 내용은 K리그의 발전을 논하는 것인데 기사 제목을 역시나 자극적으로 잡았네요..
기사의 제목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 것이니 위의 분들 너무 기분나빠 하시지 마세요..^^ 저처럼 축구팀 수원과 야구팀 LG를 동시에 좋아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물론 동시에 경기가 있으면 축구를 보겠지만요..^^ 제가 느낀 K리그의 문제점은 자신이 좋아할 팀을 만들 동기부여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지역 더비나 라이벌 구도를 보다 선명하게 만들필요가 있어요.. 라이벌이란 스포츠에서는 어느 팀을 응원하게 만들수 있는 가장 분명한 동기가 됩니다. 특히 수도 서울에 축구팀이 하나라는 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000만 사는 서울은 적어도 축구팀이 3-4개 이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강남북, 강동서 이렇게 4개 정도 만들면 여러모로 지역적 동질감도 느끼고 재밌는 소재가 될거 같습니다. 서울에 구단 만든다고 하면 확실히 많이 신청할거 같은데 잘 시도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서울과 수도권에서 성공하는것이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매우 중요하니까요... 또한 일반 관중과 동떨어진 써포팅문화가 있어서 도무지 응원을 따라할 수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야구장을 가면 선수마다 응원가가 있고 견제구를 던지면 특정한 구호를 외치는 등 일반 관중이 웃으며 따라할 수 있는 좋은 응원문화가 자리잡혀 있는데 축구는 그런 것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응원문화가 좀 개선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2/05/12 09:25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북부 지역을 아우를수 있는 팀이 1~2개 정도만 생긴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거라고 봐요
FC서울이라는데 서울사는 제가 상암동 가려면 넉넉잡고 1시간 잡아야 하니 지역팀 같지가 않네요
12/05/12 10:19
조금은 안타까운 인터뷰네요. 근데 K리그 보면 서울 수원 전북 정도가 관중 많고 나머지 팀들은 좀 많이 초라하지 않나요?
관중부터 어트케좀 해야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박지성 선수가 이제 국내로 돌아와서 K리그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12/05/12 12:41
야구도 야군데 어쩌고보면 해축팬들이 더 문제일지도 모르죠. 해외 축구의 스타,플레이,스토리들을 다 겪고 즐기고 있는데 그들의 관심을 케이리그로 끄는건 정말 어려울겁니다. 그런만큼 케이리그팬들중 야구만큼이나 해축팬들을 싫어하는분들이 꽤 많더군요. 이해도 가고 그래서 더 안타깝고 그러네요.
12/05/12 13:17
서포터즈들의 선민의식과 우월감,자기들끼리 지나친 폭력사태와 욕설때문에 국내야구잡기는 불가능합니다,
서포터즈들이 저러는한 일반팬들은 전혀 늘어나지 않을겁니다, 늘어나기는 커녕 거진 서포터즈 외의 일반팬들은 거의 없는무관중경기에 가까운 경기가 아마도 앞으로 속출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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