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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8 00:47
지방에 살아 태어나서 딱 한번 신림동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2년전이었나 3년전이었나 친구만나러 간건데 택시기사에게 바가지 당했습니다.
똑같은 곳에서 갈 때 돈이 올 때의 두배더군요. 딱봐도 제가 서울지리 모르게(촌스럽게?) 생겼나봅니다. 흑흑.. 택시 창 멀리 밤늦게 강가에서(맞나?) 농구하던 젊은이들이 기억에 남아있군요. 좋은분 만나서 기분 좋으시겠네요.
12/03/08 01:07
'복개천 쪽으로 가면 되지요?'
'복개천이 어디 있는지 제가 잘 몰라서요. 그냥 기사님이 잘 아시는 길로 가주시면 됩니다.' 솔직히 위의 부분까지 읽었을 때... 지리를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해서 빙 둘러 가는 바가지 택시 기사 경험담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워낙 많아서요 ㅠㅜ
12/03/08 01:13
신림동 고시촌 오락실 철권 6 BR이 200원이니까 글쓴이님은 100원짜리인 철권 태그를 한다는 사실이 유추되는군요? (어?)
12/03/08 01:20
복개천은 개천의 이름이 아니고 도로등으로 개천을 덮어둔 상태를 의미합니다. 도림천의 신림역~대림역 구간이 복개되어 도로 밑에는 사실 하천이 흐른다고 하네요 ^^
12/03/08 10:03
지리를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해서 빙 둘러 가는 바가지 택시 기사 경험담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2)
그나저나 신림역 근처로 이사온지 3달정도 되어가는데 고시촌이 어디인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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