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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00:43
잔인함보다는, 사람이 공포는 느끼는 심리적 상황을 잘느끼게 해주는 영화가 순위에 많이 올라갔네요.
디아더스는 정말 장난 아니였죠.
12/03/02 01:05
음, 포스터만 봤을 때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가장 흥미로워 보입니다. 수고스럽겠지만 피잘러분들 중에서 파라노말 액티비티 보신 분이 계시다면 줄거리라든지 영화가 어떤 구조로 내용을 전개해나가는지 간략하게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쪽지로요, 다른분들에게 스포는 죄송스러운 일인지라 :D
12/03/02 01:09
확실하게 본건 식스센스 밖에 없네요. 디아더스 스크림은 어설프게.. 원채 간이 콩알만한지라;
호러물 자체를 잘 못 보겠더군요. 심지어 호러가 아니더라도 사람 깜짝 놀래키는 장면도 질색인.. 예를 들면 다크나이트에서 창문에 가짜 시체 꽝하고 부딪힐 때 혼자 극장 의자에서 점프한-_- 식스센스도 중학교 때 단체관람(..)으로 봤던 걸로 기억되네요. 재미는 있었지만 크크..
12/03/02 02:06
위에 나온 작품들 전부 보았네요. 저중에 가장 오싹하게 느낀건 식스센스의 대사
갑자기 한기가 들고 오환이 느껴질땐 주변에 귀신이있거나 몸을 통과해서 그런다는.. 영화보다 닭살돋았던 기억이.. 원체 공포물과 고어물을 좋아하는지라 아발타빌 호러, 호스텔, 데스캠프 , 링, 주온, 텍사스 시리즈 등등 밤에 불끄고 혼자 보는 재미! 최고입니다.
12/03/02 02:53
정녕 미국판 링이란 말입니까....-_-;;;;;
일본판 링은 1위를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판 링은 솔직히 최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2/03/02 02:59
저 중에서 저에게 가장 극한의 공포를 준 영화는 블레어윗치였습니다.
영화를 본게 중학교때 정도로 기억하는데 여동생과 저 둘다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12/03/02 07:22
저도 어릴 때 블레어윗치를 보고 한동안 충격이 컸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콱 죄는 기분으로 보고나서, 영화가 끝난 후 같이 봤던 친구에게 장난 치려고 엔딩 장면 마냥 방 귀퉁이에 가서 귀퉁이 보고 서 있는 흉내를 내면서 덜덜 + 크크 거렸었는데 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제가 했던 거랑 엔딩이랑 오버래핑 되면서 제가 더 무서워 했었네요....
12/03/02 07:22
블레어위치를 고등학교때 불꺼놓고 방에서 혼자봤는데 진짜 미쳐버릴뻔 했습니다 와... '지린다' 라는 표현을 실감했달까요;;;;
..하지만 블레어위치2는 그냥 똥망. 식스센스는 정말 충격이긴 했는데 '무섭다' 라는 의미에선 그렇게 크진 않았고..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도저히 볼 엄두가 안나네요 덜덜덜 디아더스는 제 옛날 여친이 당시 극장에서 표 예매하고 남는시간에 극장 로비 컴퓨터로 웹서핑하다가 스포일러 당하고 멘붕당했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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