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01 08:36:58
Name gibbous
Subject [일반] [축구국대] 최종예선 최상의 조 편성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 우리가 A매치 2승을 추가해서 3월7일 발표될 랭킹에우리와 호주가 탑 시드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예상 랭킹포인트 우리는 714->751, 일본은 762->740.

정말 극적인 반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어려운 상대를 다 빗겨서 조편성 또한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최상의 조 편성 결과가 어떻게 될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꿀조합을 찾아봅시다.

오늘 쿠웨이트와의 경기력으로는 월드컵에 진출해도 좋은 결과는 요원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월드컵은 단기전에 이변도 많고 이번에 진출하게 되면 8회 연속 진출이라 엄청나게 영광스러운 일이니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래 댓글 참조해서
톱시드 호주(868), 한국(751)
2시드 일본(740), 이란(574)
3시드 우즈벡(502), 이라크(443)
4시드 요르단(420), 카타르(388)
5시드 오만(381), 레바논(284~259)

이렇게 된다면,

A조 호주/일본/우즈벡/카타르/오만
B조 대한민국/이란/이라크/요르단/레바논

<- 이게 제일 꿀조합이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01 08:45
수정 아이콘
일본 이란이 어느쪽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꿀조와 죽음의 조가 결정나겠네요. 특히 일본이랑은 붙고 싶지 않은데..
리얼몸부림
12/03/01 08: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 호주가 1번시드를 받고 일본과 이란이 2시드를 받는것이 확실시 되어 일본과 이란 중에 한팀은 만나야 합니다.
이란과 일본중 고르라면 전 까다로운 이란원정보단 가까운 원정거리와 지난번 0:3패 복수 등을 고려하여 일본이 걸리면 좋겠네요

참고로 3시드가 예상되는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과도 둘중에 한팀은 만나야하는등 탑시드를 받는게 약간 유리한 일정이 짜여지는거 빼고는 2시드나 탑시드나 만나는 팀들의 수준은 별 차이가 없을거 같습니다. 오만 레바논의 경우도 가장약한 5시드로 분류될것이 유력시되어 두팀다 우리조에 속하는 운좋은 경우는 없을것 같습니다.
12/03/01 08:53
수정 아이콘
일본이나 이란중 한팀은 반드시 만나야하죠
Go_TheMarine
12/03/01 09:13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 한번 붙었으면 하네요.
싸구려신사
12/03/01 09:27
수정 아이콘
일본하고 붙어야 제맛이죠.
(改) Ntka
12/03/01 09: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2시드, 3시드도 있지 않나요? 싸커라인에서 보니 일본, 이란이 같이 2시드라 하던데... 여튼 누굴 만나든 다 쳐부쉈음 좋겠습니다. 크크, 평화도 좋지만 우리들도 가슴은 편하게 하고 살아야죠-_-;
만수르
12/03/01 09: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중동이랑은 그만좀...
침대축구 질렸어요
12/03/01 09:45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 한번 붙어야죠. 일본한테 진거는 다 조광래 감독일때 진거고, 다시 붙어봐야죠
(改) Ntka
12/03/01 10:14
수정 아이콘
음, 찾아보니

3월 피파 랭킹 포인트가
톱시드 호주(868), 한국(751)
2시드 일본(740), 이란(574)
3시드 우즈벡(502), 이라크(443)
4시드 요르단(420), 카타르(388)
5시드 오만(381), 레바논(284~259)(이집트 친선 경기 예정)

이러네요. 일본이 768인가 그랬는데 저렇게 하락하고 우리가 710대인데 저렇게 상승... 근데 랭킹 포인트가 정말 그렇게 객관성 있냐 싶을 정도의 관리 시스템이라-_- 저것도 어디까지나 예정 기록이긴 하지만요.
12/03/01 10:16
수정 아이콘
예전같으면 뭐 누구와 붙어도 상관없네 할텐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네요. 누구와 붙어도 살 떨릴것 같아요. 맘 같아선 일본은 둘째치고, 레바논이랑 한번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더 이상의 평화는 없다.~~~~
라이언JS
12/03/01 10:26
수정 아이콘
복수를 위한 스토리로 조편성을 해보면
한국
일본(3대0 참패, 아시안컵4강, 역사적인 라이벌)
이라크(아시안게임,아시안컵에서의 복수)
카타르(알사드 침대축구에 대한 복수)
레바논(레바논 쇼크의 복수)

이렇게 짜여지면 기사쓰기는 좋을듯...
12/03/01 11:18
수정 아이콘
최악의 조는 이란, 이라크, 요르단or카타르, 오만이 되겠네요. 중동에서 절반의 경기를 해야하는. 요르단보다 카타르가 좀 더 힘든 상대가 될 것 같고. 그런면에서 일본, 우즈벡, 요르단, 레바논이 상대적으로 나을지도요.
자제해주세요
12/03/01 11:50
수정 아이콘
이란, 이라크, 카타르는 정말 피하고 싶네요... 다들 한국상대로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다가 혹여나 우리가 먼저 실점이라도 하는 날엔... 어휴 대한민국 멘붕상태가...
12/03/01 12:17
수정 아이콘
캡틴박 빠진 상태에서 일본은 안만났으면 합니다.... -_-
나나리지
12/03/01 13:09
수정 아이콘
지금 일본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킹이라..아시아정도는 우습게 다 씹어먹고 다녀서..
저도 일본 피했으면 하네요 -_-;;;

물론 재미는 일본이랑 붙으면 끝장나겠지만;;
연아동생
12/03/01 14: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신기한건 우리나라는 최종예선 전에는 언제나 힘들게 올라오는거 같은데 최종예선만 되면 생각외로 잘 올라 가드라고요.
94년은 제외구요. 98때도 아시안컵 졸전으로 위기다 이랬는데 최종예선에 도쿄대첩 나오구 4연승에 아주 수월하게 올라갔죠 일본한테
홈경기 진것은 아쉽네요. 06년도는 사우디아라비아한테 진거 빼고는 수월하게 올라간 느낌이고 남아공때는 북한도 진출하게 해주는 자비(?)
를 배풀면서 올라갔죠. 하지만 최종예선 전에 떨리는 기분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12/03/01 18:41
수정 아이콘
일본에 쫄아서 피하고 싶어하면
월드컵은 왜 나가려는지 모르겠네요
일본보다 강한나라들이 대다수인데;;
노래하는몽상가
12/03/01 20:09
수정 아이콘
조광래호 시절에 일본전 졸전에 가까운 실력때는
아 일본이랑 다시 붙어도 이젠 이기지 못할거 같다 싶었는데
최강희호가 정말 완성만 된다면 일본 시원하게 발라주는거 다시 보고싶습니다.
그것도 친선 말고 중요한 경기에서 말이죠.
문제는 최강희감독님이 최종예선을 안맡으시겠다고 하신거같은데..
splendid.sj
12/03/01 21:26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이란을 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일본이 낫습니다. 우리가 최근에 아시안컵, 친선경기에서 모두 패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보다 실력이 안된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최종예선때는 이청용선수도 합류할거고 무엇보다 고집불통 양반 조광래가 짤린 판국이니 일본 무서워할거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차, 텃세 이런 면에서 저기 위에 써있는 나라들중 일본만큼 상대하기 좋은나라가 없죠.

이란원정은 정말 어렵습니다. 10만명 정도가 입장가능한 홈구장 텃세가 장난아니죠. 레이져쏘고 물병던질겁니다.

남아공월드컵 예선 보신분들은 알껍니다. 우리가 박지성을 비롯해서 최정예 멤버로 맞장을 떴었음에도

어려운 경기를 했죠. 홈에서도 박지성의 개인드리블 골이 없었다면 졌었구요. 아시안컵때도 힘겹게 이란을 이겼었구요.

이란보단 일본이 낫다고 보고, 우즈벡을 우리가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중동국가들과의 대결을 피하는게 좋아보이네요.

특히 카타르는 뭔가 비리를 저질러 경기를 엎으려 할거같습니다;;
12/03/02 00:33
수정 아이콘
일본이 껄끄럽긴 하지만....경기력 외적인 문제로 깔끔한 팀이 일본인 것 같긴 해요
원정 거리 문제도 그렇고.....재미도 그렇고 일본이랑 붙었으면 합니다!!! 중동은 최대한 피했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62 [일반] 정말 자주 틀리는 맞춤법 두가지 [55] 예쁘니까봐줘6200 12/03/02 6200 2
35661 [일반] 김재호 판사의 청탁이 사실이란 내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48] Bergy106433 12/03/02 6433 0
35659 [일반] 역대 `호러영화` 흥행순위 TOP 10 [26] 김치찌개6361 12/03/02 6361 0
35658 [일반] 정치만화 이야기 (부제 : 총선 D-40) [5] Marionette4203 12/03/01 4203 0
35656 [일반] 3.1절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와중에 저는 좀 화나는 일이있었네요 [185] 네버스탑7736 12/03/01 7736 0
35655 [일반] 불쾌한 저녁 식사 [21] 로렌스5018 12/03/01 5018 0
35654 [일반] '깨어나라! 역사여! [5] 관조하는 자의 운 3958 12/03/01 3958 3
35653 [일반] 보육교사를 향한 세간의 인식을 보면서... [13] 착한아이4298 12/03/01 4298 0
35652 [일반] 나경원 전 의원이 '여성 정치인에 대한 성추행'이라고 항변을 했습니다. [86] 烏鳳6950 12/03/01 6950 0
35651 [일반] [오늘] 3.1 [22] 눈시BBver.28515 12/03/01 8515 13
35650 [일반] 사법연수원 29기가 요즘 떠오르고 있네요. [122] 타테시10018 12/03/01 10018 0
35649 [일반] [K리그] 원클럽맨과 대전시티즌.(사장-은퇴식거부) [18] 해피스마일4002 12/03/01 4002 0
35648 [일반] MLB 현역 최고의 포수 [18] 김치찌개5133 12/03/01 5133 0
35647 [일반] 삼별초 - 6. 아직 살아 있다 [3] 눈시BBver.24518 12/03/01 4518 2
35646 [일반] 전 세계 군수업체 군수물자 매출액 순위 Top 10 [15] 김치찌개6494 12/03/01 6494 0
35645 [일반] 선거구 개악 게리맨더링은 완전 개그네요. [21] 타테시5282 12/03/01 5282 0
35644 [일반] 축하해 주세요 드디어 Job을 구했습니다. [33] 라이너스5593 12/03/01 5593 0
35643 [일반] [축구국대] 최종예선 최상의 조 편성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27] gibbous4478 12/03/01 4478 0
35641 [일반] 압박하고 공격하라. 아리고 사키와 그 후계자 아르센 벵거. [17] Bergy109769 12/03/01 9769 0
35640 [일반] 이별했습니다... 이별의 슬픔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싶어요..^^ [8] 뮤지컬사랑해3723 12/03/01 3723 0
35638 [일반] [후기] 한국 vs 쿠웨이트전 자체 평점 [106] Manchester United8823 12/02/29 8823 0
35637 [일반] 24년 인생살면서 느껴본 최악의 고통(부제: 요로결석ing,...) [45] 복제자11125 12/02/29 11125 0
35636 [일반] 법조계, "기소청탁은 황당한 주장,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48] 마르키아르6633 12/02/29 66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