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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 00:23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은 사진속에 이미 외국인들이 구경하고 있군요;;;
난 이나라에 저런 곳이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알았는데.. ㅠㅠ
12/01/20 00:24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니 우리나라에 저런곳이 있었나... 싶은데
가본 곳도 많군요-_- 개인적으로 다랭이 마을이 아담하니 가장 볼만 했던거 같아요
12/01/20 01:09
딱 10군데 다녀왔네요.
아직 갈 곳이 많아서 기쁩니다.(2) 근데 사진이... 사진이... 후덜덜하네요. -_- 분명 내가 갔을 때는 저렇지 않았는데 크크
12/01/20 01:44
불국사는 애들한테 개방안해주는건가요? 수련회랑 졸업여행으로 2번이나 경주에 가봤는데 불국사는 저 다리앞에서 사진 한장만 찍고 땡이고 석굴암은 실컷 등산시키고서는 땡이던데요.
12/01/20 09:45
가본 곳이 많은데 사진 잘 나왔네요. 근데 전반적으로 관광자원이 넉넉하진 않아보이네요.
자연 보다는 문화 체험 관광이 더 나은듯.
12/01/20 14:21
여기저기 전국단위로 답사다니느라
열두곳 가봤네요. 뭐.. 전반적으로 사진빨이 잘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저 사진에 나온 그 풍경 그대로의 곳을 가본 적이 있는데 바로 불국사입니다. 고1 겨울쯤이었나 목요일 저녁이었던가요... 갑자기 아버지께서 낼 새벽기차로 경주 불국사 가자! 하고 삘받으셔서 그 다음날 평일 새벽 아무도 없는, 저희가족이 처음 발딛는 새하얀 눈이 내려앉은 불국사를 가보았더랬죠. 지금도 제 머릿속에 환상처럼 기억된 곳입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꼭 가보아야할 곳이 있다면 영주 부석사를 추천합니다.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 사람이 북적거리지만, '사람이 없을 때' 특히 10월 말의 단풍이 제철일 때와 초봄의 스산한 풍경이 태백산 자락을 둘러싸고 있을 때 가셔야 합니다. 부석사에서 풍경을 바라볼 장소는 무량수전 앞 범종각 옆에서, 또 무량수전 동편 삼층석탑 앞에서 풍경을 바라보면 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봄, 가을, 겨울에 부석사를 모두 가보았으니, 이제 여름에 가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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