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8 19:47
박완규씨가 7위라니... 덜덜...
전 개인적으론 오늘 테이-거미 두분이 좋더군요.... 다음주 정말 칼 많이 갈꺼 같네요... 명예졸업 앞 둔 윤민수.. 그리고 7위한 박완규와.. 들어오자마자 6위한 테이... 1위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신효범... 박완규 엄청나게 지를꺼 같습니다. 기대만빵.... 오늘 김경호씨 무대 기대많이 했는데 춤때문에 솔직히 집중이 안되네요...
12/01/08 19:49
신효범느님.. 정말 말이 필요없는 무대였습니다. 노래들으면서 찌릿찌릿하고 가창력 하나로 감동받은건 김범수 이후로 좀 오랜만이네요.
12/01/08 19:50
적우가 최고였습니다.
그 허스키한 음색은 남자 노래를 부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네요. 정말 멋들어지게 불렀습니다. 편곡도 너무나도 밝게 잘 바꾼것 같아요. 듣는 내내 행복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12/01/08 19:51
이런 말하면 두들겨 맞겠지만, 오늘 윤민수씨.....
원곡에다가 림프비즈킷꺼 덮어 씌운것 같아서 뭐야.... 했습니다. 근데 다들 호평이었다는... -_-;; 저만 이상하더군요.
12/01/08 19:55
신효범씨의 클래스와, 적우씨의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머지분들은 언제나 그렇듯 귀가 호강했어요, 단 윤민수씨의 노래는 듣기가 거북했어요.
12/01/08 19:55
전 오늘 신효범 적우 박완규 김경호 윤민수 테이 거미였습니다.
신효범은 뭐 말할것도 없고 적우씨가 그간 가창력으로 말이 많았는데 오늘은 고음도 탁 트이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적우씨 무대중 최고의 무대 였습니다.
12/01/08 19:57
적우씨는 그 음정문제 넘기면 모르겠지만 그게 고쳐지지 않고서는 스스로의 순위로는 계속 6~7위일듯
그리고 윤민수씨는 미션임파서블음악 따오지 않았나요?
12/01/08 20:00
두말할것없이 신효범씨는 인순이의 뒤를 잇는 끝판왕의 포스가 풍겨졌습니다!!
이런말하면 안될거알지만... 인순이씨의 화제거리(?)와 같은 모습만 안보여준다면 무난한 명졸예상해봅니다~ 전 오늘 테이씨도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답지 않게 테이의 실력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은 저와 생각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적우씨!!! 이제 "제야의 고수"소리 들을만 한거 같습니다!! 너무 좋았고 이런 보컬실력만 계속 보여준다면 앞으로 질타를 듣는일은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차경연을 마지막으로 명졸을 앞둔 윤민수씨는 1라운드 4위가 불안하다고 하지만 전 무난한 명졸 예상해봅니다! 2라운드때는 정통 바이브 스타일로 정면승부해서 멋지게 명졸하셨음 좋겠습니다!
12/01/08 20:01
신효범씨 무게감과 존재감이 있더군요.
그동안 나는 가수다에서 뭔가 무게중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인순이급 가수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무게감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오늘 무대 정말 좋았습니다. 편곡도 그녀의 전성기였던 90년대식 냄새가 나서 많이 좋았어요. 후반부에 애드립들도 처음 나가수나와서 부담감에 성대력 뽐내는 느낌으로 다가올수도 있는데 적당히 그 선을 잘지켜서 감탄을 자아내더군요. 앞으로가 엄청나게 기대가 되더군요!!
12/01/08 20:01
노래는 잘 들었습니다만
오늘부터 바뀐 순위발표방식은 상당히 에러네요. 최악의 선택인듯... 좋은 노래 들려준 5,6,7위는 죄인이 되는군요. 봉투까지 따로 만들어서 뭐하자는건지;; 기분좋게 노래듣고 마지막에 잡쳤네요.
12/01/08 20:02
저는 오늘무대 모두다 좋았는데...
좀안타까운것은 역시나 적우씨에 관한것입니다... 매번 경연때마다 새롭게 편곡했다기보다 예전에 부른곡들만 불러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오늘 부른곡도 2010년에 한번 불렀던 곡이더군요.... 물론 오늘 무대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경연중 최고의 무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2/01/08 20:03
김경호 무대 조금하고 적우무대만 봤는데
적우씨 무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한번 밖에 안들어서 편곡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음정이 제대로 딱딱 맞는 느낌이 아니고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표정도 조금 과장되어 보이기도 하고 부담스럽네요. 고음부분은 여전히 안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순위 발표방식도 조금 불만입니다 1위만 빠지면 되지 왜 나머지 가수까지도 다 나가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남아 있는 가수들도 다 열심히 노래한 가수들인데 뭔가 순위가 낮다는걸 더 강조하는 것 같아서 별로입니다. 5,6,7위 가수들은 특히나 더 불쾌함을 예전보다 느낄 것 같네요.
12/01/08 20:03
모르겠어요.
거미씨는 불안불안...박완규씨는 그냥저냥... 테이씨는...전 정말 좋게 들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남자 발라드란 느낌이어서 좋았구요. 김경호씨는...1절 보고...그냥저냥...제 취향은 아니네요. 신효범씨은...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주는 가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랄까...잘 모르겠어요. 1위는 납득합니다. 윤민수씨는...굉장히 흥겨웠어요. 미션임파서블 브금도 두근두근했구요. 적우씨는...뭐랄까..한번 밉보이니 계속 밉보이네요....이러면 안되는데... 좋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7번에 노래버프를 받아서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이러면 안되는데..이긍.. 개인적으론 신효범 - 테이 - 윤민수 - 김경호 - 박완규 - 거미 - 적우 선호도 입니다. 그리고..나가수 굉장히 좋아합니다. 흐흐
12/01/08 20:04
오로지 테이만 보고 나가수 본방사수했는데 6위라서 멘탈 붕괴상태입니다. 테이 팬질 8년차에 이렇게 심각하게 멘탈 붕괴가 오다니... 제가 좋아하는 관우님도 첫무대는 6위 하셨는데, 테이도 부디 2차때는 2위 해주길 바랍니다. 살아남아주세요.
12/01/08 20:06
신효범 : 별명 그대로 디바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논란의 여지없는 1위.
적우 : 오늘 드디어 포텐이 터졌습니다. 지난 경연들은 대체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고 음색도 듣기 싫었는데, 오늘 무대는 적우의 기량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김경호 : 댄스+시원한 고음+흥겨운 분위기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서 괜찮았지만, 솔직히 팬덤의 힘이 강해보이는 순위였습니다. 윤민수 : 호불호가 확 갈릴만한 무대였습니다. 특히 40대 이상 분들은 거의 불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신선하고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다만 곡이 연출하려는 것과 조금 안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주에 왠지 익숙한 음이...? 거미 : 괜찮은 편곡에 괜찮은 노래였지만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아무래도 퀄리티가 다른 무대에 비해 약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6, 7위 예상했는데 선곡이 40대 이상 분들에게 어필된 것 같습니다. 테이 : 철권 프로게이머! 테이의 곡들을 무척 좋아하는 팬이라서 오늘 무대는 그냥 흐뭇하게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들 쎄고 강해서 순위가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완규 : 의외였네요. 7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만큼 오늘 경연이 박빙이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다른 경연이었다면 중위권 이상 받을만한 노래였지만, 아무래도 앞선 무대들이 워낙 대단해서 오늘 무대는 상대적으로 약해보였던 것 같습니다.
12/01/08 20:33
저도 테이 광펜이라.. 오늘 선곡보다는 편곡이 너무 아쉬웠네요..
남자가 들어도 목소리가 매력이 있고 특히 고음부분에서 허스키한.. 그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예전 앨범 다시 듣고 있는데 노래방가서 불러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제발 다음주에 살아남으시길...
12/01/08 20:44
윤민수씨의 노래의 경우 듣다보니 어디서 익숙한 음이 들리는데..가 아니라 처음부터 림프비즈킷 노래를 깔면서 들어갔죠. 애초에 난 이거저거 섞어서 완전 새로운 시도를 해보겠어 라는 의지가 확연히 드러나는 만큼 그리 문제될건 아니지않나 싶어요. 저는 좋게들었습니다. 오늘 무대가 전체적으로 다 맘에 드네요 [m]
12/01/08 20:44
전 순위 발표방식 변경된 것 재밌게 봤습니다.
말 그대로 예능적인 측면과 시청자 입장에서 가수들 개개인의 소감이나 반응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네요.
12/01/08 21:57
녹화당시 스포들을 보면
신효범씨가 완전한 컨디션이 아닌거 같음에도 쩔었다는 평이 많았는데.. 오늘 방송보니 뭔 얘기인지 이해가 되더군요...
12/01/09 00:35
박완규 씨 무대가 좋았습니다. 근데 확실히 이런 풍은 나가수 무대에선 안통하는듯. 더 선동을 해야 하는데 결국 남은건 고음뿐인지...
12/01/09 01:11
오늘 무대는 전체적으로 다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우의 목소리와 창법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2위는 좀 의외였고 윤민수씨 무대가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 좋았습니다.
12/01/09 01:35
박완규씨는 3회동안...
사랑했어요 - 고해 - 내일을 향해...를 부는데 왠지 모르게 너무 똑같은 패턴인 듯해서 .... 그럴리는 없겠지만, 박완규씨가 춤추면 대박 1등일 듯~
12/01/09 01:56
테이 잘했는데 3명중 2명을 새 가수로 뽑기 좀 그래서 신효범 찍은 분들이 테이 말고 다른 사람 찍은 숫자가 꽤 있지 않을까요?
신효범,테이의 무대가 아주 좋았고 다른 가수들이 전반적으로 평소보다 부진했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자우림이 없어서 너무 허전했어요 ㅜㅜ
12/01/09 05:26
김경호씨는 딱 그.. 칠순 잔치가면 분위기 띄워주는 밴드+노래하시는 분 삘이더군요. 크크크크
이제 다양한 모습 보여줄만큼 보여줬으니 자문위원분 말대로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메탈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12/01/09 06:31
제 개인적인 순위는 적우 신효범 박완규 윤민수 거미 테이 김경호 순이었습니다.
적우씨는 확실히 어울리는노래는 정말 잘소화내네요 맨처음 열애 때도그렇고 정말 좋게들었습니다 저번중간가때의 충공깽급의 기억이 남아있긴하지만. . .신효범씨는 박정현 인순이가 생각이나더군요 진정한 실력자에 여유까지ᆞᆞ인순이씨처럼 너무 실험적인무대만하지않는다면 무난하게 명예졸업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이들더군요 그 밑의 분들은 표수가 별차이 안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박완규씨는 좋게들었는데 밋밋한감이없지않아있었고 윤민수씨는 시도나 편곡은 좋았는데 가사,원곡과의 괴리감이 있었고 거미씨는 스타일이너무 정형화되어있지않나싶은 생각이듭니다. 지금까지 나가수에서부른발라드들은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네요 테이씨는 컨디션도별로좋지않아보였고 편곡도 맘에들지않았습니다. 김경호씨는 개인적으로 실망인게 이유같지않은이유때처럼 중간중간 넣는 춤이면 몰라도 곡내내 추는걸 보면서 락커이미지를떠나서 노래에 집중이되지않았습니다. 노래자체는 나쁘지않았는데ᆞᆢ 김경호씨가 3등이고 박완규씨가 7등이라는게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12/01/09 06:57
이번 경연은 다 별로였네요.
신효범 누님은 평은 다들 좋으신거 같은데.. 딱 예상한 만큼 무대가 나와서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노래 자체도 별로.....
12/01/09 09:57
기준선이 많이 높아지신건지 별로라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이 전주(자우림 명졸 라운드) 공연이 워낙 별로여서 그랬는지(자우림밖에 건질 무대가 없었던...) 이번 라운드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테이와 신효범의 가세로 장르도 다시 다양해졌고, 윤민수가 재미있는 실험무대를 보여주고 적우가 크게 터뜨려줘서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아진 느낌을 얻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허스키하고 중성적인 목소리를 굉장히 선호하는지라, 적우가 무리하게 고음 안내지르고 성량+음색으로 승부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많이 줄어드는 부작용은 생기는데(비슷한 음색을 가진 가수의 노래만을 찾아야 하니까요.) 등수 여유있을 때 편곡 등에 신경써서 분위기를 확 바꾸는 노래 - 원래는 깔끔한 노래지만 벅벅 긁어부르는 스타일로 바꾸는 - 를 한 번 해봤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