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8 16:35
저는 다른것보다 연봉협상때도 항상그렇고..
팀 케미를 망치는것 같은 느낌의 사람이라는 이미지입니다. 돈도 찍어죽 스텟에 비해서 많이 받았다고 보구요..
12/01/08 16:38
이선수도 덜 알려져서 그렇지...
멘탈쪽이 상당히 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혼녀한테 파혼당했을때도 거의 야구 접을뻔했고 국내 복귀하고서도 주변의 기대에 따른 스트레스로 많이 고생하더군요 아무튼 주변에서 잘 좀 이끌어주면 좋겠네요.
12/01/08 16:43
감기몸살.
그리고 무등구장 찾아와서 면담하고 입원한거 아닌가요? 좀더 지켜봐야할듯. 시즌전까지만 몸만들어서 활약해준다면... 그리고 이미 구상에 최희섭은 클린업에서 빠진걸로 알아요. 나지완 김상현 이범호 셋으로 간다고 하지않았나요? 안치홍이 2~3번에 들어갈수도 있고
12/01/08 16:46
군대에서 제 후임이 생각나네요.
머리아프다하고 일과하다 말고 의무실가서 자고, 단체로 예방접종 받은 날엔 힘쓰지말라고 했다며 자기혼자 작업열외하고... 몸쓰는 일하면 허리아프다고 하고,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면 머리아프다 하고... 당장 눈에 띄지 않는 아픔으로 이것저것 열외하던 ... 그러나 정작 외진가서 MRI를 찍으면 이상 무 크크크 최희섭선수 보니까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12/01/08 16:49
뭐 지금까지 나온 기사로는 그냥 감기몸살로 첫훈련을 감독과 면담후 빠졌다, 겨울에 몸이
좀 불은 거 같다, 이거 아닌가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오늘 최희섭 많이 까이던데 제가 보기엔 참 별 것도 아닌 기사 한두개로 팬들끼리 관심법 써서 까는거 같네요. 뭐 이러다가 실제 시즌에서 못한다거나 혹은 올해 못했음에도 연봉협상에서 고자세로 나온다거나 했을 때 타당한 원인이 있으면 비판하면 되지 참 별 것도 아닌 소식인거같은데
12/01/08 16:52
000 좋아하시나요가 대세인가요 크크크
감기로 충분히 빠질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입원까지 했다고 하니까요), 살이 불어서 왔다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 무사히 스캠 합류해서 훈련 마치고 올수있다면 다행이지만, 이게 안되면 곤란하겠죠. 뭐 본인이 워낙 선수 이미지에 안좋을 것들을 쌓아서 그런지 몰라도(저 역시 멘탈이 좋은 선수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구요 -_-), 일단 스캠까지는 까기에 이르지 않나 시포요 -_-
12/01/08 16:52
시카고 컵스 시절 엄청난 유망주 소리와 훈남의 외모와 거구 악착같이 뛰던 모습을보고 아 저선수 멋있다.
플로리다 마린스로 트레이드 된 후 뇌진탕전까지 한달 5개? 의 홈런을 몰아치고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때까지 너무 좋아했네요. 뇌진탕후 급격한 기량저하에 이리저리 트레이드되고 한국으로 돌와왔을땐 사실 메이저리그에서의 모습은 전혀 찾을수 없어서 갸우뚱하다 현재는 오히려 안티에 가깝습니다. 예전에 악바리근성은 찾을 수 없고 멘탈적으로 너무 부족해보이더군요. 기량저하는 어쩔 수 없지만 열삼하 뛰는 열정이 전혀 느껴지질 않습니다.
12/01/09 00:28
뇌진탕은 커브스에서 였죠. 당시 넘어질때 충돌한 투수가 선발 원투펀치 중 한명인 케리우드 였구요.
당시 최희섭은 커브스 유망주 출신으로 팀에서 밀어주는 위치였죠. 그 해에 임펙트도 있었구요. 부상으로 쉬는사이 최희섭의 서브 개념으로 들어와서 플레툰으로 출전하던 노장 에릭케로스가 기대이상으로 해주고 복귀 후 예전 임펙트를 못보이면서 서서히 자리를 잃어갔죠. 플로리다로 트레이드 된건 그 이후 입니다.
12/01/08 17:12
오해가 나오는 것도 평소 처신의 문제죠.
무작정 비판의 칼을 들이대기엔 애매한 부분이긴 하지만, 의심을 받는 것은 자업자득이기에 뭐라고 할 말은 없군요.
12/01/08 17:17
기아팬입니다.
계륵같은 존재가 될라나요? 맨날 아프다고 말하고 풀리그를 다 소화한 시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스텟 + 멘탈 + 팀케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죠. 더군다나 연봉 문제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편이죠. 전 이제 별 기대 안합니다;;;
12/01/08 17:44
KIA의 모든 선수들이 체지방과의 싸움(?)에 돌입했는데... 대책없이 몸이 불어서 나타난다면 스캠때 고생하겠죠.
아.. 그리고 마무리훈련에는 훈련에서 제외시켜줬죠. 3명인가.. 4명인가 마무리훈련 참가 제외시켜줬었습니다. 본인이 매년 해왔던 '산행' 을 한다는 소식도 들려왔었죠. 작년에 부상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한 것은... 방법이 없었죠. 허리디스크가 치료가 쉬운 것도 아니고... 더구나 허리를 많이 쓰는 야구선수는 더하죠. 괜찮아졌다가도 갑작스럽게 다시 재발하기도 하고.. 수술도 쉬운 것도 아니죠. 어느정도 회복해서 돌아왔더니... 파울타구에 발가락에 맞아서 다시 부상. 운이 너무 안따라줬던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뇌진탕 후유증은... 방법이 없는 거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뇌진탕을 겪으면 후유증에 상당히 고생하니까요. 더구나 그 무렵 개인사까지 겹쳐서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올 시즌 스캠때 허리에 문제가 안생기도록 철저하게 대비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9, 10시즌정도는 안되도.. 부상없이 풀시즌에 가깝게 치뤄줬으면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12/01/08 18:23
이대호나 최형우 같은 선수가 저러면 아 진짜 아픈가보다 하는데 최희섭은 이게 한두번이 아니죠
메이저출신에 30홈런 100타점도 했고 기대치가 높고 높아야만하는 선수인데 본인 정신력이 형편이 없으니까 욕을 먹는거구요
12/01/08 18:39
기아팬들이 진심으로 화가난건 16연패하던 시즌 말미에 결혼한다고 다이어트중이라고 했던게 제일 컸습니다.
당시 4강싸움하고 있던중이었고, 그게 점점힘들어 보여서 팬들은 희생양을 찾고 있었는데 딱 걸렸죠. 그리곤 이어지는 4번자존심건... 두산중계사건... 시즌 70경기 뛴것... 이번 오프시즌중에 팀훈련 전부 빠진것 등 행동들이 팬들에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을 정도였지요. 게다가 성적또한 최악이라 옹호받기엔 너무 먼길을 가버렸죠.
12/01/08 20:42
이러는 것도 연례 행사죠.
제 기억으론 09년도 빼곤 국내 복귀후 매년 겨울에 아퍼서 훈련 제대로 못하고, 그래서 스캠도 제대로 못 하고, 그래서 부상으로 시즌 말아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2/01/09 00:49
타팀 팬들 신경 끄시죠. 어자피 그팀 갈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기아 팬들도 참 부인이 두산 관련 한 사건 하나 있다고 아주 자팀 선수 하나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네요. 아무튼 별 근거도 없는 관심법으로 선수 까는게 재미 있나요? 어떻게 보면 정말 웃기는 행동을 팬들 스스로 알아서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