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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8 17:48
네 좋아합니다! 제가 스타를 일찍본편은 아니지만 02~03년쯤부터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윤열선수의 프리스타일과 강민선수의 엄청난 전략에 너무 감동받았었죠. vs이재훈 50게이트, vs임요환 레이드어썰트였나.. 배럭으로 고스트가리고 했던건 잊을수가 없네요. 오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건 04년도.. 하지만 이젠 예전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보지는 않네요. 이윤열-강민-이제동 순서대로 좋아하는데 아직 이제동선수가 있기에 끈을 놓지않고 보고 있습니다.(이제동 너 이자식 파이팅..) 그나저나 '좋아하시나요' 시리즈가 게시판을 덮겠군요.. 크크
12/01/08 18:15
이윤열 선수가 등장하던 당시의 그 센세이션은 정말 어마어마했죠.
정말 엄밀히 따지자면 테란의 패러다임 자체가 이윤열이 등장하기 전과 후가 나뉘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 스타를 오래 보고 좋아했지만 오프는 단 한 번 밖에 가질 않았네요. 그게 바로 홍진호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결승전 오프였고, 저는 홍진호 선수(+김동수, 임요환) 팬이었죠. 이번만큼은 분명히 우승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큰 맘먹고 오프까지 뛰었는데... 이후는 생략합니다... ㅠ_ㅠ
12/01/08 17:53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기억에 남는 경기가 제 친구 경긴데 둘다 듀얼 토너먼트 였었던 것 같아요 노스텔지아 강민선수 리버에 50킬 당한거랑 크크크 기요틴에서 이윤열 선수 드랍쉽이 본진 멀티 성벽 넘나들면서 관광태운게 기억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50킬 당한건 (정확히는 40 몇인데) 요즘도 놀립니다 그나저나 스타 안 좋아하면서 pgr가입한 분이 계실까요?!
12/01/08 18:02
저도 좋아한 지 오래됐는데 여전히 좋아합니다! 어느샌가 어리다고 우기기 힘든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좋네요 하지만 당연히 예전만큼 시간 투자는
못 하고 있네요ㅠ [m]
12/01/08 18:38
제가 처음 봤던 경기가 임요환 vs 김동수, 네오 포비든 존. 당시에 잘 볼 수 없었던 가림토의 아비터 전략에 전율이 돋은 후로
스타리그를 빠지지 않고 챙겨 봤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인가부터 공부하고 어쩌고 하느라 바빠서 안 보기 시작했네요... ㅠㅠ 그러다가 오랜만에 허느님 결승전을 봤었는데... 플토빠로서 소름이... ㅠ_ㅠ)
12/01/08 18:53
처음봤던 경기가 파나소식스타리그 결승전이었는데 이윤열선수가 아방가르드란 맵에서
더블커맨드이후 압도적인 물량으로 조용호선수를 이기는거보고 반해서 팬이 되어버렸는데 그게 벌써 9년전이네요 후덜덜 지금하는 프로리그도 열심히보고있고 비록 공방수준이지만 손스타도 재밌게 하고있어요 흐흐
12/01/08 18:58
스타크래프트 아주 좋아했'었'습니다.
본문의 그 사건 때문에 멀어지게됐지만... 대학교 다닐때 개인적으로 세번의 '화'가 있었는데 교내 스타대회를 위한 프로게이머'화' 교내 스타대회 중계를 위한 캐스터'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내대회를 열면서 온게임넷PD'화' 대략 사오년간은 완전히 빠져서 지낸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인생의 판도가 상당히 바뀌었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좋은 추억과 좋은 사람들이 많이 남았으니까요. 음 개인적으로 마모씨의 전성기에 빠져들어서 시청했던 시청자이자 팬으로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그 사건들이 마음에 남네요. [m]
12/01/08 19:35
한빛 16강(8강?) 장진남vs임요환 레가시 오브 차 경기를 보고 보는 스타에 빠졌고, 현재까지도 보고 있는 팬입니다.
다른 게임은 잘 안 하지만 스타는 여전히 일주일에 3~4게임 정도는 하고 있고요. 다만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슬퍼집니다. 작년 시즌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모든 경기를 보려고 노력했었는데,(주로 재방이었지만) 지금은 할 거 없으면 보는 정도에요. 임요환-이제동 테크를 탄 팬인데, 이제동 선수가 슬슬 하락세를 보여서 그러는지, 아니면 개인리그가 안 열리고 있어서 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12/01/08 19:50
아직도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프로리그도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본방사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99년, 피파 99만 하느라 스타에도 관심도 없던 제가 우연히 최진우선수의 개떼 저글링을 보고 지금까지 스타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 만든 게임이고 그 게임을 즐길수 있게 해준 프로게이머들에게 감사하고 있네요.
12/01/09 01:17
스타 아직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_+ 보는 건 예전만큼 꼬박꼬박 챙겨보진 않지만 네이트 vod로 원하는 경기만 골라보고있긴 하네요 흐흐
12/01/09 11:58
매주 토요일 저녁...
A : 7시에 보자~ B,C : 응! 시간이 흐른뒤 10시에 겜방에서 3명 모임 -> 3~4시간 3:3팀플 -> 술집 ->아침까지 먹고 해장으로 롯데리아 햄버거->해산 이렇게 된지 10년이 다되가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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