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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7 23:54
좀 오래 되긴 했지만 전 기억나는 뮤비가 진주의 '가니'입니다. 남녀 버전 두 개가 있는 걸로 아는 데 제겐 짧지만 강한 임팩트가 있었네요.
링크는 아래에... http://www.youtube.com/watch?v=RH5TwL22o4w
12/01/07 23:55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가 조PD의 My Style...
어린나이에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10년정도 되었나.. 10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주 보는 뮤비예요! 그리고 뭔가 아련한 느낌을 받았던 뮤직비디오로는 빅마마의 여자 M/V..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뮤비는 W&Whale!! 그리구 리쌍 뮤직비디오도 정말 기억에 남아요. 언급하신 발레리노도 정말 좋았고, 그 전 타이틀곡인 내가 웃는게 아니야 뮤비는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멋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류승범이 길거리에 앉아서 울면서 토스트 떨어뜨리는 장면과 염정아가 류승점이 들고 있는 장미꽃 한다발에서 꽃 한송이 뽑아가는 장면!!
12/01/08 00:11
조PD의 My Style랑 친구여(뮤비 막판에 그 댄스도 첨엔 충격적)
빅마마의 Break Away(내용이 파격적) 그리고 그냥 각인 되어있는 레드플러스-그녀는
12/01/08 00:18
전 이수영 6집 타이틀곡 휠릴리요.
그때까지만 해도 해외로케에 꽤 많은 돈을 투자한 뮤직비디오가 나왔다죠. 제가 좋아하는 신하균씨도 나오고, 슬픈 스토리 때문일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는ㅠ
12/01/08 00:21
015B의 '21세기 모노리스' 뮤비요.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들여 디스토피아적 SF 세계관을 그려내었는데 국내 뮤비사상 이런 시도가 또 있는지 모르겠네요. 가사 자체가 역시 디스토피아적이라서 뮤비 내용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12/01/08 00:27
서태지 Take 5 테이프가 처음으로 사서 들은 음악인데, 그 음반 수록곡 중 하나의 뮤비입니다. 애니메이션 같은 것이었는데 어린 나이에 충격받았어요. [m]
12/01/08 00:38
전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뮤비가 기억에 남네요..
소시 딱히 안 좋아하는데.. 그 뮤비에서 야구모자 쓰고 나온 태연양 계속 못 잊을꺼 같아요.
12/01/08 00:44
어렸을때 뮤직비디오가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게해준 조성모 - 슬픈영혼식/아시나요..
그나저나 이거 뮤직비디오 첨보는데.. 음 살짝 오싹하긴 하구나.. 하고 본문보다가 2분정도에 일시정지하래서 다시 돌려보는데.......와우..
12/01/08 01:03
발레리노 뮤비가 이런 내용이었군요... 목욕시키는 씬 나올 때 혹시나 싶었는데;;
근데 뮤비 내용을 알고나서 가사를 다시 곱씹어보니... 꽤 섬뜩한 내용이었네요.
12/01/08 01:14
이수영이란 가수의 소위 리즈시절인 4,5,6,7집의 뮤비들은
정말 제작비도 많이 쓰고 그 값을 하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뮤직비디오들이었죠 특히 6집인 '휠릴리'와 'Andante'의 뮤비에 출연했던 김상경씨, 하균신... 지금봐도 하균신 연기는 레알이네요... 한밤중에 감성 돋아서 울뻔했습니다. ㅠ_ㅠ
12/01/08 01:33
전 015B의 21세기 모노리스가 기억나네요.
놀라운게...... 그 뮤직비디오 감독이 이후에 유령과 내츄럴시티라는 영화를 시원하게 말아드시고 지금은 뽀로로에 버금간다는 코코몽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12/01/08 01:55
승환옹 "애원"
귀신소동만 아니었으면 진짜 그해 역대급 뮤비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그시절 국내뮤비 대부분이 홍종호식의 휘황찬란분위기였다면 보기드문 흑백의조화에 스토리라인까지.. 그러고보면 이 이후로 차은택감독이 승환옹 "당부", 이소은양의 "작별", 신승훈씨의 "사랑해도 헤어질수 있다면" 등등 화면이 예쁜 뮤직비디오를 잘 찍으시는것 같아요..
12/01/08 01:59
리쌍 뮤직비디오는 하나같이 평균 이상 퀄리티를 찍죠. 반전의 '발레리노'랑 지독한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서 묘하게 사람들에게 회자 되진 않지만 '광대'도 뮤직비디오 정말 좋습니다. 개그맨에 대한 개그맨에 의한 개그맨에게 바치는 뮤직비디오...참고로 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한때 웃찾사에서 한참 주가를 올리던 이재형씨였습니다.
12/01/08 02:11
최근에는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 mv가 많이 기억에 남더군요.
헤어진 뒤, 슬픔의 절절함을 정말 잘 표현한 뮤직비디오였습니다. 봐도 봐도 가슴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오는 영상이에요..
12/01/08 02:21
전 H.O.T.의 빛이 기억에 남네요...
생각해보면 뮤비에서 댄스나 노래를 하지않고 스토리가 있는 뮤직비디오는 이게 거의 최초였는듯... 일밤 끝날때 틀어줬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12/01/08 07:54
리치의 '사랑해 이말 밖엔' 여..
군대 있을때 참 많이 들었었는데..3개인가 4개의 뮤지중에 어떤게 나올지 항상 궁금했어요. 늘 교통사고 뮤비가 나오기를 바랬었는데..잘 안나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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