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7 23:35
뽑으신 투수 한명 한명이 다 대단하긴 하지만.
삼성 라이온스 역대 최고의 에이스이자...리그 최초의 100승 투수인 김시진 선수가 없는게 좀 아쉽군요.
12/01/07 23:42
조계현이 김시진보다 성적이 근소하게 우위인데 뛴 시대를 감안하면 조계현의 승리겠지만 수상기록을 감안하면 김시진의 승리가 아닐까요? 정확한 기록을 찾을 수가 없어서 확실히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12/01/07 23:44
역시 국보투수 선동렬감독의 위엄..+_+
싸움닭 조계현도 정말 잘했는데 말이죠 일본에서 멋진 활약을 해주고 있는 임창용선수.. 일본킬러 구대성선수 96시즌은 그야말로 최고였죠! 김시진감독이 없어서 아쉽네요~
12/01/07 23:55
배영수 선수도 5년전에는 이 이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크보에서 본 선발중에서 파이어볼러라고 칭할수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선수여서 참 많이 좋아했는데 휴 아직도 젊은 나이니까 올해가 제2의 전성기의 시작이 되길 기원합니다
12/01/08 00:04
잘 정리해주셨고, 옛날생각이 나게해서 좋긴합니다.
하지만 비운의투수 정민철선수는 일정부분 동의하긴하지만 당시 90년대 빙그레의 타선은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다이나마이트타선이라는 말이 거기서 나왔죠....(참고로 90년대는 엄청난 투고타저시절이었습니다...방어율 2점대가 많았죠) 1번 이정훈(타율), 2번 강석천(3할과 빠르고 센스), 3번 이강돈(최다안타), 4번 장종훈(홈런,타점) 5번 강정길(3할타율,타점)로 이어지는타선은 전원3할이상에 타격의 전부분을 나눠가질정도로 역대최강수준의 타선이었습니다.... 비록 정민철선수가 한두해 타선지원을 못받은적은 있었지만, 다른년도에는 많은 지원을 받은적도 많아서 지금의 윤석민선수와 비교되는건 좀 그러네요..... 오히려 동기인 염종석선수가 롯데를 혼자 이끌어나가면서 온갖부상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버틴 비운의 투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생각으로 정말 90년대의 빙그레타선이 너무나 강력해서 걍 한말씀드리는거니 태클루 받아드리진 마세여^^
12/01/08 00:15
아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조계현 선수 처음 봤을때 저 선수는 직구는 한개도 안던지네 했었는데요. 크크크 정말 모든 볼이 지저분했어요. (기아팬인 저에게는 그 궤적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크크)
12/01/08 02:38
김시진
방어율 3.12 124승 73패 16세이브 1577이닝 다승왕2회 25승, 23승 시즌도 있고. 탑10에 경쟁해줘야죠. 삼성 최고의 에이슨데. 비록 포스트시즌 잔혹사가 있지만.
12/01/08 03:09
이렇게 보니 해태는 정말 굉장한 팀이었네요. 선동열 - 이강철,조계현 - 임창용 에 단기포스 이대진까지 ....
KBO에 다시는 없을 팀일지도
12/01/08 05:00
아 꼴뚜기 감독님이 없다니 ㅜㅜ
번외로 1년 단기 임팩트면 장명부가 甲이죠.(프로야구 역사상 다시 나와서도 안되는 기록이지만.)
12/01/08 15:26
해태빠로서 90년대 추억으로 빠져보자면.. 누적스탯은 제외하고 선발로 조계현선수, 이강철선수 둘중에 한선수 나온다 그러면 이상하게 조계현선수가 나오면 질것 같지가 않아서 좋았고 이강철선수도 든든한데 뭔가가 불안했었던;; 제일 좋아했던 구도가 해태vsLG였네요. 조계현vs이상훈, 선동렬vs김용수, 이종범vs유지현
12/01/08 17:26
고독한 황태자가 없네요.... 윤학길.... 100완투...ㅠ.ㅠ
● 통산기록(1986~1997) 308경기 1,863.2이닝 117승 94패 10세이브, 탈삼진 916, 평균자책점 3.33 ● 1988 다승왕(18승) ● 1987~1989, 1991~1993 200이닝 이상 투구 ● 개인통산 100완투(통산 1위), 20완봉승(통산 2위), 74완투승, 26완투패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