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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3 10:42
저런애들은 어떻게 처벌해야되나요?
참...불쌍합니다. 흑 저희 부모님이거나 제가 만약 저학생의 부모였다면 이성이고 나발이고... 학교 찾아가서 다 엎을듯 싶습니다.
11/12/23 10:50
대구 수성구... 저학교 바로 근처에 삽니다... 나름 교육도시로 유명한곳인데... 이런일이 종종 터지고 떠들썩하죠. 불과 몇개월전에도 같은학교, 같은 아파트에서 비슷한일이 터졌었거든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침에 신문보다가 마음이 아파서 다 못읽었네요.
11/12/23 10:51
많은 하고 싶은 얘기를 편지 자체가 담고 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에게 줄수있는 최대한의 처벌을 줬으면 좋겠네요.
11/12/23 10:51
이런 개같은놈들 다 잡아서 진짜 콩밥 10년 이상 먹여야됩니다. 인간이 그 도리를 모르면 짐승보다 더 추악해진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아 정말 열뻗네요
11/12/23 10:53
미성년자 라고 봐주는 법이 문제입니다..
저 괴롭힌놈들은 그냥 사형시켜야 됩니다. 저런것들 커 봤자 사회의 암적인 존재밖에 안됩니다. 나중에 교도소에서 세금이나 축내는 벌레만도 못한 존재들입니다.
11/12/23 10:57
청소년 보호법은 개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순수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되어야죠. 답답하네요.
이런 것에 제대로 된 관심을 가져주는 정치인들이 없다는 것도 참 답답하고... 저런 개들이 제대로 된 법적 처벌도 받지 않고, 아무 탈 없이 살면서 또다시 누군가를 괴롭히며 생활할 거 생각하면 화가 나네요. 사실 이런건 자식을 개로 만든 부모도 처벌해야 합니다.
11/12/23 11:00
어린시절 왕따경험이있는 저로서는 가슴이 아리고 또 화가울컥치밀어오르네요. 극단적이고 일어나선 안될일이긴 하지만.. 방황하는 칼날이란 소설의 주인공이 약간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11/12/23 11:01
이것도 이거지만 그저꼐던가 대전 여고생자살사건이 더 안타까웠죠
선생님한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거는 너희들이 알아서 할일이다 라고 했다던데.. 여튼 몇일새에 왕따로 2명의 학생이 자살했군요.. 두학생모두의 명복을 빕니다..
11/12/23 11:05
자살할 용기가 있다면 왜 혼자 갈까요..
내가 자살한다고 이 나라 법이 해주는거도 없는데 저 같으면 저렇게 지독하게 괴롭혀서 내가 스스로 죽게 만든 넘 쑤셔버리고 자살하겠네요.
11/12/23 11:06
저런 애들이 커서 개과천선 할까요 ?
전 그냥 다 사회에서 격리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패널티가 있어야. 당하는 애들을 보호해줄 수 있지 학생하나 자살해 봤자 정학이나 맞으니 누가 처벌을 무서워 할까요.
11/12/23 11:08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매일 보는데 요즘 아이들 무섭습니다...
권리를 많이 보장해 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반대이며 의무와 책임에 대한 교육이 너무 없음에 개탄합니다. 이 나라는 아이고 어른이고 힘쎄고 돈 많은 사람이 장땡입니다. 에혀...
11/12/23 11:08
내가 왜 그때 막내를 꾸짖었을까 하고 평생 억장이 무너질 어미가슴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네요...
끝까지 가면서 가족들걱정에 도어키번호 바꾸라는게 정말...휴... [m]
11/12/23 11:12
이거 답이 안나올것같은 일이네요 정말 이렇게 자살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엄청많겠죠?? 미성년자라 또 이래저래 그냥 흐지브지 넘어갈것같은 안타까운 느낌이드는건 뭐지 ㅠㅠ
11/12/23 11:1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런 사실을 편지로라도 부모님등에게 미리 알렸다면 어땠을까요;;;; 주위에 도움을 청한 적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의 보복이 두려웠을까요;;;;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ㅠ 울컥했습니다ㅠ 읽으면서 괴롭힌 애들 누군지 알아내서 때려 죽...;; 암튼 그런 생각도 하게되네요ㅠ 많은 토론을 거치고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겠지만 미성년자라고 다 봐주는 법제도는 꼭 개선되어야 할 것 같네요.
11/12/23 11:22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나온 말씀과 같이 청소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장하고 싶습니다)
11/12/23 11:24
답이 없네요...법 개정하고...스쿨폴리스 도입하고...
그냥 법적으로 구속시켜서..보내버리는게 답일듯 합니다... 스스로 책임을 져야지요... 교화?? 될까요?? 반성을 할까요??.. 미련두지 말고 정리해버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하네요...
11/12/23 11: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소식 듣게되면 내면의 악마가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회의 규칙대로 가해자들을 벌해야겠지만 살인자난감이나 데어데블처럼 그냥 없애버리고 싶네요.
11/12/23 11:39
그냥 처벌을 심하게 하는건 법리적인 문제가 있으니 이런경우에 신상 공개 형벌을 하는게 제일 좋을 듯합니다. 아마 평생 왕따 당하면서 남은 인생을 살게 될겁니다.
11/12/23 11:41
늘 생각합니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성악설이 맞는거 같다고요. 특히나 어린 학생들 사이에 사건이 터지는 걸 보면 더더욱 그렇게 느낍니다.
11/12/23 11:43
아..진짜 씨...3줄 읽고 빡쳐서 더 못읽겠습니다
아..............진짜...아... 왜...말도없이....죽기전 한번이라도 부모님과 대화를 했었다면..... 화가 나기전에 저 죽음이 너무 안타깝습니다....아...정말..... 괴롭힌놈들 처벌보다 먼저 이 죽음이 너무 안타깝네요...너무... 정말...저 괴롭힘들을 그동안 다 참아내고...편지 내용도 보며은...정말 너무 착한아이인데....
11/12/23 11:46
왜 자기보다 약한자를 억눌러서
허세뿐인 우월감을 느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럿이서 한명을, 그런방법 외엔 할줄 아는게 없는지... 집단 괴롭힘 이나 미성년자 범죄는 학교 와 가정에서만 해결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것 같습니다.
11/12/23 11:50
형사미성년 연령도 낮추도, 저런 범죄에 대응해서 형법을 고쳐야 합니다.
또 형사미성년이라고 할지라도 저런 범죄가 발생할 경우 학교와 교사 무엇보다 학부모에게 강한 책임을 지게 해야 하는 방도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11/12/23 11:50
교내봉사 혹은 전학정도 처분을 받겠죠. 그리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학교 잘 다닐겁니다.
자살한 중학생의 이야기는 무용담처럼 떠벌리고 다닐테구요. 뭐 그게 현실입니다. 더럽네요.
11/12/23 12:06
이런 종류의 일들이 대체 몇 번을 더 반복되야 법이 바뀌게 될까요?
성폭행, 학교폭력, 음주난동 등등... 청소년이라면 가급적 훈방조치하는 현 실정법에 깊은 실망감 뿐입니다.
11/12/23 12:22
그건 그렇고.. 부모님들은 애가 저렇게 될때까지.. 아무것도 모르셨을까요..
물론 가해자나 피해자나 두 가정 모두 가정교육에 문제가..ㅠ_ㅠ 애들은 정말 안타깝네요.
11/12/23 12:34
다른 나라들의 사례가 궁금합니다. 학생들, 나아가 선생님까지 포함된 교실 전체차원의 암묵적인 폭력이 자행되고 있는 건데요. 지금 왼쪽에서는 학생인권조례 만들고 성사시키느라 정신도 없고 성공했다고 자축하는 분위기인가 본데 사실 이런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조례가 이 현실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건 잘 압니다...)
11/12/23 12:50
▶◀하늘나라에서는 아픔이 없길 바랍니다.
버러지만도 못한 새끼들 죽여버리고싶네요...하아... 읽다가 눈물이 나옵니다...어린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진짜 가해자??아니 벌레들 총살시키고싶네요...어디 사람이 할 짓입니까...정도가 있죠....정도가!!!!!! [m]
11/12/23 12:5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대로 해야 정신차리지 싶습니다. 자신들이 행한 폭력을 직접 경험해봐야 아.. 이래선 안되겠구나 생각하겠죠. 폭력은 무조건적으로 지양되야 한다는 의견에 전 반대합니다.
11/12/23 12:56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편한 곳에서 푹 쉬었으면 좋겠고요...
이 유서를 읽은 부모님과 형은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을 받고,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겠군요... 가해자나 가해자 부모님도 정상적인 경우라면 마찬가지로 엄청난 충격을 받고,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게 될 거구요... 살아 있는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보복이 두려워 아무하고도 상담을 못했다는 말에서 가슴이 미어지네요... 학교 폭력이나 왕따 같은 괴롭힘의 가해자는 보복을 할 수 없게끔 어떤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너무 슬퍼요...
11/12/23 13:05
"보복이 두려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상황"이 가장 큰 문제 아닌가요.
어차피 신고당해봐야 미성년자이니 가벼운 처벌을 받을테고, 문제 학생이 보복하기 편한(?) 시스템이 이상하지요. 강력한 처벌을 통해서 "처벌이 무서워 괴롭히지 못하는 상황"을 만드는게 정상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11/12/23 13:20
뭐 과격한 몇몇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청소년 강력범죄와 비행이 증가하는 이 시점을 볼때..... 미성년자라고 처벌을 가볍게 받는 현행 법률은 재검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12/23 14:01
너무 속이 깊은 아이였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 . 죄를 지은 아이들은 평생 저주속에서 고통속에서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들을 저주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
11/12/23 14: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2698066
또 게임에 덮어씌웁니다... 괴롭힌 애들이 게임을 안했다면 금품갈취를 안하고 상습적으로 괴롭히지 않았을까요.... 왠지 이런 기사가 나올거 같더라니만.. [m]
11/12/23 15:03
저 가해자놈들은 그냥 어렸으니까.. 미성년자라서 그때는 몰랐으니까.. 이런 되도않은 이유로 흐지부지하게 한날 안좋은 추억으로 넘어가겠죠. 피해받은 사람은 평생을 기억으로 간직하면서 아프게 살아가는데.. 아니, 본문의 피해학생은 이미 이 세상에 없지만요..
저런 인간쓰레기놈들, 그 댓가를 되돌려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1/12/23 15:25
저러면 차라리 학교를 안다니면 낫지않을까요. 검정고시도 있고...
저런곳을 학교라고 계속 다녀야했던게안타깝고 저런놈들 때문에 자살한 학생이 너무 안타깝네요.
11/12/23 16:15
검색을 조금 해보니...
미국에서는 보통 18세 미만의 소년범들 범죄라고 해도 '범죄사실이 흉악하거나 잔인하다고 판단될 때' 검사는 이를 성인범죄로 기소할 수 있으며 판사는 여기에 대해 성인범과 같이 중형을 선고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은 거의 대부분 살인과 강도, 폭행, 마약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경우에 한정되 있으며 종신형등의 초강력징계가 내려지게 된다. ...라고 하는데, 이런 식의 예외적 법적용이 국내에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12/23 16:20
정말 자살한 학생이 불쌍하네요...부모님은 철없다고 화내셨겠지만 정~~말 속깊은 학생이었는데...너무 여렸나보네요..
미성년자든 뭐든 저런짓을 한 놈들은 감옥보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12/23 16:31
가해자들이 제발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보같은 X 왜 자살해가지고 피곤하게 만들어'와 같은 이런 식의 마인드는 제발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11/12/23 18:03
경찰에 따르면 서군 등은 학교와 A군 집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한편 여러 차례에 걸쳐 현금 25만원을 갈취하고, 게임기와 20만원 상당의 파카도 빼앗았다
이래놓구서는, 장난이었답니다. 이런 인간쓰레기도, 이런 인간쓰레기를 싸질러낳고 키운 그 부모도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11/12/23 21:01
흠... 담임이라면 성적보다는 이런 학생들의 관계나 학교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기울여야 하는 것일텐데...
누구 잘못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심한 담임 때문인지, 교사선발시스템의 문제인지, 교사가 학생들에게 신경을 쓸 시간이 없게 만드는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인지, 가해학생들의 만행을 방치한 가정교육때문인지, 그런 질 낮은 가정교육의 원인이 되는 팍팍한 경제상황 때문인지, 아니면 경쟁밖에 모르는 우리네 교육현실 때문인지... 모르겠군요.
11/12/23 23:17
참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들은 '그냥 장난이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라는데... 에라이... 쌍욕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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