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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2 03:51
부산이니까 상영관 많겠죠???흐흐
기다리던영화였는데 주말에 보러가야겠네요 최동원선수 직접본 세대는 아니지만 자이언츠외길인생이라 정말 좋아하는선수라서 기대가 무지 됩니당
11/12/22 08:55
84년 한국시리즈 5~7차전을 TV중계로 본 저로써는 어떻게든 이 영화를 볼 생각입니다. 5차전 완투패..6차전 구원승..7차전 완투승..말이 안되는 얘기죠..민기자님 말마따나 미국에서 코리아에 코리아시리즈에서 4승 1패를 한 투수가 있다..그중 3승 1패가 완투다..라고 얘길하면 거짓말하지 말라고 다들 그런다는데..그런데 실제로 그 일이 있었습니다..
11/12/22 09:13
제 감상평은 야구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고, 야구를 많이 아는 이들에게는 너무 허구로 느껴지는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역시 스포츠 영화는 한계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이런 영화가 1년에 1편씩만이라도 나와주면 좋겠네요.
11/12/22 09:32
전 광주라 그런지 저녁 10시반타임꺼 봤는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기대한것보단 솔직히 별로입니다.
하지만 볼만한 영화 정도는 됩니다. 조승우의 연기력은 역시 대단했고, 무휼의 입지 또한.. 80년대 선수들을 잘 몰라서 그런지... 뭐가 허구인지 사실인지 구분이 잘 안가더군요. 웃음코드가 은근 깨알같이 재밌긴 했습니다.
11/12/22 13:55
보고난 후 남자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오히려 야구를 모르는 사람보다 그시절 야구를 잘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창작덕에 어이없으실지도..-_-; 뻘생각이지만 이 영화 김용철씨한테 시나리오 보여주고 허락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11/12/22 17:14
아무리봐도 양동근씨는 에러같은데...저만 그런가요?
양동근씨가 워낙 좀 까불거린다고해야하나? 그런 이미지였는데 썬은 정말 아닌것같았어요 [m]
11/12/22 17:29
저와 여자친구는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스포츠물이라는걸 감안하면 약간의 오글거림정도는 주먹 꽉 쥐고 참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양동근씨는 얼굴만 조금 더 동글동글하게 만들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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