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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2 01:41
그나마 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소한, 봉동이장님은 축협이 뭐라 하건 자기가 하려고 하는 대로 하실거거든요.
김호곤 감독이야 본인이 아무리 소신대로 하려고 해도 이리저리 휘둘릴 수 밖에 없겠지만, 이장님은 아니다 싶으면 국대감독 못하겠다고 하시면 될겁니다. 물론 그리 쉽게 내칠 자리는 아닐테지만, 액션이라도 취해도 축협이 받는 부담감은 클테니까요. 다만, 막장인 축협이 과연 어디까지 받아줄 것인지가 문제겠죠. 중간 정도로 타협을 하면 되겠다고 축협이 생각한 모양인데 과연 그 꼴이 잘 될지...? 적어도 저는 설사 쿠웨이트 전을 져서 월드컵 본선을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이장님에게 쉴드치렵니다.(전북 팬도 아닌데 -_-;) 그걸 감독에게 떠넘기려는 축협을 물고 늘어져서 최강희 감독도 답이 안나오게 하는 축협을 뜯어고칠 원동력으로 삼아야겠죠.
11/12/22 01:53
K리그의 주인공중 한명인 강희대제가 이렇게 떠나가는걸 보니 아쉽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국대에서도 반드시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12/22 02:27
"사람의 운명이라는게 정말 자기 뜻대로 안되는거구나 라는 사실을 또 실감하게 되네요 쩝! ㅠㅠ"
라는 부분에서는 축협의 인선과정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고 "하지만 저는 전북을 떠나는거 아닙니다 다 표현은 못하지만 우리는 쿨하게 good bye가 아니라 so long입니다 더 자세히 말못하는 이 마음 이해해주세요~" 라는 부분에서는 의미심장한 설렘을 느끼네요 *ㅡ* 아직도 원포인트 인건지 최종예선까지 인건지 아니면 정말 본선까지 인건지 도무지 갈피가 안잡히지만 영원한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님의 국가대표 '외출'도 응원하겠습니다.
11/12/22 02:34
K리그의 전설이 되어주길 바랬는데...
뭐 아쉽지만 최강희 감독님 본인의 선택이라고 하니...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아직은 대한민국에선 국가대표팀 감독이 감독으로써 최고의 명예로운 자리인 건 맞기 때문에 누구도 그에게 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왕에 선임되신 거...힘들고 고생스러운 자리입니다만, 꼭 월드컵까지 좋은 경기 만들어 주시길!!!
11/12/22 02:52
아 진짜 하나의 클럽을 완성해 나가는 단계에서
감독을 빼오는............ 전북 팬이 아닌데도 열이 다 뻗치네요 글 쓰신걸로 보니까 전북현대 감독직은 아마 병행 못 하시는거 같네요.
11/12/22 12:47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1122211203413§ion_code=10&key=&field=&search_key=y
이러한 기사가 떴네요 요약하자면..최종예선까지만 한다. 그다음에는 외국인 감독이 맡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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