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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10:55
투표독려도 선거법위반이군요.
어쩐지.. 모 나라당에서 투표하라는 말을 최대한 자제한것은 법규준수를 위해서였다는!! 아.. 시선이 흐려진다... 마치 물을 타고 있는 것 같아...
11/12/09 10:56
한 숨 밖에 안 나오네요...
이런 기사 나올때마다 총선 때 제발 국민들이 좋은 선택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투표합시다.
11/12/09 11:00
그냥 냅두렵니다.
이 정권이 얼마나 x 같은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보여줄 필요가 있거든요. 과거에는 이러면 쫄았지만. 쫄지 않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서 저거 별 소용 없을꺼구요. 이미 김제동씨가 올린 트윗자체가 이미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11/12/09 11:02
11/12/09 11:04
보수시민이 김제동씨를 고발해서 검찰이 수사하는 게 정권이 미쳐가는 건가요?
그렇다고 간이사건 처리제도도 폐지된 마당에 고발 들어온 거 수사도 안하고 기각할 수는 없잖아요. empier님은 저 고발을 어떻게 처리하면 옳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1/12/09 11:11
지금 새로 개설된 종합편성채널은 그런 정치색을 아주 당연한듯이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한사람의 연예인 비교적 약자인 한명의 시민이라고 해서 이런식으로 공격을 한다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보고, 이러한 고발을 진행한 사람으로부터 결제한 사람까지 전부 어떠한 돈이 작용했는지 책임을 조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12/09 11:16
투표 하자는게 보수입장에서는 고발할 만한 일이군요..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요. "난 한나라당 지지자인데, 투표율이 낮아야 좋다고 해서 이번에 투표를 안했어"
11/12/09 11:16
고발받으면 조사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게 절차입니다.
고발들어갔는데 맘대로 고발건에 대해서 조사도 안할 수 없는게 절차라는거고, 그 절차는 대한민국 법 생기고 나서 지금까지 유지된거죠. empire님 현 정권에 불만 있으신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절차까지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지요?
11/12/09 11:19
그럼 고발당하면 그게 말도안되는 경우라도 조사받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나요?
그게 진짜 우리나라 법이라면 진짜 언젠가 고쳐야될 조항중에 하나겠네요 무슨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야하는거지 나원참...
11/12/09 11:20
두번째 링크에서 대통령 처남은 죽었습니다. 대통령의 사촌처남이고 저 사람은 지난 정부에도 공기업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참고로 다른 언론사에도 기사가 떴네요.
그리고 매일같이 정치 기사 긁어오셔서 흥분하시는 모습 솔직히 좀 지칩니다. (추가 : 그리고 고발이 들어와서 수사하는게 정권이 왜 미쳐가는겁니까? 저걸 가지고 고발하는 시민 모씨를 비난할 순 있어도 말입니다.)
11/12/09 11:24
두번째 기사부분에 문제부분은 수정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거 가져와서 분노하는거 짜증나고 지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그냥 그런거 아닌 일상생활에서 겪은걸위주로 올려야지 생각하고있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네요 하루에 한두개씩 진짜 쇼킹한꺼리를 만들어내는지 원... 아.. 그리고 방금 수정하신부분에 말씀인데 진짜 개인적으로 벌렸다면 그냥 어디서 미친x이 그러냐하고 넘어갈수있겠는데 그게 아닐거같다는 불안감때문에 쉽게 넘어가기가 힘드네요
11/12/09 11:23
empier님 글 오랜만에 봐서 반갑네요.
그런데 이전 글하고 글씨체가 비슷하네요. 공공질서라는것은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일반적인 도덕에 따르는 것인데, 내가 주장하는것은 무조건 옳다라는 전제하에 연상된 흥분에서 무조건 옳다라는것은 거만하게 보일 수 있고(게시판이아닌사회에서도이러실까걱정되고), 흥분하는것은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다고 봅니다.(거기에흥분까지잘하시면다른사람들하고마찰이많으실수도있을것같아서안타깝네요)
11/12/09 11:30
또 낚으시네요.
본문에 '진짜 한 시민의 개인적 고소인지 (만약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정권의 기획수사인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무슨 요량으로 공직자도 아닌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입에 재갈을 물리려합니까? ' 한 시민의 개인적 고소인지 정권의 기획수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다음의 전개는 정권의 기획수사를 확신하는 상태에서 이어지고 있군요. 그것에 대해서 또 흥분하고 욕설이 연상되는 표현을 쓰구요. 현 정부에 대해서 어떤 피해의식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약간만 건드려도 폭발하는 이런 쪽 같네요. 현 정부에 대해서가 아니라도,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폭발하고 싶은 기분이신것은 모르겠네요.
11/12/09 11:29
저 고발이 말도 안되는거라는것은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모두 empier님처럼 화이어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 고발의 내용이 성립해서 벌금이라도 내려지면 그때 화이어하는게 맞지않겠습니까? 고발이 접수되면 그냥 기각해버릴수는 없다는 상황은 모르시고, 이렇게 다짜고짜 화이어부터하시면 정말 역효과만 납니다. 자중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12/09 11:31
그리고 고발이 들어오면 수사를 해야죠ㅡㅡ 수사도 안하고 기각한다는게 말이됩니까어쩌피 무죄 나옵니다 저걸로 김제동 처벌하면 그때 비판하면됩니다 [m]
11/12/09 11:36
empier님은 다른분들의 이야기에 전혀 귀를 기울이시지 않는군요. 글로만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시지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시군요. 당연히 본인 태도를 고치려는 노력따윈 하지 않으시구요. 그러니 매번 태도가 한결 같으시네요. 죄송하다고 글만 쓴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empier님과 같이 귀 닫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을 사람들이 일컬어 국회의원이라고 부른답니다.
11/12/09 11:36
암튼 껀수 진행되다보면 '보수시민'이라는 고발인 정체에 대해 역추적도 가능해질테니 그럼 이게 그냥그냥하다보니 일어난일인지 기획인지 알 수 있겠죠 뭐. 끌끌. 아무~ 연관성없이 소설을 써 그 보수시민이 어버이연합 or 자유총연맹 쪽 사람이라는데 제가 올해 여자친구가 안생긴다를 걸겠습니다. 어헣?
11/12/09 11:38
고발한 사람이 미친거죠.
저 사람이 누구의 사주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음모론 이겠지만 이 정부 들어서 그런 음모론이 맞아 들어가는 것 같아서 소름끼칩니다.
11/12/09 11:38
그냥 무조건 자기 생각에 입각하여 욕만 하면 사람들이 동조해 주질 않습니다
깔려고 할떄는 정당한걸로 까야지 절차 다 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하면 누가 받아줍니까 예전에 MB가 평창올림픽 독려차 평창을 갔나 IOC 회의장을 갔나, 하여간에 그쪽에 가니까 모 네임드를 비롯해서 여러명이 "거기 왜가냐 하여간에 이명박 개XX" 라고 했더라지요 아무리 이명박이 싫어도 이런식으로 욕하니까 사람들이 이건 아니다 라고 항의했지요
11/12/09 11:39
그런데,,,
이 건 자체는 따져볼 만한 대목이 있지 않을까요? 김제동 씨가 어떠한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아는 문제이고, 그 상황에서 투표 독려는 특정 당을 찍자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요. 더구나 김제동 씨를 팔로잉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특정 정치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헤가 있을 것 같아 한 마디 덧붙이면 김제동 씨가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려는 게 아니고 한 번 따져볼 만한 사유가 되지 않느냐는 겁니다.
11/12/09 13:22
지난번 오세훈의 주민투표때 투표독려 1인시위 했던 탤런트 박상원씨는 왜 안따져볼 사유이었던가요? 우리 피지알러들 이러지 맙시다. empire님이 자주 과도하게 흥분하고 좀 헐레벌떡한 면도 없지 않지만 이건 공분을 자아내는 떡검 자살골입니다. 세상에 투표하자라고 주장 하는데 선거법 위반이라니 이거 어느나라 선관위와 검찰입니까? 정말 2011년 대한민국 맞습니까? 1950년대 자유당 정부와 뭐가 다른가요?
11/12/09 11:41
고발을 해서 수사를 했는데
왜 수사를 하냐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크 일단 수사를 해서 죄가 있나 없나 봐야 기각을 하던 계속 수사를 하던 하죠... 너무 자기 편한대로 생각하시는듯.
11/12/09 11:42
또 이러시는군요....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서...
가만히 있는 정부를 엮어서 선동하는 글 올리시는 습관은 못 버리시나봐요. 이번 정부가 막나가고 있다는건 동감하지만, empier님의 시대의식은, 지금이 유신시대라도 되는줄 아시나 보네요. 그리고, empier님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일들이 모든 사람에게 다 옳지 않은 일은 아닙니다. 설령 그것이 객관적으로 잘못된 일일지라도, 그 사람의 생각은 존중되어야 하는게 민주주의입니다. 지금 정권이 민주주의 파괴자라고 인식하시고 계시는 분의 주장이 비 민주적이어야 되겠습니까?
11/12/09 11:43
왜 이렇게 일단 흥분부터 하고 악을 쓰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기사 링크하셨으면 기사를 읽어보시면 내용이 다 나와있는데 정권 욕부터 하시는지.... 하긴 기사 댓글들도 다들 그렇게 인식을 하고 흥분하고 있으니까..쩝;; 답답한 사람들..
11/12/09 11:47
이번 이슈의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현 정권이 미쳐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정치무식인은 애써 찾아보자면 한 시민의 고발을 검찰이 기각하지 않고 수사에 들어갔다는 부분 정도인 것 같은데, 맞나요?
11/12/09 11:48
근데 이 정권이 거의 4년째 아닌가요?
이 정도 겪으면 다들 해탈하던데... 제 친구 중에 늦게 사회 의식을 깨친 친구들이 다 아는 얘기 가지고 분노를 합니다. 저는 왜 분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1/12/09 11:59
이 댓글은 좀 애매하네요
4년 비슷한 일 겪었으면 걍 포기하자는 건가요? 해탈했으니 '하거나말거나? 어짜피 어쩔수없는데...' 란 건 아닌거겠죠; 사안이 말이 안되면 흥분하고 분노해야죠(물론 지금 사안 가지고 하는얘긴 아닙니다)
11/12/09 11:49
새글로 올릴까 아니면 리플로 달까하다가 리플이 나을꺼같아서 올려봅니다.
전 이번경우처럼 말이 안되는 고소,고발이면 검찰이나 경찰이 그냥 기각할수 있는걸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걸보고 "아니 이런 말도 안되는걸 고발한다고 조사하면 어쪄자는거야?" 그래서 그 고발인도 고발인이지만 그걸 받아준 검찰의 행동에 분이나서 그렇게 얘길했습니다. 진짜 검찰이 진보인사들 흠집낼려고 하는게 아닌가말입니다. 그런데 여기계시는분들이 한때 기각절차를 뒀다가 문제가되서 그만뒀고 지금은 고소,고발이 들어오면 다 조사를해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부분을 미쳐 알지못한 제 무지의 소치입니다.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고소,고발에 대해 정보를 주신분들께도 감사의말씀을 전합니다.
11/12/09 11:56
말이 안되는 고소, 고발이라기엔 애매한 것도 사실입니다. 위의 리플에도 적었듯이 선거당일의 선거운동은 명백히 불법입니다.
거꾸로 생각해서 지만원씨가 선거전날까지 '한나라당 찍지 않는 인간들은 모두 유인원만도 못한 존재이며,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라고 외치고 다녔는데 선거날 하루종일 '여러분 투표합시다. 투표 꼭 해야합니다' 라고 온동네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면, 가정을 하나 더 하자면 출구조사에서 한나라당이 박빙의 차이로 지고 있는 선거종료 2시간 전의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하고 다녔다면 과연 이것을 단순한 투표 독려행위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특정 정당(후보)에 대한 지지행위, 즉 선거운동으로 봐야할까요. 위에 공방양민님이 말씀하셨듯이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11/12/09 11:53
이건 뭐.... 말도 안되는 고소 고발인데 수사를 왜 하냐니....
말도 안되는 고소 고발에 수사를 안할 거라면 법이 뭐하러 있습니까?
11/12/09 11:58
empier님
다 좋은데 항상 기사 달랑 한줄 링크에 감정적 흥분대폭발식의 글은 자제좀 안되겠습니까? 님 아이디로 검색해보니 글의 90%이상이 이런식의 선동성글인데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기사내용은 저도 동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용면에서도 '그냥 이해가 안된다. 이 정부는 답이없다' 이게 결국 요지고, 거의 모든글이 그냥 이런 내용이죠. pgr에서 지금 empier님 방식의 글이 크게 반발이 없는건, 님의 방향이 옳아서가 아니라 pgr성향상 반정부파가 많기 때문일 뿐입니다. 정반대의 입장에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상당한 논리와 격식을 갖추고 써도 까인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좀 더 성의를 보여주세요.
11/12/09 12:01
공감합니다. 저번 시장선거때, 나름대로 최대한 차분하고 예의바르게 근거를 대서, 나경원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썼는데도,
뭐... 격한 말로 까인건 아니지만, 온갖 훈계 댓글이 달렸던걸 생각해보면... empier님이 이러시면 안돼죠....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하루에 한번씩 이런 글을 올리고 있으시니... 제가 이런 어조로 글을 올렸다면, 폭풍 어그로를 맞았겠죠 -_-;;;
11/12/09 12:03
empire님. 다른 회원들이 empire님에게서 '부덕의 소치이니 감내하겠다'라든지 '무지의 소치이다'라는 말을 들으려고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 정말 문제되는 것이 '고발하면 무조건 수사 들어가는 점을 몰랐다'라는 점도 아닙니다. (그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정말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신다면 비판을 감내하지만 마시고 덕을 갖추셔서 앞으로 글을 쓸 때는 좀 더 진중하게 쓰시고, 무지의 소치라고 생각하신다면 글을 쓰기 전에 관련 내용들을 한 번 알아보고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정남의 표현을 잠시 빌려 온다면... 글 쓸 때 신중하게 안 쓴다고 강등 안 당합니다. 하지만 지키기 때문에 아름다운 거예요.
11/12/09 12:05
RENTON님// 솔직히 요새 냉소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제 태도를 보면 포기한 것도 같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도저히 놀랍거나 분노하거나 이런 게 없어요.
그래도 덧붙이자면 모든 일에 분노하고 신경 쓴다면 그럴 일이 너무나 많은 요즘 상황에서는 생활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써봤습니다. 관심은 가지되, 감정을 계속해서 소모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m]
11/12/09 12:13
결코 고발 한다고 모든 사건을 수사하지 않습니다.
기소가 애초에 불가능한거는 '접수'는 가능하고 '내사' 단계에서 걸러집니다. 인력이 남아돕니까 그걸 '수사'하게 근데 기사에는 '수사'를 하고 또 그걸 버젓히 언론에 흘렸네요 기자들이 엄청 열심히 일해서 기삿거리를 알아내는게 아닙니다. 연예부면 모를까 대부분은 기관에서 주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거나 다른 기자가 쓴거 긁어 붙이기 해서 기사쓰죠 이건 명백히 흠집내기이고 피의사실공표입니다. ps.벤츠여검사인지 뭔지는 얼굴도 안나오고 이름도 안나오고 성도 안나오고 나이도 안나오드만...
11/12/09 12:35
동감합니다. 물론 글 쓰신 분께서 감정이 너무 복받치셔서 좋은 글쓰기는 아니었습니다만, 사건의 본질은 그게 아니죠. 그럼에도 몇몇분들은 그 부분이 아닌 걸 강조하는 것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 정권에서 자주 나오는 언론 흘리기는 이번에도 여가없이 반복됐습니다. 그리고 한창 SNS 검열에 대한 이슈의 한 가운데 터진 기사입니다.
11/12/09 12:43
김제동은 건들이는게 어떤 여파가 나올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거든요. 물론 그럴 분은 아니시지만. 쩝.. 이건 아니라 봅니다.
11/12/09 12:46
[sns에 글 함부로 쓰지마. 잘못하면 검찰 수사 받는 수가 있어.] 라는 경고의 의미도 있겠죠.
물론 무혐의 처리되겠지만, 일단 수사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한테는 상당히 피곤한 일이라.. 그나저나 글쓰신 분은 맨날 똑같으시네요. 기사 하나에 흥분해서 감정적인 단문성 글을 올리고. 많은 회원들이 지적하면 내가 뭘 잘못했냐.. 지적이 계속되면 고치겠다고 살짝 물러나시고 며칠 뒤에 다시 반복...
11/12/09 12:53
근데, empier님의 해명을 보니, empier님의 일련의 행동들이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뭐.. 수구세력 때문에 소송으로 고통받고 있으시다면야, 수구세력에 대한 분노는 이루 말할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드러내시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 차라리 다른 분들처럼 자신이 겪은 일을 대략 적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식의 글을 쓰시는게 좀더 많은 분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좀 주제넘은 충고가 될지는 모르지만... empier님을 괴롭게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몰라도, 그것 때문에 현 정부와 한나라당과 기독교를, 무조건 그들과 동일한 사람들로 취급하시는것도 조금 지나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 정권의 인사들과, 한나라당의 의원들 중에도, 분명히 의식있고 바른 생각을 가진 인물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같은 스탠스에 서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죄다 도맷금으로 몰아서 악당 취급하는건, 오히려 저들을 무너뜨리는데 있어서 마이너스 요인이 될거라고 봅니다. 공과를 철저하게 구분하고, 그들이 내세우는 가치가 그들을 옭아매는 올가미가 되도록 해서, 내부로부터 붕괴되도록 하는게, 진보세력들의 입장에서는 좀더 좋은 작전이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기본적으로 PGR에서는 (논란을 유발하는)정치, 종교글은 제재대상입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운영진들이 제재를 좀 덜 하고 계시지만, empier님이 올리시는 글들 중에... 정치, 종교글을 제외하면 몇개나 남을지...
11/12/09 13:57
대통령 사촌처남 수수의혹도 피의사실공표지요.
아무도 이 점은 지적하시는 분이 없으시네요. 예전 게시물에서는 피의사실공표에 인권, 무죄추정까지 수사기관의 빨대짓을 까시던 댓글이 수두룩했는데..
11/12/09 14:10
딴데가서 놀아요
다음 아고라 이런데가면 재밌게 인터넷 할수있어요 제발 여기서 정치글 써대면서 게임사이트 물 흐리지말고 아 진짜.. 정말 꼴뵈기싫어요 [m]
11/12/09 14:11
전부터 부탁 드리고 싶었던건데
제발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 글 쓰실때는 전후사정 알아보고 글 좀 쓰시면 안 됩니까? 하다못해 스포츠 관련글 쓸때도 관련자료 찾아보고 글 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치얘기하면서 본인 생각만으로 판단한 다음에 글올리시는게 몇번째인지... empier님께서 글이랑 기사 퍼온 다음에 퐈이아되는게 이번 한번은 아닌거 같은데요. 더불어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지만 항상 논쟁이 붙을 정치얘기만 올리시는 것만 보면 지칩니다.
11/12/09 14:31
규정 내니까 지워라 이런 얘기는 하면 안되지만, 수준은 좀 올려주세요. 너무나 유치하고 너무나 감정적이고 너무나 단편적이라서 글을 보고 있기가 짜증납니다.
11/12/09 14:31
아 머 내가 힘든일 있으니까 너희가 참아라~ 마 이런식인거 같네요
내가 차 사고나서 힘드니까 길막고 보험차/렉카차 올때까지 뒤에차 너희는 불편하든 말든 참아라 이런거군요 저 힘드니까 기분나빠도 글쓴분이 참으세요
11/12/09 15:46
위에서 맞춤법 지적 하셨는데 엠파이어님도 맞춤법 좀 지켜주세요. 띄어쓰기랑 마침표라도 제발 찍어주십시오. 글을 보면 막 숨이 막힙니다. 부탁합니다. [m]
11/12/09 16:26
'부덕의 소치이니 감내하겠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하시려면
고치고, 감정을 절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인 팩트만 전달하세요. 그게 안되면 글을 쓰지 마시고. empire님 기분은 기분이고 그 글 보면서 기분 잡치는 사람들의 기분은 사람의 기분이 아니고 한나라당의 기분입니까?
11/12/09 17:51
뭐 제말이 중요하진 않겠지만, 일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일로 pgr 게시판에 글쓰면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글이 올라옵니다. 글 쓰는건 자유지만, 그래도 주제라는건 좀 생각해 보고 고민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짧은 시간안에 상당히 많은 글을, 그것도 정치 관련 주제들만, 그것도 대부분 뉴스 링크 하나 거시고 대부분 광분하셔서 글을 쓰시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정권의 어처구니없음에 대부분 동의를 하고 있으니 가급적이면 다른 주제로 글을 쓰시거나 한번 더 심사 숙고 해서 글을 써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제가 건방지게 조언 한번 드려봅니다.
11/12/09 18:50
엠파이어님이 힘든일이 있던거랑 제가 피지알 자유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봐야되는거랑 어떤 인과관계가 있나요?
그리고 피지알은 진보주의자 정치 포럼이 아니여요 보수주의자도 상당히 많으십니다. 글쓰면 괜히 분란이 날까봐 조심해서 의견표출만 하시는거지
11/12/09 18:52
그리고 그 국민적 저항에 저는 빼주시죠. 저는 정치적 스탠스를 트윗이나 공개된 매체로 공개하는 연예인들을 증오합니다.
김여진.김흥국.김제동 같은 인물들을요
11/12/09 19:18
자게에 충분히 적을 수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앞에 딴분이 얘길하셨지만 고소 고발이 들어오면 검찰내에서 회의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문제인데 이건 대놓고 언론에다가 수사를 하겠다고 표방을 한거 아닌가요. 특히나 sns검열 문제나 현 선관위사건등의 본질을 조금이라도 흔들릴수 있게 하는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뭐 애초에 유게에 올라올 글이지만.. 왜이리 다들 댓글들이 이렇게 까칠하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최근에 정치사안이 자주 자게에 올라와서 게임커뮤니티가 이런곳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기분이 나쁘시다는 분들 규정을 어긴거도 아니고 게임게시판이랑 자유게시판은 구별하셔야죠.
11/12/09 23:51
empire님 글만 읽으면 피곤하다고 글쓰지 마라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게시판 오른쪽에 누가 썼는지 ID가 버젓이 적혀있고,
그렇게 피곤하시면 안 읽으시고 안 피곤해지시면 될 것이지, 왜 일부러 클릭해서 들어와서 피곤하다고 글그만쓰라는 둥 비난댓글을 다시는 지? 이런 글 쓰시는 분들의 행동이 더 이해가 안가고 이상하네요. 이게 뭡니까?
11/12/10 04:30
잘못된 정보로 감정적 글을 올리는것과
적절한 근거를 바탕으로 정치글을 올리는건 다릅니다. 자기와 지향하는 점이 같다고 잘못된 근거의 글도 찬성하시는 거라면 찌라시와 다를게 없습니다. KARA님은 그러니까 사법부가 알아서 기소할건 기소하고 기소 기각할건 기각할수있게 권한을 주자는걸 주장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이런글을 비판하는 분들을 이해할수밖에 없을텐데요. 자기 정치 색과 맞는 기소건은 무조건 수사하고 정치색과 맞지 않는건 기각해야한다는게 주장이시라면 더 할말 없습니다. 자기일은 항상 로맨스인거니까요. 문제있는 글이 올라왔고 거기에 대한 비판글을 적는것도 당연한 일이죠. 그 비판에 왜 그런 비판을 적냐라 따지기 시작하시는건 키보드 워리어의 시발점인 감정 유발을 시작하신 셈입니다. 비판에 대해 동감하지 않는다면 그것에 대해 주장하시면 됩니다. 즉 이글에서는 사법부의 기소 여부에 대해 권한을 주자라 주장하시면 됩니다.
11/12/10 15:17
글을 읽고 비판하는 걸 문제시하는게 아닙니다.
굳이 클릭하고 들어와서 읽어 놓고는 [당신글만 읽으면 피곤하니, 좀 쓰지마]라는 논지의 글을 쓰는 저의가 이해가 안된다는 말이죠. 글을 쓰지 말았으면 할 정도로 싫고, 읽는 것만으로도 피곤할 줄 알면서 굳이 왜 찾아와서 읽느냐라는 지극히 원론적인 얘기입니다. ※검찰은 이미 기소하고 싶은 건 기소하고, 기소하기 싫으면 기각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기소편의주의]라고 하구요, 이미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무슨 주장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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