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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25 02:10:24
Name Leeka
File #1 10075_1.jpg (132.4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2011년 상반기 일본 만화책 판매차트 Top 10


2011년 일본 상반기 만화책 판매차트 Top 10입니다.

갈수록 원피스와 나머지 만화책들의 판매량이 넘사벽으로 벌어지고 있네요..


일어를 못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한글명을 적자면

1위 : 원피스 (2336만 6030)
2위 : 간츠 (311만 842)
3위 : 나루토 (303만 5593)
4위 : 진격의 거인 (261만 3851)
5위 : 페어리 테일 (250만 1768)
6위 : 바쿠만 (247만 1448)
7위 : 너에게 닿기를 (242만 1162)
8위 : 은혼 (233만 2551)
9위 : 블리치 (198만 234)
10위 : 토리코 (183만 6000)



추가 자료로 '단일 권수 판매 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원피스 61권 (313만 3092)
2위 : 원피스 62권 (269만 8663)
3위 : 나루토 54권 (117만 8643)
4위 : 너에게 닿기를 13권(122만 177)
5위 : 강철의 연금술사 27권(111만 3444)
6위 : 나루토 55권(99만 7927)
7위 : 노다메 칸타빌레 25권 (98만 1451)
8위 : 세인트 영 맨 6권(94만 2762)
9위 : 블리치 48권(82만 2941)
10위 : 진격의 거인 3권(79만 1207)



2~10위의 판매량을 다 합쳐도.. 1위인 원피스 판매량보다 적은 상태네요..

드래곤볼 이후 죽어가던 일본 만화시장을 일으킨 작품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듯한..
연재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인기가 계속 수직상승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시장이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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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5 02:17
수정 아이콘
슈에이사의 위엄;
11/06/25 02:19
수정 아이콘
어우 진격의 거인 작가 그림 못그린다고(+디스토피아) 짜른 편집자는 두고두고 후회하겠네요
이게 주간으로 나왔어야 했어 ㅠㅠ
11/06/25 02:24
수정 아이콘
이건 넘사벽 수준을 뛰어넘네요..
Han승연
11/06/25 02:25
수정 아이콘
코난은 인기가 어느정도인가요? 인기별로면 빨리 결말내지 아휴 [m]
11/06/25 02:35
수정 아이콘
소년만화 빅쓰리 중 블리치가 원래 3등이긴 했지만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느낌이네요.
로트리버
11/06/25 02:37
수정 아이콘
진격의거인 기세가 생각보다 상당히 좋네요. 너무 시리어스해서 어필이 힘들줄 알았는데...
애패는 엄마
11/06/25 03:26
수정 아이콘
간츠는 책을 참 많이 냈나봐요
11/06/25 03: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만화책이 보고 싶어지는데 요즘 만화책 대여점이 다 문을 닫았더군요.
노량진에 만화방들 참 많던데 거기도 저런 만화들 많이 있을까요?
만화방하면 옛날에 성인만화 배치되어있던 그런것만 생각나서 .... 만화방이 어떤곳인지 잘 모르겠네요;
11/06/25 05:25
수정 아이콘
원피스 61권만으로도 2~10위 만화책들의 상반기 판매량보다 앞서다니-_-;;;

3대 만화신이라 불릴만 하네요
페퍼톤스
11/06/25 05:36
수정 아이콘
유일한 순정만화 너에게 닿기를의 위엄이...애니 3기는 안나올까요; 카제하야랑 사와코랑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도 좀 보고 그래야 되는데....
오동도
11/06/25 06:3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제가 소수의 취향인걸 알게 되네요.
바쿠만 말고는 재미있는게 없습니다.. 그나마 원피스,간츠만 보다가 포기..
11/06/25 07:24
수정 아이콘
한때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가 1,2,3위 나눠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쨋든 블리치는 요새 비판의 목소리가 좀 있더군요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 있다고
방과후티타임
11/06/25 07:36
수정 아이콘
진격의거인은 뭐, 좋은작품이라는건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는건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11/06/25 08:44
수정 아이콘
진격의거인은 정말 의외네요. 작품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200만부 이상 팔릴만큼 대중적인 만화책은 아니라고 봤는데...

아무튼 저놈의 내수시장 규모는 부럽네요.
11/06/25 08:56
수정 아이콘
얼마전킹덤을보고나서의 저에게느껴지는 임팩트는 어마어마했는데
판매량은 별로인가보군요.
11/06/25 11:24
수정 아이콘
진격의거인은 그냥 소재빨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 전개가 너무 좋았죠. 그러나 최근화 들어서 점점 루즈해지고 있음..
RedDragon
11/06/25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킹덤이 요새 만화중엔 제일인듯 싶은데... 킹덤은 몇위정도인가요?
11/06/25 11:50
수정 아이콘
저도요즘 만화책은 킹덤 하나보고 있는데 요즘꺼중에 킹덤만한 만화책이 또 있을까요?
11/06/25 12:34
수정 아이콘
간츠나 진격의 거인은 정말 저렇게 팔리는 게 좀 신기하죠. 작품질은 둘째치고 저리 대중적인 내용들이 아닌데 흐름을 잘 탔다고 해야하나;
블리치는 이제 허세 대결을 넘어서 기존 내용과 별 연관없는 새로운 내용으로 가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렇게 붙잡고 늘어져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작가 본인도 이제 슬슬 지칠 것 같은데 그래도 팔리니 그린다는 느낌.

그나저나 세인트 영맨 정발은 앞으로도 계속 불가능하겠죠.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도 괜찮지만 그래도 이쪽이 더 맞는지라;
페퍼톤스
11/06/25 15:41
수정 아이콘
워 세인트영맨빼고는 다 본거네요. 아, 아니다. 원피스도 안 봤네요. 다들 재밌다재밌다 하는데 어쩜 저랑은 뭐가 많이 안 맞는지...;;
the hive
11/06/25 17:45
수정 아이콘
간츠는 이제 거의 끝물이라서 그런듯
잠깐 나루토도 끝물이잖아
11/06/25 18: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코믹스 단행본보다 에니를 더 선호하지만...
그래도 순위권 내에 은혼이 있다는게 정말 반갑네요.
차사마
11/06/26 01:53
수정 아이콘
원피스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하지만, 그것도 일본 코믹스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무서운 게 이런 킬러 타이틀 조차도 전체 만화계 지분의 5%나 될까 말까 하죠. 그 정도로 일본 만화 시장은 원피스 2억부의 판매량도 작은 부분으로 치부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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