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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4 10:35
GD/TOP/태양/승리 모두 솔로도 가능하고 유닛도 가능하고...어차피 빅뱅의 중심은 GD니까 빅뱅 활동 자체가 큰 타격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빅뱅 내에서 가장 호감갔던 멤버가 이렇게 되니 참 안타깝네요. 초범이지만 사람이 죽었으니 처벌도 가볍지 않을걸로 보이고. 기존 물의 연예인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낙인이 찍혔으니 향후 활동도 불투명해 보이네요. 물론 본인 충격도 크겠죠.
11/06/24 10:37
저도 법을 몰라 실형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보면 연예계 복귀는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같군요. 워낙 동정론이 지배적이라...
11/06/24 10:38
대성의 연예인으로써 생명도 위태위태 하게됬군요
하물며 가장 영향력있는 아이돌중 한명인 빅뱅도 타격이 있을테구요 개인적으로는 예능에 많이나와서인지 몇안되는 호감가는 남자아이돌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잘못이 있으니 일단 쉴드는 못쳐주겠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다 마무리되면 다시 연예계에 무사히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11/06/24 10:41
도로위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치고갔다(혹은 타고 넘어갔다?)정도가 되는건가요. 음주운전을 했다거나 한 건 아니였죠?
어쨌든 운이 없었다고 하기엔 부주의에 따른 결과이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보입니다. 상황이 좀 일반적이지 못해서 안타깝긴하네요.
11/06/24 10:48
음....글쎄요... 후일에 사건이 마무리 된 후 연예계 활동이 가능할런지는 지금으로선 감이 안잡히네요 저는;;
많이 안타까운 건 사실입니다. 워낙에 대성이 호감형이었다보니 그 안타까움이 배로..
11/06/24 10:50
어쨌든 운전중 부주의로 일어난 상황이니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겠죠.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잘 나가다가 이런 시련도 생기네요. 뭐 발뺌한 것도 아니고 처벌은 받겠다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이야 법적인 판단에 따르면 되겠지요. 어떤 면에서 운이 없던 건 사실이지만, 세상사 살면서 항상 운이 좋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연예계 활동이야 당분간은 어려울 텐데, 빅뱅이 뭐 5명 다 나와야 유지되는 그룹도 아니고, 저마다 각기 활동하면서 각자 영역이 있는 터라서 크게 영향받을 것 같지는 않네요. 당분간은 4인이 따로 혹은 같이 활동하면서 나중에 빅뱅 정규앨범이나 이런 거 낼 때 대성 군까지 합해서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6/24 10:52
뺑소니범은 없다. 고 나왔습니다.
음주운전하다가 들이박아서 사고가 났고. 그래서 도로위에 쓰러져있는(부상당한 상태였겠지요) 사람을 대성씨가 치여서 최종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 가 결론입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대성씨 잘못이 분명히 있고.. 그로 인해 한 사람이 죽었으니 책임을 지는게 맞겠지요....
11/06/24 10:52
본인이 사고를 내서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쉴드 칠수도 없고
음주나 심한 과속 운전을 한것도 아니라서 심하게 비난하기도 그렇고 그냥 안타깝네요 만약에 방송에 나오려면 5년은 안나와야한다고 보는데 yg쪽에서 어떻게 할지..........
11/06/24 10:53
오토바이 운전자가 음주운전하다가 혼자 쓰러져 있는 걸 앞서가던 택시는 피했는데 대성군은 피하지 못 했죠.
물론 본인이 부주의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여러모로 안타깝긴하죠.
11/06/24 10:54
잘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양화대교를 그 시간에 지나다니고는 하는데.. 참 안타깝네요..돌아가신 분이나, 대성씨나.. 이래저래, 서울시..양화대교 어서 어떻게 결론 좀...
11/06/24 10:55
음주운전 한 것은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라고 합니다. 부검결과 혈중알콜농도 0.186% 라던데 이정도면 만취상태...죠?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씻지못할 상처를 남기네요. 절대 하지들 마시길. 돌아가신 분은 불쌍하고, 대성씨는 안타깝네요.
11/06/24 10:55
연예계 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를 죽였다는 사실을 평생 짊어지고 가야겠죠.
고의성이 없어도 죄는 죄이고, 책임도 져야할테고, 다시 일어나야겠지만.. 만약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감당하기 어려웠을것 같네요.
11/06/24 10:58
구속될까요? 집유정도가 될 거 같은데
지금에야 안타깝다는 의견이 대세지만 그 기간동안에 활동을 하면 욕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죠. 차라리 이 참에 군대문제를 해결하는 건 어떨런지? 나름 자숙하는 모습처럼 보일 수도 있고, 현실적인 해결도 될테고... (사실 대성씨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아주 죄가 없는 거야 아니지만 그래도 참 안됐네요. 돌아가신분이나 대성씨나...
11/06/24 11:12
진짜 음주운전 하는 사람들 가벼운 벌금형이 아니라 무거운 벌 좀 줬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음주운전 해서 죽은거야 괜찮지만 한 젊은이는 인생을 망치게 됐으니...
11/06/24 11:19
이런 경우에는 보통 법원에서 형량이 어떻게 나오나요? 왠지 집유가 나올거 같은데..
에휴 올해 안에 운전면허 따야할텐데 이런거보면 운전배우기도 무서워집니다 엉엉
11/06/24 11:22
대성이가 가지는 원래 이미지 ( 호감 혹은 비호감 ) 을 떠나서....
고인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으면서, 정말 재수 없는 경우라고 밖에는 표현 할 방법이 없군요. 제가 생각하는 그 양화대교 초입 부분이라면, 대성이 차가 아니라도, 누군가에게 2차 사고를 당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오히려 사람을 피하려고 하다가 다른 사고가 났을 수도 있구요.. 한 사람의 목숨을 잃게 했으니,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스스로가 짊어지게 된 과오를 훌훌 털게 되어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된다면, 따쓰하게 맞이 해 줘야 할 책임 또한 시청자에게 그리고 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성이 너 임마 힘내
11/06/24 11:22
운이 안 좋다 싶은 경우긴 하네요. 젊은 나이에 터진 사건이라 향후 연예계 복귀가 힘들다고 봤을 때는 수년 후에 복귀하더라도 인기는
그냥 물거품처럼 사라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젊은 연예인에 아이돌인데 빠르게 쌓은 인기는 빠르게 날아가길 마련이고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에 여론이 '안 됐다'로 쏠리지만(운전 상황도 있고....) 보통 사안이 아니어서 굉장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06/24 11:31
운전을 하고 다녀서 그런지 고인께는 죄송하지만 대성군에게 마음이 가네요...
남의 일이 아니라 운전하는 자에게 언제든지 생길수 있는 경우라서... 안타깝네요. 삶을 달리 하신 고인분도...평생 짐을 짊어지고 갈 대성군도..
11/06/24 11:31
차도에 앉아있다가 차에 치어도 친사람보다 치인사람의 잘못이 더 큽니다... 교통사고 판례를 보면;;;
근대 하물며 음주운전으로 사고 나서 누워있던 사람을 쳤는대.. 엄청난 처벌이 가해질리 없죠;;; 아마 집행유예도 아니고 벌금형에 그칠가능성이 높다네요;;
11/06/24 11:35
이것을 계기로 사소한 부주의로도 사람목숨은 위험해 질 수 있다는걸 좀 모두 알았으면 좋겠네요
돌아가신분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대성군은 어찌되었던간에 책임을 져야하고 또 그렇게 하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이미 일어난 일이고 대성군의 후속 행동이 회피나 거짓된 행동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사망사고임에도 무분별한 비난을 받지 않는게 이런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활동은 당분간은 무리이지 않나 싶네요. 그나저나 이런 사건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참
11/06/24 11:44
젊은 나이에 큰 충격을 받았네요. 잘잘못을 떠나서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성군이 잘한 건 아니지만 재수가 없으려면 정말 이렇게 없구나 싶은 케이스네요..-_-;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6/24 12:19
저도 양화대교 지나다니고 운전 경력 10년이 넘지만 저걸 운이없다, 재수가 없다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많은 습관상 운이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택시가 갑자기 빠져서 못 봤다고 하지만 80에 맞는 안전거리 확보했으면 피해갈 수 있죠. 과속하고 전방주시 제대로 안하고 택시 뒤에 붙어 달리니깐 벌어진 사고였겠죠. 물론 음주운전으로 인해 스스로 사고를 초래한 분이 더 큰 잘못이!! 있지만 야밤에 차 없을땐 과속하는게 익스큐즈하는 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것이 그만큼 운전에 자신이 있거나 그만큼 조심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운이없다, 재수가 없다라는 건 저로선 이해하기 힘드네요
11/06/24 12:26
재수가 없다, 운이 없다라는 이유로 잘못이나 실수가 정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상황은 안타깝지만 정당한 처벌을 받는 선에서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혹시나 팬들의 과한 실드나 괜한 언플이나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고려한 판결(그럴리 없겠지만)이 나온다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오히려 이것이 대성씨의 나중의 연예계 복귀를 가로 막을 겁니다.
11/06/24 12:38
참 반응이 어처구니가 없을정도네요.
재수가 없었다고요? 운이 없었다고요?? 택시기사는 어떻게 피한거죠??? 사람이 죽었습니다. 대성군이 운전 잘했으면 피했겠죠. 전방주시태만 및 과속입니다. 이걸 왜 운이 없었다느니 대성군이 더 불쌍하고 안타깝다느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11/06/24 12:49
일단 재수가 없든 운이 나빴든 다 떠나서 본인이 잘못을 한거고 처벌은 받는게 옳겠죠.
만약 군면제 형량이하로 나오면 빠르게 군대가는게 났겠네요. 뭐 이게 죄질이 악질인건 아니라 다른 범죄에 비해 연예계 복귀가 어렵지는 않겠지요. 물론 자신이 지은 죄는 깨끗하게 씻고 와야겠지요.
11/06/24 12:54
냉정하게 말하면 잘못에 속하겠지만
1. 오토바이 운전이 얼마나 죽음에 이르기 쉬운 일인가 2. 도로 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만에 하나를 위해 정말 조심히 다니자. 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 시간에 그 속도로 안 달리는 차가 확률적으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앞차가 급히 빠져나가는 상황을 생각하면 그저 '안타까운 사고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를 향해 돌을 던지기에는 자가운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심정이 좀 애매하죠. 솔직히 그 시간에 다들 그 정도 밟습니다. 택시는 더 밟고요. 거의 대부분의 운전자가 대성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솔직히 적지 않게 같은 상황에 처했으리라 봅니다. 전방주시 태만, 과속 이야기가 나오지만 운전 중에 앞에 있던 차가 갑자기 우측으로 빠지는 상황에 다른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는 상태였는데 그게 그리 쉬웠을지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잘못은 잘못이지만 연민은 거두기 힘드네요. '대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우리나라의 운전자'로서 드는 생각입니다.
11/06/24 12:59
제가 새벽시간에 장사할 물건을 사려고 일산에서 가락동이나 강서 농수산물 시장을 1주에 한번씩은 꼭갑니다.
교통량이 적어서 별 생각없이 속도를 내게 되는데 문제는 다리에서는 속도제한이 60킬로라는거죠. 전 연비(배기량3300ccㅠ.ㅜ)때문에라도 정속주행을합니다만... 새벽에 이 속도로 다니는 차량은 없습니다. 그리고 새벽시간대에 정속주행으로 운전하면 가장 무서운게 택시 가장 짜증나는것도 택시.... 택시들 정말 들이댑니다. 두번째로 소형용달차들.. 정말 새벽에 사고난현장보면 택시가 하나씩은 껴있어요. 한번(아니 꽤나 자주)은 신호대기때 편도 6차선의 큰길에서 택시들이 한대씩 정지선을 차지하고 레이스 아닌 레이스를 하는 경우도있구요.. 자유로(=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새벽시간 서울시내주행에선 방어운전의 의미자체가 퇴색되는경우도 많아서 아주 그냥 돌아가실정도입니다. 왜냐면 뒤에서 볼때 좌우로 비틀거리는 차들을 한두대 본게 아니거든요. 술취한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11/06/24 13:00
남자 연예인에게는 굉장히 다행스러운 일인데 대한민국에는 군대가 있습니다...
여튼 운전할 때 무조건 방어운전이 최선입니다. 속도를 낼 수도 있지만 속도에 알맞는 안전거리를 확보해야죠. 가끔 시내에서 60이상으로 달리는데 꽁무니에 바싹 붙어있는 차량들 보면 앞에 사고 상황을 여유있게 피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엿먹어라 하고 (제 차가 SUV라 앞시야가 안 나옵니다) 일부러 급작스럽게 피하고 싶을 때가 있더군요. 안전운전이 제일 좋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시야와 거리는 확보하고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11/06/24 13:00
어떻게 음주상태로 오토바이를타고 달릴생각을하는지 참.
오토바이운전자야 운주음전이 확실하니 죽어도 할말없지만... 대성씨는 정말 불쌍하네요 새벽에 정속도로 운전하는사람이어딨다고ㅡㅡ 운전자주하는입장에서 남의일같지않아 안타깝습니다
11/06/24 13:06
참..대성씨가 잘못한건 분명 맞습니다만, 운전해보신분들이라면,또 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운이 없다..재수가 없군 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실까요.
새벽 3시-4시 올림픽대로,강변북로 타보신분들 아시겠지만, 규정속도 지키는 차량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 택시-화물차량은 더하죠. 이 상황에서 혼자 안전법규 준수하겠다고 제한속도로 달리고 앉아있으면 말그대로 방해물이 되어버립니다. 교통이란건 흐름이 중요한거니까요. 운이 없다,재수가 없다란 반응이란게 어이없단 반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언제 자신이 똑같이 겪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중 하나니까요. 자신이 저런 상황을 당했다고 치면 주위 반응이 어떻겠습니까. ..노파심에 다시 한번 말씀해드리지만 대성씨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죄는 죄고,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동정심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11/06/24 13:09
운이 좋은 경우도 아니고, 보통의 경우도 아닌데, 당연히 운이 없고 재수가 없는 경우죠.
음주운전으로 사고내서 쓰러진 경우에나 운이 없다는 표현조차 쓸 수 없는 거고요.
11/06/24 13:16
좀 안타까운경우긴 한데 대성이 불쌍하다는 반응은 좀 오바 아닙니까. 어쨋든 잘못을 했고 결과로 사람을 죽였는데....
정황상 안타깝다..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불쌍한건 멉니까; 아무리 음주했어도 죽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불쌍한거죠.
11/06/24 13:18
대성군이 잘한건 아니지만, 진짜 운이 없는 친구 같습니다...;;
패떳으로 좀 뜰만 하니까, 차 사고로 입원해서 활동중단... 퇴원하고 이제 좀 활동좀 해볼까 하니까 또 사망사고...;;
11/06/24 13:18
교통 흐름흐름 유지하면서 얘기하시는분들이 계신데요
저도 운전경력 한 10년정도 됐지만..(2002년부터 운전했으니깐요) 새벽에 간선로에서 고속으로 달리는게 흐름상 맞긴 하고, 그게 당연시 되는것도 맞긴 하나 (저도 스피디한걸 조아해서 밤에 간선로 달릴때는 160도 심심치 않게 밟습니다..) 과속으로 정해진 속도 이상으로 달릴때 대부분 운전자가 맘에 켕겨하지 않습니까? 그냥 교통흐름얘기하면서 자기합리화시키면서 달리는거지, 저도 과속으로 달릴때는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안합니다. 정해놓은걸 지키지 않으니깐 그런거겠죠 안전거리 확보, 제한속도 유지는 불편하지만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그것을 지키지 않아서 좋지 않은결과를 가져왔다면, 운이 없는걸 떠나서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택시 운전사는 지키긴 귀찮지만, 그걸 지켜서 사고를 면했고 대성은 지키긴 귀찮은걸 지키지 않아서 사고를 냈습니다. 이거만으로도 대성에게 동정심은 갈지언정 그 잘못에 대한 대가는 당연히 받아야죠 그냥 대성이 안타깝지만, 처벌은 달게 받아야 된다 정도의 반응이면 충분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운이 없다, 재수가 없다라는 표현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s :대성군 이 기회에 군대나 다녀오는게 어떨찌??? ps2: 새벽에 간선로에서도 4차로 등 끝차선에서 정속주행하시는분들 꽤 많습니다..
11/06/24 13:23
어떤 분들은..
불쌍하다 , 안타깝다 = 잘못이 없다로 붙여서 생각하시 는거 같네요..-_-;; 잘못은 있고, 법적인 처벌도 받고, 합의도 하고, 도의적 책임도 져야하는게 당연하지만.. 불쌍하고, 안타까울수도 있는거죠..-_-; 꼭 죄가 없는 사람에게만 불쌍하고, 안타까운 감정을 느끼는게 아닙니다.
11/06/24 13:30
사람의 생명이 사라진 사건에 대한
극과극의 시각차가 대단하군요 현정권의 기상청장은 거진 30년전 사건에 조두순,유영철급으로까지 비견되고 경중은 덜하지만 역시 사람이 죽은 사고에 동정론 죽을사람 죽을짓 한거다등 시각차가 정말 후덜덜할 만큼은 크군요 아무래도 일단 파이어되서 자칫 잠기거나 삭게갈지도 모를정도로 달아올랐으니 잠시 분위기 식을수 있으면 식히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11/06/24 13:33
이왕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김에 안전운전 전방주시 규정 속도 안전거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좀 더 해 봤으면 좋겠네요.
사실 안전거리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자면 우리나라 운전자중에 안전거리 확보하고 달리면 그 사이에 끼어드는거 다반사죠. 그로 인해 안전거리를 다시 유지하면 또 끼어들죠. 그렇게 계속 뒤로 뒤로 밀려야 되는 게 현실이죠. 위 상황과 관련되어 정확한 사실관계는 모르겠습니다만 운전자들의 의식을 확실히 바꿔줄 필요가 있는데요. 이게 문제가 뭐냐면 운전하기 전에는 당연히 규정에 정해진 걸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운정을 하고 나면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체험하게 된다는 거죠. 기존의 운전자들도 대부분 그런식으로 운전 습관이 변해왔을 겁니다. 재수가 없다 운이 없다 안타깝다 불쌍하다 이 모든 감정은 그에 기반한 것이겠죠. 이 사건과 관계된 것은 아니지만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뜯어고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긴 합니다.
11/06/24 13:47
반응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가족이 그렇게 죽었다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을까요? 사람을 죽인겁니다.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이것을 옹호 한다라는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재수가 없네 마네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죽인사람이 재수가 없었다라뇨. 아무리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똑같은 잣대로 바라봐야 합니다.
11/06/24 14:01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댓글을 보면서 의문점이 있네요. 1. 과속에 대해서, 사고 시간에 양화대교는 통행량이 적어서 다 과속을 한다. 2. 안전거리 확보에 대해서, 안전거리 확보하려고 해도, 다른 차들이 끼어들어서 하기 힘들다. 1,2가 지금 이 사건에서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요? 통행량이 없어서 과속하고 있는데, 그 통행량 없는 도로에서 끼어드는 차량때문에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힘들다? 제가 보기에는 이런 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과속을 해도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과속도 안전거리 확보도 다 교통상황 때문에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양화대교를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지금 기사를 검색해 보니, 편도 4차선이고, 사고지점은 1차선이네요. 기사를 보니, 전방주시 태만은 확실한 잘못이고, (덜컥하는 느낌으로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하는 것 보니, 앞선 차가 갑자기 피하는 바람에 못봤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스키드 마크도 없는 것으로 보아, 브레이크도 밟지 않고, 그냥 달리다 택시까지 받은 거네요. 위의 1,2번도 법적으로 둘다 명백한 잘못이고, 도로상황이란 것을 감안한다고 하도, 2번의 안전거리 미확보는 전혀 변명거리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통행량도 없는 한밤중에 그것도 4차선도로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달린다는 것은, 누가 뭐래도 개인의 운전습관 잘못이지, 도로상황을 탓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음주운전해서 죽을 짓 했다고 비난하시는 분은, 똑같이 과속이나 안전거리 미확보로 운전하는 운전자도 비난해야 합니다. 음주운전자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것이 아니라, 과속이나 안전거리 미확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줍니다. 과속이나 안전거리 미확보를 왜 법으로 규제하겠습니까? 사고 위험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혼자 사고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같이 피해보게 되는데, 음주운전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11/06/24 14:01
아니 내가 안타깝다는데 뭘 그거갖고 이래라저래라하고 어처구니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난 별로 안타깝지도 않고 그냥 그런데 저런댓글 쓰는사람때문에 한마디 쓰고갑니다. 참 별별 사람들 많구만요
11/06/24 14:15
저도 대성씨 참 안타까운데요 ;; 뭐 이런말 저런말 길게 할필요없이 제 친인척이나 지인중 대성씨 같은일을 겪으면 오토바이 운전하셧던분
원망햇을것 같습니다
11/06/24 14:16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고의적인 범법행위는 맞는데,
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는 점은 그 원인와는 상관없는 팩트죠. 어떤 이유이든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정차된 택시까지 받을 정도면 운전미숙인 것 같아요. 돌발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없다면 최대한 주의하며 방어운전했어야죠. 결과적으로 사망자가 나왔으니 크게 질책받을 만합니다. 그래도 이해못할 수준은 아닌 과실이라는 점, 그리고 그 상황에서는 자기변호하기 마련인데 경찰에 솔직하게 과속을 시인했다는 점에서 동정이 갑니다. 대성군은 80키로 정도로 느꼈다고 진술했고 오히려 목격자가 60키로 쯤이라고했다는 군요.
11/06/24 14:23
흑백논리가 참 ..
대성이 안타깝다고 한게 대성은 잘못없다고 하는건가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건 팩트구요. 그것도 사망사건 입니다. 국가가 주는 벌은 받아야죠. 대한민국 국민이니까요. 이 엄청난 사건의 원인이 진짜 일말의 동정의 여지도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짜 없다고 생각하시는분은 대성을 진짜로 싫어하시는 분이거나 나랑 상관없는 사람에겐 철저하게 객관적으로만 생각하는 분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빅뱅을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이 일은 그냥 제가 모르는 주변 사람이 당했다고 해도 '아 불쌍하다 진짜 똥을 밟아도 제대로 밟았구만' 이라고 생각할거 같네요.
11/06/24 14:30
대성군이 잘못했고 죗값을 치뤄야겠지만,
대체 새벽에 대교에 차로에 사람이 누워있는데 그걸 피하지 못한것을 단순 운전자의 전방주시 잘못으로만 생각하시는분들은 정말 운전해보신분들인지 의심이 가네요.. 얼마전 인천대교에 있던일이 생각이 나는군요.. 대낮에 사람도 아닌 큰차가 중간에 서있는데도 왜 사고가 났을까요? 그것도 평생 운전하시는 버스운전기사분이 말이죠..
11/06/24 14:53
댓글다신분들 글읽어보니 동정론이 많은거같네요
어찌됐든 평소 호감이미지가 큰거같네요 사고가났는데 아무래도 대성의 입장에서 의견낸다는건 그런것이 크다고 하겠죠 만약 사고나서 돌아가신분이 여러분가족,친구,친척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사고낸사람을 옹호할수 있을까요? 지금은 대성을 동정하기보단 고인가족에게 위로하는게 더 먼저인거같습니다만.. 대성의 문제는 나중에 해도 되지않나요?
11/06/24 14:57
면허따자마자 운전시작했고 오너드라이버 11년차입니다.
음주운전을 왜 금지할까요? 사고의 위험이 있기때문입니다. 과속 및 전방주의태만은 왜 금지할까요? 사고의 위험이 있기때문입니다. 소주 백만병 먹고 사고 안낸사람보다 과속하다 사고낸사람이 훨씬 나쁜겁니다. 물론 저분이야 본인이 음주에 선행사고 까지 낸 상황이니 누가 더 잘못했다 따지는건 무의미하겠지만 무슨 과속은 교통흐름상 당연하고 음주운전은 하면 죽일놈이라는건 정말 웃기는군요.
11/06/24 14:58
-_- 여기서 전방주시태만이고 뭐고 얘기하시는 분들중에 저시간에 저지점 운전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원래 양화대교에서 저 방향으로 나갈때 다리에 과속카메라 있던것도 없어졌습니다. 그게 60KM짜리였는데 어느날 없어졌더군요. 그 영향인지는 모르나. 저게 1,2차로 좌회전으로 빠지는 차선, 더불어서 약간 올라왔다 내려가는데다 은근히 어둡습니다. 저자리에 사람 쓰러져 있다면 솔직히 저라도 100% 피할수 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홍대에 나갔다가 집이 인천쪽인 관계로 수백번, 수천번은 운전하고 다닌길입니다만. 저곳 특징이, 1,2차로는 차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3차로 직진이고 4차로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방향 빠지는 지점이라 3차로에만 차가 심하게 몰리죠. 그러다보니 방심하기도 쉬운구간이고 한 지역이라... 다른건 몰라도 안타까운 사고지, 이게 무슨 대놓고 조형기씨처럼 술먹고 사고 낸 후 인멸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저 지역 운전 많이 해 본 분들로써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진짜 사고인데 몇몇분들은 필요이상으로 대성군을 범죄자로 모시네요 1차적 책임은 어쨌던 술먹고 운전한 오토바이 운전자 책임입니다. 술먹고 나 하나 죽는건 상관없는데 남도 같이 얽힐까봐 평생 술먹고는 핸들한번 잡아본적 없는 저로써는 죽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실 이해도 안가고 동정도 안갑니다.
11/06/24 15:04
주의의무 위반은 피해가기 힘들 걸로 보이네요. 과속을 한 점이 명백하고, 피해자가 쓰러져 있은지 얼마나 됬는 지는 모르겠으나 앞서 사고가 없었고 특히 바로 앞 선행차량은 피해간 걸로 봐서 선행차량과 안전거리만 유지했다면 피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일단 검찰이 기소했다는 것 부터 유죄확률이 80% 먹고 들어가는 거니까 실형은 살지 않더라도 집행유예는 감수해야겠죠.
새벽에 차량들이 어느정도 과속하는거야 저라도 그랬을테니 당연히 이해가고, 교통의 흐름 역시 중요하지만 그렇게 관행화 된 과속을 하다가 불운하게 사고가 났을 때는 결국 책임은 본인이 져야 되는거죠. 그것 뿐이죠 뭘.
11/06/24 15:16
벌금이나 기껏해야 집행유예정도일텐데... 대충 군대 2년 갔다오면 다 잊혀지겠네요. 감옥갔다와서도 맨날 TV에 얼굴 비치는 사람들 한둘도 아니고...
11/06/24 15:16
이상하네요. 잠시 잘못으로 음주운전을 하게되었고 (이것도 실수죠) 사고로 누워있는데 부주의한 운전사에 의해 죽어버렸으니 사망자가 불쌍하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음주운전이 사형당할정도로 중죄는 아니죠). 윗글들을 보니 만약에 음주운전한 사망자가 대성이고 사고자가 일반인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반대로 부주의한 운전자를 탓했을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제가 볼때 진짜 재수가 없었던건 사망자라고 봅니다.
11/06/24 15:36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전방 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 같은 경우 실형을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처음이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음주운전도 아닌 상태고, 거기에 이미 사고에 의해 바닥에 쓰러진 상태라고 실제 법원에서 실형 내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사고 당시 규정속도 등으로 집유를 어느정도 받을테고, 범칙금을 낼 것입니다. 또한 사망자 가족과 합의를 당연히 해야하구요.
11/06/24 15:44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충분히 안타깝고 재수 없다고 말할만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저 정도의 과실치사는 우리도 조금만 신경을 못 쓰면 충분히 범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11/06/24 15:48
음주운전자에게 뭔 동정이 필요합니까? 자신의 목숨은 물론이고 전혀 생판 모르는 남의 가정까지 파괴 시켜버릴수 있는
중범죄자에게. 음주운전단속도 주변에 흔하고 뭐 걸리면 벌금 얼마 내면 끝내는 단순한 경범죄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전 진짜 음주운전한 사람들에겐 실형 10년 이상 때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은 보험에서도 해주지도 않는데, 자기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거죠. " 아 난 운전 잘하니까 술 좀 먹었지만 사고 안낼수 있어 그냥 운전하고 가야지" 이딴 생각 갖는 음주운전자 때문에 진짜 운전하기가 두렵습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해서 가도 그쪽에서 들이받아 버리면 난 뭔 죄인가요
11/06/24 15:49
일단 구속기소랑 불구속기소는 신분문제랑 증거인멸 문제가 사건의 중대성보다 앞선다고 알고 있고,
지금 중과실 치상혐의로 대성군이 기소된것 같은데 이는 교통사고 11대 중과실인 20km이상 위반때문인데 이 부분은 대성군의 진술 80이상에 의한거긴 하지만 택시기사의 말과는 달라 확정짓기 힘듭니다. 그러면 인적피해 문제가 제일 클것 같은데 합의만 된다면 판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실형은 결과적으론 절대로 안나올것 같은데...
11/06/24 15:55
음주운전은 결코 가벼운 죄가 아님에도 우리나라 법에는 그냥 별금에 면허취소가 고작이지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형으로 다스려도 무방한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11/06/24 15:55
전 사실 대성이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도 모릅니다만.. 이 사건은 유게에 가끔 올라오던 민폐갑 영상이 연상됩니다. 여주인공이 도로로 뛰어들어서 차들 다 부서지고 난리나면서 남자주인공이 쓰러진 여주인공 챙기는 영상이요. 음주운전하다 벽 들이받고 길에 누워있던 음주운전자랑 저 여주인공이 별로 달라보이지 않거든요.
11/06/24 16:10
11/06/24 16:12
대성이 잘못한건 분명 맞습니다만, 재수 없는 건 맞죠.
그리고 이런 케이스의 경우 벌금내고 유가족분들과 합의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과실치사로 인한 사고니까요.
11/06/24 16:49
확실한건 사고로 이미지가 나빠지는것보다 그걸 우려한 동정심때문에 대성이미지는 별로 안나빠질것 같네요. 이런 일이 있을줄 누가 알았겠냐만 대성은 확실히 이미지관리 잘해놓은게 도움 크게될듯.
11/06/24 19:48
그런데 그순간 대성이 아무리 운전에만 집중하는 상태여도. 절대로 그사람을 피할수 없는 상황이었나요? 만약 이상황이면
대성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지만.. 충분히 운전에만 집중했으면 피할수 있음에도.. 부주의로 친거면. 안타까울 겄도 없네요. .. 운전하고 있는데 도로로 갑자기 뛰어들어와서 친거도 아니고.. 가만히 누워있는 사람을 친거니까요../
11/06/24 20:02
저는 고인이 되신 분이 그냥 자살한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토바이의 경우는 자동차보다도 운전하기에 위험한 부분들이 많은게 사실인데, 새벽에 한두잔 걸친것도 아니고 만취할 정도로 마신 상태에서 오토바이에 올라탔다는 자체가.... 이미 본인 스스로 본인의 생명을 가지고 '모' 아니면 '도' 식의 도박을 한거라고 봅니다. 그것도 죽거나 불구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쪽의 도박으로 말이죠. 대성군은 자살하려는 사람 도와준 꼴이 된거구요. 뜻하지 않은 우발적인 사건, 사고의 경우에는 결과가 최악이더라도 동정의 여지가 있지만, 본인이 작정하고 하다가 사건, 사고 낸 경우에는 피해가 극히 미미하더라도 동정의 여지가 없으며, 최대한의 중형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고인의 만취상태의 음주운전 같은 경우는 본인만 다치거나 죽으면 다행일 정도고, 아무런 잘못도 없는 지나가는 행인도 같이 저 세상으로 데려가기 딱 좋은 중대한 범법행위 입니다. 고인이 본인 자신의 죽음으로 본인 자신의 죄값을 치렀다구요? 천만에요. 죽음은 오히려 가볍죠. 반신불수가 되어서 제대로 거동도 못하면서 병상위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후회를 해보아야지 진정으로 죄값을 치렀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멀쩡히 길 잘지나가다가 만취상태의 미친 운전자한테 정말 가까운 지인이 큰 사고 당해 본 사람들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절절히 공감하실겁니다.
11/06/24 20:32
댓글달다 반론을 위해,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다 보니,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있네요. 1. 고인 가로등에 충돌해서 11미터 떨어진 곳에 쓰러짐. 2. 오토바이 고인의 위치에서 43미터 정도 떨어지 곳까지 굴러감. 3. 앞선 차량 3대 다 피해서 갔고, 택시는 오토바이 옆에서 비상등을 켜고 멈추어 있음. 4. 대성의 아우디차량 고인의 몸을 차밑에 끼운채, 22미터 가량 끌고 가다 타고 넘어가서, 정차한 택시를 받고, 택시는 87미터, 아우디는 100여미터를 더 가서야 멈춤. 도로상태가 어둡다, 남들 다 과속하는데서 과속안하냐 하는 댓글이 많았는데, 어떻게 고인을 친 상태에서 아우디가 총 143미터 정도를 더 가서야 멈출 수 있을까요? 1차 고인 (43미터 이동), 2차 택시 (100미터 추가 이동) 충돌이 있었는데, 143미터를 이동했다는 것은, 제 상식에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드네요. 혹시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11/06/24 21:33
운전하다가 전방에 장애물 있다고 핸들꺾는거 꽤 위험합니다.
제 친구 하나가 뒷좌석에 부모님 모시고 강변도로 가다가 고양인지 개인지 보고 피하려다가 차가 돌아서 뭐에 충돌해서 섰던 적이 있습니다. 친구는 안전벨트해서 다치긴 했지만 살았는데 부모님은 벨트 안 하셔서 돌아가셨구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작은 동물은 갑자기 핸들꺽는거 보다는 치는게 맞는거 같아요.
11/06/24 21:50
안타깝긴 합니다만 대성군도 음주 운전 한 앞 운전자 만큼의 잘 못을 한거라고 생각 되네요.
운전의 기본 만 지켰어도 이런일은 없었겠죠.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으로 급정거 하고 표지판도 새웠지만 대뜸 달려온 자동차에 사망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대성군 같은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죠. 대성군은 저 상황에 어떤 것이든 '멈춰 있는 물체' 면 쳤을 겁니다. 그래서 음주운전 한 사람도 잘 못 이지만 대성군은 재수가 없다고 보기 힘드네요. 분명한 자기 실수니깐요. 깊은 반성 후 다시 나오길 바랍니다.
11/06/25 00:06
아니.. 어떻게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음주를 했건 안했건..)그걸 모르고 그냥 치고 지나간걸 옹호를 할 수 있죠??
좌우나 뒤에서 뛰어들은것도 아니고 그냥 가던길 앞에 있는걸 못본 대성씨입니다. 이건 여지없이 운전자 잘못이죠. 이것을 단순히 재수가 없었다 라고 한다면 정말.. 어떤 사고가 재수없지 않은 것 인가요?
11/06/25 01:30
대성군의 잘못은 너무나 확실해서 괜히 옹호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운전중에 전화 통화를 하거나 방송을 보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야간이어도 전방 도로위에 놓인 검은 물체를 회피동작 하나도 없이 그냥 치고 지나간다는건 그 물체를 보지 못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여러가지 경우를 다 고려해야 겠지만 운전중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건 실수나 재수없는걸로 치기엔 심각한 잘못으로 보입니다.
11/06/25 07:37
여기가 원리원칙 강조하던 그 pgr맞나 싶네요
과속이 당연하고 흐름을 중시하려면 위반이 당연하다라니 토쏠리네요 빅뱅 팬인지 아니면 그냥 법윤리의식이 없는건지 크크 그런 분들은 국가운용의 합리화를 위해서라면 정부가 헌법 위반하면서 복지를 중단하겠다 해도 할 말없겠네요 국가 흐름에 방해 되는 존재일 뿐이잖아요, 그걸로 사람이 죽든 어쩌든 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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