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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1 23:46
자미로콰이... 정말 쿨한 음악을 하는 그룹이죠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Canned heat 입니다... 정말 발군의 Groove 입니다...
11/05/01 23:49
Virtual insanyty 뮤비는 워낙 유명하죠 흐흐
옛날에 모가수가 표절도 했었다는.. 그리고 전 runaway를 애비로드에서 첨 들어봤는데 넘 좋더군요!! 딱 자미로콰이 스타일이라고도 할까? 영화 악마는 프라다에 쓰였던 seven days in sunny june도 좋고요 내한공연 왔으면 하네요~
11/05/01 23:52
저도 개인적으로 '도와줘 리듬 히어로'에 나왔던 "Canned Heat"을 좋아합니다.
연주측면으로 봤을 때도 정말 최고의 곡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노래자체가 너무 신나죠!!
11/05/02 00:42
개인적으로는 The Return of Space Cowboy앨범을 최고로 꼽습니다.
스타일이 완성되는 시기의 정말 포텐셜 폭발하는 앨범입니다. 확실히 Travelling Without Moving앨범이 조금 더 발전되고 완벽한 어쩌면 원숙미가 느껴지는 앨범이긴 한 듯 하지만 Space Cowboy앨범이 더 힘과 그루브가 넘쳐서 좋더군요.. (Space Cowboy는 앨범버전말고 싱글버전이 제대로입니다. 앨범녹음때 베이시스트 Stuart Zender가 자리에 없어서 세션을 썼다고 하더군요-_- 그래서 싱글앨범에 다시 녹음해서 들어갔습니다.) JayKay가 꾸준히 밴드의 중심이기는 했지만 멤버교체가 꽤 큰 스타일의 변화로 나타난 일이 있기는 합니다. Synkronized 앨범부터 음악스타일의 상당한 변화가 있는데 그 시기에 베이시스트 Stuart Zender의 교체가 있습니다. (교체라기보다는 그냥 젠더가 제이케이랑 대판 싸우고 관둔거지만...) 그 앨범 작업 중간에 탈퇴해서 그 앨범보다 다음의 A Funk Odyssey부터 확 스타일이 바뀌는데, 완전히 음악전체의 그루브감도 꽤 직선적으로 바뀌고 전자음이 주가 되기 시작합니다. 디스코 물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지요. 스튜어트젠더가 계속 제이케이랑 싸우면서 초기 자미로콰이의 음악적인 방향을 잡아오고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베이스의 독특한 톤과 그루브가 초기 자미로콰이의 꽤 핵심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초기 세장의 앨범까지만 매우 좋아합니다. 물론 그 뒤 음악들도 좋긴 합니다만...
11/05/02 00:57
군대에있을때 하우스룰즈 1집과 자미로콰이만 듣던기억이 나네요...
하우스룰즈1집은 선임이 서로 친구라서 발매하기 7개월전부터 주구장창 듣던기억이..
11/05/02 02:12
무엇보다도 라이브로 펼쳐보여주는는 무대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소장중인 Live in Verona 공연영상은 무려 5년째 제 컴퓨터에 재생되고 있을 정도로 앨범으로만 접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그룹입니다. 자미로콰이는 분명 정점을 찍고 하락세에 접어든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여전히 희귀하고 매력적인 그룹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마 '하락세에 접어들다' 와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다' 사이의 어느 접점이리라 생각합니다^^ 초창기 '대박' 명반을 들고 나타난 거물 그룹이 전혀 다른 느낌의 실망스러운 앨범을 내는 흔하디 흔한 케이스에서 내린 저만의 약한 변론입니다 -_-) 최근의 결과물들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만 그래도 이번 rock dust light star 앨범에서 다시 한번 올라가보고자 하는 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었습니다. (물론 'acid'가 집을 나간지 몇 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Jay Kay의 아버지는 장근석씨를 그렇게 좋아라 하셨답니다. ...????? 왜 불현듯 그의 허세글들이 떠오른건지 -_-
11/05/02 11:36
저군요!!!!
피지알에서 분명히 자미로콰이의 글이 나올 줄 알고 2006년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Blow your mind 도 아주 좋습니다~~~ 같이 들어요~~ 그리고 utube에 90년도 초반 Zender와 함께 했던 공연 영상들이 있는데요~~ jazz의 느낌이 강한 영상들도 많으니 한번 쯤 보시는 것도 재밌을 거에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1/05/02 19:11
친구를 통해 자미로콰이를 알게되었는데 좋더군요.
전 love foolosophy 광장히 좋아합니다. 언제나 들어도 신나더군요.^^ space cowboy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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