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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1 22:12
역시 무한도전인데... 그중에서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무한도전... 예전 이경규씨나 김태희씨 나왔을때나 어제 방송같은 무한도전이 제일 재밌더군요..
11/05/01 22:12
에피소드를 따로 뽑자면 나가수 저번편이 거의 역대 최고로 몰입해서 봤던 것 같고, 놀러와 세시봉 첫편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보면서 행복했던 걸 또 따로 꼽자면 무릎팍 한예슬편이 있겠고, 무한도전 거의 안보는데 어제 이적씨가 나와서 한번 봤었는데, 예능보면서 웃은 량을 계량해 보자면 이게 아바타소개팅 서지석편과 함께 거의 최대치를 기록하지 않았나 싶어요. 에피소드별로 꼽는게 아니라 프로그램 하나를 아예 꼽아 보자면, 여태껏 거의 모든 방영분을 챙겨봤다 싶은 -절반 이상이라도- 예능이 나가수 외에는 전혀 없는 것 같네요. 굳이 꼽자면 라디오 스타 정도? 아무래도 최근에 본것들이 주가 되긴 하네요. 음...
11/05/01 22:13
아 일밤에서 했던거 뭐였죠?....갑자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경규 김용만 이윤석 조형기 윤정수(?) 아무튼 OB YB 나눠서 여러가지 도전도 하고 건강음식 체험같은것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그 프로 기다리는 재미로 살았어요!^^
11/05/01 22:22
전 1박남격은 그냥 가족끼리 같이 보고 일부러 찾아봤던건 무한걸스입니다. MC송은이에 신봉선 김신영 투톱하고 정시아 백보람있을때요..
11/05/01 22:23
동거동락이 처음으로 떠오르네요.
유승준 이범수의 미칠듯한 활약과 엠씨유의 깐죽 캐릭터, 그리고 퀴즈에서 보기가 비슷비슷하게 7~8번까지 나가면서 웃음을 줬던게 기억이 납니다.
11/05/01 22:24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 이광기 편. 이거는 그냥 한시간동안 바닥을 구른 기억밖에 안나네요. 최근것중엔 야행성 소녀시대편. 야행성 폐지된게 너무 아쇱습니다
11/05/01 22:25
무한도전,동거동락시즌1,1박2일요.
제일처음 챙겨본 예능이 동거동락, 꾸준하게 오랫동안보는 무한도전, 12시간날새서본 1박2일...
11/05/01 22:25
리즈시절 무한도전이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요즘 무한도전은 전성기 끝난 그분 마냥, 어쩔땐 진짜 빵빵 터지고 어쩔땐 너무 기대에 못 미쳐서...
11/05/01 22:27
군대에서 본 강호동의 천생연분. 이건 뭐 그냥 닥본사였구요.
제대하고 케이블에서 재방송해줄 때 본 대단한 도전. 덤앤더머, 국민약골, 만갑형님 등등 이거 정말 웃겼죠. 웃음의 레벨만 따지면 이 프로가 저한테는 최곱니다. 이경규vs김용만 권투대결하고, 정확한 종목은 모르겠는데(양궁이었나;;) 명상의 시간 하는 부분은 진짜 데굴데굴 굴렀네요.. 그 밖에 무한걸스, 라디오스타 요정도..
11/05/01 22:28
가족이 모두 웃는 예능 쿵쿵따랑, 막 미친듯이 목욕탕 물 퍼내고 하던 무한도전 때가 제일 재밌었던 듯.... 가족들 다 웃으면서 봤었죠.
11/05/01 22:29
기쁜우리토요일이었나요? 박수홍씨가 mc봤던...
너무 좋아해서 쭉 녹화하면서 돌려보곤 했었답니다~ 지금도 집에 몇개 굴러다니고 있죠 녹화테이프가...
11/05/01 22:32
공포의 쿵쿵따에서 딱지치기 기억나네요.. 그때 유재석씨가 휴대폰안테나로 무한대때리기(?)를 획득해서 강호동씨를 혼내주던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예능은 1.일밤의 이경규가 간다 (양심냉장고 시절.. 운전기사들10명정도가 작전짜서 정지선에 멈추려했던 편 ^^) 2.역시 일밤의 김용만의 브레인서바이벌 (그당시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퀴즈풀었죠.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불꼬불 헤엄치다~ ) 3.강호동의 천생연분 (역대 연예인들의 짝짓기 프로그램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4.목표달성 토요일 ( 스티븐 유가 우승했던... 이범수씨 이때 정말 웃겼었는데 말이죠)
11/05/01 22:50
제목보자마자 위험한초대가 정말 재밋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글쓴분께서도 언급하셨네요.
정말 최고였는데.......4명의 mc중 3명이 방송활동을 못하고있는 점도 인상적이죠....
11/05/01 22:58
무도 아하할때부터 댄스 스포츠까지가 정말 재밌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위에도 있지만 대단한도전도 재밌었는데 전 건강보감도 엄청 웃겼습니다. 그떈 킬러조 사건을 잘몰라서 만갑형님보면서 엄청 웃었어요 요즘같으면 못 웃을듯-_-;;
11/05/01 22:59
위에 언급된 것들 빼고
명랑히어로도 레전드급으로 놓고 싶은데 후반에 이경규옹 등장해서 많이 망가졌죠... (한참 못 나가시던 시기라...) 그리고 황금어장 초창기(고민해결 재연하던...)에도 건질만한 편이 몇 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1/05/01 23:00
무도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저에겐 공포의 쿵쿵따가 최고였습니다.. 진짜 주말이 쿵쿵따하는것때문에 기다려졌습니다. 다시는 볼수없는 강호동 유재석 조합..ㅠㅠ 그리고 아주 예전에 하던 상상플러스도 좋아했습니다. 근데 PD바뀌고 MC바뀌고 하면서 안보게 되버린..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주처참하게 실패하긴 했지만 라인업도 저에겐 정말 재밌었습니다. 전 잘만들어진 예능보단 거친예능이 좋아하다보니 라인업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11/05/01 23:33
동거동락 전성기때는 정말 관심폭증이었는데 말이죠.
결승전도 결국 이범수 vs 스티브 로 벌어지고 당시 유승준 이미지가 워낙에 좋고 방송에서도 열심히 해서 결국 우승했지만, 전 오히려 이범수씨가 덕을 더 봤다고 생각합니다. 인지도 정말 확 올라갔으니까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스뎅'
11/05/01 23:33
예능이라면 아무래도 말이많앗지만 상상원정대가 재밌었어요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보여주는 표정들이 참재밌던.. 그래도 최고는 무한도전과 대단한도전, 천생연분 요즘들어선 안녕하세요를 보게됩니다 그저 연예인의 신변잡기가 아닌 용감하신(?) 시청자분들께서 직접 방송에나와서 고민을 털어놓는다는게. 방송자체가, SNS를 이용해서 시청자와 가까워질려하니 점점 착한예능(?)축에 끼였으면하는 바람입니다.
11/05/01 23:54
주병진씨와 노사연씨,이경규씨가 있던 원조 일요일 일요일밤에
이경규,김용만,조형기씨의 대단한 도전 현재 무한도전이요 그래도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놀려와에서 이경규씨 나온 편들이요 비가 오던 천둥이 와도 시청률 5프로 올린다는 이경규씨 아마 몇년전에 이경규,김구라의 연예계 진단은 레전드라고 하고 아 무한도전에서 이경규,박명수 맹비난배틀도 레전드라고 하죠
11/05/02 02:11
mc대격돌을 꼽겠습니다 흐흐,, 위험한 초대의 플라잉체어랑 물대포~~!
위에 리플보니 쿵쿵따의 무제한 맞기 딱지치기를 꼽으시던데 전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수박씨 강호동 얼굴에 뿜어내는 메뚜기 얼굴뿐 크크,,,,,,,, 월드컵 특집때 일부러 고무줄총 맞추는거랑 뚱뚱해서 현역 못간 강호동씨 생각나네요~ "뚱뚱해서~~"
11/05/02 04:10
개콘 완전 초기 심현섭 날릴때...금요일날 6번에서 멋진만남보고 다음날 7번에서 개콘보던 기억이 나는군요...바닥을 구르면서 봤는데...
정말로 딱 인생의 낙이었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던 예능이었음...공포의 쿵쿵따도 보면서 바닥을 굴렀었고... 바닥 구르면서 본 예능은 이렇게 세개네요..요즘엔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재미있긴 하는데 굴러다니긴 커녕 소리내서 웃어본적도 거의 없음... 바닥 굴러보고싶다...
11/05/02 04:26
청춘불패,영웅호걸,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가족버라이어티 꽃다발X)이 최고죠.
남자연예인만 나오는 예능은 나에게는 그저 전파 낭비일뿐 크크 근데 셋 다 폐지네요ㅜㅜ
11/05/02 11:34
(무한도전에게) "따라할테면 따라해봐"
기막힌 외출이 저에게는 전설이었습니다. 시즌4 엑스푸드의 압박... 물론 기외도 터질때와 터지지 않을때가 확실하게 구분되긴 했지만 에피5를 기다리기에는 모두들 너무 컸네요... 돈이 많이 들어서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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