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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6 00:27
아이돌이 가지는 한계죠. 아이돌을 좋아라하는 사람에게는 열광을 아이돌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평가절하를..
gd는 그걸 뛰어넘지못하고 있는거죠. 딱 그정도라는 소리..죠.
11/04/06 00:29
안티들의 열폭으로 인해 엄청나게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지드래곤과 YG가 플로라이다를 돈으로 매수했다고 믿고 있는 멍청이들도 많으니까요 -_-;;; 동방신기의 경우도 실력을 인정받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죠. 말로는 팬들이 극성이라 가수까지 싫었다고하지만 사실 열등감이 주원인이었으니까요 -_-; 마찬가지로 gd도 시간이 상당히 흐른뒤에야 뒤늦게 인정을 받지 않을까합니다
11/04/06 00:34
빅뱅의 노래는 동방신기의 노래실력과 더불어 탈아이돌같습니다 -_-;;
그런 빅뱅과 그들의노래의 중심에 지드래곤이 있으니 뭐.
11/04/06 00:39
지나치게 저평가되는건 사실입니다. 아이돌이라서요.
솔직히 멜로디 뽑아내는 능력은 제법 수준급아닌가요. 문제는 거짓말-마지막인사 이후 계속 좋은 멜로디가 안나온다는 거지... 근데 작곡에서 제일 중요한건 사실 멜로디 뽑아내는 능력이죠. 나머지야 시간이 지나면서 익힐 수 있지만 멜로디는 가장 재능의 요소가 작용하는 부분이니까요.
11/04/06 00:45
빅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중간한 포지션입니다. 탈아이돌을 노렸던 많은 아이돌들이 이 벽을 못 뛰어넘고 좌절했죠. 물론 좋은 뮤지션의 길을 가고 있는 많은 선배 아이돌들이 있긴 하지만 모두 자신이 몸담았던 아이돌이 해체된 후 뼈를 깍는 이미지 쇄신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인정받게 된 거구요. 빅뱅은 선배들보다 여러모로 좋은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같은 벽에서 맵돌고 있다고 봅니다.
아이돌이면서(물론 아이돌이라는 말이 없을때지만) 가장 훌륭한 뮤지션의 전형은 바로 빅뱅의 사장님 양현석이 몸 담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드래곤의 지향점도 아마 서태지와 같이 뮤지션으로서도 아이돌로서도 인정받는 쪽이 아닐까 싶구요. 하지만 그러기엔 소속사의 그늘이 너무 커 보입니다. 저같은 라이트팬은 빅뱅을 보면서 양군은 떠올라도 지드래곤의 음악은 안 떠오르거든요. 그렇기에 제 생각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yg의 그늘에서 벗어나 빅뱅이 새로운 레이블로 독립하는 것입니다. yg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빅뱅이라는 이름을 갖고 5명이 흩어지지 않고 모여서 하나의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어 그들만의 음악을 할 수 있다면 아이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04/06 00:47
저한테 GD는 우리나라 아이돌 범주에서 향후 행보를 가장 주목하는 가수입니다.
아마 계속 까일껍니다 쥐드래곤 표짜르트 등등... 그래도 결국엔 자신이 극복하는 수 밖에 없죠.. 솔로 2집 기대합니다!!
11/04/06 00:48
그 또래에 상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다른 음악의 영향을 너무 잘 받는다는 약점이 있다는게 문제죠. 자기도 모르게 곡을 쓰는 와중에 들었던 노래 코드나 멜로디가 들어가니까요. 새삼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을까 다른 노래는 일절 듣지 않는 김태원씨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전 태양과 더불어 아이돌 중에서는 G.D를 가장 좋아합니다. 재능있고 열심히하는 친구들이니까요. 요즘 세시봉이나 나는 가수다 열풍으로 인해 포탈이나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아이돌과 그들의 음악이 단체로 싸잡아 비난받는 모습을 보자니 좀 안쓰럽더군요. 그래도 최소 몇 년 연습생으로 독하게 연습하고 고생해서 데뷔하는 친구들인데 말이에요. 데뷔해도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이러니 저리니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음악성과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이 있는 나라지만 또 유독 자국민들에게 욕 먹기도 하니 아이러니 하네요. 뭐 그래서 아시아에선 적수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일지도요. 하하
11/04/06 00:53
뽑아내는 곡 마다 다른 곡과 표절 시비가 붙는 것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대중의 지나친 관심 때문인지 아니면 표절을 의도한 것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뮤지션이라고 생각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좀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11/04/06 00:57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저평가를 받고있다고봅니다.
글쓴분 말씀처럼 지드래곤의 멜로디라인 특유의 향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YG음악자체가 트렌디해서그런지 지디의 작곡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것같습니다. 보통 다른아이돌들은 데뷔후 몇년이지나면 서서히 인기가 가라앉지만 빅뱅은 이러한 이유때문에 장수할것같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지디의역량이겠죠. 그리고 빅뱅TV나 2NE1TV를보면 지드래곤이 작곡할땐 정말 열심히하더라구요. 아마 몇년후엔 인정받는 뮤지션이될것같습니다.
11/04/06 00:58
YG 특유의 언플로 과대평가와 과소평가가 공존하는 아이돌이죠.
신인그룹 띄울때는 이런 류의 언플만큼 좋은게 없지만, 일단 뜬 이후의 행보는 비난 혹은 비판도 동전의 양면처럼 따라다니게 됩니다. 이후 뽑아내는 음악의 퀄리티에 따라 뮤지션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평가가 나오겠죠. 지금까지는 괜춘한 음악들에 비해 따라다니는 표절시비와 공동작곡 논쟁때문에 평가하기 뭐하네요.
11/04/06 01:04
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HOT 전사의후예때 이후로 처음으로 좋아하게된 아이돌이며 그 좋아지게 된 계기가 마지막인사라는 노래였습니다. 지금도 빅뱅 투애니원 아이유양 외에는 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가수로서는. (닉네임을 보시다시피 저는 원래 김동률 패닉 토이 이쪽 취향이거든요.) 아 외모로는 전효성양의 다리와 태연양의 얼굴을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뭐 그게 다구요.
11/04/06 01:09
표절시비가 붙는 것에 대해서는 뭐 변명이 하나 있을수도 있는게 .. 편곡을 즉 비트를 다른사람이 만들기 때문이죠.. 아직도 지드래곤의 작곡방식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아 말씀드리자면 , 일단 yg의 테디를 비롯한 프로듀서들이 비트를 만들고 (비트라고해서 드럼 프로그래밍만 되어있는게 아니고요 음,mr이라고 하면 이해하시겠죠?) 그걸 gd가 쭉 들어보다가 괜찮은 비트가 있으면 골라서 멜로디를 붙입니다 .끝.
뭐 미국에서도 많은 멜로디메이킹하는 사람들이 이렇게합니다 예를 들어 리한나의 엄브렐라 멜로디만든 더드림이나 어셔의 예의 멜로디를 만든션 가렛등이 유명하죠 멜로지메이킹에 있어서는 방시혁도 극찬했듯이 대단한건 맞는거같아요 좋잖아요 들으면 ^^ [m]
11/04/06 01:11
음악에 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좋으면 듣곤 하는 사람인데,
지드래곤의 특유의 멜로디가 주는 느낌은 괜찮게 느끼고 있습니다. 전 들을 때마다 단순히 이름빨 때문이 아니라 곡이 확실히 사람들에게 어필할만은 하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근데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싶은 느낌도 받는데.. 더 이상 여기서 나아갈 수 있을까 싶은 느낌인데 뭔지 정확히 설명을 못 하겠습니다. 이걸 넘어서면 탈아이돌을 넘어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해도 수긍할거 같네요.
11/04/06 01:16
저평가고 뭐고 그냥 노래가 별로입니다.
별로인건 아무리 포장을해도 별로인거죠. GD노래중에 유일하게 괜찮다라고 말할수있는건 마지막 인사.. 근데 이것도 GD가 작곡한건지 의문이긴하지만... 솔직히 그정노래만 뽑아주면 언제든지 팬이될 준비가되어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뽑아낸 곡이라고 들어보면 완전 안습이죠 별로인 노래 억지로 본인 세뇌하면서 이건 좋다 수준있다 옹호하는 팬들이 불쌍해질정도
11/04/06 01:23
gd가 만든 곡이 빅뱅의 상업적 성공을 만들었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이미 업적은 충분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들도 큰 임팩트를 주는 히트곡은 몇곡안됩니다. 과거미화 버프만 생기면 10년뒤엔 레전드로도 불릴 것 같습니다. [m]
11/04/06 01:25
표절 판정나면 창조력이 빵점이고 표절 판정 안 나면 창조력이 백점이고 이건 좀 아니죠.
시대도 많이 지나고 표절 논쟁도 그렇게 겪었으면 보는 관점이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트브레이커 표절 시비를 겪었으면 뭔가 이런 걸 보는 시각이 바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얼마나 비슷한가를 보고, 어떤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따와서 '어떻게' 버무리고 '어떻게' 재창조했느냐가 중요한 거에요. 괜찮은 곡을 만들줄은 알지만 아직 남의 색깔이 많이 묻어있죠. 목소리는 참 괜찮은데 작곡 편곡은 아직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뮤지션으로 놓기에는 좀 부족한 거 같애요. 인기있는 곡이니까 무조건 좋다라는 분들을 보면 디워때의 악몽이 떠올라서 좀 오싹해지네요.
11/04/06 01:32
캐릭터 자체가 독특하긴 하죠.. 빅뱅중에 제일 괜찮은 거 같아요. 근데 정이 안가는건 왜일까나 크
저번 heartbreaker표절건은 지디도 네티즌들도 과열된 감이 없지 않았던듯 합니다. 그래도 여태껏 내놓은 음악들은 전반적으로 괜찮은편이라서...
11/04/06 01:41
그냥 트렌드는 잘 따라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뿐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표절 문제는 모르겠고 빅뱅노래가 여자아이돌은 모르겠는데 남자아이돌 노래중에는 젤 괜찮은거 같습니다. 한 가지 맘에 안 드는건 yg가 지디를 포장하는 방식입니다. 무슨영상 보니깐 엄청난 천재인데 세상이 가만히 놔두지를 않는다 이런식으로 포장하던데 보면서 그냥 오글오글 하더군요.
11/04/06 01:48
음...
작곡을 alex da kid처럼 하구요 the quiett나 칸예 웨스트처럼 프로듀싱하고 mc meta나 nas급으로 랩핑해도 까일겁니다. 크크크 저는 쥐뒤가 정말 언더그라운드도 인정할 랩핑을 한번 해보든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독설어린 가사의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 참 재밌겠다..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합니다. 할줄몰라서 안하는거진지... 할 줄 아는데 안하는건지 흐흐 저는 GD를요. 한국이 낳은 가장 완벽한 아이돌이라고 생각합니다. YG가 GD라는 브랜드의 컨텐츠를 생산해서 팔고 있는거고 대중들은 앨범커버에 프로듀싱, 작사, 작곡에 GD가 붙어있는걸 보고, 전해 듣고서 판단을 합니다. GD가 작곡했데? 대단한데? 쩌네? or 아 또 뭐 공동작곡이나 했겠지 뭐 지가 다 햇겠어? 그러면서 빨고 까고 빨고 까고 하면서 GD라는 컨텐츠를 소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가리온2 영순위 나찰 랩핑>입니다. [명성이란 뱃지를 뺏기 수많은 댓글에 낚인 칭찬이란 돈을 챙기는 게임 IT'S NOT A BETTING 그저 그 잘난 기술에 뺏긴 부자들의 서커스 놀이 재미있잖니?! 또 이번엔 누가 누굴 꺾었으니 또 벗겨보니 하하하 웃음거리로 만들었네 IT'S SO FUNNY ?!] 이런면에서 다른아이돌이랑 장사하는 법이 틀린게 빅뱅이고 GD죠. 뭔가 하나 풀었다~ 싶으면 사정없이 달려들어서 물어 뜯으니까요. 그러면서 기획사은 음원 수익 두둑히 챙기는거고요. 다른 아이돌은 얼굴과 노래 실력이 소비되지만 GD는 작사, 작곡, 패션스타일 등 등장할 때마다 변화를 주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컨텐츠를 풀고 소비하게끔 하죠. 양사장이 서태지의 등장 당시 파급효과와 팬문화를 모티브로해서 GD라는 아이돌에다가 그 성공신화를 박아 넣고 팔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아주 그냥 열광할 수 밖에 없고, 이제는 자본력도 되는데 앨범당 소비 속도까지 빨라서 1년 내내 돌리면 회전력까지 얻어서 돈을 아주 그냥 쉴틈없이 긁어모으고 있죠. 위에서 언더그라운드가 인정할 랩핑,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 가사의 노래를 만들어줬으면 하는게.. 그랬다가 진짜 이 연예계와 까, 빠, 대중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컨텐츠를 소비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거든요.. 작곡능력은요.. 이게 노래들이 전체적으로다가 다 들을만은 한데 외국 뮤지션들이나 국내 MC들이 1년간 공들인 음악, 근처에서 봐도 SM이 만드는 음악과는 다르게 덜 다듬어진 느낌, 덜 포장하고 만들다 만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거는 빨리 잘 뽑느라고 일단 멜로디랑 비트부터 뽑았으면 브릿지나 코러스같은거는 머리속에서 생각나는거 다 가져다가 해보고 제일 괜춘한거로 쓰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요리를 하는데 양념을 가져다가 이것도 넣어보고 저것도 넣어보면서 간은 맞췄는데 조미료를 하도 넣다보니까 맛은 있는데 깔끔하지 못하달까요. 조미료 많이 넣으면 몸에 안 좋고 짜서 물먹어야 되고 그렇듯이.. YG프로듀서와 GD의 노래들은 강한 중독성은 있지만.. 흔히 좋은 힙합노래를 들었을 때 말하는 '고막 정화, 전율이 느껴지는 비트와 랩핑, 감미로운 선율' 이런거는 없습니다. 근데도 나름 가끔 들어주기에 괜춘하고 앨범차트 석권하는거 보면 YG작곡가, 프로듀서들 센스는 진짜 엄청난거 같습니다. GD도 마찬가지구요.
11/04/06 01:53
빅뱅은 그나마 이런저런 의미에서 듣기 괴롭지 않은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라고 봅니다. 딱히 무대를 보지 않아도 듣는것만으로 충분한 댄스 음악이 요새는 제법 드물거든요.
이번 앨범의 덩실거림;;이 운동에 제법 도움이 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꽤나 자주듣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천재뮤지션UV로 갈아탔습니다만. (아... 사랑해요!) 으하하하;; this love 나 1년 정거장을 상당히 좋아한 편이라서 나름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뮤지션입니다. 아이돌 저평가라고 불릴만한 현상에 처해있다고도 보고있구요. 하지만 어떤 그분도 어린왕자였고, 어떤 그분도 꽃미남 가수였던, 그때 그시절에 가요를 듣기 시작해서 그런지.. 결국 그런건 다 시간이 해결해주리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 미화도 있고 망각도 있겠지만, 살아남아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다면 어떤식으로든 대중은 좀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평가할 시간을 가지게 될테니까요. 뭐...그의 발전이야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가 지난 몇년동안 가장 핫!한 존재였다는 걸로도 대중의 취향을 만들어가고 끌어가는데는 확실히 재능이 있어보입니다. 이제 나이가 제법 될것같은데.. 앞으로 어떤걸 들고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덧붙이자면, 좀 너무 느끼해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아하하하;;;;음악이나 여러면에서요. [m]
11/04/06 02:22
빅뱅은 거짓말하고 하루하루는 괜찮게 들었던 것같은데... 그이후로는 썩...
GD는 오아시스 노래 쉬즈일렉트릭 표절시비때 완전히 정이 떨어져서 이젠 어떻게 해도 좋게 안보이네요. 오아시스 팬이라서... 버터플라이 딱 듣고, 욕을 한바가지를 하고는 다시는 GD노래 안들었죠.
11/04/06 02:36
거짓말이랑 하루하루 가끔 구분 안되는건 저뿐만인가요; 저는 빅뱅 라라라때 팬이었다가 거짓말에서 진짜 많이 좋아했고 하루하루를 처음 듣는순간 안티가 되어버렸습니다. 지들이 얘기하던 전혀 새로운 아이돌 그룹 어쩌고 저쩌고는 입에발린말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빅뱅이 새로운 곡을 가지고 나올때마다 아무것도 기대되는 것이 없습니다. 지금은 가끔 태양 솔로곡만 찾아듣는 정도입니다.
11/04/06 03:43
솔직히 표절을 하기도 했고 자주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도 오히려 그걸 상업에 이용하는 사람이 가수 혹은작곡가라고 불릴수나 있을까 싶습니다.
기본자격 아닌가요?
11/04/06 05:09
개인적으로 지디가 가지고있는 아직은 어린듯한 우울한 감수성? 을 좋아라하는 편입니다 ^^;;;
예전만큼 엄청 기대되고 그런건 없지만..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는 여전히 기대하고 있고요. 그런데..작곡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무대위에서의 지드래곤을 참 좋아합니다. 무대를 휘어잡을 줄 아는 카리스마로는 진짜 현아이돌로서는 최고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하구요. (개취반영^^;;) 패션은 가끔 논란이 일기는 하지만 패션센스와 그걸 소화해내는 능력도 대단하죠. 모델로서의 카리스마도 있고... 요샌 작곡가로서의 지디보단 하나의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더 높아가는 것 같아요 ~.
11/04/06 07:38
지드래곤뿐 아니라 YG는 크레딧보면 거의 공동작업이던데요. 공동작업이 장단점도 있고 오해도 불러일으키지만, 지드래곤이 참여한 곡과 아닌 곡의 차이가 보이는걸 보면 폄하하긴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과대평가라느니 과소평가라느니 말도 많지만, 그걸 또 깨는 모습이 기대되기도 하네요. 전 이번에 타이틀로 투나잇 선택한거보고 생각이 보다 긍정적으로 바뀐 편입니다. 고심한 흔적도 꽤 보이고 조금만 더 하면 뭐가 될 것 같기도하다 싶더라구요.
11/04/06 08:31
비트와 멜로디를 따로 확인할수 있을까요?
말만 듣고는 확실히 무엇을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뭐든 빅뱅팬이고 지디도 좋아하긴 하지만요, 궁금해졌어요)
11/04/06 09:36
음. 뭐 말하자면 제 의견은 이겁니다
2네1 이나 빅뱅 팬들은 빅뱅이 실력 있다고 믿는겁니다 그렇게 믿고 있지만 외부 평가는? 빅뱅 팬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빅뱅 안티일리는 없다고 봅니다
11/04/06 09:55
가장 유명한 개그중의 하나가 이거죠 (2)
용감한형제:지용아. 내가 곡 하나 써봤는데, 한번 들어봐 지드래곤: 음 .. 다 좋은데 여기 솔을 레로 바꾸자 잠시 후 지드래곤: 형, 생각해 봤는데 그냥 솔로 가죠. 마지막인사 공동작곡:용감한형제 & 지드래곤
11/04/06 12:45
솔직히 거짓말, 하루하루 같은 명곡을 만들었는데
지드래곤 실력도 음악성도 쥐뿔도 없는 허세꾼이다라고 무조건적으로 까대는 사람들 보면 어이가 없죠. 또 그런 사람들 중 일부(어쩌면 다수)는 (지드래곤 음악성 가지고 뭐라할 자격도 없는)다른 아이돌 그룹 팬이라는 사실에는 더더욱 어이상실.
11/04/06 13:26
전 아이돌에 관심도 없어서 소녀시대 말고는 아이돌 구분도 잘 못할 정도이긴 하지만..
빅뱅은 좋던데요.. 그냥 듣기 좋아서 좋아라 합니다~
11/04/06 13:37
저는 GD의 작곡능력을 굉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리듬감'입니다. 작곡에 있어서 곡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리듬감'하나만 제대로 갖고 있어도 어느정도 다 커버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태지도 리듬감이 출중했고 GD또한 리듬감이 꽤나 출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곡가 중에 정말 리듬감 없는 사람은 '박진영'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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