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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5 04:35
정말 박근혜씨는 이미지 메이킹을 기가 막히게 한듯.
심지어 반한나라당 지역인 전남, 광주에서도 차기대권순위 조사에서 일등을 할정도니 말이죠.
11/04/05 05:13
지난 지방선거의 교훈으로 더이상 가정전화나 휴대전화 리서치를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제 이런 조사는 비용이 들겠지만 기간 정해서 메일로 설문지 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11/04/05 05:33
유시민씨가 티비토론에서 박근혜씨에게
'당신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십니까?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라는 질문을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11/04/05 08:20
97.02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과정을 보면, 내년 대선은 기대가 안되죠
게다가 정권교체후 첫 대선에서는 대통령이 크게 국정을 말아먹지 않는한 여당후보가 그대로 당선이 되고 그다음 두번째 대선에선 왠만큼 잘하지 않는 이상 집권여당이 패배하는 경향은 전세계 공통이고요
11/04/05 09:09
뭐, 전 이제 여론 조사는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신뢰성이 60% 정도밖에 안된다고 보거든요.
11/04/05 09:19
여론조사는 어느정도 정화갛고 정치색깔은 띄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지방선거를 보고난 후에는 혹시..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 여론조사 자체는 여론자체에서 특별히 엇나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만..
11/04/05 09:23
박근혜의 높은 지지율은 박근혜를 진짜 지지해서라기보다는 다른 믿을 만한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으니 그냥 익숙한 사람이 낫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불리한 위치의 다른 대선주자들이 좀 더 국민들에게 공격적이고 설득력있게 다가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04/05 09:40
넷상에서의 여론과 실제여론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사용자와 실제투표참여 계층사이엔 갭이존재하죠. 개인적으론 인터넷 댓글이나 트위터에서의 여론이 현정부에디해 부정적인 시각이라고해도 그중 실제 투표귄을 가진사람이 차지하는비율은 그렇게 크지앉다고 보고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인터넷상에서 아무리 조중동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않더라도 우리나라 일간지중 차지하는비율이 나머지 신문들에 비해 높죠.
저도 지난 서울시장선거 와 부산시장선거 개표때 느꼈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말이죠
11/04/05 09:41
지금은 박근혜씨가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는 있으나
정작 대선으로 들어가다보면 그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시됩니다. 너무 공격당할게 많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대표적으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에 대한 입장표명이 중요하고 또 여성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군 문제가 많이 언급되는 시점에서 군 통수권자로서의 능력 또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박근혜씨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습니다.
11/04/05 09:41
반 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제가 보기에도 이정도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인터넷 투표에서의 유시민 씨의 지지율이 이상하다면 이상했죠.
11/04/05 10:35
기사가 삭제되어서 볼 수가 없네요.
여론조사결과가 30.4 vs 15.7 인데, 이게 1:1의 결과라면 절반이상이 부동표라는 건데, 총 부동표가 56%인데, 부동표는 여야가 1:2 비율로 가져가는게 일반적이라 하더군요. 현재 여론조사정도로 보면, 투표율이 90%를 넘어야 유시민대표가 이긴다는 거네요. 그래도 대선 투표율을 70%로 가정해보면, 39% vs 33%가 되니, 향후 충분히 해볼만 한듯합니다. 박빙이 되면 투표율도 증가할 것이구요.
11/04/05 10:47
뭐 실제로도 영남표의 위엄으로 한나라당에 민주당이 밀리기는 합니다만(라고 하지만 수도권 자체에서도 거의 1:1비율로 다이뜹니다 Orz), 여론조사 수십번 보시다보면 여론조사는 야권에 숨은표가 있다는것 정도는 아시게 될겁니다.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때도 한나라당이 여론조사에서 전 지역에서 압도했었습니다만, 결과는 야권의 지지도가 +5~10%더 나왔죠
재보선때도 이재오 의원과 장상씨가 여론조사에서는 30%의 격차가 났었읍니다만 뚜껑을 여니 10%정도였던것도 있고요 그리고 트위터의 경우 민주당의 지지율이 제일 높고, 야권에 훨씬 우호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노회찬씨 현재 분위기대로 가더라도 총선은 범야권에서 압도하겠습니만,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별로 하고있지 않습니다...
11/04/05 11:29
1. 일단 여론조사, 특히 전화여론조사는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로 믿지 않을려고 합니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표본부터 믿을 수 없거든요.
2. 그리고 최근 3번의 대선 공통점이 뭔 줄 아십니까??? 바로 대세론으로 당선된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대세론으로 따지면 이회창 씨가 대통령 한 번은 해먹었겠죠. –_–;;; 지금의 박근혜 대세론이 이회창 대세론보다 특별히 세 보이지는 않네요. [m]
11/04/05 11:34
기사를 가보니 가구전화조사와 핸드폰여론조사를 병행했다고 나와 있네요
양자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들을 보면 가구전화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명박-박근혜-보수 라고 묶일 수 있는 집단의 지지율이 실제 결과(가령 선거라든가..)보다 10%-20% 정도 높게 나오는 건 흔한일인 것 같더군요. 만약 가구전화의 비율이 크게 높다면 저 집단의 지지율을 최소 5% 이상 낮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04/05 11:53
전화 조사의 신뢰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저런 수치를 일종의 대세론으로 악용(?)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정말 답답한 현실입니다.
전화 조사에 응한 세대는 대세론을 보고 더 확고히 투표에 참여하고, 응하지 않은 사람은 포기해버리고..
11/04/05 12:28
박근혜 유시민보다는 친이계쪽에서 대통령이 나올거라고봅니다
일단 박근혜전대표는 한나라당내경선을 뚫을지 의문입니다. 야당쪽은 너무 흩어져있고... 이상득의원의 간택을 받는 누군가가 되리라고 봅니다....
11/04/05 13:57
박근혜씨를 저도 예전에는 꽤 무시했었지만 엄청나게 신중하고 판세를 꼼꼼히 읽는 타입같습니다.
저는 반한나라당이지만 박근혜씨가 된다면 적어도 이번 한나라당 정권보다는 훨씬 나은 정권이 되리라 기대합니다만 과연 '다수의' 국민을 위한 정권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유시민씨가 리더가 될만한 인물인지도 아직 잘 모르겠구요. 리더로는 안희정씨나 이광재씨가 더 낫지 싶네요. 유시민씨는 참모역이 더 잘맞지 싶어요.
11/04/05 18:43
이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게
홈페이지 직접 가봤습니다만 이번에도 응답률을 표기해놓지 않았더군요 (아님 제가 능력이 안 되어서 못찾았거나) 통계쪽에선 기본 중에 기본 아닌가요?
11/04/05 18:44
개인적 생각인데,
이번정권은 이게 문제야, 이렇게해야지 왜 그딴 정책을 내는거지?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대체 어디로 간거야? 미칠노릇이군.. 이렇게 문제만 보이는 사람은 누가 정권을 잡든 이번 정권은 문제가 많아 다음 정권에는 xx가 되야하는데 말이지.. 라고 할 것 같아요. 다수가 꼭 옳은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21세기 대한민국의 국민수준을 지닌 다수가 옳지 않은 결정을 내리진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후보를 뽑을 생각이지만, 누가 대통령이되든 아주 열린 마음으로 지지해 줄 생각입니다.
11/04/05 21:45
여론조사가 정확하지 않다기보다는, 현실과 인터넷 공간의 괴리가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여론조사가 아무리 부정확하다고는 하나, 인터넷 여론보다는 정확합니다. 게다가 홍준표 의원 등이 추진하는 휴대폰 여론조사가 활성화되면 여론조사의 결과가 좀더 현실과 가까워지겠죠. 예전에도 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네이버나 아고라에 주도적으로 글,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전체 네티즌의 10%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11/04/05 21:46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다음 대선 때 야당이 승리하는 방법은 노무현이 당선됐을 때와 비슷하게 극적인 단일화(유시민-손학규?) 및 상대의 쿨한 승복 + 박근혜가 아닌 한나라당 심판 분위기(BBK 사건 등 치명타가 다시 부상한다던가..)가 모두 어우러지는 것이겠죠. 또한, 현재로서는 유시민이 유력한 야당 주자입니다만, 노무현이 그랬듯, 전혀 생각지 못한 인사(문재인?)가 치고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11/04/05 23:10
이명박이 찾아갔던 욕쟁이 할머니가, 지금 몇개월째 월세를 못 낼 정도로 어려워졌는데 하시는 말씀이
"그사람이 이렇게 어려운데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겠나, 난 이해한다'라는 것을 보면 (제 기억에 의존한 것이고 문장은 다를겁니다) 35%지지율이 나오는것이 이해는 갑니다. 단지 그 35%의 사람들을 이해 못하는것이죠.
11/04/06 01:10
생각이 다른것이지 비난 받을 필요는 없죠 어차피 민주주의 국가인데.....어차피 생각이 달라도 한표만 행사할수있는것이 민주주의이고...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전대통령이나 현대통령이나 임기때 인터넷에서 원색적으로 욕먹는건 비슷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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