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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5 08:18
다단계판매는 네트워크마케팅의 방법 중 하나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글을 읽다보면 네트워크마케팅과 다단계판매에 대한 용어의 구분이 없어 네트워크 마케팅의 국내의 성공적인 정착사례인 암웨이나 앨트웰도 100% 사기라는 글처럼 해석되는데 제가 난독증이 있는 건가요?
11/04/05 08:58
멀쩡한 제품 사이에 쓸데 없이 중간상이 하나 더 끼는데, 이윤이 더 남을리 만무하고..
멀쩡하지 않은 제품은 팔릴 일이 없으니 이윤이 남을 이유는 전혀 없죠. 결국 우리나라 다단계는 100% 사기 입니다. 요즘 올포유 라는 다단계가 좀 치고 올라오는 것 같은데 앞으로 2~3년 안에 먹고 튄다에 제 손목을 걸겠습니다.
11/04/05 11:00
다단계의 결정적인 문제는 공급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수요는 그렇지 않다는 데 있겠죠. 시장 규모가 정해진 상황에서 공급만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방식이라면 공급과잉이 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결국 수익은 상품 판매로 늘어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낚아서 늘 수밖에 없는데 항상 아랫단계의 다수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인 듯 합니다.
11/04/05 11:14
간단히 생각하면 알수있는것들을
알지못하고 세뇌되어 손해보는분들이 생기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순간만큼은 반쯤 미쳐 있다고 보여지더군요.. 무언가에 이유없이 맹목적이고 주변인들의 소리는 전혀 듣지 못하구요.. 모든분들이 다단계가 말이 안되는 구조라는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돈을 버는것을 보면..... 분명 그곳에 그것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저도 한 두번정도 갔다온거같네요..
11/04/05 11:51
너무 극단적인거 같긴 하지만...
다단계는 둘중 하나죠. 좋은회사는 유명해지지 않고 사기치는 회사는 유명해지는.. 좋은회사는 정상적인 범위로 돈을 주고 공급하고 나누기 때문에 큰돈을 만질수있다는 유혹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혹하지 않고, 결국 사람들은 잘 모르는 회사가 되는.. 그러나 겉만 번지르르한 회사는 한번에 많은돈을 주고, 말도안되는 수익분배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피혜자도 더욱더.. 개인적으로 다단계회사의 좋고 나쁨은 그 제품의 가격과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원짜리 치약이 시중의 5천원짜리 효과보다 좋다면 사용하면 상관없지만 최소한 비슷하지도 않고 못하다면 사기니까요.
11/04/05 12:55
저도 한때 지인들 탈출을 목적으로 다단계를 조금 공부했었는데요. 다단계의 문제는 이것으로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거나, 부업이 아닌
본업으로서 충분한 수익이 가능하단 식의 사고(물론 다단계회사에서 이런식으로 유도합니다)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 다단계 기업에는 사업장이 분류가 되어 있는데, 이 사업장 마다 조금씩 분위기나 마인드가 다르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착했다고 하는 암웨이 같은 경우도, 사업장에 따라서는 피라미드식 영업방식(바로 아랫단계의 사업자들이 피해를 보는)을 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월 20 ~ 3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의 수익을 바라보고 부업으로 접근하는 것은 모르되, 이것으로 큰 경제적 성과를 거두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 하다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쇼핑,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판매경로가 정착된 요새같은 세상에서는 다단계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이나 수익창출은 점점 그 설자리가 없어져가고 있기에, 저러한 소액 수익 창출또한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PGR을 이용하시는 분들중에서는 다단계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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