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01 20:54:27
Name LG.33.박용택
Subject [일반] 미리보는 잠실 개막전, 여러분의 생각은??
내일 30주년을 맞은 한국 야구의 개막전이.. 잠실에서는 한지붕 두가족

LG와 두산의 매치업으로 열립니다.

먼저, 두산은 역대 최강급의 야수 라인업과 이현승, 이혜천의 기량 회복 등이 기대되고 있으므로 인해서,

이번만큼은 우승 전력이라고 꼽히고 있지요.

LG는 역시, 두산이나 롯데의 야수진에 밀리지 않는 야수진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투수진이 전년대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면서..

4강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지요. (사실, 개인적으론 조금 더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레발은 죄악이지만요..)

양팀의 대결은 90년대는 LG가, 2000년대 들어서는 두산쪽이 상대전적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요..(2009년은 예상외로, LG가 두산의 천적이었죠.)

올해는 비로소, LG도 투수력의 강화로 해볼만 해진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양팀은, 각각 특급용병 니퍼트와 리즈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두산>                                                  <LG>
1.이종욱 CF                                       1.이대형 CF
2.오재원 3B                                       2.박경수 2B
3.김현수 LF                                        3. 정의윤 LF
4.김동주 DH                                       4. 박용택 DH
5.최준석 1B                                       5. 큰 이병규 RF
6.이성렬 RF                                       6. 정성훈 3B
7.고영민 2B                                       7. 오지환 SS
8.양의지 C                                         8. 조인성 C
9.손시헌 SS                                       9. 서동욱 1B

P. 니퍼트                                           P.리즈

양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 보았는데요.

백업 멤버가 다양한 두산 입장에선, 우투수 리즈에 맞서, 오재원, 이성렬 같은 좌타자들이 선발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보이고,

LG는 이택근, 작은 이병규가 빠져서 아쉽지만, 현재 가용가능한 최상의 전력이 출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역시 양팀의 key는 외국인 선수들이 얼마나 던져주느냐가 되겠죠.

시즌초반이니, 양팀 다 불펜진은 풀가동 될 수 있다고 본다면, 1~2점차 승부가 될꺼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리즈를 앞세운, LG가 신승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박용택 선수가 좀 전에 인터뷰에서 홈런2방 얘기를 했네요. 크크, 홈런에 대해선, 저렇게 자신있게 얘기하는 선수가 아닌데..

양팀 다 부상 없이 최선의 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P.S : 전 내일 여자사람님과 직관 갑니다!
           야구팬 여러분 모두, 직관이나 TV로나, 응원하는 팀의 신승을 바랍니다!
           6개월 간 모든 야구 팬들이 즐겁게 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4/01 20:58
수정 아이콘
잠실경기는 예상이 정말안되네요. 용병투수들간의 대결이라서요.....
11/04/01 20:58
수정 아이콘
ps의 첫줄은 오늘이 만우절이라 적은것이겠죠?
다레니안
11/04/01 20:59
수정 아이콘
내일은 류현진vs이대호를 볼 것 같습니다
작년 9회 2아웃에서 이대호선수 삼진잡던게 생각나네요
위원장
11/04/01 20:59
수정 아이콘
전 일요일 경기 가는데... .
내일 경기는 LG가 잘하긴 잘할 거 같은데 두산이 안질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버디홀리
11/04/01 21:03
수정 아이콘
라이벌전은 반드시 이겨야죠. 두산 화이팅~!!
벙어리
11/04/01 21:05
수정 아이콘
의외로 초반에 난타당하면서 싱거운 게임이 될거같네요.
독수리의습격
11/04/01 21:12
수정 아이콘
부상이 있지만 조인성은 좀 더 윗 타선으로 가지 않을까요?
올빼미
11/04/01 21:44
수정 아이콘
내일의 키플레이어는 오지환과 고영민예상합니다.
시케이더
11/04/01 22:45
수정 아이콘
개막전 승리를 기원합니다.. 두산 화이팅!!
지터와브라이언트
11/04/01 22:45
수정 아이콘
LG라인업에서 좌익수가 큰 이병규, 우익수를 정의윤선수가 맡을 것 같고, 1루수는 이진영 선수가 맡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오지환이 9번 타순으로 가고 정성훈이 7번 큰 이병규가 6번 이진영이 5번을 칠 것 같습니다.
잔혹한여사
11/04/01 23:16
수정 아이콘
양신이 해설을 하는 개막전 아닌가요? 사실 두 팀은 그리 응원하지 않은 팀이라..
양신의 해설 능력에 더 관심이 간다는 크크크
TWINS No. 6
11/04/01 23:45
수정 아이콘
라뱅은 아직 부상회복이 덜되서 모르거 같습니다.
좌익에 박용택이 가고 우익에 정의윤 선수가 들어올거 같네요 지타에 이진영이들어오고요
문제는 1루수 인데 ... 아 내일 이기겠죠 00 년도가 지나갔습니다.
5개월을 기다려서 가는데날씨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아이유쓰레빠
11/04/01 23:47
수정 아이콘
7:3 정도로 LG가 이겼으면.....
올해엔 잘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엔 플레이오프 직행 정도??? 예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막전은 이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lotte_giants
11/04/02 08:53
수정 아이콘
감이 안오네요...굳이 예상한다면 난타전??
Zakk WyldE
11/04/02 09:06
수정 아이콘
에전에 제가 여자사람과 야구장 간적이 있는데 그때 엘지한테 28점인가 얻어 터지고 졌어요.... ㅠ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121 [일반] 한 신문사의.. 노x페xx 자켓의 유행분석.... [54] coolasice8281 11/04/02 8281 0
28120 [일반]  안녕. [19] 발그레 아이네꼬15330 11/04/02 15330 0
28119 [일반] 다음엔 크리링같은 여자를 만날테다. [9] nickyo7514 11/04/02 7514 0
28118 [일반] 뭐가 장국영에겐 잘못된거지?? [7] 시지프스6147 11/04/01 6147 0
28117 [일반]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18화 중계 불판 [중계 종료] [231] 케빈제이6461 11/04/01 6461 0
28114 [일반] [KBL] 안준호감독님께서 자진사퇴하셨군요. [6] Ibiza4726 11/04/01 4726 0
28113 [일반] 미리보는 잠실 개막전, 여러분의 생각은?? [20] LG.33.박용택3920 11/04/01 3920 0
28111 [일반] KBO 30년 베스트 라인업은?.jpg [35] 리콜한방6042 11/04/01 6042 0
28110 [일반] 임진왜란 - 4. 충장은 탄금대의 불꽃으로 화하여... [79] 눈시BB11672 11/04/01 11672 4
28109 [일반] 이소라와 정엽에 대한 아주 짤막한 글 [77] 정대훈9256 11/04/01 9256 0
28108 [일반] 사람을 잊는다는것, 참 힘드네요 [11] 키스도사4086 11/04/01 4086 0
28107 [일반] 제가 뽑은 무한도전 베스트편. [40] 정대훈8061 11/04/01 8061 0
28106 [일반] 스웨이드 지산 락 페스티벌 내한 기념 과거 공연 영상들. [7] sungsik4250 11/04/01 4250 0
28105 [일반] 제가 직접 만든 영어(토익, 텝스) 교재에요~ [158] 해바라기35923 11/04/01 35923 108
28104 [일반]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15] 칼 리히터 폰 란돌5220 11/04/01 5220 0
28103 [일반] 만우절 이기에 더욱 거짓말 같았던... [13] EZrock7870 11/04/01 7870 0
28102 [일반] [상식] 피망? 파프리카? 벨페퍼? [36] 체념토스11006 11/04/01 11006 1
28101 [일반] 오렌지캬라멜과 유키스의 뮤직비디오, 토니안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9] 세우실4639 11/04/01 4639 0
28100 [일반] 만우절에 pgr에 꼭 해보고 싶은 거짓말이지만, 차마 못 하는 거짓말...(수정합니다) [192] perplex7217 11/04/01 7217 0
28099 [일반] 생각보다 웃기지는 않은 10대 시절의 통쾌한 복수이야기. [21] nickyo7094 11/04/01 7094 2
28098 [일반] 기대하는 드라마가 곧 나오는군요. [7] 빼꼼후다닥7687 11/04/01 7687 0
28096 [일반]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112 신고 잘하는 비법 [12] 래토닝6015 11/03/31 6015 0
28092 [일반] 임진왜란 - 3. 원숭이의 야망 [84] 눈시BB13373 11/03/31 1337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