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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2 11:36
폰이 바뀌면서 날아가는일은 많죠 다 못옮기고 당장 연락하는사람만 하나씩 추가하기도 하구요..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의 압박으로 지울수도 있겠네요 [m]
11/01/22 11:40
저도 제대를 막 하고나서 그 당시에 호랑이 기운처럼 샘솟던 용기로 무작정 들이대서 고백에 성공했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때만큼 용감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대하고나서 하고싶은거 마음껏 하시길.
11/01/22 11:40
소심한 생각하지마세요..
왜 지워졌는지는 그분밖에 모르고 그게 꼭 나쁜이유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도 아니구요
11/01/22 11:48
전 별로 신경안쓰는 편입니다. 2005년에 팀플했던 이름모를 사람(전화번호부에 팀플남1, 팀플녀1로 저장되어 있음)과 군대시절 행보관 휴대폰까지 다 남겨놓는 편이죠. 다만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스마트폰으로 바꾼 뒤 카카오톡(;)인데 친구추천을 없애놨네요. 큭
11/01/22 12:00
저도 귀찮아서 안지우는 편인데.. 카카오톡이 그냥 가져다가 추가해버리니 난감하더라구요. -_-;
본문으로 돌아가서.. 일부러 지웠다기보다 폰을 바꾸면서 그렇게 됐을 수도 있지요. 저도 한 번 그랬던 적이 있는 게.. 쓰던 폰이 갑자기 고장나버려서 옮기지도 못하고 새폰으로 바꿔서 번호가 다 날라가버린 적이 있네요.
11/01/22 12:06
어느정도 문자나 메신저로 교류가 있던 관계라 누군지는 모를 것 같지는 않네요
핸드폰을 바꾸는 과정에서 이전 핸드폰 번호를 백업해 놓지 못하면 싸이나 메신저로 자기번호 알려주고 문자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요 글쓴이님은 군에 계실때라 그런 과정이 생략된 것 같구요. 핸드폰 문자가 불편하면 메신저로 가볍게 연락해 보세요 메신저는 남아있을테니^^:: "잘 지내냐고, 나는 휴가나왔다~' 뭐 이런정도?? 상대에 대한 호감의 변화야 오를때도 있고 내릴때도 있는것이고 여성의 경우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0'만 아니면야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_-^ 얼마정도의 감정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그사람에게 호감을 보여주고자 성급하게 다가가지 마시고 넓게보세요// 화이팅입니다 -_-// 참고로 지금 제 핸드폰 뒤져보니 지휘통제실에서 지휘통제요원으로 근무해서인지 훈련간에 딱 한번 통화한 타 사단 모 연대 작전과장 핸드폰 번호까지 있네요 -_-;;
11/01/22 12:13
저는
저와 가까운 정도를 나눠서..... 다섯 그룹? 정도로 나눠서 저장합니다. 잠 안오던 어느날 밤에 심심해서 그렇게 분류해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그뒤로 분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놔둔 상태입니다. 가끔 술자리에서 동기들이나 선배들이 폰 전화번호부 뒤져보고는 섭섭해하는 일이 있긴 하지만요;;
11/01/22 12:15
전 지금 전에 쓰던 핸드폰이 메인보드가 나가버리는바람에 옮길수가 없게되었는데요...
그렇게 되고보니까 연락할수있는 방법이 전혀 없더라구요..(..심지어 네이트온도 한번 삭제해버린터라..) ... 그이후 그냥 다저장합니다; 혹시 몰라서... 근데.. 아이폰은 폴더관리가 안되는건지; 제가 못하는건지;;
11/01/22 12:19
저는 핸드폰바꾸거나 심심할때마다 전화번호부 한번씩정리합니다.
술자리에서 그냥 예의상 교환한사람들이나, 교환한후 연락 거의 안되는사람들 그냥 삭제해버립니다....
11/01/22 12:26
전 핸드폰 잃어버리거나 부셔지거나 이렇게 해서 번호 자주 날라가는 사람으로써 글쓴분의 반응이 이해가 잘안가네요..
모르는 번호로 오면 누군데??이렇게 하고 다시 연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11/01/22 15:51
휴대폰 바꿀 때마다 정리해요. 새로 산 휴대폰에 익숙해지기도 할 겸 처음에는 전화번호를 일일히 직접 입력하거든요. 그러면서 '진짜 이 사람이랑은 앞으로 연락할 일이 없을 거 같다' 싶은 사람들 전화번호는 저장 안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따로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근데 요즘엔 제가 지운 사람들이 계속 카카오톡 친구추천으로 떠서 참 난감하네요. 등록한 다음에 차단하면야 되긴 하지만... 뭔가 좀 미안하기도 하고;; 친구추천되었을 때 거절하는 기능도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_-;
11/01/22 20:26
1년 이상 연락 안하는 사람은 지웁니다. 지금 같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 선후배라도 별다른 연이 이어지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지워버리는 편입니다. 지운다고 딱히 불이익은 없더군요. 1년 이상 연락 안하는 사이면 그 이후로도 안 할 가능성이 98%쯤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여자얘 -> 여자애 입니다.
11/01/22 23:17
군대갔으니까 지금 그렇게 느끼시는거라 생각됩니다.
군대가서 편지보내면 왜 답장이 안 오지 주소가 틀렸나 아니면 나한테 답장할 가치조차 없는건가 등등 여러가지 생각등을 하게 된다지요 전화만 안 받아도 상대가 바쁜건 생각 안 하고 자기 위주로 내 전화라서 안 받는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도 하게 되고... 하지만 상.병장되고나면 전화하기도 그다지 귀찮아서 안 하게 되고 많이 바뀌지요. 전 병장때 부터인가 상병때 부터인가 편지나 전화 같은걸 거의 안 했는데... 언제 한번 연락해야지 전역하자마자 일본으로 유학가버려서... 전화번호도 바뀌고 연락처도 바뀌어서 다들 연락이 닫질 않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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