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22 00:22:58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일반] 아시안컵 4강 상대가 결정되었네요
아직 우리나라 경기가 시작도 안했지만 어쨋든..

방금 일본과 카타르의 90분 경기가 끝났습니다.

연장까지 가서 체력 다 소모했길 바랬는데..

일본이 한 명 퇴장당하고 곧바로 실점했을 때만 해도 혹시나 했는데

홈 텃세를 어찌어찌 극복하고 4강에 가는군요.

보는 내내 중동 축구 정말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아 정말이지 중동 축구는 참;

그래서 그런지 일본의 4강 진출도 나쁘지만은 않네요. 8강에서 이란 꺽고.. 4강에서 우리나라가 발라주면 되니까요.

일본은 한 명 퇴장당하고 집중력이 좋았네요.

가가와가 2골 넣었고 막판에 어시스트(?)까지 하면서 팀을 구하는데 성공하는군요. 빨리 이란과의 경기를 했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축구사랑
11/01/22 00:26
수정 아이콘
카타르 정말 할 말 없는 경기력이더군요.
일본 gk 덕분에 거의 두골을 주웠는데...
혹시... 했지만 역시..였습니다.
일단 우리로선 내일 이란을 이긴다는 가정에 4강에서 일본이라..정말 첩첩산중이네요..
아틸라
11/01/22 00:34
수정 아이콘
일본 수비수 퇴장당하고 바로 골이 들어가면서
아 이제 눕겠구나 했는데
예선에서 제기량을 못보여주던
가가와가 막판 날아다니더군요

2번째골 들어갔을때 연장을 볼까 스케치북(첫 무대가 부활이라;;)볼까 고민했는데
89군 가가와의 페널티박스 침투 후 3번째골 어시(??)까지 하는거 보고는 바로 스케치북으로 갈아탔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갔었으면 했는데
내일 경기도 기대해봐야 겠네요
BLACK-RAIN
11/01/22 00:42
수정 아이콘
일본의 집중력과 끈기가 부른 승리라고 봅니다.
카타르가 거둔 2골이 홈어드밴테지나 심판덕에 의해 거둔것은 아닌데
갑자기 그렇게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진것은 그냥 체력이 형편없어서라고
해야 할지
서주현
11/01/22 00:43
수정 아이콘
참 어떻게 이란을 5번 연속 만나게 됬는지...
반드시 이란을 이겨서 한일전이 성사되었으면 합니다.
축구사랑
11/01/22 00:46
수정 아이콘
우즈백과 요르단 두 팀중 한팀이 4강행이라니 원...
호주는 이거 너무 쉽게 결승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적어도 이란,일본 둘 중 하나는 반대에 가 있어야 형평이 맞는건데..
성유리
11/01/22 00:50
수정 아이콘
카타르도 카타르지만.. 일본도 경기력은 정말 시tothe망 이던데
우리 나라가 이란만 꺽는다면 우승은 문제 없다고 보여 집니다.
꿈꾸는아이
11/01/22 00:50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일본이 이기길 바랬습니다. 4강 상대로 일본이 더 좋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8강에서 이란을 대파하고 4강에서 우리나라가 일본 바르고...
우리나라가 이란을 바른다면 한일전 무척 기대되네요...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면서..
우리의 캡틴이 맨유의 수준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일본 애들 찍소리도 못하게...
내일이 무척 기대됩니다...
핫타이크
11/01/22 00:57
수정 아이콘
카타르 상대 안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중동축구는 정말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고 더러워서 피하게 되는..
루크레티아
11/01/22 01:13
수정 아이콘
카타르가 너무 못했습니다...
마지막 골은 패스가 좋기도 했지만 그냥 수비수들이 멍청하게 있더군요. 카가와는 오늘부로 혼다를 능가할 것 같습니다. 인기가 말이죠.
그리고 일본의 퇴장 선수는 정말...왜 그랬을까요...;;
11/01/22 01:2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캡틴박 센츄리클럽은 가입하게 해드려야죠...
방과후티타임
11/01/22 09:06
수정 아이콘
완전 하는지 까먹고있다가 틀어보니 2:2에 80분후반이라서
연장가겠구나. 힘좀 빼겠는데 생각했는데 한골 넣고 이기더라고요.
도달자
11/01/22 12:40
수정 아이콘
기왕에 우승하려면 8강에 5연속 이란 4강에 운명에 한일전. 이런게 보는맛이 훨씬좋죠. 크크크;;
이길때문제지만..
11/01/22 19:53
수정 아이콘
우즈벡 너무 무시하시네요;;;;;제가 보기엔 경기력에선 오히려 우즈벡이 더 좋다고 보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876 [일반] 이별은 결코 적응 할 수 없는 감정 [4] SaRa3471 11/01/22 3471 1
26875 [일반] [분노] 이건 뭐 지역드립도 아니고..... [38] 독수리의습격5603 11/01/22 5603 1
26874 [일반] [mlb]격동의 아메리카 동부지구 [12] 옹겜엠겜3696 11/01/22 3696 1
26873 [일반] 사카모토 마아야 좋아하시나요? [6] 물의 정령 운디5908 11/01/22 5908 2
26872 [일반] 여러분들은 핸드폰 전화번호부 정리하세요? [14] ㅏㅗ135649 11/01/22 5649 1
26871 [일반] 소설가 박완서 씨가 별세하셨습니다. [25] BlackRaven3990 11/01/22 3990 1
26869 [일반] 그녀가 결혼한다 [5] 스웨트4598 11/01/22 4598 2
26868 [일반] 에바사마의 일본 자전거 일주#7 (절체절명의 위기) [2] Eva0103582 11/01/22 3582 3
26867 [일반] 아시안컵 4강 상대가 결정되었네요 [14] 반니스텔루이5589 11/01/22 5589 1
26865 [일반] [리버풀]리버풀과 팬들의 애증의 존재인 오웬과의 이야기 [27] 아우구스투스6364 11/01/21 6364 1
26862 [일반] 그래도 돼! [17] Love&Hate17591 11/01/21 17591 3
26859 [일반] 기아가 윤승균 영입을 백지화했다고 합니다. [11] 아우구스투스5114 11/01/21 5114 1
26858 [일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4] 아유5250 11/01/21 5250 1
26857 [일반] 청해부대, 소말리아 인질구출 작전성공…해적 8명 사살 [42] 중년의 럴커6556 11/01/21 6556 1
26856 [일반] 직업 선택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18] Right5451 11/01/21 5451 1
26855 [일반] 여러분은 어떤 닉네임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95] 달콤씁쓸한4225 11/01/21 4225 1
26852 [일반] 대물의 '서혜림'은 욕먹고, 프레지던트 '장일준'은 찬사받는 이유 [19] Alan_Baxter6172 11/01/21 6172 1
26848 [일반] 맨유 내년 시즌 은퇴 / 방출선수 계획 [20] 유유히6324 11/01/21 6324 1
26847 [일반] 헤어 미인, 헤어 미남이 되어봅시다2 [11] Artemis6451 11/01/21 6451 1
26846 [일반] 빅뱅 승리, SS501 박정민 솔로곡과 브아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7] 세우실3526 11/01/21 3526 1
26845 [일반] 재미있는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13] 나이로비블랙라벨5247 11/01/21 5247 1
26844 [일반] 제20회 2011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9] kogang20014773 11/01/21 4773 1
26843 [일반] 이런 경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5] 리차드최3886 11/01/21 388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