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19 00:47
저희 대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 최고라는 대학에서 작년에 투표함 조작의혹과 불법 도청이 터졌습니다 -_-; 그 전에는 식권 조작사건도 일어났고요. 학생회의 전반적 막장화는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이번 선거에 나온 선본들도 죄다.. 영.. -_-;;
10/11/19 01:05
저런 것도 문제지만 회장후보가 한명도 안나와서 내년 학생회 구성이 안되게 된 저희 대학교는 참... 물론 총학할맛 참 안나는 학교긴 하지요. 학생들 호응은 개떡에 비상총회 열면 항상 학생이 안와서 무산되고 총학활동이 돈이 될 학교도 아니니까요. 축제때 이명박 사진 하드보드지에 붙여놓고 다트던지는 이벤트 만든 황당한 짓도 했지만 그래도 봉사하는 사람들이 총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젠 총학생회가 구성이 안되네? ...
10/11/19 01:14
지금 다시 방송하고 있습니다.
아까의 난장판은 자체제작화면을 켜고 학우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정리한 것 같습니다. 한의대 회장이 오셔서 정식으로 한의대 6백여명 학생들의 몰수당한 표의 권리를 주장하고 계십니다.
10/11/19 01:29
논쟁점이, '비방을 했는지 안 했는지'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문제는 '선관위가 왜 그러한 어설픈 행동을 했는가'일텐데요.
10/11/19 01:37
으악 원광대학교 학생인데, 이것 때문에 저희 단대에서 선거위원 하던 사람들도 때려치우고 난리났었네요;;;
한의대가 casting vote가 되었다는 말을 어제 듣기는 했었는데... 오늘은 단대 회장 분이랑 얘기하면서 조금 더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역시 대학교 총학선거도 정치판이라고, 좋은 일들만 있지는 않더라고요
10/11/19 01:41
선관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정말 무슨 말하는 게 논리가 없네요.
계속 한다는 말이 "어떻게 책임 졌으면 좋겠습니까?"라고 말하질 않나, 논리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지적할 일이지 "그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따위의 말을 하네요.
10/11/19 01:33
재선거 재투표가 맞다고 생각은 드는데..
대화내용이 조금 답답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정말 비방한게 맞다면 책임져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10/11/19 01:46
그래도 원광대 정도면 상식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편입니다...
제 모교에서는 학교측이 자체적으로 선발해서 내세운 후보가 학교 말을 잘 안듣자(반항이라기보단 멍청해서 말귀를 잘 못알아들어서-_-) 학교측이 후보를 하나 더 내세워서 학교측이 내세운 후보만 2명이 되었는데 부정투표에 선거인명부 조작에 별별꼴을 다 보고 투표가 끝나고 개표과정에서도 온갖 잡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더니 결과는 파워 정족수 미달.....재투표 끝에 뽑힌 학생회장은 등록금 투쟁 시즌이 다가오자 전국적인 등록금 동결 열풍 속에서 학교측이 이걸 어찌해야하나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우리는 작년 7% 인상했으니 올해는 더 올리지 말고 7%까지만 올립시다'라고 학교측에 먼저 제안을 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등....판타지라면 이정도는 되어야죠...
10/11/19 02:15
'구두 증언'을 근거로 부정 행위 확정, 2선본 측 후보자 박탈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정확한 과정을 따져 확정된 것이 아니라 선본위가 다른 참모측 질문에 '예? ....예. 예... 네. 누적입니다... 네. 네.... 사퇴...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확정하는 군요.
10/11/19 02:23
정말 타학교 학생이지만 이건 보고만 있어도 어이가 없군요
대충 굴러가는 상황을 보면 2선본 와이파이가 한의대쪽에서 비방을 했다(이건 단순 증인의 증언뿐. 그리고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것에 증인이 불응. 나머지 정황상 자료 없음) 선관위에서 한의대측 498표를 위의 이유로 제외시킴(이건 정말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한의대 학생회장이 와서 배틀후에 회의후 한의대표 포함시키기로함 2선본측에서 50/51 문제로 제기 + 한의대 관련해서 2선본측에 경고 최종적으로 경고 3번? 받은거 같은데 그중 2개가 증인의 증언뿐인 비방, 선관위에 항의한 것으로 인해 경고, 추가로 @ 그래서 1선본에서 경고 누적이냐고 직접 물어보니 선관위에서 더듬거리면서 사퇴라고 했고 2선본측에서 받아들이고 그 이후 단계를 밟는다고 한거 같네요. 이외의 내용은 추측으로 예상하자면 1선본 + 현 총학위 + 선관위 vs 2선본 비방건에 대해서 증인이 총학생회장에게 말했고 현 총학회장은 그거만으로 선관위에 2선본 경고주라고 한것에서 추측 한의대 건은 한의대 표가 대부분 2선본에 몰릴것으로 예상해서 선관위가 제외하자고 한듯함
10/11/19 09:33
진짜 대학 총학선거가 왜이렇게들 x판인지 ㅠ
저희학교도 이해할수 없는 이유로 선본에서 경고먹이고 선본 몇개나 폭파하고 투표밀리고 난장판에서 겨우 뽑힌 총학 열심히 활동하나 했더니 회장이 아이팟 몇개 살라먹고 잠적 ㅡㅡ; 지금은 휴학해서 어떻게 됐을라나 모르겠는데 진짜 만나면 귓방맹이를 후려치고싶은 꼬라지를 많이 보여주더군요.. 선본 뛰다 나간사람이 선관위를 하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