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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8 23:11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정말 직접 해보고서야 느껴지네요.
오늘 친 과목도 마음 속으로 말렸다고 생각한 것만 족족 망했더군요(..)
10/11/18 23:12
전 재수할때 수능 과탐이
고 123 재수 통틀어 모두 제일 낮은등급으로만 4개 받았네요.. 9월까지 111 1121 이 졸지에 수능날 112 4444로 바뀌고 폭풍좌절했었죠... 근데 어떻게어떻게 하다보니 되긴 되더군요 화이팅 입니다!
10/11/18 23:13
음 저는 수능 네과목 시대에 시험을 봤드랬지요
수능땍 1114나와서 그냥 지지 쳤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살고 있어요 . 살다보면 별거 아니게 됩니다. 화이팅!
10/11/18 23:40
음 이과신거 같은데 수리가 3이 뜨시면 비슷한 점수대 학생들에 비해서 대학이 애매해지실텐데 고민이 많겟네요 덜덜;
저는 08등급제 세대인데 문과 1141 맞고 좌절했더랬죠... 그런데 그상황에서 원서 신공을 써서 힘들거 같았던 H대에 합격했었어요 수능은 끝났지만 대학을 정하는건 아직 시간이 있고 열심히 하시면 원하는 대학으로 가실수 있을거에요!
10/11/18 23:51
만족할만한 곳에 갈 점수가 안된다면 재수나 반수도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수학이 어렵게 나오면, 말린다고 하셨는데. 다른과목은 괜찮은것같으니 수학 정말 제대로 공부하면 이과 입시에서 훨씬 유리한 성적을 받으실수있을꺼에요~. 파이팅~
10/11/19 01:37
제 영어 실력이 그랬습니다.
6차 시절이라서, 수학이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시절이었음에도 모의고사 때부터 2개 틀리면 분노할 정도였는데, 영어는 80점 만점에 70점을 넘기지 못하던 실력이고, 조금만 어려워도 60점도 안나오곤 했었거든요, 수능 때 영어가 정말 쉬워서, 영어 만점을 찍어버렸는데 ( 1년간 미친듯이 영어만 한 결과도 있었지만.. ) 정작 지뢰는 언어에서 터지는 바람에 재수를 했습니다. 진정한 지뢰는 재수 7차 시절 영어에서 터져주시는 바람에 그저그런 대학으로 오게되었지만, 재수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 현역 때는 SKY 중 한 곳에 붙었지만 재수때는 쓰지도 못했는데도 말이죠 ) 막상 대학 오면 재수한 사람도 꽤 많고, 인생의 쓴 맛을 어린나이에 미리 맛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경험이 됩니다. 일단 푸욱 쉬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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