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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6 18:21
요근래 본 기사 중 가장 찌질한 기사 베스트에 올라갈 수준이죠. 보고 놀랐습니다. 이걸 기사라고 쓴 기자나 그걸 승인한 데스크나. 한국일보 수준 참 대단합니다. 이딴 뻘글쓰면서 나 기자라고 어깨에 힘주고 다니겠죠??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17/12/16 18:26
https://twitter.com/TheBlueHouseKR/status/941949207115468800
문재인 대통령 홀대하는 충칭시민들 영상..
17/12/16 18:27
이거 보면 요 근래 대한민국의 직업 가운데 가장 쓰레기같은 직업이 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밥먹고 하는 짓이 저런 패악질밖에 없으니...
17/12/16 18:27
핫라인 따위 안받으면 그만 크크크크크크 이분들 설마 박근혜 MOU MOA 빨고다닌거 아니죠? 그거야말로 안지켜도 그만인 대표적인건데 아주 계약서 젖을정도로 빨아제낀것 같은데...
17/12/16 18:27
요즘 세상에 기자들이 끄적 끄적 하면 다들 끄덕 끄덕 할거라고 믿는건지.
기사에 전문성이 없으면 국민들이 보기에는 헛소리로 나무에게 미안할 뿐인 존재일뿐이죠. 예전에야 외신 가져오고 그런것도 능력이었지만 요즘은 그냥 아무나 가서 원문 보는 시대인데요.
17/12/16 18:28
이런 쓰레기 같은 짓을 하니 사람들이 중국 신문사 찾아보고 알아서 번역하고 알아서 찾고 있지요. 뭐 두고 봅시다. 언제까지 뻗댈 수 있나.
전 국민 상대로 '덤벼라 문빠야' 시즌 2 찍고 있네.
17/12/17 00:51
근데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면,
1. 2년 전에 한중 핫라인 생길 때 이게 이렇게 좋은 거다라고 칭찬함. 2. 근데 막상 일터졌을 때 말만 핫라인이지 중국 측에서 핫라인 외면함. 3. 아 핫라인이라는 거 뭣도 아니구나라는 걸 깨달음. 4. 청와대에서 핫라인 개통을 큰 성과라고 홍보하지만 핫라인 개통했다는 자체로는 만족하다간 저번처럼 통수 맞을 수 있다고 기사씀. 이 전개과정이 이상한가요? 오히려 2년 전 글이 없으면 정치적 의도가 있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같이 보면 왜 이런 칼럼썼는지 이해되는데요... 2년 전엔 박근혜라서 칭찬하고 이번엔 문재인이라 욕하는거냐! 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과도한 정치적 접근인 것 같은데요...
17/12/17 04:40
네 논리적으로 봤을때 말씀하신 전개과정이 아주아주 이상하네요. 2015년 1월 6일 사건이후의 핫라인이 503정부가 수준미달이어서든 아니든 논리가 초딩수준보다 못합니다.
17/12/17 09:39
어그로인줄 알았는데 밑에 댓글보니 진심이군요. 비아냥 댄건 사과드립니다.
테오님이 핫라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기자가 모르고 쓰진 않겠죠. 그걸 이제와서 '아 핫라인이라는 거 뭣도 아니구나라는 걸 깨달음' ? 크크. 기사를 일부러 저런식으로 몰고가는건데 딱봐도 의도가 보이지않나요. 설령 핫라인의 의미가 바꼈다고 치죠.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하잖아요. 그렇다하더라도 굳이 저런식으로 쓸 필요는 없는겁니다.
17/12/16 18:32
청와대 출입기자 발 뉴스의 퀄리티를 국민이 직접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낮은 기자들이 퇴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503때 규제개혁 울부짖던 기자들이니 당연히 찬성하겠죠?
17/12/16 18:32
http://www.hankookilbo.com/v/7521b24be7934d3583a83b4217e51bf7
기사들어가보니 사람들이 댓글로 해당 기자가 2년전에 쓴 기사 링크를 올려놨네요. [韓中 국방 핫라인 가동도 초읽기] '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국방 핫라인 가동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국은 지난달부터 국방 핫라인을 시험 가동하고 있어 이달 중 개통이 유력하다. 핫라인은 북한의 군사위협을 놓고 한중간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야 완벽한 자신과의 싸움...
17/12/16 18:35
그런데 2년 전엔 왜 그랬음??
http://www.hankookilbo.com/v/7521b24be7934d3583a83b4217e51bf7 '한중 국방 핫라인은 양국의 국방협력 수준을 실질적으로 격상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응해 한중 양국간 물밑 협의가 밀도 있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유사시 양국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의채널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17/12/16 18:36
언론 적폐는 참... 해방 이후에도 신탁 통치 관련해서 결정적인 오보로 좌우 합작 운동을 망가트렸죠. 이놈들은 언젠가 큰 댓가를 치를 겁니다.
17/12/16 18:40
손석희 마저 뉴스룸에서 중국내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 안다룬다고 거짓말을 하던데
거짓말을 하려면 수준있게 하던가 쯧쯧 저 기사는 그냥 초딩이 비꼬는 말투인데 잘도 내보내는군요 역시 수준이 참
17/12/16 18:54
기사를 호의적으로 읽자면 '원래 있던 한중 핫라인은 지난 정부에서 무용지물이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거 잘 활용하길 바란다" 이런 내용인 거 같은데.. (이걸 링크된 2년전 기사와 같이 읽으면 뭔가 지난 정부에 대한 배신감이랄까요..) 제목이 다 망쳤네요.
17/12/17 00:02
아무리 호의적으로 봐도 '아빠가 기껏 사다 준 네발 자전거를 창고에 처박아 놓고는 두발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누비겠다는 철부지 아이와 영락없이 닮았다' 수준의 문구가 그런 내용으로 읽히진 않네요..
17/12/16 18:58
수화기로 저 기자를 한 대 치고 싶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이유에는, 분명 이명박의 보복도 있지만, 언론도 똑같이 등뒤에서 총질을 열심히 한 것도 있습니다. 등 뒤에 비수가 꼽히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고통속에 쓸쓸히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면서, 국민들이 수준 낮은 기자들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려는 이유입니다.
17/12/16 19:20
그래도 저 짜식을 마구 떄리고 싶네요란 표현은 조심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PGR21엔 특정인만 노리는 그림자 스토커들이 많습니다. 저도 5개월간의 정지 생활동안 깨달은 게 있다면 직설적인 표현을 안하는 게 답이라는 걸 알았다는 겁니다. 부디 조심하시길
17/12/16 19:01
옛날에 숲속친구 가지고 댓글에서 토론 벌어질때 사법부 재판조차도 믿으면 믿은 니 잘못이다 하는 초 극단파 의견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만, 최소한 '기자'의 경우엔 믿은놈이 잘못이라고 해도 요즘은 설득력 있게 들리네요. 정말 기자와 그들이 써낸 땔감들은 이제 믿는게 잘못인 영역까지 온것 같아요.
17/12/16 19:29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78678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의 전문 가져왔습니다.
17/12/16 19:43
다른 이야기 인데 일단 웨이보 SNS? 에 올라온 중국측 기사?의 내용은
14 명의 한국기자의 출입 및 취재를 허용하지 않았으면 한국 기자측 이 중국 경호원에 항의하다가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라고 합니다. 1. 왜 출입 및 취재 를 허용하지 않았는가? 일단 JTBC 뉴스룸 에서는 전체도 아니고 순번을 정해 대통령 근접 취재를 한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무슨 이유없이도 허용하지 않았다. 라고 는 하였습니다. 2. 항의를 하였으나 이것이 왜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졌는가? 궁금하네요,.
17/12/16 20:05
이번 사태를 대하는 제 친구들만 봐도.. 우리 국민들이 지난 최순시리 사태를 통해 진짜 많이 성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캬 이거 마 고마워 해야됩니까
17/12/16 20:26
생각보다 먹힌다는 게 문제죠..
모든 언론이 한목소리를 내다보니 나이드신 분들, 뉴스만 잠깐잠깐 보는 분들은 믿습니다. 꾀 길게 이야기를 하고 물증을 따로 보여줘야 아니라는 걸 믿습니다... 후...
17/12/16 20:26
https://twitter.com/victoryyongho/status/941977205055172608
이 와중에 전쟁 선포해도 시원찮다는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의 진짜 미친 소리는 과연 기사화가 될까요 안될까요~? 이거야말로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생각이 있는거냐고 기사화해서 극딜해도 시원찮을거 같은데.
17/12/16 20:55
한국일보가 특히 악이 바짝 올랐네요 밑천 제대로 보여주네 크크크크크크크
좀더 날뛰어서 있는욕 없는욕 다쳐먹고나면 저들의 빈곤한 자정작용도 조금은 작동을 하리라 기대해봅니다.
17/12/16 21:14
요즘은 글 저렇게 써도 자기가 기자입네 하고 모가지에 힘 뻣뻣하게 주고 돌아다닐 수 있나 보죠?
진짜 추잡하고 찌질하고 저열하고 사악합니다.
17/12/16 22:04
상황에 따라서 2년전과 지금 평가가 다를 수는 있습니다. 충분히.
근데 현재 외교상황과 2년전 외교상황을 비교했을때, 중국과의 외교를 정상화하는 방향으로의 성과가 평가가 나빠질 이유는 도저히 모르겠어요. 2년전과 달리 평가를 더 좋게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평가가 나빠진 이유를 굳이 굳이 찾아서 사소한 걸 들어보자면, 기자가 맞았는데도 귀국해서 전쟁준비 하지 않아서일까요?
17/12/16 22:19
중국에 대한 불호나 중국이 북한에 대한 입장때문에 대중국 외교가 맘에 안들거나 홀대받았다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생각하는거에 대해 그러라고
하고 싶지만 너무 기본적인 사실관계마저 엉망으로 호도하면 대체 어쩌라는 말인지 궁금하네요.
17/12/16 22:55
크크크 아래도 기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열심히 쉴드치고 있더니 본분을 져버린 재활용도 불가능한 쓰레기들은 이런 내용은 전혀 모른척 하겠죠.
힘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믿어주세요 징징~ 하는 엠비시는 귀여워 보일 지경. 이젠 막무가내로 까도 용납해주는 민주정권이 들어섰으니 개버릇 남주지 못하겠지?!! 피흘리고 목숨바쳐 민주주의를 쟁취했더니 그 권리를 사람을 때려잡던 부역자들이 누리는 열받는 아이러니가 다시한번 떠오르네요. 아 시바견...
17/12/17 01:26
이 글이나 저 글이나 댓글 몇개 달았는데요,
딱히 기자 쉴드를 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분명 이상한 기자들도 있고 장난질치는 기사도 있죠. 그런 사람들은 저도 욕합니다. 그런데 이 글은 아무리 봐도 2년 전 글이랑 같이 보면 오히려 정치적입장과 상관없니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칼럼인데요? 분노와 증오, 맹목이 정상적인 독해와 논리적 해석을 막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기자가 아닙니다.
17/12/17 01:35
본문에 삽입된 기사내용도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거의 저주를 퍼붓는 수준이라고 보이는데요..
기자의 본분을 잃은 행동을 일삼으니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지 않고 '기레기'라고 치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17/12/17 01:44
댓글 아래쪽에 기사 내용이 왜 정치적인거랑 상관없는지 댓글 남겨놨으니 읽어보시고 그래도 이게 정치적인 글로 보이는지 답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진산월님의 논리는 모 여성 커뮤니티에서 “한국남자들이 평소에 그딴 식으로 미소지니를 일삼으니 한국남자들은 죄다 xx충임!”하는 거랑 별 다를 바가 없어보이네요. 잘못한 당사자가 욕먹을 수는 있어도 멀쩡한 기사 가져와서 오독하고서 기xx니 자업자득이니 하는건 무슨 연결고리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래 글도 글쓴 사람이 댓글 주고 받다가 자기가 퍼온 영상 앞부분의 내용은 모르지만, 맞은 기자가 이러저러한 맞을 짓을 했을 것이다 라고 본인의 망상에 기반한 주장을 했습니다. 잘못한 놈들 욕하는 건 좋은데, 진짜 잘못한 건지 감정이 아니라 이성과 드러난 사실가지고 판단해서 욕해야죠.
17/12/17 02:02
저는 분명히 감정적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것이 테오님이나 여타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아닌 본분을 망각한 '기자'라 자처하는 자들의 행위에 대한 것임을 밝힙니다.
저는 본문의 내용이 정치적으로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는 생각하지 않았고 본문의 짤에서 보이듯 정작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비판받는 '기자 또는 언론'자신들의 처사를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욕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삽입된 핫라인 기사만해도 별다른 내용이 있나요. 박근혜 때문에 유명무실해진 핫라인을 기껏 복구했더니 수화기를 들지 않으면 그뿐이다? 방중한지 몇일이나 지났습니까. 실효가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압니까. 몇몇 분들이 지적하듯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결국 통수를 맞을 것이다라는 저주로 밖에 읽히지 않습니다. 저를 이렇게 만든 것은 언론을 자처하는 '조폭'들 그 자신이구요. * 최근 개인적인 심사가 너무나 복잡해서 힘든 일이 있어서 (원래 글을 잘 못쓰기도 하지만) 가급적 댓글을 달지 않으려 하는데 뜻하지 않게 긴 답글을 썼습니다. 차후 제 심리가 안정되면 차분하게 참여하겠습니다.
17/12/17 02:16
아 위의 내용은 무슨 말씀인지 이제 이해했습니다. 제가 jtbc보도 부분을 말씀하시는 거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저부분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삽입된 핫라인 기사에서는 글쎄요. 제 입장에서는 통수를 맞을 것이다라는 저주의 의도로 읽히지는 않네요. 전 오히려 2년 전에 핫라인 개설했다고 박근혜 정부가 자화자찬하자 뭣도 모르고 좋은줄 알고 칭찬했는데 막상 무쓸모였던 걸 목격한 자신에 대한 민망함이 섞인 글로 보입니다. 핫라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칼럼에 자세히 써둔 박근혜 정부의 실책을 반면교사 삼아, 핫라인 자체만으로는 실효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거니 개설한 것만으로 의미부여하지말자는 의도요. 저주라면 [생산적인 논의에 나서길 기대한다]는 마지막 문장은 없지 않을까요.
17/12/17 02:21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방중한지 몇일이나 지났습니까. 뭐 김정은의 도발에 따라 의외로 그 상황이 빨리 닥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방중 성과에 대한 분석과 차후 대응방안 등을 정부와 여당 또 그럴 마음이 있다면 야당들과 필요하다면 협의도 해야겠지요. 그러나 그런 내용을 '언론'에서 취급할까요. 맹목적으로 정부와 문재인을 폄훼하기만 하는 야당들의 행태에 대해 과연 언론이 얼마나 다루고 비판했나요. 굳이 제가 언급할 필요도 없이 피지알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편파적인 보도행태에 대한 것을 이미 차고 넘치게 봐왔습니다.
기대도 하지 않지만 이 나라 언론은 [언론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생산적인 논의에 나서길 기대한다]는 마지막 문장이 사전적인 의미로조차 읽히지 않는 것은 '기X기'로 치부되는 그들의 자업자득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17/12/17 08:51
뭐 저는 일단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적대감드러내서 욕하고 보는 행태가 수용자로서 미개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저는 행태에 주목을 하고 님은 사람을 주목을 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누군가에게 낙인 찍고 밑에 글처럼 날조된 근거까지 들고 오면서 무작정 욕하는 것보다 진짜 잘못인지 여부를 따진 뒤 욕하겠습니다.
17/12/17 09:07
무엇을 주목한다는 건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잘못된 행태의 근거는 여기 댓글들에 첨부된 링크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는 것 같구요.
본문에 삽입된 기사자체도 신뢰가 가지 않지만 설령 맞는 말을 썼다쳐도 100이면 99 구라만 치다 1의 진실을 전했다고 오냐 잘했다 할까요. 저는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역할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대중을 개돼지로 아는 어줍잖은 선민의식과 중립적이지 않은 자신들의 의도대로 여론을 조작하려고 한다면 그들에 대한 신뢰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소비자의 취사선택만 있을뿐이고... 낙인이라구요? 그 낙인을 누가 찍었을까요...
17/12/17 14:38
진산월(陳山月) 님//
저 기자가 100이면 99 구라를 쳤다는 건 님의 자의적 판단이죠. 그건 ‘판단’이 아니라 망상입니다. 잘한건 잘했다, 못한건 못했다. 라고 생각하는게 이성적 사고 아닐까요? 이쪽이고 저쪽이고 ‘우리 이니는 뭘했든 무조건 잘했어’라든가, ‘우리 가카는 어쨌건 아무 잘못이 없어요’ 같은 방식으로 사고하는 형태를 그대로 갖고와서 ‘기자는 무조건 나쁜놈들’ 이라 프레임갖고 몰아버리는 건 알겠지만요. 일종의 확신범같은 태도로군요. 기자들 쉴드칠 생각은 없지만 비판은 정당하지 않으면 한 발 떨어져서 보는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삽니다.
17/12/18 14:52
테오 님//
비유적인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망상이라고 상대방을 폄하하는 모습을 보니 웃기지도 않네요. 거기다 편가르기라... 제가 '이니'든 누구든 언급한 적이 있나요? 쓰레기 취급받는 언론의 자업자득을 말했을 뿐인데... 님이야 말로 이미 정해진 프레임으로 상대를 엮으려 하는 태도가 뻔히 보이네요. 더이상 답하지 않겠습니다.
17/12/18 18:14
진산월(陳山月) 님// 본인의 행동이 비유적 표현으로 끝난건지 실체가 있는 특정집단을 비하한건지 구분이 잘안되시나봅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판단과 비난을 망상이라 부르지 뭐라고 부를까요? 네 뭐 세상 편한대로 사세요. 물론 그런 생각을 공개된 곳에서 적으면 비판받을 생각은 하면서 쓰시길 바랍니다.
17/12/16 22:58
기자 얻어터진게 참교육이라고 생각했는데, 니들은 맞아도 배우는 게 없는 개돼지만도 못한 것들이다.
정말로 형편없습니다. 언론 수준.
17/12/16 23:01
기레기라는 말이나 쓰레기 같은 기자라는 표현은 쓰지맙시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쓰레기의 95%가 기자들의 평균보다 더 깨끗할텐데 쓰레기한테 미안해져요. 길바닥에 뿌려진 토사물 보다 더 더러울테니 그냥 기자는 기자라고 부르는게...
17/12/16 23:14
사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기자들의 공격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이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보면서 진짜 섬뜩한 기분이 듭니다. 문통을 제대로 못지켰다가는 노무현 대통령 2기를 만들지도... 한편으로 국민들의 보호마저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숨쉬기가 힘들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가신 노무현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남은 노무현의 친구는 반드시 국민들이 지키리라 다짐합니다. 이것들은 진짜 인간으로 안 보일 지경입니다.
17/12/16 23:22
얼마나 절박하면 저렇게까지 할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아무리 노오오오력 해도 현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지 않으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17/12/16 23:27
언론은 이익집단입니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전 현직대통령을 물어뜯기도하고 헛소리로 사기를 치기고하고 헛소문을 퍼트리기도 하고 기자의 살인죄를 입다물고 있기도 하고 자기가 피해자인척하면서 입에 거품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고 자기들이 이명박근혜 9년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도 하지요. 언론은 이익집단입니다. 그러니 자기들 이익에 제한이 가해진다고 탄압이니 뭐니 하는 개소리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들이 언론의 자유니 언론탄압 이니 개소리를 명분으로 가져다 붙여도 결국 자기들 권력이 제일 중요한 선민의식으로 똘똘 뭉친 [이익집단] 이니까요.
17/12/17 01:14
2년 전 글은 갖고오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오히려 상황을 오해하지 않게 도움주는 거 아닌가요?
1. 2년 전에 한중 핫라인 생길 때 이게 이렇게 좋은 거다라고 칭찬함 2. 근데 막상 일터졌을 때 말만 핫라인이지 중국 측에서 핫라인 외면함 3. 아 핫라인이라는 거 뭣도 아니구나라는 걸 깨달음. 4. 청와대에서 핫라인 개통을 큰 성과라고 홍보함 5. 핫라인 개통했다는 자체로 만족하다간 박근혜 정부 때처럼 통수 맞을 수 있다고 기사씀 이 전개과정이 이상한가요? 2년 전 글이 없으면 정치적 의도가 있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겠는데, 오히려 같이 보면 왜 이런 칼럼썼는지 이해되는데 말이죠. “2년 전엔 박근혜라서 칭찬하고 이번엔 문재인이라 욕하는거냐! 역시 기xx! ”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정치병인 것 같은데요 크크크
17/12/17 01:21
제목이 문제죠.
가장 뇌리에 박히는 제목을 저따위로 적은것부터 의도를 의심할 여지는 충분한것 같은데요? 그걸 정치병이라고 모는게 더 웃기네요.
17/12/17 01:28
제목에 문재인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핫라인’이라는 것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는 글 주제에 충실한 제목인데요; 그냥 문재인의 업적을 까내리는 걸로 보이시나 봅니다. 오히려 칼럼 읽으면 중간에 박근혜 정부에서 핫라인 믿었다가 외교적으로 엿먹은 일화를 넣었는데요...
17/12/17 01:38
글의 중심 주제가 ‘핫라인’인데 왜 굳이 문재인 정부한테 당부하듯 제목을 정해야하나요? 문재인 정부를 가르치는 뉘앙스의 글도 아닌데요.
핫라인은 냉전 때도 있었다 핫라인은 이러이러한 존재다. 그렇지만 핫라인을 너무 믿으면 안된다 우리도 예전에 중국과 핫라인했다가 통수맞고 그 이후로 제대로 사용도 안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핫라인을 열었다고 한다 모쪼록 양국이 잘 소통하기를 바란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 구성이에요. 글의 중심소재는 핫라인이니 문재인 정부도 아니에요
17/12/17 01:43
모든 사람이 테오님처럼 다 꼼꼼히 읽어보고 판단하진 않습니다
제목만 읽고 벌써부터 문재인 중국에 패싱당했다면서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본데다가 당장 저 기사의 제목을 들추면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는 데 내용 아무리 읖조려봤자 소용없어요 뭐 애초에 저런 사람은 문재인과 민주당 싫어하니깐 그러려니 해도 그게 아닌 중간쪽 사람들도 그 제목만 보고도 진짜 그런가?해서 그거 다 일일이 설명해야해요 (설명하는 게 귀찮은거 아니냐고 하면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 당장 테오님이 쓰신 댓글을 봐도 해당 기사의 제목에 분개하는 건 전혀 이상할 거 없는 거 같은데요
17/12/17 02:04
읽지 않고 판단한다 ok
읽지 않고 판단하고 글의 의도도 모르고 욕한다 x 제목만 가지고 문재인 패싱이라면서 욕하는 사람은 비정상이죠. 동시에 제목만 가지고 기사 욕하는 사람도 정상으로 안보입니다. 그리고 밑에 다른 분 대댓에도 써놓긴 했는데 저 제목이 정치적으로 읽히는건 장치적으로 의미 부여를 하면서 읽어서 그렇습니다. 핫라인을 주제로 한 글에, ‘핫라인? 안받으면 그만’이라는 제목은 핫라인의 맹점을 지적한 제목이죠. 그게 도대체 왜 문재인 욕으로 해석하는지, 문재인의 맹목적 까나 빠나 제 눈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둘 다 정치병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게다가 심지어 저 제목이 말하는 ‘안받으면 그만’이 말하는 건 박근혜 정부 때 일화를 말하는 건데 말이죠.
17/12/17 04:01
박근혜때와 다르게 정상회담보도는 자제하던 기자들이 기자가 맞으니까 엄청나게 중국 보도하고 또 하필 성과를 발표할 타이밍에 저런 기사를 내는 일련의 과정들을 비판하는 거죠.
전체를 읽지 않고 댓글 몇 개만 읽고 욕하는 분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심지어 본인도 기사본문 안 읽으신 거 같은데... 보수쪽 사이트에서 갑자기 정치병 광신도 이런 워딩이 많이 나오네요. 오해 안 받으시게 자제를...
17/12/17 08:39
저 기사를 욕하는 것하고 그 일련의 과정을 욕하는 거하고 구분해야죠.
기자집단이 욕먹을만하니 너가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욕먹어라! 는 모 여초커뮤니티에서 한국남자들이 잘못을 저질렀으니 너가 잘못했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너도 xx충이다! 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17/12/17 09:34
테오 님// 하필 타이밍이 안 맞았지만 기자는 순수한 의도였으니 이해해주자?
법정에서도 정황이 이정도로 쌓이면 증거로 채택될 거 같네요
17/12/17 01:36
사람볼때 가장 먼저 보이는게 외면이고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듯이 제목이 가장 큰 이미지를 갖게 하는데 저모양이면 뻔한거 아닙니까?
수화기 안들면 그만이라니. 결국 핫라인 복원 따위 의미없다고 독자들에게 주입하고 폄훼하는게 목적인거고 그게 정치적 의도인거죠. 태연이님 말씀처럼 핫라인을 복원했지만 주의해야한다 정도면 모를까요. 근데 그걸 정치병으로 몰아가는게 웃기지 않고 뭐가 웃기겠습니까. 크크크 내용? 그것보다 제목이 10배는 중요합니다. 내용은 그냥 면피성 도구일 뿐이에요
17/12/17 01:56
왜 본인이 정치병이란 단어에 발끈하시는지 이 댓글에서 드러내시네요. 놀랍습니다.
그런 해석이 가능한 건 문재인의 ‘업적’에 흠가는 뉘앙스는 어느 것도 허용않겠다는 지지자들만의 사고방식이라니까요 크크크 ‘핫라인 개설’만으로는 의미없다가 이미 이전에 문재인 정부와 상관없는 (심지어 박근혜) 사례에서 드러났음을 이야기하면서 핫라인 개설만으로 뭐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글이라니까요. 이게 도대체 어디서 문재인 폄하랑 상관있어요? 핫라인이라는 도구에 대한 경계 = 그걸 개설한 문재인 정부 욕하는 것 이라는 연결고리가 논리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눈을 끄는 제목일 수는 있지만, 그게 정치적 의도를 담았는지는 일부러 정치적 의미를 담아서 봐야 그렇게 볼 수 있어보이네요 이게 뭐랑 비슷해 보이냐면, 별 거 아닌 일에 죄다 미소지니 붙여서 여성혐오로 끌고가는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문재인 지지자도 아니고 싫어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이번 방중은 나름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핫라인에 대해서는 개설 자체로는 평가 유보고, 이게 실제로 북한 등 안보 문제가 터졌을 때 시진핑과 바로 문제 협력하는데 사용되면 그때 칭찬할 예정입니다. 이런 정도의 입장을 가진 사람 눈에는 저 제목으로 난리치면서 기자 욕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17/12/17 08:46
저는 그부분을 정부 상관없이 효용성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따지지않고 보여주기식 외교행태+자화자찬에 대한 비판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그부분은 그렇게 읽힐 수도 있겠네요. 인정합니다.
17/12/17 08:47
개설에는 평가 유보해야죠. 저 기자도 처음 박근혜 핫라인 개설한거 좋은줄알고 칭찬했다가 막상 일터졌을 땐 쓸모없다는 알고 이 칼럼에서 비판하는데요. 칭찬은 효용이 있었을 때 하는겁니다.
17/12/18 10:20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지금 자리에 있는 사람이 컴맹이라 컴퓨터 시스템을 못 쓴다고 해서 그 시스템이 쓸모없는 건 아니죠. 그냥 그 사람이 무능한 거지.
지금 님의 문제는 사람의 잘못을 시스템에 돌리는 겁니다.
17/12/18 11:59
이게 인간 - 도구 의 문제인가요? 이건 인간 -(약속) - 인간의 문제인데요.
그 사람이 무능한 건지 저쪽편 상대방이 속인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인거 이해 잘안되시나요? 그렇기 때문에 핫라인이라는 ‘약속’을 맹신하면 안된다는 건데 도대체 뭔 소릴하시는건지; 현 상황의 구조 파악도 못하면서 상대방한테 문제있다고 남탓하시는게 참...크크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네요.
17/12/17 03:39
[용도 폐기된 대표적인 사례는 한중 국방당국간 핫라인이다. 그런데도 기존 라인부터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상간 핫라인을 또 만들겠다니 한편으로는 기가 찰 노릇이다. 아빠가 기껏 사다 준 네발 자전거를 창고에 처박아 놓고는 두발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누비겠다는 철부지 아이와 영락없이 닮았다.]
북한 핫라인 끊고 연락수단이 확성기밖에 없어서 선원들 납포될 때랑 귀순때 사람 죽을 뻔하거나 인력낭비 심했던 것이 불과 얼마전으로 아는데요... 윗분 말씀대로 좋은 것을 박근혜때 사용 못한 것이 문제지 앞으로 좋은 것을 사용하겠다고 한 약속을 굳이 폄하안하셔도...
17/12/17 08:57
저는 그부분을 정부 상관없이 효용성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따지지않고 보여주기식 외교행태+자화자찬에 대한 비판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그부분은 그렇게 읽힐 수도 있겠네요. 인정합니다. + 별개로 그 부분을 제외한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북한 핫라인하고는 뱔개죠. 운용 못할 뿐이지 국방장관 사이 핫라인은 그대로 있는데요 뭐. 그리고 좋은 것인지 여부는 핫라인이 제대로 활용되고 난 다음에 판단하는게 맞죠. 자화자찬하지말자는 말은 폄하가 아닙니다.
17/12/17 09:25
약속이라고요 약속. 핫라인이 제대로 되는지 안되는지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때 가서 판단하면 돼요
약속이란 것은 박근혜 사드로 삐쳤었는데 정권 바꼈으니 이제 서로 갈등없이 가자는 방향성을 말하는 거 아닙니까 자화자찬이 아니라 한국이 성과를 냈다는 것은 과정이 어떻든 중국측이 한국에게 양보를 했다는 것이고 그 약속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며 그게 정상간의 예의라고도 볼 수 있죠 저같은 무식쟁이도 이해하는 건데 어렵나요? 자화자찬 작동이 지금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17/12/17 14:31
뭔 아무거나 갖다붙이면서 이야기를 해요? 방중 성공적이었다고 말하는 걸 이야기하는게 아닌데 논지이탈해서 딴소리 하시네.
청와대는 14일 정상회담 이후 중국과의 핫라인 개설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게 자화자찬이라고 몇번씩 말씀드려야합니까? 그리고 당연히 어렵죠. 논리적 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우신지 이야기하던 내용 건너 뛰고 하고싶은 말 막던지는데 그게 어떻게 이해하기 쉽겠습니까?
17/12/18 08:48
테오 님// 성공했다가 아니라 '시진핑이 한국에게 협력적으로 나오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려주는 의미가 있다고요
님 의견을 정말 좋게 해석해서, 님은 계속 '시진핑이 한국에게 협력적으로 나오는지 나중에 점수를 매기자' 라고 하니 대화가 안되죠
17/12/17 01:59
그리고 이 글 뿐만 아니라 제목만 읽고 본내용 안읽고 욕하는 사람들은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이 있으면 욕해도 좋은데, 알고 욕해야지, 모르고 일단 어? 하고 욕하는 건 좀...
17/12/17 07:50
일단 기사는 제목이 가장 중요하고, 어떻게 제목을 뽑느냐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기사 제목이 매우 부정적이고, 심지어 비꼬는 요소까지 들어있습니다. 이러면 안 되죠. 그리고 본 내용도 수긍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무쓸모라고 해서 이번 정부까지 그렇게 예단한다는 것은 오바죠.
17/12/17 10:15
가능성이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아버지 같이 총맞을 가능성 있으니 조심하라고 기사 내면 좋겠나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 가능성 없는 이야기가 어딨습니까? 초를 쳐도 적당히 쳐야죠. 자기 아버지도 총맞았으니 박근혜 전 대통령도 총맞을 가능성 있으니 조심하라는 기사가 어디 있었습니까? 이건 아니자나요. 이 기사는 대놓고 비뚫어진 심성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17/12/17 14:27
뭔 말도 안되는 비유를 들어요? 비유가 될만한 수준을 들고 와서 비교해야지. 저게 님 말하는 것처럼 패륜입니까?
계속 비논리적으로 막갖다대는거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 지적하기도 귀찮네요; 전 님 선생님이 아니에요. 제발 이야기를 할 땐 내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는건지 아닌지 생각하면서 쓰세요;
17/12/17 19:10
글자 한토시도 신중하게 써야 할 전업기자가 아마추어도 못쓸법한 헤드라인을 뽑았을때 구차한 변명이 필요 없는겁니다. 정작 본인이 하루만에 헤드라인하고 네발자전거 드립은 고쳤군요.
잘 읽어보면 된다라는 말처럼 허무한게 없는게, 조선일보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욕 먹은게 쌩거짓말을 해서가 아니라 이런식의 헤드라인 표현 단어로 장난쳤기 때문입니다. 같은 내용을 보도해도 방식과 단어 몇개로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다는건 굳이 언론학까지 전공할 필요없는 기초상식 아닙니까. 백번 양보해서 테오님의 해석처럼 봐주려고 해도 처음 기사의 헤드하고 와꾸는 설명이 안됩니다. 전형적인 네거티브성 공격 날려놓고 왜 과민반응? 때린놈이 성내는것도 유분수죠. 테오님처럼 너그러운 해석을 하면 대한민국에 나쁜 기사가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들이 면피하려고 기사에 피해갈 구멍 만드는건 다 하는데. 그 구멍 있으면 너그럽게 해석할수 있으니 잘못 없는겁니까? 무슨 기준이 이리 너그러우신지 놀라울 뿐이네요.
17/12/17 21:38
뭐... 제가 너그러운건지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과 연계되어 예민한건지 잘 고민해보세요.
말씀하신 조선처럼 제목 장난질하는 케이스가 많은 건 사실인데, 그게 맞다고 해서 이것도 그렇다고 하기 까지에는 연결고리가 부족해요. 이 칼럼은 악의에서도, 수준에서도 그것과는 차이가 있죠. 이건 걍 괜히 문제삼으니까 문제가 된 케이스입니다. 제가 기준이 너그러운게 아녜요. 그쪽 분들이 예민한거죠. 마치 그... 과도한 pc들이밀면서 공격하는 자칭 페미니스트나 그런 사람들처럼요.
17/12/17 03:26
제목 뉘앙스가 아주 부정적이네요.
수화기 안 들면 그만. 기자들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자기 글이 어떤 식으로 읽히는지. 그래서 더 나쁜 놈들이죠.
17/12/17 10:45
밑에 글만 봐도 그런데... 본질은 기자가 맞을만 했냐 아니냐 핫라인 작동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아닙니다.
문재인 홀대론으로 중국측까지 항의하게 만들고 꾸준하게 정상회담 관련 기사는 감추던 언론이 기자 맞았다는 뉴스로 사드 미세먼지 같은 굵직한 뉴스를 덮고 대통령이 방중하는 동안에 이간질을 시켰다는 거죠. 요새 인터넷하다 보이는 걱정되는 점이 있어서 한마디 덧붙이면 본질은 눈에 안들어오는 어떤 분들은 기자 불쌍하다 폭력옹호 하는 거냐고 다그치다 누구 하나라도 열받아서 기자 맞을만 했다라고 하면 지지자들 맹목적이네 광신도네 프레임 씌울 겁니다. 그 순간 나는 딱히 지지자는 아닌데 나는 광신도는 아닌데하며 프레임에 빠지죠 패턴으로 봐서 다음에는 기자가 대통령경호 찾는 것을 왜 비난하냐라고 다그치다 누구 하나라도 물면 시민도 보호한다는 경호 관련 규정 기똥차게 긁어오고 이겼다고 캡쳐해서 조리돌림하고 자신은 선동되지 않는 이성적 네티즌이라고 뿌듯해 할 겁니다 재미난 것은 어디서 자료 긁어오는 것은 관련공무원 뺨 칠 정도로 빠르다는 것. 그들이 쓰는 워딩은 하루 전후로 자유한국당이나 썰전의 박형준이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선동은 누가 당한 것인지...
17/12/17 17:03
[그들이 쓰는 워딩은 하루 전후로 자유한국당이나 썰전의 박형준이 사용한다는 것]
이거 가지고 문제삼는 게 옛날에 진보계열에서 쓰는 용어나 논지, 비판들이 북한에서 쓰는 말이랑 똑같다며 너이새기들 빨간 놈들이지.. 하던 노인네들 논리랑 놀랍도록 똑같네요; 추가) 실제로 그네들 중 [일부분]이 자유한국당이나 그 쪽 계열이랑 연관이 있어서, 그들한테 보수를 받고 쓰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는 점까지 놀랍도록 똑같군요..
17/12/18 16:11
꼰 거 하나 없이 있는 그대로 말했는데 어떻게 꼬아서 보셨길래.. 걔네들 하던 소리랑 님 하는 소리가 똑같다구요; 같은 말 한다고 같은 편 (혹은 선동당한 사람) 취급하는 게요.
그냥 바라보는 데만 다르지 행동 패턴이 똑같은데..
17/12/18 08:20
최근에 보수쪽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는 레파토리가 있는데
과거, 종북 나오고 -> 박사모 -> 내로남불이네 -> 종교 이렇게 세트로 주장이 완성되더군요. 이 분들은 사실 알바가 아닙니다. 그런 사이트에서 자주 어울리며 그 워딩에 익숙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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