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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3 00:11
누구한테 머리숙일 사람도 아닌거 같고...정치한다면 필연적으로 억지웃음 짓거나 맘에도 없는 말 해야할텐데 그런거 할 사람은 아닌거같아서 그냥 야인으로 지낼거같습니다.
17/05/23 01:14
어딜 어떻게 봐도 질문글로 보이는데요. 변호사로 간다고 생각하시고 야망이 커보인다는 것에 대한 근거가 본문에 있다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토론글로 보이겠지만요.
17/05/23 00:17
권력보다는 명예를 더 중요시 할 것 같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마 검찰총장 후에 다른 일에 눈돌리지 않고, 변호사나 야인으로 지낼 것 같습니다.
17/05/23 00:24
정치판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안다면 명예때문에 들어오는 짓은 안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정치검사들 때문에 곤욕을 치뤘으니...
17/05/23 00:37
검찰 총장을 끝으로 아무것도 안할 것 같습니다.
정치는 안할것 같고, 변호사도 못 하는게 예전에 변호사할때 자기 의뢰인에게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소리쳤다네요. 천성이 검사. 만약에 정치를 한다면 문재인처럼 누군가에게 억지로 끌려나오는 경우일 것 같아요.
17/05/23 00:54
솔직히 검찰총장도 못할듯 합니다 기수 문제도 있고 검찰총장 역시 정치인이기에 아무리 문재인 대통랭이라 한들 윤검사의 한계는 고검장 까지이고 이후 공수처에서 더 일하다가 은퇴 후 강단 가실듯
17/05/23 01:09
정치로는 안갈겁니다
타협할수없는사람은 정치를 할 수 없죠 아마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검찰에 뼈를 묻고 여력이 남으면 학계로 갈것 같네요
17/05/23 01:11
생각보다 품은 뜻이 훨씬 커보이고 야망이 큰 사람 같다는 의견에 완전히 반대합니다.
그 동안의 언행을 보면 누가 시킨 일은 기가막히게 처리하는 능력 좋은 사람이지만, 본인이 앞길을 개척하는 타입의 사람은 아니에요. 전형적인 명검 스타일의 인재라고 봅니다. 누가 손에 들었느냐에 따라서 천하제일검이 될 수도 있지만, 정작 그 사람 본인은 별 다른 뜻이 없는... 이미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었음에도 1년만에 다시 검사로 복직했고, 국정원 사태로 인해 평검사로 좌천되었을때, 당시 야당과 로펌들에서 끝없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난 검사직이 좋다'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했던 사람이니 뭐 말 다했죠. 특별히 큰 계기가 없는 한 그냥 윗선에서 시키는게 있으면 시키는대로 근무하다가 퇴직해서 은퇴 이후에는 뭔가 한다면 교수 정도 할 양반이라고 봅니다.
17/05/23 05:16
동감입니다. 자기 일에 최적화되어 있고, 다른 일에는 특별히 재능도 관심도 없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세상에 크게 이로울 수도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지만, 상사를 잘 만난 것 같기에 이후가 무난했으면 좋겠습니다.
17/05/23 06:26
이사람이 정치 들어가는시나리오는 1. 정권에서 버림받아 살라고 들어가던가. 2. 국민들 지지율이 안철수 이상으로 막 나오던가.
17/05/23 13:21
질문글은 아닌 것 같고 한번 화제를 던져보는 정도의 평이한 글인 것 같은데 반응들이 너무 날카롭네요. 흥미로운 상상이긴 한 것 같아요. 정치라는게 원래 인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거고, 인기가 오르면 주변에서 계속 바람을 불겠죠.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만들고 강연 다니던 사람이 대선에 출마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7/05/23 13:38
지금으로서는 유재석이나 김연아가 정치하면 어떨까 하는거하고 큰차이를 모르겠네요
물론 화제를 던져볼수는 있죠 글을 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글을 쓸때는 반응을 감수해야죠
17/05/23 13:45
유재석이나 김연아보다는 훨씬 정치의 영역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라는 것이 단순 인지도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막강항 공권력을 쥔 중앙 핵심 부처의 수장으로 있는 사람인데, 멀지 않은 미래에 정치권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겠다는 정도의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05/23 16:37
저도 딱 그정도생각으로 쓴 글인데 반응들이 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저야 정치권에 언젠간 들어설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분들은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고 단순히 이 주제를가지고 자게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괜찮겠다 싶어서 쓴 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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