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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2 11:02
수험생활 끝내고 내돈으로 월급받았으면 좋겠어요.
얼마전 국가직 시험에서 떨어저가지고 ㅠㅜ 지방직 준비중인데 공부가 하나도 안 되네요. 저한테도 월급받는 그런 날이 올가요?
17/05/22 11:12
회사 업무에 통달한 과장님이 되어 있거나..
현재 조금씩 공부중인 고시 시험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였으면 좋겠네요.
17/05/22 11:25
링크해 주신 글 보니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좋기 때문에 지금처럼 게임 기획하고 게임계를 관찰하고 글 계속 쓰고 싶습니다. 아직 회사가 어려워 돈이 쪼달리는 게 문제지만, 이 업계 들어온지 10년 만에 제가 하고 싶은 일에 가장 가까이 왔고,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썼군요.
지금도 계속 게임 기획 하고 있고 게임계를 관찰하고 글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일이 아직도 정말로 좋습니다. 그러나 당시 몸담고 있던 회사는 게임을 내고 난 다음에 제가 졸도하고 골골대자 저를 권고사직시키면서 배신했고. 한때는 일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선고를 의사에게 받기도 했지만 겨우 복귀했고. 회사가 두 번 바뀌었고, 지금의 환경이 또 다시 주당 80시간을 찍을 정도로 너무 가혹한 게 문제로군요. 돈은 지금 받는 것보다 덜 받아도 되니 사정에 얼추 맞춰 주기만 하면 되고, 야근 없는 회사는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일할 맛이라도 제대로 나게 하고 가끔은 좀 쉬게도 하는 회사를 구하고 싶은 건 저의 노예근성일까요. 아니면 최소한의 존엄성을 요구하는 것일까요?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17/05/22 11:27
요즘 제일 즐거운게 농구입니다.
하지만 벌써 30대중반... 지금 하는 저탄수 다이어트가 잘되서 좀더 오래 이 재밌는 농구를 즐기고 싶네요. 물론 결혼도 하고싶고 연봉도 올랐으면 좋겠지만 크크
17/05/22 11:32
13년도 기준.
1.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아빠는 커녕 일반인으로 살기에도 벅찹니다 2. 면접본 회사는 떨어졌는데 대학원을 다니고 있네요. 앞으로 10년이면 아빠+교수를 노립니다.
17/05/22 11:44
1. 애기 잘 키우고 가족 모두 건강한 것. 제발 이것 만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 20평 이상 화장실 2개 지하주차장 있는 집에서 자가로 살고 있었으면.... 대출금은 적당히 남은 상태로... 3. 지금 직장에 계속 있을지, 이직을 했을지 모르지만 지금 보다는 더 성실하고 재미있게 유의미한 일을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7년은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사회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17/05/22 12:12
17:다이어트 / 이직
18:트라이애슬론 / 연애 19:결혼 20: 21: 22:집사기 23:아이갖기 .... 10년은 아니고 소소한 계획입니다. 무려 '연애'가 목표 중에 하나인... 과연 목표한 만큼 살은 뺄수 있을까요 크크
17/05/22 12:34
제 와이프 닮은(저를 닮는 순간 망합니다.) 이쁘장한 제 아이랑 주말마다 놀러다닐 수 있는 돈 적당히 벌고 시간 여유 적당히 있는 생각보다는 이루기 쉽지 않은 삶을 살아보고 싶네요.
17/05/22 12:39
10년 뒤면 제가 40이고 큰 애가 중2인데 애들이 사춘기라 힘들겠네요. 가족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양가 부모님 다 편하게 은퇴하셔서 남은 인생을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너무너무 고생하시는 장인장모님...더 바라는 게 있다면 40 전에 여행 싫어하는 와이프랑 해외여행이나 갔다오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교사로 사는 게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17/05/22 12:59
10년 뒤면 아재인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 함께 좋은 동반자로 있었으면 좋겠고 직업적인 성공은 잘 모르겠네요 연공서열이라 크크. 무엇보다 지금처럼 삶이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취미도 있었음 좋겠고. 웨이트 말고 다른 운동을 1가지라도 아주 잘하게 됐으면!
17/05/22 13:14
여유있는 돈을 가지고 부모님 모시고 살고싶네요...
평생 고생하고 사셔서 그 보상을 받으셔야하는데... 아들이 못나서 호강 한번 하시려나...
17/05/22 13:15
30세후반(중의초반ㅜㅜ)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고, 회사도 다니고, 팍팍하지만 그래도 먹고 살만(?)한 축인 것 같은데 하고 싶은게 없네요. (문제가 있는거죠?)
17/05/22 13:38
비슷한 상황의 30초반인데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게 뭔가요? 그냥 살아있고 가족들 잘 있는거? 후후후
아 가끔 야구 보고 폰겜하고 웹툰정도는 보고 싶습니다.
17/05/22 15:32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저는 자녀는 없지만 안갖기로 했고. 10년 전에는 이거저거 하고싶은 것이 많았는데, 요즘은 경제적으로도 좀 여유가 생기니까, 오히려 더 하고싶은게 없어지네요.ㅠㅠ
17/05/22 13:24
30대 후반 불혹을 앞둔 나이라
음 지금당장생각나는건 윗분댓글처럼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고 회사도 다니고 하면 괜찮겠네요 :) 요새 새삼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기였는데 좋은 주제네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지.
17/05/22 13:54
지금 임신중이라^^; 10년 후면 뱃속 아기가 열살 꼬마가 되겠네요.
그저 가족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7/05/22 13:55
지난 글에 유부남이 되고 싶다고 썼는데 유부남이 됐네요. :) #말하는대로
10년 뒤엔 운동 열심히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7/05/22 14:02
40대 중후반이겠군요
지금 하는 일이 잘되서 재산 10배이상 늘렸으면 좋겠네요 노후에 1년에 6개월 이상 해외여행 다니며 사는게 꿈이라 그때동안 미친듯이 벌어야해요 ^^;;;
17/05/22 14:27
올가을에 출산하는 딸 예쁘게 잘자라고 키우고 있었음 좋겠네요. 양가부모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서로 사이좋게 왕래하셨음 좋겠어요. 신랑 집내려와서 주말부부 안녕하고 아이들은 절충하여 제발 셋에서 끝났기를! 지금처럼만 행복했음 좋겠네요. 10년후도 별일없이~ 우리나라도ㅠㅠ
17/05/22 16:10
1. 10년 후면 53세 인데 그때까지 안 짤리고 직장 잘 다녔으면 좋겠네요.
2. 딸이 14살이 되는데 그때도 딸이랑 친구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요즘 아빠는 내 친구니까 라고 하는데 그때도 그래주길...)
17/05/22 21:29
13년 글을 왜 못봤나했더니 군인이었네요. 그때 저 글을 보고 남겨 놓았더라면 재밌었을텐데
나중에 이 글을 찾아보기를 희망하며 하나 남겨봐야겠네요. 특별한건 없고 10년 뒤에는 행복한 가정을 이뤄서 잘 살고 싶네요.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17/05/22 23:16
오잉 링크 글이 제 글이네요?
지금부터 다시 10년 뒤라.... 저 본인을 위한 0순위 희망사항이라면 영년 심사 통과해서 안정적으로 교수 생활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누라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아들이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20대를 보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17/05/25 04:18
스팀 마스터가 되고 싶습... 은 농담이고, 1년에 1명씩 총 10명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 기억이란 게 좋을 수도 있고,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지만 무색무취한 인격이 아닌 제 본연의 자취를 그들의 뇌리에 남기고 싶습니다.
17/07/26 22:38
으 나도 10년전에 피지알을 알았더라면 ㅜㅜ
저는 10년뒤면 40살이네요..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이 모 씨랑 딸하나 아들하나.. 그리고 울 엄마도 같이 그쪽 부모님도 같이.. 산책하고 싶어요 크크 제가 양 어르신들 가방 다들고 아들은 내다리에 붙어있고 딸은 이모씨 손 꼭 잡고 걷다가.. 산책 끝나고 게임사에서 보내준 대본 리딩 하러 집에가고.. 양 어르신들은 또 모두 건강하셔서 야 됐다 언능 가봐라 하고 직접 운전해서 각자 집으로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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