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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2 10:41:00
Name 목화씨내놔
Subject [일반] 10년 뒤에 뭘 하고 싶으세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43075&divpage=15&ss=on&sc=on&keyword=10%EB%85%84%20%EB%92%A4%EC%97%90

예전에 어떤 분이 쓰셨던 글이고 댓글도 많이 달렸네요

2013년 4월에 쓰셨으니까 만으로 4년이 넘었네요

절반을 향해가고 있는데 저 글에 댓글 다셨던 분들은 조금이라도 목적하셨던 바를 이루셨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저 글을 찾은 건 스크랩해놓거나 그런 건 아니고요

조 밑에 글 운영자분께서 글 쓰신 게 댓글 잠금도 되고 그래서 저도 예전에 한번 댓글로 된통 얻어맞은 적이 있어서 그 댓글을 찾아보려다가 결국 찾지는 못하고 ㅠㅠ 한시간 동안 찾았는데요 ㅠㅠ

이번 기회에 과거에 제가 썼던 댓글들을 읽어봤는데 하아하아 ㅠㅠ

뭐 이렇게 허세 가득한 댓글들이 있는지 창피하더라고요

댓글 중간중간에는 허세가 아니라 거짓말도 섞여있는데 크크 아 분명히 저렇게 허세 섞인 거짓말을 할 때도 30대였을텐데 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요

저는 사회인야구 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그 사이에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20명이 넘던 팀원들은 어디론가 다 떠나가고 친한 형님 한명과 꿋꿋이 남아서 팀을 꾸려가고 있네요

이제는 우승 같은 건 던벼버리고 소규모 인원으로 우리끼리 승패 연연하지 말고 재미있게 소외받는 사람 없이 전부 운동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자라고 생각하고 운영중입니다

확실히 우승이라는 목표가 없어지니까 야구도 즐거워지고 마음도 편하고 사람들과 관계도 좋아지네요

10년 뒤에 간절히 원하던 목표가 있었는데 그 목표를 포기하니 더 행복해졌네요 흐흐

지금부터 앞으로 10년 뒤에 원하는 게 있다면 경제적으로 완전한 자유를 얻고 싶습니다 아 정말로요

이제 일하는 거 지겨워요 늙었나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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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buRn
17/05/22 10:54
수정 아이콘
불법없이 남에게 눈물흘리게하지 않으며 놀고 먹고 싶습니다.
너무 진지한 댓글이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7/05/22 21:23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
레페리온
17/05/22 10:57
수정 아이콘
아들하고 같이 낚시 하고 싶네요.
대물.. 대물을 원해!
하우두유두
17/05/22 10:58
수정 아이콘
4년전에는 결혼할지 몰랐네요 그저 33에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어요.
10년뒤에는 내집과 내 자녀와 함깨 피크닉 가고 싶어요
이시하라사토미
17/05/22 10:59
수정 아이콘
애딸린 유부남이요.. 10년뒤면 44살인데.. 가능할까요???
아직 솔로라.......
잘먹고잘싸는법
17/05/22 11:00
수정 아이콘
귀농후 소소하게 블루베리 키우고 싶네요
도깽이
17/05/22 11:02
수정 아이콘
수험생활 끝내고 내돈으로 월급받았으면 좋겠어요.

얼마전 국가직 시험에서 떨어저가지고 ㅠㅜ 지방직 준비중인데 공부가 하나도 안 되네요.

저한테도 월급받는 그런 날이 올가요?
루크레티아
17/05/22 11:05
수정 아이콘
소설은 우주로 떠났습니다..
17/05/22 11:06
수정 아이콘
멀쩡한 아킬레스건 한쪽 마저 아작나지 않고 지금처럼 가늘고 길게 농구 계속하고 싶습니다.
쪼아저씨
17/05/22 11:06
수정 아이콘
요즘 부모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10년뒤에도 부모님 손잡고 맛있는거 먹고 산책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제발.
알팅이
17/05/22 11:07
수정 아이콘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완전한 자유로움. 크..좋네요.
스테비아
17/05/22 11:10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어떤 분 나오셔야...
유자차마시쪙
17/05/22 11:11
수정 아이콘
댓글안썼군 잘했어나자신 흐흐
17/05/22 11:12
수정 아이콘
회사 업무에 통달한 과장님이 되어 있거나..
현재 조금씩 공부중인 고시 시험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였으면 좋겠네요.
아라가키
17/05/22 11:12
수정 아이콘
야한거..
순수한사랑
17/05/22 11:16
수정 아이콘
애딸린 유부남..
17/05/22 11:19
수정 아이콘
호주에서 아이랑 같이 여행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The xian
17/05/22 11:25
수정 아이콘
링크해 주신 글 보니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좋기 때문에 지금처럼 게임 기획하고 게임계를 관찰하고 글 계속 쓰고 싶습니다. 아직 회사가 어려워 돈이 쪼달리는 게 문제지만, 이 업계 들어온지 10년 만에 제가 하고 싶은 일에 가장 가까이 왔고,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썼군요.

지금도 계속 게임 기획 하고 있고 게임계를 관찰하고 글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일이 아직도 정말로 좋습니다.

그러나 당시 몸담고 있던 회사는 게임을 내고 난 다음에 제가 졸도하고 골골대자 저를 권고사직시키면서 배신했고.
한때는 일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선고를 의사에게 받기도 했지만 겨우 복귀했고.
회사가 두 번 바뀌었고,
지금의 환경이 또 다시 주당 80시간을 찍을 정도로 너무 가혹한 게 문제로군요.

돈은 지금 받는 것보다 덜 받아도 되니 사정에 얼추 맞춰 주기만 하면 되고, 야근 없는 회사는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일할 맛이라도 제대로 나게 하고 가끔은 좀 쉬게도 하는 회사를 구하고 싶은 건 저의 노예근성일까요. 아니면 최소한의 존엄성을 요구하는 것일까요?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무한궤도
17/05/22 11:26
수정 아이콘
본부장이요. 크크.
17/05/22 11:27
수정 아이콘
속세를 끊고 절에 들아가서 와우를 다시 한번 달려보고 싶습니다.
저그의모든것
17/05/22 11: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호리 미오나
17/05/22 11:27
수정 아이콘
요즘 제일 즐거운게 농구입니다.
하지만 벌써 30대중반...
지금 하는 저탄수 다이어트가 잘되서 좀더 오래 이 재밌는 농구를 즐기고 싶네요.
물론 결혼도 하고싶고 연봉도 올랐으면 좋겠지만 크크
17/05/22 11:29
수정 아이콘
돈걱정 없이 살아보고 싶습니다
노틸러스
17/05/22 11:32
수정 아이콘
13년도 기준.
1.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아빠는 커녕 일반인으로 살기에도 벅찹니다
2. 면접본 회사는 떨어졌는데 대학원을 다니고 있네요.

앞으로 10년이면
아빠+교수를 노립니다.
17/05/22 11:44
수정 아이콘
1. 애기 잘 키우고 가족 모두 건강한 것. 제발 이것 만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 20평 이상 화장실 2개 지하주차장 있는 집에서 자가로 살고 있었으면.... 대출금은 적당히 남은 상태로...
3. 지금 직장에 계속 있을지, 이직을 했을지 모르지만 지금 보다는 더 성실하고 재미있게 유의미한 일을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7년은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사회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바다로
17/05/22 11:50
수정 아이콘
경제적 자유 좋네요 크.
안희정정부 2기에 살고 싶네요 흐흐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5/22 12:08
수정 아이콘
오 좋다!!
장경아
17/05/22 11:58
수정 아이콘
사랑...캬 취한다...
Juan Mata
17/05/22 12:09
수정 아이콘
돈많은 갓수
유재석
17/05/22 12:12
수정 아이콘
17:다이어트 / 이직
18:트라이애슬론 / 연애
19:결혼
20:
21:
22:집사기
23:아이갖기

.... 10년은 아니고 소소한 계획입니다.
무려 '연애'가 목표 중에 하나인...
과연 목표한 만큼 살은 뺄수 있을까요 크크
켈로그김
17/05/22 12:13
수정 아이콘
밴드 만들어서 공연이나 하고 싶습니다.
돈은.. 10년동안 520번의 기회가 있으니 로또 한번은 걸리겠죠 ㅡㅡ;;
태공망
17/05/22 12:24
수정 아이콘
지금 준비하는 시험 붙어서 회사 그만 두고 생긴 공백기를 메꾸고도 남을만한 돈 벌고 싶네요
ItTakesTwo
17/05/22 12:34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 닮은(저를 닮는 순간 망합니다.) 이쁘장한 제 아이랑 주말마다 놀러다닐 수 있는 돈 적당히 벌고 시간 여유 적당히 있는 생각보다는 이루기 쉽지 않은 삶을 살아보고 싶네요.
17/05/22 12:37
수정 아이콘
놀고 먹고 자고 애기랑 놀고 싶습니다.
17/05/22 12:39
수정 아이콘
10년 뒤면 제가 40이고 큰 애가 중2인데 애들이 사춘기라 힘들겠네요. 가족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양가 부모님 다 편하게 은퇴하셔서 남은 인생을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너무너무 고생하시는 장인장모님...더 바라는 게 있다면 40 전에 여행 싫어하는 와이프랑 해외여행이나 갔다오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교사로 사는 게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치열하게
17/05/22 12:40
수정 아이콘
10년 뒤에 로또...나 연금복권이요. 1등으로. 그럼 다른 거 하기도 수월할테니...
17/05/22 12:45
수정 아이콘
10년 후면 제가 마흔일곱입니다. 애가 중3이겠네요.
제 삶의 목표라면, 그 애가 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하고 싶습니다.
유진바보
17/05/22 12:52
수정 아이콘
우주여행하고싶어요. 내 눈으로 지구를 보고 싶으네요.
feel the fate
17/05/22 12:55
수정 아이콘
돈 많은 백수
예쁜여친있는남자
17/05/22 12:59
수정 아이콘
10년 뒤면 아재인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 함께 좋은 동반자로 있었으면 좋겠고 직업적인 성공은 잘 모르겠네요 연공서열이라 크크. 무엇보다 지금처럼 삶이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취미도 있었음 좋겠고. 웨이트 말고 다른 운동을 1가지라도 아주 잘하게 됐으면!
17/05/22 13: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혼자일거라 그냥 그림그리면서 디자인이나 하면서 굿즈나 만들면서 살고 싶어요
17/05/22 13:09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며 여유롭게 살고 있었으면. 더한다면 나름의 명예,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을 이루었으면.
Fanatic[Jin]
17/05/22 13:14
수정 아이콘
여유있는 돈을 가지고 부모님 모시고 살고싶네요...

평생 고생하고 사셔서 그 보상을 받으셔야하는데...

아들이 못나서 호강 한번 하시려나...
롤내일부터끊는다
17/05/22 13:15
수정 아이콘
30세후반(중의초반ㅜㅜ)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고,
회사도 다니고,
팍팍하지만 그래도 먹고 살만(?)한 축인 것 같은데

하고 싶은게 없네요.
(문제가 있는거죠?)
17/05/22 13: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상황의 30초반인데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게 뭔가요? 그냥 살아있고 가족들 잘 있는거? 후후후
아 가끔 야구 보고 폰겜하고 웹툰정도는 보고 싶습니다.
17/05/22 15:3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저는 자녀는 없지만 안갖기로 했고.
10년 전에는 이거저거 하고싶은 것이 많았는데,
요즘은 경제적으로도 좀 여유가 생기니까, 오히려 더 하고싶은게 없어지네요.ㅠㅠ
17/05/22 13:22
수정 아이콘
일단 한분야의 제대로된 전문가가 되는것..
그래서 책임있는 자리에서 바쁘게 일하고 싶네요..
무더니
17/05/22 13:24
수정 아이콘
30대 후반 불혹을 앞둔 나이라

음 지금당장생각나는건 윗분댓글처럼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고
회사도 다니고 하면 괜찮겠네요 :)

요새 새삼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기였는데 좋은 주제네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지.
17/05/22 13:36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돈만 많으면 ㅠㅠ
김철(32세,무직)
17/05/22 13:42
수정 아이콘
그때도 계속 직업이 있으면 좋겠네요 크크
17/05/22 13:42
수정 아이콘
일단 아이디부터 유직으로 바꾸시는 게..... 흐흐
김철(32세,무직)
17/05/22 14:19
수정 아이콘
올 한글날에...크크
17/05/22 13:42
수정 아이콘
10년뒤면... 정규직이요... 흑흑
말년행보관
17/05/22 13:46
수정 아이콘
이쁜여자!
사악군
17/05/22 13:46
수정 아이콘
생활과 장기적인 꿈을 타협시키면 남는 건 생활뿐이런가 합니다.... 장기적인 꿈 쪽은 아직 포기하진 않았지만 진행된 게 없음..ㅠㅠ
17/05/22 13:54
수정 아이콘
지금 임신중이라^^; 10년 후면 뱃속 아기가 열살 꼬마가 되겠네요.
그저 가족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17/05/22 13:55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에 유부남이 되고 싶다고 썼는데 유부남이 됐네요. :) #말하는대로

10년 뒤엔 운동 열심히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꽃보다할배
17/05/22 13:59
수정 아이콘
테슬라 타고 기름값에서 해방되길
17/05/22 14:02
수정 아이콘
40대 중후반이겠군요
지금 하는 일이 잘되서 재산 10배이상 늘렸으면 좋겠네요
노후에 1년에 6개월 이상 해외여행 다니며 사는게 꿈이라 그때동안 미친듯이 벌어야해요 ^^;;;
정예인
17/05/22 14:27
수정 아이콘
올가을에 출산하는 딸 예쁘게 잘자라고 키우고 있었음 좋겠네요. 양가부모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서로 사이좋게 왕래하셨음 좋겠어요. 신랑 집내려와서 주말부부 안녕하고 아이들은 절충하여 제발 셋에서 끝났기를! 지금처럼만 행복했음 좋겠네요. 10년후도 별일없이~ 우리나라도ㅠㅠ
신지민커여워
17/05/22 14:39
수정 아이콘
꿈은 없구요 그냥 놀고싶습니다 라는 박명수의 명언이
미나리돌돌
17/05/22 14:42
수정 아이콘
빚없이 가족건강하면 좋겠어요.
17/05/22 14:46
수정 아이콘
그냥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그러지 못할거라면 영면에 들던가..
Paul Pogba
17/05/22 15:02
수정 아이콘
빚털기
여행작가
17/05/22 15:24
수정 아이콘
빚 없이 내 집에서 큰 걱정없이 저녁에 맥주한캔 하는 거..
주먹쥐고휘둘러
17/05/22 15:31
수정 아이콘
박명수씨가 무도에서 했던 말이 제 희망사항입니다. 꿈은 없구요 놀고 먹고 싶습니다.
야야 D.뚜레
17/05/22 15:32
수정 아이콘
건물주가 되고싶습니다..
Carrusel
17/05/22 15:35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17/05/22 15:44
수정 아이콘
놀고 싶습니다. 기술적 특이점이 와서 기본소득제가 현실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현실은 디스토피아겠지만요. 크크
서린언니
17/05/22 15:47
수정 아이콘
업계에서 그림그리고 싶다는게 목표였는데
계속 이어갈 수 있을거같습니다.
10년 후에도 같았으면 좋겠네요
17/05/22 15:56
수정 아이콘
어머니처럼 10~15년 만에 떼돈 벌어서 어디 여행도 가보고 맘껏 놀고 싶어요.
마치강물처럼
17/05/22 16:10
수정 아이콘
1. 10년 후면 53세 인데 그때까지 안 짤리고 직장 잘 다녔으면 좋겠네요.
2. 딸이 14살이 되는데 그때도 딸이랑 친구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요즘 아빠는 내 친구니까 라고 하는데 그때도 그래주길...)
마스터충달
17/05/22 16:15
수정 아이콘
계속 신촌살면서 글쓰고 싶네요.
도라귀염
17/05/22 16:36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유럽여행 한번, 하와이 여행 한번 10년동안 두가지만 달성했음 좋겠네요
그란디아
17/05/22 16:51
수정 아이콘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엄두가 안나네요.
벌목꾼
17/05/22 17:19
수정 아이콘
독립해서 일할 때 일하고 놀 때 놀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네요 크크
Mighty Friend
17/05/22 20:05
수정 아이콘
암 재발이나 안 하고 그냥 이대로 계속 일할 수 있으면 감사할 것 같아요.
17/05/22 21:29
수정 아이콘
13년 글을 왜 못봤나했더니 군인이었네요. 그때 저 글을 보고 남겨 놓았더라면 재밌었을텐데
나중에 이 글을 찾아보기를 희망하며 하나 남겨봐야겠네요.
특별한건 없고 10년 뒤에는 행복한 가정을 이뤄서 잘 살고 싶네요.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임시야간숙소
17/05/22 23:13
수정 아이콘
지금 만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고있기를
17/05/22 23:16
수정 아이콘
오잉 링크 글이 제 글이네요?

지금부터 다시 10년 뒤라.... 저 본인을 위한 0순위 희망사항이라면 영년 심사 통과해서 안정적으로 교수 생활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누라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아들이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20대를 보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하나의꿈
17/05/23 04:08
수정 아이콘
43살에 은퇴요
17/05/25 04:18
수정 아이콘
스팀 마스터가 되고 싶습... 은 농담이고, 1년에 1명씩 총 10명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 기억이란 게 좋을 수도 있고,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지만 무색무취한 인격이 아닌 제 본연의 자취를 그들의 뇌리에 남기고 싶습니다.
MagicMan
17/07/26 22:38
수정 아이콘
으 나도 10년전에 피지알을 알았더라면 ㅜㅜ
저는 10년뒤면 40살이네요..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이 모 씨랑 딸하나 아들하나..
그리고 울 엄마도 같이 그쪽 부모님도 같이..
산책하고 싶어요 크크 제가 양 어르신들 가방 다들고
아들은 내다리에 붙어있고 딸은 이모씨 손 꼭 잡고 걷다가..
산책 끝나고 게임사에서 보내준 대본 리딩 하러 집에가고..
양 어르신들은 또 모두 건강하셔서 야 됐다 언능 가봐라 하고 직접 운전해서 각자 집으로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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