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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2 17:44
저희 집만 해도 보수층인 아버님도 저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 투표하셨지만 이젠 만족하시더라구요. 가장 걱정하시는게 보수의 핵심인 안보인데 잘하고 있다면서 매우 만족을 표하셔서 저도 정말 기쁨니다. 제발 이대로 국민에게 기대받고 지지받는 정부로 나아가길 정말 빕니다.
17/05/22 22:45
1. DJ/반기문과도 연이 있는 인사 / 2. 여성, 비외무고시 출신 비주류 이미지, 커리어는 확실함 / 3. 약점 포인트 선빵(?)
으로 야당도 섣불리 바로 뭐라고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날 발표당시 언론에선 강경화 장관후보보다 김동연/장하성 이쪽에 포커스를 두기도 했구요.
17/05/22 17:50
본문과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티비조선이 확실히 태세전환했나봅니다
이중국적과 위장전입에 대해서 보수패널들이 적극적으로 변호를 해주고 있네요 이런 날이 올줄이야
17/05/22 18:22
오히려 보수 기득권에서 기를 쓰고 이게 이슈화되는 걸 막을거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 이게 함정수사 파놓은거라고 보거든요. 만약에 이 건으로 탈락한다고 하면 바로 이중국적 위장전입 관련 기득층 배때기에 칼질 해댈겁니다.
17/05/22 18:54
위장전입의 경우는 보수쪽에서는 더 질 나쁜걸 한 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위장전입이란 단어가 위법성이 큰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알게모르게 주위에서 많이들 합니다. 그게 위장전입인지 아닌지도 모른체 말이죠. 특히나 어른들의 경우 사소한 금전적인 이득이나 혜택을 받기 위해 (세금,대출,이율,토지,집등등.)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근데 이걸로 벌금 먹인다던가 법적 처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야동이 불법이지만 처벌 하는 경우가 드문것처럼 말이죠.
17/05/22 19:08
위장전입중에 가장 억울한 경우는 임대인이 시켜서 위장전입을 밖으로 하는 임차인이죠. 크크크
선순위 근저당 설정해야 하니 너(임차인)은 니 앞에 저당권 잘 들어오실 동안 하루만 나가 있으라고..... 이것도 위장전입입니다.
17/05/23 00:08
그나저나 공직자 체크할때
불법(?)으로 야동 본걸로 낙마시키면. 양성 동수 내각은 절대 어렵지 않을듯요. 정반대 의미로 어려울수는 있겠네요;;;
17/05/22 17:57
정말 이야기 나왔던 것처럼 지지 받을 때 때찌때지 잘해주길 기대합니다. 민주주의가 보수 진보랑 상관 없는 것처럼 나쁜짓도 보수 진보 상관없죠.
17/05/22 19:16
문통 구못쓰...??
진짜 대한민국 다 망했다 싶었는데 이게 이렇게 되네요 고작 1년 지났는데...참 멀리도 돌아왔습니다 진짜 매일매일이 역사의 한페이지라는게 느껴집니다
17/05/22 20:57
오래 못 갈겁니다. 왼쪽 깜빡이 키면 오른쪽에서 오른쪽 깜빡이 키면 왼쪽에서 실망할테니까요.
부동산.교육정책.비정규직.최저임금같은 문제들이 도화선이 될겁니다. 재벌.박근혜.검찰.이명박같은 대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샌드백이 닮아 떨어질때가 문재인 정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시기가 되겠죠.
17/05/22 22:34
크크크크크 무슨말인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 같네요. 그거 닳아 떨어지면 이미 뉴대한민국 입니다. 그리고 정권이 나락으로 떨어져봐야 그거 완수하고 떨어지면 이미 지금보다 아득히 높이 올라간 선진국이 될꺼구요. 지금 지난 정권 지지난 정권이 이따우로 했는데도 9년을 이리 보내도 꾸역 꾸역 돌아간 저력이 무슨 국뽕에 취한 것도 아니고, 이정도 갖춰진 나라에서 각종 비리만 다 때려잡으면 게임 끝이라고 봅니다.
17/05/22 23:06
재벌. 박근혜. 검찰. 이명박을 닳아 떨어질 정도로 조진 후의 문재인 정권...
...아니 이거 완전 라이벌 하나 없는 절대무적의 정권인데...
17/05/22 23:44
민주당은 인재풀이 상당히 풍부한 반면 소위 보수진영에선 한숨만 나오네요. 유승민 의원도 당내 입지가 그렇게까지 굳건해 보이지 않다는 아킬레스건이 존재하기도 하죠.
17/05/23 13:32
임기초반이라는 점 + 박.최 게이트 에 의한 상승효과가 상당하네요. 큰 결점이나 실책이 나오지않는 한은 한동안은 이런 추세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흐름이 바뀌기전까지는 문재인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개혁 드라이브가 마구 질주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이 칼춤이 끝난 이후를 바라보고 있을 보수진영의 대응책은 무엇일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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