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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1 11:16
이건 의혹이아니라 이미 벌이진 사실이고,
kt에서 해명도 했죠.. 되도안한 해명... 조만간 정부조사 들어간답니다.. 개발비 4천억짜리를 5억에 팔아재낀 경위..
13/10/31 11:19
개발비를 정부가 내준 게 아니라면 그건 KT 내부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뭔가 혼자 이득 챙기려고 자기 회사와 나라에 해를 끼친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여전하지만요.
13/10/31 11:24
딱 바로 그조사 들어가는거죠.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거래고, 그 위성을 사간 홍콩업체는 그거 잘써먹고있고.. 뭔짓인지 진짜...
13/10/31 11:54
더 엉망인 것은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KT 독단적으로 판매했다는 사실이죠.
원래 정부 허가를 거쳐야 하는데...
13/10/31 12:17
이거 내부인의 소행일껍니다..감가상각 다되어서 장부가 0원되어 있고, 전략물자에서도 빠져나와있는걸 아는...
KT에다가는 선심쓰는척하면서 장부가치 0원짜리인거 우리가 45억이나 주면서 사줄게!! 늬들도 남는 장사야... 이러면서..
13/10/31 15:17
국내에서 다른 연구소나 그런 곳에서 사용을 할거였으면 모를까 KT가 소유한 상태에서 아무도 사줄 사람도 없고 정부가 대신 사서 줄것도 아니었을 것 같기는 한데 절차는 밟았어야죠.
13/10/31 15:37
기사를 보면 발사한지 10년 정도 지난 위성이라고 했는데 이정도 시간이 흐른후에는 KT에선 유지비용이 위성의 가치보다 더 많이 드는건가요? 그렇다면 보통 이와 같은 상황에선 어떻게 합의를 보는가요? 혹시 관련사항에 관해 알고 계신다면 조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사에선 ABS기업 대표가 조금만 투자한다면 현금창출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KT가 팔았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13/10/31 17:23
유지할 가치가 없을 수도 있죠. 이를테면 HD방송을 송출해야 하는데 오래되서 품질이 떨어진다거나 자주 끊기거나 하면 새위성을 사용하지 오래된 위성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죠. 한국방송의 기준과 홍콩ABS측의 기준은 다를 것이다고 봅니다. 법분야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처음 만들어날렸을때 가격이 수천억대라고 해서 수명기한이 끝났는데 같을 수는 없는 것이잖아요. 위성의 감가상각 비율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KT가 팔만하니 팔았겠죠. 그게 아니라면 뒤호주머니에 리베이트 짱박아둔 것일테고요
13/10/31 17:46
기술적 차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선 많이 쓰이지 않는데 홍콩에선 충분히 사용가능하다는 말이군요. 감사합니다.
문제가 있었다면 바로 잡고 아니었다면 오해가 잘 풀리면 좋겠네요.
13/10/31 17:59
무궁화 2호,3호는 정지궤도위성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자리싸움이 치열한 곳이고, 새로 위성을 올리려면 최소 7년전에 UN산하 기구에 신청하고 조정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위성의 가치보다는 현재 위성이 자리한 궤도가 더욱 중요하고, 그 궤도까지 위성을 올리는 데 드는 비용이 훨씬 큽니다.
이번 KT의 위성매각건은 쉽게 표현하면 강남한복판 금싸라기땅에 위치한 포장마차를 설비값만 계산해서 5백만원에 판거죠. 거기에 가게 내려면 몇억대 권리금을 내야 하는데두요. 조사해보면 나오겠지만, 그리고 궤도나 전파는 국가의 공공재라고 하니 그럴 일이 없겠지만, 만약 어떤 형태로든 궤도와 전파에 대한 소유권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면 이건 조단위의 일입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비리 범위가 아니예요. 설마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3/10/31 18:02
네. 그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합니다. KT가 정부소유의 궤도권리금(?) 같은 걸 간과한 것 같아 보입니다. KT입장에서 분명 위성만 놓고 계산할 때는 수지에 맞은 것처럼 보였겠죠. 다만 정부가 지금에서야 그걸 깨달은게 우스워보일뿐이고 궤도유출(?)을 막지를 못했으니 뒤처리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13/11/01 10:40
저도 이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만, 정부관계자의 발언 "관련 궤도와 전파는 국가의 공공재" 을 볼때 그렇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정지궤도위성의 경우 수명이 다하면 궤도에서 이탈시켜 대기권소멸 or 우주쓰레기로 만들고 해당 궤도는 다시 사용가능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기존에 궤도를 소유한 국가에서 새 위성을 올려보내면서 기존 위성을 폐기하는 우선권이 있지 않을까 추정할 뿐입니다. 조사해서 자세히 밝혀 주기를 바랍니다.
궤도권리금(?)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국가 소유의 궤도와 전파를 이용중인 위성을 헐값에 팔아넘긴 건 아무래도 석연치 않습니다. KT 추가해명은 200억대의 기술 및 관제비용을 추가로 받는다는데, 그럴거면 굳이 단돈 46억에 위성을 팔아넘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경부선 KTX라인에 열차 한대가 오래되었다고 천만원에 팔아넘긴 걸로 비유하면, 고철 열차야 그 돈이면 잘 판 거겠지만 구입자가 그 열차를 KTX 라인에서 운행하며 돈을 받는 격이랄까요. 국부로 만들어진 철로나 역사를 사용하면서.. 여기에 향후 궤도나 전파에 대한 소유권분쟁 소지가 있다면 역대급 사건이 되겠지요. 부디 아니길 바랍니다.
13/10/31 16:12
개인이 위성뛰운다고 홍보하던 OSSI 티셔츠 파는 분이
뛰우기까지 총 3억들었다고 하는데 와 좀만 더 모금했으면 통신위성 제대로 된거 하나 가질 수 있는 거였는데 그러면 저 상태로 저가 위성통신사업 하면 되는거 아니였을까요?
13/10/31 17:59
그 케이스랑은 조금 다른게 홍콩측은 이미 궤도에 떠있는 것을 산 것이고 그 티셔츠파신분자금의 대부분은 사실 일정무게의 물체를 지구에서 우주로
띄우는데 쓴 돈이 대부분일 겁니다. 위성자체는 얼마 안해요. 그분의 목적도 자기위성을 띄우는 것 자체인걸로 알고요.
13/10/31 18:30
이미 발사되었고 내용연수 지난 위성 자체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건데요.. 기술 유출도 없고요.
4천억이라는건 우리가 소모한 개발 비용일 뿐이고. 이건 '위성 개발 기술'의 습득에 쓰여진 돈이죠. 이미 쏘아진 폐기 직전의 위성 가격이랑은 상관이 없죠.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다면 파는게 맞고요. 그게 어느정도 헐값이냐가 문제인데... 그걸 좀 따져봐야겠죠. "수천 억원대 위성을 아파트 한 채 값에 불과한 가격으로 매각한 것은 엄청난 국부유출" 이라고 문제 제기한 의원이 말했는데 이거는 좀.. 말이 안 되는 소리라는거죠. 위성 자체는 그리 비싸지 않죠. 이미 우주에는 수없이 많은 위성이 쏘아져 있고요. 폐기 직전의 위성도 많이 있겠죠. 이들이 형성하는 시장 가격을 알아야 뭐 욕을 하든 말든 할 수 있는거죠. 물론 3호를 2호보다 싸게 판것은 분명 뭔가 구린게 있지만 말입니다.
13/10/31 19:09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무궁화 2호,3호는 정지궤도위성입니다. 지구에서 일정거리에 떨어져 있어야 하고, 적도를 따라 하루 한번씩 지구를 돌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항상 한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도와 위치가 제한적이고, 상호간의 전파간섭을 방지해야 하므로 무한정 쏘아올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지금 한 400개 정도가 떠 있다고 하구요 새로 올리려면 오랜 기간과 비용이 듭니다. 한정된 숫자이다보니 국가간 자리싸움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궁화 2호 3호는 우리가 개발한 게 아닙니다. 위성체와 발사체 다 외제입니다. (위성체는 록히드마틴 거) 폐기위성 자체야 우주쓰레기에 불과하겠지만 해당 위성의 궤도와 부여받은 전파는 정부의 자산입니다. KT에서 팔아먹은 위성 자체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그 위성이 우리 국가 소유인 궤도와 전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KT에서는 헐값판매에 대해 기술 및 관제비용으로 200억 이상을 별도로 받는다고 해명했는데, 그럴거면 왜 위성체를 헐값에 팔았는지 모르겟네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제발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13/10/31 19:29
그러니까 그게 결국 수요와 공급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kt에서 사용을 안 하는 위성이고 내용연수가 다 되어서 충분한 장기 사용을 보장할 수 없는 위성이라면 값어치가 없다는 뜻이죠. 수요가 없으니까 저런 헐값에 팔았겠죠.. 새로운 위성 쏘아 올리는거 비싸다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 입니다. 궤도 가격이라.. 결국은 위성에 다 포함된 개념이죠. 더 비싸게 사겠다는 수요가 있었으면 더 비싸게 팔았겠죠.
물론 kt가 정부 승인도 없이 팔았고 그게 법적인 문제가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이게 '수천억 국부 유출'이라고 볼 수 있는지.. 그건 아니라는 거죠..
13/10/31 19:53
수요 공급 문제가 아니라 불법판매의 이야기입니다. 말씀하신 논점은 불법인건 문제이나 그 가격이 시장에서 적절한다면 문제가 없다 이 논리신데 위엣분 말씀대로 정지위성이고 위성 자체뿐 아니라 그 궤도와 전파들까지도 가치를 부여하면 국부유출이라은 말이 틀린건 아닌게 되지요.
13/10/31 20:25
제가 좀더 자세히 썼어야 했네요. kt가 헐값이든 미승인 매각이든 잘못을 저질렀다면 뭐 그건 잘못이겠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수천억 국부 유출이니 뭐니 하면서 너무 과장된 표현법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거 같은데 그건 사실이 아닌거 같다는 겁니다. 무슨 거대한 음모 그런건 아닌거 같고요. 사용도 안하는 위성은 그야말로 우주쓰레기에 불과한데 그거 가지고 수천억 운운하는건 일종의 선동이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수억이든 수천만원이든 국부의 유출이 있었다면 kt는 처벌을 받아야 겠지요..
13/10/31 21:00
위성자체만 따지는게 아니니까요.
"관련 궤도와 전파는 국가의 공공재"로 다룰정도로 중요한 권리라는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수천억의 값어치를 하겠죠.
13/10/31 21:04
"사용도 안하는 위성은 우주쓰레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실질적으로 틀렸다는 것을 위에 분들이 계속 말씀을 해주시는데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계시네요. 일단 유승희 의원이 위성 매각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했고 미래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KT에 대한 청문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국감의 주요 내용입니다. "왜 수천억을 못받았냐?"가 아니고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자릿세가 포함되있는 가격이라면, 10년 지나고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문제가 쟁점화됨에 따라 전문가들이 감정 의견을 내놓을 것이고, 여기서 우주쓰레기니 뭐니 운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13/10/31 21:38
가치부여를 어떻게 하냐에 따른 입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윗 댓글을 죽 읽어보니... 싸가지님께서 죄송할 필요 없이 입장을 굳이 댓글의 댓글로 반복하여 강조하지 않으셔도 다른 회원님들은 싸가지님의 가치기준에 최대한 근접하여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13/10/31 23:00
그럼 질문이 있는데, 예를 들어 500억원이라는 가치가 전문가들이 산정을 해서 나오고
"500억원 상당의 국부유출" 이라고 표현을 정정한다면 받아들이실건가요?
13/10/31 23:52
예.. 전 수천억이란 과장된 표현이 거슬렸던 겁니다. 검색해보니 그동안 위성 개발에 투자한 '누적 개발 금액'이 4천여억원 되는거 같은데요. 90년대에 발사된 내용연수 다한 상업 위성이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는건 믿기 힘들죠.
13/10/31 23:46
강남에 아파트가 낡고 허름하다고 해서 매매가가 2천이 아니고 십억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건물 자체야 2천도 안되지만 땅값은 십억이죠. 정지궤도위성입니다. 초기투자 4천억이지만 재투자시 백억원이면 4천억의 가치가 생산되는 셈이죠. 강남노른자위 땅을 건물이 천만원짜리라해서 천만원에 팔지않죠. 땅값 십억은 받고 팝니다.
13/10/31 23:56
새로 위성을 쏜다면 기존에 궤도에 겹치지 않는 새로은 궤도로 쏩니다. 잘 피해서 쏘아 올려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알기론 어차피 아리랑 궤도는 이미 사용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구로 낙하하여 소멸되기 전까지는)
13/10/31 23:58
싸가지 님// 그 전에 정지궤도위성의 궤도 진출 절차를 통해 그 궤도를 재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위성들은 기본적으로 궤도 이탈 연료를 남기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13/11/01 00:06
타마노코시 님// 그 재활용 권한이 우리나라에 있는 건가요? 어차피 할당하는 기관에서 새로이 확보된 궤도를 분배할거 같은데요.. 이건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정확히 아시는분 계시는지.
한번 확보한 궤도를 무한정 소유하게 된다면 일찍 쏜 국가가 그냥 다 장땡이네요. 우리 상공의 일본 위성들은 그럼 평생 일본 소유란 뜻인데..
13/11/01 03:34
어떻게 저걸 강남한복판빌딩이랑 비교를 할수가있죠? 강남한복판빌딩은 낡으면 새로지을수있기때문에 비싼거고 저건 강남한복판에 재건축절대불가의 물안나오고 전기안나오고 화장실푸세식이고 바퀴벌레바글바글한 다쓰러져가는 판자집이랑 비교해야하는거아닌가요? 저위성 그나마 고철되기전에 팔아야지 무슨 궤도값다계산하면서 몇천억뻥카만 고집하다가는 0원도못받아요. 막말로 우리도안쓰는데 수명다된위성을 누가 수천억주고사나요? -_- 궤도값요? 고철위성떠다니는 궤도값이 언제부터 수천억이었는지.. 저위성 우리가 사용안한순간부터 궤도값은 0원이에요. 불법판매는 당연히잘못된거지만 수천억운운은 언론플레이죠.
13/11/01 09:49
위에서 그리 설명을 해도.. 유체이탈 화법을 쓰시는군요... 휴..
설계수명은 설계시 예상수명이고, 그 기간 지나기 전에 전체점검 후 연장수명 결정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설계수명이 제품 수명이라 생각하는것 부터가 잘못된거죠. 감가상각으로 인한 법적 가치가 0원이라고 홀랑 팔아버리는건 중요한 국책사업을 말아먹는 미친짓이죠. 홀랑 팔아버리기 전에 최소 국내 연구용으로 용도변경은 해야 말이 맞죠... 국내에서 연구용으로 용도전환 한다고 하면 필요한 곳 정말 많습니다.
13/11/01 13:19
연구용으로 전환한다고 하면 사기업인 KT로부터 저 위성을 사야하는데 연구소가 그만큼의 돈이 있을리 만무하고 정부가 산다고해도 워낙 큰 액수라 선뜻 나설수 없는 금액이고요. 그렇다고 KT보고 손해보면서 팔지 말라고만 할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리고 개발당시 누적가격이 수천억대였다는 얘기지 현 적정가격에 대해서는 그정도라고는 얘기를 못하죠.
13/11/01 11: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4&aid=0002433034
댓글 다시기 전에 정지궤도위성이 뭔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오래된 궤도위성에 연료보충 or 수리해서 수명연장하는 기술을 개발중인가봅니다. 이렇게 되면 정지궤도에 한번 자리잡으면 장땡이네요.
13/11/03 01:31
연료보충이나 수리하는데 1조넘게들거같은데요. 사람이나 로보트가 가서해야하는데 그냥 완전새삥 위성하나올리는게 몇배나싸게먹힐거같네요. "겨우" 수리나 연료를 채우려고 위성을하나쏘아올려야하나요 -_- 우주정거장같은 중요한것도아니고요. 그리고 그기술이란게 기술이 대중화되고난이후의 그기술과호환되어지는 위성이라는말이지 예전에 그기술이 완성되기전에올려진 위성은 대상이아니죠. 연료뚜껑자동으로 열고 도킹하는 기술도 탑재되지않았을테니깐요.
13/11/04 11:30
연료보충이나 수리가 새 위성 올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유리하니까 관련 기술을 개발중인 겁니다.
기존 우주왕복선의 주된 임무 중 하나였기도 하구요. 로봇 연료보급은 이미 테스트를 성공했네요. '원래 정비를 받지 않도록 설계된' 위성 대상으로요. 냉동제 전달도 성공했군요. http://www.atelierth.net/?p=19221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관련 뉴스나 기사들을 계속 찾아보며 댓글 다는데, Shutuka님은 아주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데 근거가 뭔지 궁금합니다.
13/11/01 11:18
13/11/04 12:02
유게에 관련글이 올라왔네요.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180616 댓글중 litmus님이 링크하신 클리앙에 링크된 기사가 대박이군요. 2009년 기사인데, 홍콩회사가 무궁화2호를 산 이유가 '알박기'목적이라는군요.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11/h2009111202404621540.htm 결국 위에 이야기된 궤도 재활용 권한을 넘겨준 걸로 해석되는데요. 제가 우려한 사태가 벌어진 것 같네요. 어쩌면 MB의 또하나의 신화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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