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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01 09:37:31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올해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남은 영화 기대작...
올 한해도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습니다. 올 한해 제가 극장에서 봐야지 했던 영화들은 거의 다 놓치지 않고 본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는 영화가 바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입니다.

판타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장르여서 예전에 회사 다닐 때 제 후임은 판타지라면 아주 이를 갈기도 했었고 김구라도 썰전에서 자기는 일단 "뾰족귀", "중세 배경"이 나오면 무조건 채널 돌린다고도 했지요...

하지만 저는 반지의 제왕류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빗 같은 경우도 원작이 워낙에 유명하고 탄탄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토리의 재미가 보장이 되고 또 피터 잭슨 감독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영화 보고 나면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는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역의 올랜도 블룸이 등장하고 미드 [로스트]에서 케이트역을 맡았던 에반젤린 릴리도 나오기 때문에 이들의 등장이 반가울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베네딕트 컴버베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표정 연기를 맡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스마우그의 목소리를 들어 봤는데 포스가 줄줄 흐르더군요...

개봉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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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Duck
13/11/01 09:44
수정 아이콘
3d로 기대 중입니다. 작년에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김연아
13/11/01 09:44
수정 아이콘
호빗이 올해였나요? 호빗1편을 반지의 제왕보다 훨신 재밌게 본지라.... 기대만빵입니다.
레골라스느님이 나오는군요. 또 얼마나 먼치킨일지....
개미핥기
13/11/01 09: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에다가 엔더의 게임 추가+_+
wish buRn
13/11/01 11:14
수정 아이콘
엔더의 게임은 2번인가 읽었는데..
아무리 읽어도 작품속에 펼쳐지는 시뮬레이션 게임광경이 머릿속에 안그려지더군요.
어떤식으로 영상화될까 궁금합니다.
오렌지샌드
13/11/01 12:59
수정 아이콘
어머 이건 꼭 봐야해

엔더의 게임이 영화화됐군요! 게다가 곧 개봉이라니.. 행복한 소식 감사합니다 =)
자유형다람쥐
13/11/01 09:56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모르고 봐서 그랬는지 호빗 1편은 아무 감흥이 없더라구요...ㅠㅠ 이번 2편 관람은 사람들 평 듣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순뎅순뎅
13/11/01 10:17
수정 아이콘
사실 반지의 제왕보다 이전 이야기라 몰라도 되지만 아무래도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인물이 나오면 감흥이 더하죠.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모습이니...

(앨프랑 간달프야뭐 수명이 거의 무한대라...)
13/11/01 10:01
수정 아이콘
판타지는 아니지만

저는 카운셀러 기대중입니다
王天君
13/11/01 17:29
수정 아이콘
기대 마시길. 외국에선 이미 엄청난 혹평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원효로
13/11/01 10:09
수정 아이콘
작년말에 나왔던 호빗의 후속작인가요?
순뎅순뎅
13/11/01 10:16
수정 아이콘
네 애초에 3부작인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설탕가루인형형
13/11/01 10:11
수정 아이콘
근데 호빗보다는 얼불노가 더 보고 싶습니다 크크
13/11/01 11:45
수정 아이콘
얼불노 영화로 하려면 한 10편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
템파베이no.3
13/11/01 10:17
수정 아이콘
베네딕트 컴버베치가 스마우그 연기하는 걸보니 재밌더군요..흐흐 1편은 기대만큼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과연 기대이상이였으면.. 합니다.
13/11/01 10:18
수정 아이콘
베네딕트 목소리가 심하게 좋아서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호빗도 완전 좋았는데 드뎌 용이 나온다는 두근두근하네요.
니킄네임
13/11/01 10:22
수정 아이콘
시간대도 달라졌으니 좀있으면 아라곤도 쨘~ 하고 튀어나올꺼같네요.
13/11/01 11:09
수정 아이콘
반지의제왕이 첫편 개봉한지 벌써 12년이나 지났군요.

진짜 그 3부작은 역대 최고의 3부작이었는데

호빗도 1편보고 워낙에 감동을 받은터라 2편도 너무 기대되네요!
Rainymood
13/11/01 11:12
수정 아이콘
기대중입니다. 1편을 너무 재밌게봐서... 2편도 런닝타임이 무지 길었으면 좋겠네요. 1편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거든요....
정용현
13/11/01 11:46
수정 아이콘
진링의 13소녀 꼭 보세요..~!
13/11/01 12:22
수정 아이콘
48프레임 예아
비연회상
13/11/01 13:25
수정 아이콘
1편이 다소 실망스러웠던터라 오히려 2편이 기대가 됩니다.

난장이 캐릭터들을 전혀 살리지 못한것, 소품 사이즈의 원작을 억지로 반지 스타일의 거대서사로 부풀리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지루함, 이 두가지 때문에 보기가 힘들었는데... 2편에서는 좀 달라지려나요?
윤가람
13/11/01 14:03
수정 아이콘
호빗도 호빗이지만 헝거게임 2탄 완전 기대중입니다!!
얼른 보고싶어요 하앜하앜
커피보다홍차
13/11/01 14:49
수정 아이콘
작년 호빗은... 1부가 프롤로그였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와와그러다가 급 끝난 느낌이였는데, 올해 2부는 좀 더 재미있었으면 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3/11/01 16:59
수정 아이콘
윈작에 갈라드리엘이 그 사우론 숨은 성인가 그쪽을 파괴하지않나요? 가물가물한데..그것도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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