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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1 17:19
고생하셨네요...
그 병원 원장님도 골치 꽤나 아프겠네요, 글 보니 그 물치사 안쓰자니 구하기 힘들어 보이고, 쓰자니 쓸 사람이 없어보이고;;;
13/10/31 17:21
물리치료사가 의사 고용해서 병원 차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혹시 오너나 공동투자로 세워진 병원 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대충 스케쥴 조정하는거 까지야 이해하겠는데 무슨 몇시에 오라마라는 좀 경우가 심하네요
13/10/31 17:22
글만보면 물리치료사가 잘못한점이 있지만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말도 있지만 병원에 일개 물리 치료사라는 마지막 문장에서 글쓴이가 물리치료사를 하찮게 보는듯한 인상이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13/10/31 17:34
수정했습니다. 하찮게 보는건 아니고 제가 손님의 입장인데 이런다는 점에서 그런 표현이 나온거 같네요 아무튼 적절하지 않은 표현인거 같아 수정합니다.
13/10/31 17:26
담당 물리치료사를 바꾸면 안되나요?
걍 몇번 당한 시점에서 물리치료사를 바꾸던지 다른병원으로 옮기던지 하셨으면 되는거같은데요. 그리고 일개 물리치료사 라는 말은 이런 많은 사람들이 보는 커뮤니티에는 안어울리네요. 물리치료사 하는사람이 보면 기분나쁠거 같아요.
13/10/31 17:52
어떤상황에서 그렇게 된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뭐 그렇게 큰불쾌감을 느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말이라는게 어떤식으로 말하느냐에 따라서 너무나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냥 자기 편한시간대에 오시면 안되냐고 여러번 물어본것인데.. 조금 바쁜곳에 가면 시간조절은 힘들고 병원측 스케쥴이 시간맞춰서 가는경우가 많기때문에.. 그때 아니면 제대로 치료받기 힘든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13/10/31 18:08
당연히 말투가 어땠는가가 중요하고 제가 이때가 편하다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계속해서 자기 얘기를 한다는게 불쾌한거죠 정당한 이유도 없이 자신이 언짢다는 식으로. 게다가 거기는 그렇게 바쁘지도 않구요. 본문에서 얘기한대로 9시나 1시반에 가면 널럴하고 바로 치료받을수 있는곳인데...
13/10/31 18:53
네 그게중요한거죠..
이런경우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면 오히려 모리모님만 더욱더 손해보게 되는것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겨버리면서 다른방법을 찾으시는게 몸이나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거같네요..
13/10/31 18:04
원장한테 말하시면 되긴 할텐데... 작은 섬 지역이면 원장도 골치 아플껍니다...
물리치료사는 필요한데 그사람 관두면 쓸사람 없고 아마 이런 경우일지도...
13/10/31 18:26
제 느낌도 그렇습니다. 뭔가 병원 전체가 한패인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따로 불만을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하하
13/10/31 18:05
이해는 갑니다만 이런 경우는 양쪽이야기를 다 들어봐야..(2)
예를 들어 환자는 그냥 중간에 한 명 진찰 해주면 안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치료사 입장에서는 괜히 동선 꼬이고 시간 꼬이고 피곤해 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 최적의 동선과 리듬이있는데 환자 한 명 보아주다가 다른 환자 진료 못하게 되면 다른 날 또 시간내야 하고 더 꼬이고.. 그런거죠.
13/10/31 20:16
그럼 그런 사정을 저에게 친절히 얘기를 해줘야되는거죠 그런데 무작정 짜증스런 말투로 이때오라 저때오라 하니까 문제죠 그리고 제가 가는 시간대에 그렇게 바쁘지도 않구요 더군다나 그사람이 저를 직접 치료해주는 시간은 단 5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다 기계가 알아서 해주고요. 점심에 가는건 자기 밥먹고 바로 일하기 싫다는 늬앙스로 얘기하구요 아니 무슨 제가 자기가 밥먹고 쉬는시간까지 계산해줘가며 병원을 가야되는건지...;; 점심(1시반)에 가면 사람 텅텅 비어있고 모든 물리치료사가 놀고있습니다. 그런데도 다른때 오라고....
13/10/31 21:55
물리치료삽니다. 어 자세한 상황은 알수없지만 그분이 서비스마인드가 조금 부족해 보이긴합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네요 저는 보통 입원환자 위주로 돌아가기는 해도 외래 환자도 받기는 합니다. 보통 스케줄조정시 주2회 내원하는 환자분에게 시간을 고정으로 공지해서 11시면 11시 딱 말슴드리고 일정하게 계속 유지합니다. 가끔 저나 환자분의 스케줄로 인하여 타임이 밀릴때 있는데 그러면 다른날 서로 여유있는시간에 일정맞추는 정도는 당연시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화가 나신 글쓴이 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가 되고 대신 사과드립니다. 다른 병원으로 가서 이용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13/10/31 22:13
아이고 하우님께서 사과하실 필요는.. ^^ 아무튼 같은 종사자분이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니까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
13/11/01 01:13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물리치료사들 하는거 보면 너무하죠.
그냥 짐짝 보듯이 보면서 짐짝 취급하는... 저도 발목이 안좋아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잘 낫지 않는것도 있었지만, 물리치료사 하는짓이 괘씸해서 병원을 옮겼습니다. 한의원을 갔는데 정말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결정적으로 가격도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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